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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미술관 ‘동경’으로 세상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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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퍼시픽 미술관 다녀왔습니다
미술관 기행 두 번째 여행이었는데 좋았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광범위 한 가요?
나는 그냥 오래된 것들을 보는 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박물관 여행은 내 체질에 맞는 것 같아요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05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04
 
마당에 있는 조형물들은 멋지더라구요

근데 아무런 설명서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러브라는 글자는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14

요즘 퍼시픽 미술관에서는 ‘동경, 세상을 담은 거울’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청동으로 제작된 고대 거울의 다양한 면모를  한국의 동경을 중심으로 보여주는 전시로
동경의 형태, 용도, 장식 문양 명문등 세부적인 특징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일본 사이의 교류와 영향  당대인의 취향 및 생활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금속기
금속을 다루는 기술은 인류에게 큰 혜택을 불러왔습니다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인류사를 나누려는 시도는 금속의 문명의 발전에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짐작이 갑니다
금속은 열을 가해 다양한 형태로 가공할 수 있고 식으면 굳은 형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높은 강도와 아름다운 관택을 지니는 장점이 있는데
이 금속은 무기, 그릇 장신구, 의료기 악기를 만들고 있어 살의 전반에 걸쳐 활용이 되고 있지요
선인들의 작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공교한 기술은 현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거운 금속에서 느껴지는 선인들의 심미안을 함께 공유해볼까요?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18
<청동호주화형경>

8개의 꽃잎으로 장식한 화형 동경으로 직사각형의 곽 안에 두줄로 
호주에 있는 석씨집안에서 이 거울을 만들었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호주에서 생산한 동경은 매우 많은 양이 남아있는데 호주경은 중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수입이 되었답니다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19

<청동소명경>

작은 크기에 비해 두껍고 무거운 원형 동경으로 중국의 서한 중기부터 동한 초기까지
유행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경의 가장자리의 명문을 볼 때 
금나라 때에 제작한 한나라 때의 복제품일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20

<청동초화문병경>

원형동경에 직사각형의 자루가 달린 병경으로
무사시국의 ‘모라타’ 라는 성씨를 가진 장인이 만든 동경입니다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24

<청동서화쌍조문팔능형경>

팔능형동경으로 손잡이를 중심으로 두 마리의 새가 새겨져 있고 화려한 화초는 거울의 전면을 채우고
새의 머리와 부리가 동그랗게 휘어져 있는 모습은 앵무새를 연상시키는데
앵무문은 고려청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문양입니다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31

<청자음각보상당초문완 청동보상화문방형경>

방형의 동경으로 폭이 넓은 가장자리 바로 안쪽에는 연주문을 둘렀고 문양대의 안쪽으로 화려한 보상화문이
위치해있습니다 가장자리 사방에는 뻗어 나오는 4 줄의 곡선이 
중앙을 둘러싸는 구성의 보상화문은 도자기에서도 볼 수 있는 문양입니다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36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동경은 지름 5cm 이하의 소형부터 30cm에 이르는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원형이 기본이지만  화형, 방형, 종형 등 다양한 형태가 제작되었고
거울 중앙에 돌출된 손잡이인 뉴뿐만 아니라 자루 혹은 걸이가 달린 것도 있습니다
동경의 형태는 해당 동경을 사용하는 공간 과방법등 기능과 관련 이 있답니다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44
 
<세마도 김홍도 조선 18세기>

김홍도가 그린 세마도입니다 한가롭게 말을 씻기는 선비와 기분 좋게 주인의 손길을 받는
말의 정서가 주변 풍경과 함게 원숙하게 표현되었습니다
대문 앞 푸른 물은 봄날 말을 씻기에 좋고 …로 시작되는
시의 한 구절을  김홍도의 뛰어난 솜씨로 표현하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54

<책거리 그림 김지혜 2006>

김지혜는 조선 후기 민화 중에서 책거리 그림과 십장생 등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그립니다
책거리는 조선시대에 책을 중심으로 진귀한 골동품 등을 소재로 그린 그림입니다
작가는 이런 책가도를 아크릴물감으로 재현하면서
코카콜라병 스타벅스 머그잔 등의 이미지를 삽입하았는데 자치의 변화를
전통미술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61

<비녀>

쪽 찐 머리를 잔머리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인데 이것도 비녀라고 하는군요
머리가 무거웠을것 같아요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063

<백자 무릎 모양 연적 조선 19세기>

조선 후기에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동물, 집, 과일 모양의 연적이 많이 제작되었는데
이 연적은 사람의 무릎을 닮아 무릎 연적이라고 부른답니다
백자의 색이 정말 예뻐요

 
아모레퍼시픽박물관,수원초청팸 125
자개로 만들어진 찻상입니다

자개 조각이 정교하고 소박하면 단정함이 느껴지네요 
조개껍질로 이렇게 빛나는 조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누가 제일 먼저 알았을까
예술가들이 없었다면 얼마나 삭막했을까요

이번 전시를 보면서 동경의 다양함과 아시아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왜 거울을 만들기 시작했을까요
동경 보러 갔는데 진귀한 도자,그림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는길-
분당선 상갈역1번출구  100 m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1920
관람시간 : 오전 9:00~ 오후 5:30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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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동경으로세상을보다 동경전 아모래퍼시픽미술관 용인가볼만한곳 용인미술관기행 퍼시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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