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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여행기

소요산 단풍, 가을여행 지금부터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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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단풍, 가을여행 지금부터 시작인가 봅니다.

10월 24일(화) 다녀왔는데, 자재암까지는 단풍이 예쁘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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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오는 등산객들 말로는 위쪽은 좀 더 있어야 된다니 가볍게 단풍만 보실 거라면 지금부터 다녀와야겠어요.

마침 10월 28일(토)에는 제32회 소요산 단풍문화제도 열린다고 하니 딱 단풍놀이 가기 좋은 계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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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입구에서는 국화축제도 열리고 있더라고요. 국화꽃 앞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아서 예쁜 꽃만 찍기에는 시간이 좀 걸렸어요. 파란 하늘과 노란 국화 울긋불긋한 산도 정말 멋진데 사진으로 담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눈으로 직접 보면 더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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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입구에는 커다란 연리지문이 있는데, 이문을 지나면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진대요.

위에 동그라미는 원효대사를 단풍 모양은 요석공주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이곳 소요산은 요석공주와 원효대사에 얽힌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요석공주는 무열왕의 딸로 일찌기 혼자 되었는데, 무열왕이 귀한 아들을 얻고자 하는 원효의 노래를 듣고 홀로 지내던 요석공주와 짝을 이뤄 대유학자 설총을 낳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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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주차장 바로 앞에는 이태조 행궁터 비석이 하나 놓여 있는데, 허목의 <소요산기>에 태조 이성계가 왕위 계승을 둘러싼 자식들을 피해 함흥으로 가지 않고 소요산에 숨었다고 합니다. 이에 소요산에는 태조 왕궁터가 남아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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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를 지나 파란 하늘에 알록달록 예쁜 단풍을 보며 소요산으로 좀 더 들어가 봅니다.
단풍아래는 등산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싸가지고 온  도시락도 먹고 망중한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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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자재암 일주문을 지나면 자재암 올라가는 길과 구절터 올라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구절터 방향으로는 단풍이 예쁘게 물들었는데 산을 끝까지 오르지 않고 자재암까지만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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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암으로 올라가기 전에 원효대사가 수행했다는 원효굴과 원효폭포도 나옵니다. 폭포라고 하기에는 물도 졸졸 나오지만 소요산이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에 대한 설화가 많다보니 붙여진 이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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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터로 올라가는 길 단풍이 예뻐서 5분 정도만 올라갔는데 단풍이 멋지게 들었더라고요.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시간이 촉박해 더 이상 올라가지는 않고 가던 길을 내려와 다시 자재암 방향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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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계단을 오르면 문이 하나 나오는데 해탈문이네요. 해탈문을 지나기 전에 종을 3번 치고 해탈의 경지에 이르러 볼까요?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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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스님이 심신을 달래기 위해 머물며 좌정하고 수도하던 원효대를 지나 5분 정도 더 올라가면 드디어 작은 암자 자재암이 나옵니다.

자재암은 654년(무열왕 1년) 원효가 창건하였는데, 두 번의 화재로 모두 소실되었고 다시 중창하였지만 한국전쟁으로 다시
소실되어 현재의 절은 1983~1985년 새로 중창해 오늘날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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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암 옆에는 큰 바위가 우뚝 솟아 모양새가 특이한데, 바위 아래 굴에 나한전이 있는 것도 정말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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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전 앞에 졸졸 흐르는 석간수 ‘원효샘’이 있습니다. 원효스님은 차의 달인으로도 알려진 고승이라고 하는데 스님이 자리 잡은 절터에는 필연적으로 약수가 나오며 찻물로 으뜸인 석간수가 솟아 올랐다고 합니다.

고려 시대 시인 이규보가 이 물맛을 ‘젖처럼 맛있는 차가운 물’이라고 감탄해 원효샘은 전국에서 유명한 차 문화 유적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냉장고에 넣었던 차가운 물을 상상한다면 물맛이 밍밍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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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암을 지나 더 오르면 선녀탕과 백운대까지 오를 수 있지만 이번 산행은 여기까지 하기로 합니다. 사실 산행이라기보다는 조금 힘든 트래킹이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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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차일피일 미루다 보면 짧은 가을이 훅~~하고 지나가 버릴지도 모릅니다. 10월 28일에는 소요산 단풍문화제도 열린다고 하니 아직 단풍 구경 못하신 분들은 경기도 소금강이라 불리는 동두천 소요산으로 가을 나들이 떠나보세요.

찾아가는 길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910번 길 406-33
지하철 소요산역 하차

주차료
소형 2천 원, 중형 3천 원, 대형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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