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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가볼만한 곳 –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역사교육의 장이자 자연공원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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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한용운묘지/아차산 망우공원

귀신나오는 공동묘지에서 근현대사 묘역길로 변신!

7월 중순, 더위도 피할 겸 구리시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을 걸었습니다.

 
구리 아차산 등산로 입구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서울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287m) 등산로 입구입니다.

구리시에서 서울방향 버스정류장 정각사입구 앞이지요.

아차산은 삼국시대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한강 조망이 뛰어나 이승만대통령의 별장이 있기도 하였고요,

용마산과 망우산 등 주변 산지와 연결되어 있고

조선시대까지 이 모두를 아차산이라 불렀습니다.

 

 

 

아차산 등산길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주위에 공영주차장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지요.

한여름 더위에도 산을 찾는 이가 꾸준히 오고갑니다.

 ​

 

 

 

아차산 등산길 계단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이 계단을 지나 숲길을 올라가면 망우리공원과 연결됩니다.

망우리공원은 일제가 1933년 조성한 서민의 공동묘지였지요.

1973년 매장이 금지될 때까지 묘소 2만8500기가 들어섰습니다.

 

 

 

아차산 등산로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정각사 입구부터 망우공원까지 길이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의 일부이지요.

망우공원, 팔각정, 한다리마을까지 묘역길로 칭합니다.

입구에서 2~30분 올라가야 망우공원에 이르지요.

 

 

 

 

망우리 공원 입구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 경계 망우고개옆 망우리공원 입구입니다.

자신의 능지를 구리 동구릉으로 정한 태조 이성계가 망우고개에서 쉬다가

이제는 모든 걱정을 잊겠구나라고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지요.

어린아이나 어르신이 있는 가족이 근현대사 묘역길을 걷고 싶다면, 

공영주차장이 있는 망우리공원으로 차를 가지고 가면 편하지요.

 
 
 
 
 
망우리 공원 올라가는 차도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차로 올라갑니다.

예로부터 한양 인근 망우리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조금만 올라가도 주위 마을이 눈아래 보입니다.

 
 
 

 

박인환 묘소 안내판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공원입구 주차장에 차를 두고 올라갑니다.

입구에 바로 목마와 숙녀의 시인 박인환 묘소 표지판이 나타나네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자동차, 오토바이는 통행이 안되지만 자전거는 공원을 다닐 수 있습니다.

서울에 하나뿐인 대형 공동묘지였지만 꾸준히 이장이 진행돼

현재 8424기만 남았습니다.

산책로를 내고 공원으로 조성하여 지금은 주민들 등산, 산책로로 인기 높지요.

​망우고개 쪽에선 산길이 아니라 평탄한 산책로로 되어 있습니다.

 

 

 

 

 

선인들의 대한 안내판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이 곳에 묻힌 근현대 애국지사와 문인, 예술가들 안내판이 입구에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아픔에 저항했던 선인들의 자취를 살필 수 있지요.

 

 

 

 

안내판 아래 지도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선인들 안내판 아래엔 아차산일대 묘지 분포지도가 새겨져 있네요.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 만해한용운, 어린이 운동가 방정환, 종두학자 지석영,

독립운동가 오세창, 안창호, 화가 이중섭 등 역사의 산증인들이 계십니다.

 

 

 

선인들의 사진과 간단한 이력 안내판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중요 인물의 사진과 약력을 간단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인물이 묻혀 있어 이 곳의 문화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학생들 교육의 장으로도 손색없지요.

 

 

 

아사카와 다쿠미의 이력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의 묘지도 있는데요,

한국의 산을 푸르게 하는데 헌신했으며

우리 백자와 소반, 공예품을 사랑하고 수집하였지요.

한강이 보이는 양지바른 무덤 앞엔 항아리모양 돌조각이 있습니다.

 
 
 

 

국민강녕탑 안내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묘역길엔 돌로 쌓은 국민강녕탑이 있고요,

수십년간 쓰레기를 주워온 최고학옹이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세운 돌탑이라는 글을 읽으니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간절히 기원한 대목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모역길 산책로의 숲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도심지 큰 길에서 한 걸음 벗어났는데도 산책로 나뭇잎은 하늘을 가리고요,

바람 온도가 다르네요.

여름 울창한 숲엔 묘지와 나무가 초록동색입니다.

​ 

 

 

공원화 작업을 하는 땅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지금도 꾸준히 공원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요.

이장된 묘터는흙으로 다지고 식목작업을 하겠지요.

 

 

 

 

경서노고산천골취장비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산책로옆 여느 묘비와는 다른 탑이 있습니다.

경서노고산천골취장비.

오세창의 글씨입니다.

1938년 서울서쪽 노고산 공동묘지 무연고 묘를 합장하고 세운 비입니다.

 
 
 

 

둘레길 안내판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과 연결된 구리 둘레길 안내판도 있고요,

몇 해전 봄에 찾았을땐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산 곳곳을 수놓았지요.

여름은 여름대로 깊고 무성한 녹음이 시원하네요.

 
 
 

 

안내판과 우거진 숲 사진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포장된 산책로가에 실핏줄처럼 산길이 구리 둘레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산길로 접어드니 돌과 흙으로 다져져 깊은 산길 같네요.

산책하는 이도 많고 워낙 나무로 우거져 공동묘지 느낌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귀신도 후손을 반기시겠지요.

 
 
 
 

 

산책로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전경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산책로를 30분 오르자 숲사이  한강이 나타납니다.

계속 올라가면 한강 전망대가 나오지요.

미세먼지가 가득하네요.

​구리 아파트너머 구리암사대교가 간신히 보입니다. 

묘역길을 다 돌려면 2~3시간 걸리지요.

여름엔 밤 11시까지 가로등을 밝힌다는데요,

​선인들의 예술혼과 민족정신이 서린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입니다. 

프랑스나 오스트리아, 모스크바 등엔 시내 묘지가 정원처럼 꾸며져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많고 관광지로 명성이 높다지요.

아차산 묘역길도 역사교육장소이자 산책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구리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구리시 문화예술과

T.031-550-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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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pro1 프로필 이미지

작성자

사계절 아름다운 경기도, 맛집도 많지요. 토박이는 아니지만, 30년 경기도 주민의 경기도 이야기


TAG 구리둘레길 아차산 아차산 근현대사 묘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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