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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행] 웰니스 관광지 포천 허브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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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라벤더힐링축제(07.01-08.31)가 한창인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힐링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 서울근교여행지 중 하나다. 최근 힐링여행을 넘어선 웰니스 관광이 각광받고 있는데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웰니스 관광 25선’에도 뽑히기도 해 바쁜 일상을 떠나 편안한 쉼터를 찾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여행지가 된다. 힐링은 몸과 마음의 치유를 뜻한다면 웰니스는 힐링에 건강을 더한 계념으로 다양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자연과 함께 벗 삼아 느긋하게 걸으며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지만 각종 체험과 허브로 만든 제품을 이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 진정한 웰니스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허브아일랜드 입구 마차모형
매해 한번씩은 찾게 되는 허브아일랜드지만 이번처럼 하루 온전하게 머물며 즐겨본 것은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더 할 이야기가 많은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의 이번 여행 컨셉은 힐링여행을 넘어선 웰니스 관광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시즌별 축제가 있긴 하지만 내가 다녀간 시즌이 거의 겨울 별빛축제에 국한되다 보니 한낮의 허브아일랜드는 조금 낯설게 느껴진다. 이번 포천여행에서 숙소를 허브아일랜드로 정했는데 솔직히 허브아일랜드에 머물 수 있다는 것도 이번 포천여행에서 처음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다.

허브아일랜드 숙소풍경
내가 머무른 곳은 인어공주 35평형 룸이다. 인어공주 동은 35평과 25평 두 실이 있는데 두 실은 연결되어 있어 단체 인원이라면 통으로 터서 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인어공주 룸은 딸바보 아빠가 본다면 당장 딸아이와 함께 찾아보려 예약 버튼 누를만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허브아일랜드 인어공주 룸은 SBS 런닝맨 – 박태환 & 손연재 선수 편에서 소개된 곳이기도 하다. 35평형에는 3개의 룸과 거실 그리고 두개의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허브아일랜드에서 직접 만든 기초화장품과 입욕제를 사용할 수 있다. 허브를 주제로 웰니스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허브아일랜드 인어공주 룸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뤄보기로 한다.

허브불고기정식

숙소에 짐을 풀고 허브아일랜드 내에 있는 허브갈비에서 허브불고기정식으로 저녁식사시간을 가졌다. 각종 버섯이 듬뿍 들어있어 보기만 해도 딱 건강식처럼 보이는 허브불고기정식이다. 함께 나온 쌈 종류 중 꽃잎들이 있는데 함께 곁들이면 입만큼이나 눈이 즐거운 식사시간이 된다. 

허브 족욕
식사를 마치고 웰니스 관광답게 허브 족욕 타임을 갖는다. 허브아일랜드 올 때마다 꼭 한번씩 즐기고 가는 족욕시간. 허브티 한잔 마시면서 따끈한 족욕을 즐기는 시간이 은근 사치처럼 느껴지지만 주인 잘못 만나 하루종일 여행하느라 고생한 발님에게 이런 호사 누려보게 하는 것은 힐링여행 컨셉에도 잘 맞는 듯. 족욕체험에선 간단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배낭으로 눌려 뭉친 어깨의 긴장된 근육을 풀 수 있어 더 만족스럽다. 족욕이 끝나고 수건으로 발을 닦을 때 그 느낌이 참 좋다. 이래서 허브아일랜드 오면 족욕을 거르지 못하는 것 같다. 말랑말랑해진 살결은 물론이고 피로가 싸~악 가시는 느낌이 다시 또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든다.

허브티와 간식들
족욕이 끝나고 함께 온 지인들과 간식타임. 허브아일랜드에서 생산된 허브티로 몸속 노폐물이 정화되는 것을 기대하며 오랜만에 뭉친 반가운 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힐링 그 자체인 것 같다.

허브아일랜드 야경
숙소로 돌아가기 전 허브아일랜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야경을 즐기러 길을 나섰다. 숙소를 허브아일랜드 안에 잡아서 좋은 점은 짐 없이 간편하게 이 밤길을 돌아다닐 수 있고 피곤하면 방으로 돌아가면 그뿐이니 그리 편할 수 없다. 더군다나 방금 전 족욕으로 발의 피로도 풀어줬기 때문에 발걸음 또한 가볍다.

건물의 조명, 만국기 조명 허브체험장

늘 허브아일랜드를 오면 곧장 불빛축제가 열리는 메인 공간을 찾아갔기 때문에 찾아보지 못했던 허브박물관을 찾았다. 밤인데도 실내가 오픈되어 있고 주변은 베네치아 수로를 연상토록 꾸며져 있어 은근 분위기 돋는다. 허브박물관 내부에는 허브 관련 지식과 함께 다양한 소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아기자기한 면이 많아 여자 여행자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인 듯. 허브아일랜드는 불빛축제가 워낙 잘 알려져 있어 밤에 찾는 사람도 많은데 인물사진 찍기 어려운 야외에서 추억을 남기기보단 이곳에서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함께 사진을 남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보라색 산타조명과 야경 허브아일랜드 라벤더 힐링축제 -만지시면 안되용-
허브아일랜드 라벤더힐링축제가 열리는 공간은 불빛축제가 진행되었던 공간과 같다. 산타들이 모두 보라색 산타복을 입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라벤더를 제대로 보려면 밤보단 낮에 찾아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아침잠이 많아 그 모습을 보지 못했다.

허브아일랜드 조식
날이 바뀌고 다시 여행을 떠나기 전 허브아일랜드에서 조식을 챙겨 먹었다. 조식은 뷔페식으로 나오는데 그럭저럭 무난했던 것 같다.

라벤더
조식을 마치고 여유시간이 없어 라벤더 꽃밭에 찾아갈 수 없었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조식을 먹은 식당 앞에 라벤더 화단이 있었던 것. 이 화안에 핀 라벤더를 보면서 작은 위안을 삼아야 했다. 아직 축제기간이 한달여 남았으니 라벤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포천여행으로 허브아일랜드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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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라벤더축제 보라산타 손연재 인어공주방 포천가볼만한곳 포천여행 허브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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