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천년 은행나무 보러 용문산 용문사로~!

나의여행기

천년 은행나무 보러 용문산 용문사로~!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요즘 주말마다 날씨가 너무 좋아요. 지지난 주말 토요일 오후 늦게 양평 용문사에 다녀왔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사진이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 주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사진에 시간대가 다르게 느껴지는 건 그래서에요.  

크기변환_P1320791-001

대학 때 MT로 다녀온 후 정말 20여년 만에 다시 가 본 용문산 관광지였어요.

크기변환_P1320796-001

요금은 어른 개인 2,500원입니다. 여름이라 은행나무 단풍은 못 보겠지만 여름도 충분히 근사할 거란 기대를 안고 출발~ 해 봅니다.

크기변환_P1080562-001 크기변환_P1080565-001

용문산 관광지 주차장 근처에 굉장히  넓은 공원이 조성돼 있었어요. 캠핑장도 있었고 펜션 등 숙박 시설도 있었구요. 유모차 끌고 나온 가족 나들이객들이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크기변환_P1080566-001

입장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친환경농업박물관’. 내부는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요긴 다음 기회에 방문해 보는 걸로. ^^

 

크기변환_P1080570-001

용문사가 ‘독립운동발상지’라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크기변환_P1320804-001

일주문 앞 다리에서부터 벌써 소원 목판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크기변환_P1080572-001

용문사로 이어지는 등산로  입구. 일주문입니다.  

 

크기변환_P1080576-001 크기변환_P1080577-001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올라가기에 정말 좋은 길이었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올 라갈 때도, 이른 아침 시간에 올라갈 때도 초록의 그늘 사이로 시원한 산 바람이 불어서  늦여름 초가을의 더위는 느껴지지 않았구요.

 크기변환_P1080579-001 크기변환_P1080580-001

크기변환_P1320812-001

등산객들이 쌓은 소원탑과 등산로 양쪽으로 흐르는 계곡 물. 올 여름 비가 많이 와서인지 계곡물 수량이 풍부해서 보기만 해도 시원하더라구요.

크기변환_P1080581-001

 물봉선, 이삭여뀌 등 요맘 때 피는 야생화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줬는데 실제 보는 것만큼 사진에 예쁘게 담기질 않았네요.

크기변환_P1320806-001

크기변환_P1320801-001크기변환_P1080613-001

용문사 까지 올라가는 길은 숲 속 산길과 조금 넓 게 만들어진 산책로 두 가지 길이 있었는데… 저희는 올라갈 때는 산책로로, 내려올 때는 산길로 내려왔어요.  

 크기변환_P1080584-001

이 구름다리는 두  길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크기변환_P1080585-001

크기변환_P1080612-001

기념품과 음료, 스낵류를 판매하는 매점입니다. 잠깐 쉬어가지 좋게 그늘 아래 의자도 놓여 있었습니다.

 

크기변환_P1320821-001

드디어 용문사 도착. 역시나 제일 먼저 사천왕문이 방문객을 맞습니다.

크기변환_P1080588-001

은행나무 로 이어지는 돌계단입니다. 9 월이지만 아직은 초록초록한 것이 여름처럼 느껴집니다.

크기변환_P1080590-001크기변환_1503921951242-001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 한데 사람과 함께 비교해서 담아 보려니 한컷에 다 들어오질 않아요. 제가 여태까지 본 은행나무 중 제일 큰 은행나무 같더라구요. 너무 커서 가지가 부러질까봐 옆으로 뻗은 가지들은 다 잘라 준 듯 싶었어요.

 

 

크기변환_P1320833-001

은행나무 주변으로는 소원을 적은 플라스틱 판이 매달려 있었구요. 열쇠보다는 차라리 이게 훨씬 더 좋아 보였어요.

 

크기변환_P1320859-001

은행나무 옆에 높은 철제 설치물이 있길래 ‘보기 흉하네, 저런 걸 이렇게 용문사 가까이 설치할 게 뭐람’ 했었는데… 자세히 보니 피뢰침이더라구요. 혹시  은행나무에 벼락이 떨어질까 봐 피뢰침을 세워둔 거였어요.

크기변환_P1080593-001

은행나무 앞에서 사진 찍고 있는데 어디선가 울리는 북소리…

 

크기변환_P1320836-001 크기변환_P1320847-001범종각… 전통악기 연주하는 시간이 됐나 봐요… 처음 방문했을 때 너무늦게 왔나 후회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걸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스님이 법고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이어 목고, 운판, 범종까지 스님 두 분이 시연해 주시고… 템플 스테이 하시는 분들이 2인 1조로 범종을 직접 쳐 보는 체험을 하시더라구요…

 
 

크기변환_P1080594-001

범종각 앞쪽으로 템플스테이 숙소로 보이는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었구요.

크기변환_P1080596-001크기변환_P1320856-001크기변환_P1080602-001

대웅전입니다. 전 면 3칸 규모의 대웅전은 용문사라는 유명세에 비해선 그리 크지 않은 것이 소박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크기변환_P1320865-001

칠성각과 산신각으로 이어지는 돌계단입니다.

크기변환_P1320878-001 크기변환_P1320867-001

돌계단 올라가는 양쪽으로 작은 동자승, 부처상 조각들이 놓여 있어 소소한 볼거리가 되어 주고 있더라구요. 아기 스님 귀엽죠?

크기변환_P1080606-001 칠성각와 산신각. 사찰에 올 때마다 이런 민간신앙과 결합된 공간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한국 불교에만 있는  건축물이 아닐까 싶어요.                     

크기변환_P1080607-001

사찰 내 정원에는 코스모스, 맨드라비, 봉선화, 금잔화 등 여름꽃이 피어 있었고 기와를 화분 삼아 와송을 심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크기변환_P1320823-001

용문사  들어서자마자 이렇게 큰 전통 찻집이 있어요.

크기변환_P1320900-001

어두워지기 전에 따뜻한 매실차 한잔 하고 내려왔구요.

크기변환_P1080616-001크기변환_P1080617-001

그 다음 주에 방문했을 때는  용문산 관광지 입구 쪽에서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식당 소개는 따로 하지 않을게요. 식당가가 쭉 이어지고 있어서 산채비빔밥이나 청국장, 막국수 등 메뉴 고르기가 편했습니다. 어느 집이나 평균 수준의 맛은 되는 것 같았거든요.

용문사를 오랫만에 찾아 봤는데 이렇게 좋은 곳인지 미처 몰랐어요. 올 가을에는 은행나무 단풍 드는 시기를 기억해 뒀다가 꼭 다시 한번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용문사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용문사     / 031-773-3797     /  http://www.yongmunsa.biz/                                    

0 추천

TAG 양평가볼만한곳 양평용문사 용문사 용문사관광단지 은행나무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