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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체험여행] 동두천 벽화마을 메시지 캔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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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동두천여행 중 수제햄버거 맛집을 찾아 보산역을 찾은 적이 있었다. 보산역 1번 출구에서 만난 좁은 골목길은 대한민국에 이런 곳이 있을까 싶었던 지극히 이색적인 거리로 기억된다. 몇해만에 다시 찾은 보산역 주변은 보산동 관광특구 보행자 거리로 지정되어 내 기억속 거리는 사라지고 다양한 그라피티 스트리트로 변모되어 있었다. 새롭게 변한 모습은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고 먼저 이야기할 것은 보산역 1층에 자리 잡은 동두천시 특화사업 지원센터에서 체험한 메시지 캔들 만들기 체험 도전기부터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다양한 도구가 준비되어 있어 따라 하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은근 쉽고 성취감 높은 체험이었는데 방법을 잘 숙지해 집에서 아로마 캔들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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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역 1번 출구 뒤로 이어지는 관광특화거리는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화려한 그라피티로 무장했기 때문에 동두천 벽화마을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관광특구 보행자 거리라는 명칭으로 대변되기도 한다. 현재 이곳은 동두천 두드림 디자인 아트 빌리지라는 명칭으로 다양한 청년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공방들이 들어서면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그 변화를 지원하는 동두천시 특화사업 지원센터가 보산역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는 각 공방에서 생산된 상품을 전시 홍보하고 있으며 여행자들을 위한 체험 및 공동 작업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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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사업 지원센터를 찾은 김에 메시지 캔들 만들기 체험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첨엔 자리에 놓인 여러 도구들을 보고 괜한 도전이 아닌가 싶어 걱정이 앞섰다. 그냥 완제품을 사는 것이 더 현명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할 만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생각들은 괜한 엄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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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이 앞에서 메지시 캔들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동안 테이블 위에 놓인 여러 도구들과 함께 있는 초콜릿을 발견. 캔들 만들기에 초콜릿이 필요 있을까 싶어 냉큼 포장을 까서 입안에 넣었다. 테이블에 필기구가 있는 걸 보니 뭔가 초콜릿 표면에 글씨를 써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지인의 의문에 순간 너무 본능적인 행동을 한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강사님 왈 이건 그냥 소이왁스 굳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심심할 때 드시라고 재료와 함께 넣어 둔 것이라고. 그 말에 하나 남은 초콜릿을 안심하고 마저 입속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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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캔들 만들기에서 가장 먼저 할 것은 심지를 용기에 붙이는 것이다. 용기가 큰 편이라 2개의 심지를 사용하는데 바닥에 양면테이프로 고정을 시킨다. 함께 나눠 준 나무젓가락은 심지가 옆으로 휘지 않게 고정하는 역할로 사용하는데 바닥에 꼭꼭 눌러 고정시키데 사용해도 용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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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종이컵을 나눠 줬는데 크기가 다르다. 작은 컵은 나중에 메시지 위에 부을 소이왁스를 담는 컵이고 큰 컵은 먼저 부을 소이왁스 컵이다. 함께 나눠준 아로마향을 작은 컵에 스포이트로 20ml 넣어주고 나머지를 큰 컵에 넣고 소이왁스와 섞는다. 소이왁스의 온도는 대약 60~65도 정도가 되도록 나무 막대기로 아로마향과 소이왁스를 골고루 섞이게 휘저으며 식힌다. 적정온도로 식은 아로마향이 담긴 소이왁스를 용기에 부어 넣는데 이미 나무젓가락으로 심지를 고정시켜 놓았기 때문에 심지가 흔들릴까 걱정할 필요 없이 편하게 부으면 되는데 용기 윗부분에서 1cm 가량 남겨놓은 부분까지 소이왁스를 채워 넣는다. 테이블이 약간 기운 듯해서 바닥에 나무 막대기를 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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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에 부어 넣은 소이왁스가 식기를 기다리며 투명 메시지 판에 메시지 스티커를 붙여 넣는다. 자신이 원하는 글을 직접 매직펜으로 써넣을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뜨거운 소이왁스에 글자가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글씨 위해 투명 테이프를 붙인다. 메시지 캔들 만들기에 들어가는 메시지는 아주 글씨를 많이 넣거나 딱 한두 문장만 넣거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설프게 몇 문장을 넣으면 되려 지져분해 보인다. 나는 엄청 많은 메시지를 넣는 컨셉으로 메시지 캔들 만들기 재료 안에 들어 있던 메시지 스티커를 모두 활용했다. 첨엔 어수선해 보일 것 같았는데 막상 캔들 안에 넣고 보니 더 못 붙인 게 아쉬웠다. 옆에서 함께 캔들 만들기에 도전한 지인은 글씨가 마구 겹치게 메시지를 넣었는데 생각과 달리 더 개성 있고 멋진 메시지 캔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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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왁스가 완전하게 굳기 전의 모습이라 모든 메시지가 보이지만 완성되면 메시지는 모두 불투명하게 굳은 소이왁스에 가려진다. 이 메시지들은 촛불을 켤 때마다 하나둘 보이는데 집에 와서 그 궁금증을 참지 못해 불을 켜봤는데 잠시 후 나타나는 메시지가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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