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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국내여행-오이도 서울 근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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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국내여행-오이도 서울 근교 나들이~

서해안에서 나고 자란 저는 맑고 투명한 동해나 남해 보다 하루에 두번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서해안의 투박하지만 마술같은 바다를 더 좋아합니다.
썰물일때 들어나는 갯벌은 마치 보물창고 같았습니다.
갯벌에 그림을 그리고다니는 고동이며 자기만 드나들 수 있는 동굴을  파 놓고 숨바꼭질하듯 들락거리는 게들과 
망둥어가 뛰니 짱뚱어도 뛴다는 재미난 물고기들은 서해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생물들입니다.
각박한 도시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속에서 맘껏 뛰어놀고 자랐던 유년시절이 떠오를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면 바다가 무척 그립습니다.
고향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멀고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기 마련인데요 
서울근교에서 서해바다 풍경을 느낄 수 있기는 곳!! 오이도가 바로 그런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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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서 맘껏 뛰고 놀며 자란 저는 아이들에게도 그런 자유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해서 시간만 되면 들로 바다로 산으로 나가곤했습니다.
자동차에 인라인스케이트나 자전거를 싣고 자주 왔던 이곳입니다. 
그때의 시간들을 추억하며 시간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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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와는 안전 다른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방파제를 따라 다양한 조형물이 세워지고 중간 중간에 벤치가 놓여 쉽터를 제공해 주고 있으니
주말이나 휴일에는 관광객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핫한 관광명소가 된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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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역이나 정왕역에서 버스로 환승해 30분가량 소요된다고 하니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진듯합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주말이나 연휴때는 느린여행을 지향하며 바다구경도하고 어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도 구입하고 
맛난 칼국수와 조개구이등 맛집 탐방여행도 좋을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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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원래 섬이었으나 매립되어 육지와 이어지면서 해양단지로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어선들이 바다로 나가 갓 잡아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어판장과
“ㄱ”자 형태로 조성된 횟집거리와 조개칼국수집과 무힌리필로 제공된다는 조개구이집들이 즐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싱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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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한번씩 바보면 너무 복잡해 아침 일찍 서들러 도착했더니 너무나 한산하고 좋았습니다.
먼길 달려간 보람이 있더군요 이곳에는 해변을 따라 걷는 산책로가 아주 잘 조성되어있습니다.
이른아침 비릿한 바다향은 아주 진하게 콧등에 내려앉아 숨을 깊이 내쉬면 마치 고향에 온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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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설에 가족들과 함께 왔던 추억의 장소입니다.
이때는 갈매가들이 어찌나 많은지 새우깡을 한봉지씩 들고와 갈매기들에게 먹이주기체험도 했었는데
이날은 어찌된일인지 갈매가 한 두마리만 하늘을 날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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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려보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먹거리들로 가득합니다.
대부분이 조개구이와 칼국수집이었는데요 
앞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바지락과 조개가 풍성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음식거리입니다.
제 눈에는 무한리필이라는 단어도 유독 많이 보였는데요 
간판만 보아도 침이 넘어가고 배가 부를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개구이와 칼국수 좋아해서 먹거리를 먹기위해 왔던 경험이 많으니 그 맛이 입안에 자꾸 멤돌 수 밖에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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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해산물을 가득실은 트럭들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수조통에 낙지며 제철맞은 꽃게며 소라등이 가득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그 비릿한 바다맛을 즐기기 위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는데요 
아주 싱싱하고 좋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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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아이들의 시끌벅적한 소리에 이끌려 발걸음을 서둘렀습니다.
바닷물이 빠진자리는 갯벌이 훤히 들어났고 아이들은 갯벌체험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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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어촌체험마을이라더군요 
장화와 바구니,호미등 갯벌체험에 필요한 용품들이 아주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어르신들이 관리하는거보면 청결면에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곳은 아주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는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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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게 정리된 색색의 바구니를 보고 “아이 귀여워!”했더니 
옆에 계시던 어르신이 “바구니보다 장화가 더 귀엽지,하시더군요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하고 바로 수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장화랑 바구니가 정말 앙증맞게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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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캐기체험은 1시간 기준 어른은 7,000원/어린이 5,000냥이고 장화대여는 2,000냥이랍니다.
바로 옆에 수도시설이 있어 깨끗히 씻을 수 있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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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상 바지락이 많이 나오는 철인데요 이곳에서는 동죽이 많이 잡히는 모양입니다.
두 어르신은 아침일찍부터 서둘렀는지 동죽을 아주 많이 잡았더라구요 
동죽은 해감해서 칼국수를 끓여 먹어도 좋고 조개탕을 끓여 먹으면 국물이 아주 시원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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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을 어르신들이 공동작업으로 조개캐기를 하고 계셨습니다.
연두색단체복을 입으시고 조개채취를 하시기 때문에 일반인과 섞일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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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길 선착장어시장에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제 점점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들텐데요
주말이면 사람들에게 치인다는 말을 실감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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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잡은 생선은 어시장에서 사람들에게 인기리에 팔리기도 하지만
가끔 이렇게 말려진체로 팔려지는 생선들도 있답니다. 
서해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의 하나인 박대?서대?가자미?,,,,
글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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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제 올지 모르니 빨간 등대를 한번 더 담아보기로합니다.
등대부변에도 산책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고 있어요
아침 일찍 도착하니 한산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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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산책로를 따라 벤치가 놓이고 재미난 말풍성도 바닥에 씌여있어요 
미처 읽어보지 못했는데 지금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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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국내여행 계획잡으신다면 아이들과 손잡고 서울 근교 나들이 떠나보세요 
바다내음 진한 이곳으로요 함상전망대도 자리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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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경비함 262함의 함정명은 해우리12호입니다.
길이는 47.7m,폭7,1m 250급 톤으로 임무는 서해바다 해상치안(불법조업단속,어로보호경비업무),해난구호 활동,해상주권수호를 맡았고
2009년 11월에 퇴역해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인들이 함정을 타볼 수 있는 일이 흔하지 않는일입니다.
텔레비전이나 멀리서만 보았던 해양경찰 경비함의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갑판대에 올라가면 이곳의 넓은 바다와 훤히 보이고 먹거리들로 가득찬 상점들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함선에서 내려와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참 좋답니다.
데크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뛰어 노는 아이들도 있고 ​바다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기도 그만입니다.
벤치에 잠깐 앉아서 바다도 바라보고 노을길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추석연휴 국내여행으로 이만한곳도 없을듯 싶어요 해질녘이면 붉은 노을 또한 이곳을 대표한답니다 
서울 근교 나들이로 도심속에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장점에 데이트코스로도 큰 인기랍니다.

주소: 경기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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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가볼만한곳 시흥여행 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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