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남양주 여행) 맑은 강물과 초록이 잘 어울려 / 다산생태공원

나의여행기

남양주 여행) 맑은 강물과 초록이 잘 어울려 / 다산생태공원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다산생태공원

다산 유적지와 실학 박물관, 그리고 다산생태공원은 남양주의 삼총사라 할 만큼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다산생태공원은 오랜만에 다시 찾았는데 초록이 가득한 깨끗한 공원으로 정돈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찬 소나기가 쏟아진 후 보슬보슬한 비가 내리고 있는 날이라서 한가할 줄 알았는데 삼삼오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더라고요. 덕분에 사진에 사람의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있었습니다.

다산생태공원 지도

다산생태공원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동네 공원에 놀러 가듯이 편한 복장으로 산책 삼아 다니러 오시면 되는 곳이지요. 지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아기자기하게 공간을 나눠서 꾸며놓았습니다. . 오늘은 전망대 쪽으로 시작해서  연꽃 단지 쪽으로 돌아 나오는 코스로 돌아보러고 합니다.

다산길 2코스를 가는 사람들

다산생태공원에서 다산유적지까지는 다산길 2코스에 속해있습니다. 그만큼 걷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해서 우산을 폈다가 접었다가 하면서 산책을 했습니다. 남성분 두 분이 오셨는데 두런두런 이야기가 아줌마들이 하는 얘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울창한 나무들

테이블과 벤치도 여유 있게 있어서 간단하게 간식을 나눠먹기도 좋고요, 끄적거리기도 좋은 곳이지요. 비가 만들어 내는 묘한 분위기와 온통 펼쳐진 푸른 색감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여기도 저기도 초록초록한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책모양의 조형물 책모양의 조형물

다산 정약용은 어릴 적부터 무척 총명했다고 합니다. 4세 때 벌써 한시를 짓고, 28세에 정조 행차에 쓰였던 배다리를 설계했고, 아주 많은 저서들이 남아 있어서 그 학문의 깊이도 상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 곳의 포토존에는 다산의 저서들로 배경을 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저술을 하였지요.  흠흠신서가 가장 눈에 익네요. 흠흠은 형벌을 신중히 하라는 뜻으로 형벌과 재판에 관한 여러 사례가 담긴 책이지요. 실용적인 사고를 이끌었던 분입니다.

아래서 바라본 전망대

전망대에 오르는데 부모님을 모시고 나온 젊은 부부를 만났습니다. 아버지와 여행 계획을 짜느라 이런저런 의논끝에 아버지가 힘드실까 봐 걱정하는 딸의 마음과 자식들이 부담할 비용을 줄여보려는 아버지의 마음이 작은 다툼을 만들고 있었는데 참 보기 좋은 소란이지요?

전망대에서 본 팔당호 울타리 뒤로 보이는 팔당호

팔당호의 수질은 최상입니다. 날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가마구치 모습도 생동감 있어 보이네요. 강 건너의 모습도 평화로워 보여 세상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습니다.

산책로는 걷는 커플

커플들이 많이 보입니다. 젊었을 적 남편이 되기 전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던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힘든지도 모르고 많이도 걸어 다녔습니다. 사랑에 빠져 세상의 모든 것에 미소 지을 수 있었던 그 순간의 풍부한 감성은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소중한 감정입니다.. 청춘이 부럽다면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없다는 이유일 것입니다.

버드나무 산책길 정자와 팔당호가 보이는 풍경

정자에도 여러분들이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풍경의 일부가 되어 동양화를 보는 듯 하네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 공원 내 산책 갈림길

일행과 자전거를 타는 동행, 여기저기를 함께 공유하며 추억을 만드는 동행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남녀 커플보다 동성 커플에 눈길이 더 가네요. 위 두 사진과 아래 두 사진의 주인공은 같은 인물들입니다. 동선이 같지 않았음에도 반복적으로 만나게 되어 찍어 보았는데 참 정겨워 보이지요?

본의아니게 사람들의 얘기를 듣게 되었는데 말소리들이 바람결에 흩날리나봅니다.

전망대에서 풍경을 보는 사람들 팔당호를 보는 사람들 패랭이꽃

키 작은 패랭이꽃들이 눈에 들어와서 찍어 보았습니다.  앙증맞은 꽃이 피었습니다.

연꽃 연꽃 연잎 연꽃 연못에 피어난 연꽃들

연꽃 시즌이 되니 여러 진사님들의 시선에 연꽃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가물어서 걱정했는데 이곳은 고상한 연꽃들이 많이 피어있습니다. 너무나 멋진 작품 사진들을 보면 부러울 때도 있지만 소박한 제 수준을 인정하기로 마음먹으니 욕심부릴 일 없어 편하네요.

연꽃위로 백로가 나는모습 연못의 백로

백로도 만나고 연꽃 감상으로 다산생태공원 나들이를 마칠 즈음 마침 비도 그쳐서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초록이 아름다운 다산생태공원에서 몸도 마음도 시원하게 힐링하세요~! 뱀 출현 조심하시구요~!

 다산생태공원

위치;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67 (능내리 56-15)

 

1 추천

TAG 남양주가볼만한곳 다산생태공원 다산유적지 산책하기좋은곳 초록이아름다운곳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