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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보산동관광특구 (2017 가을여행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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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 DDC할로윈클럽데이 열리는 보산동관광특구 (2017 가을여행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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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동두천여행은 처음이라 생소함이 반가움과 기대로 다가왔던 여행이었는데요. 미군부대가 있어서 이곳만의 문화를 가진 것이 특색이라면 특색이죠. 거기다 우리나라 록의 근원지로도 클럽문화가 활발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미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거리가 새롭게 변신을 도모하고 있어요. 문화예술거리로 가죽을 비롯해서 칠보공예, 주얼리, 목공예, 도자기, 팝아트, 플라워, 사진, 천연염색 등 다양한 공방들이 들어설 거라고 하는데요. 미리 자리를 잡은 곳도 보이고, 골목골목 낯선 나라에 온듯한 느낌도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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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외국인문화특구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살린다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변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되는데요. 다국적문화,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 트렌드를 공유하고, 거기에 공예가 결합하면서 새로운 동두천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골목골목 커다란 그래피티가 시선을 끌어요.

야외무대가 있는 곳인데요. 이곳은 28일 29일 양일간 열리는 DDC(동두천)할로윈클럽데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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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시설이 보여서 밤에 불이 켜지면 더 멋질 거 같은 길..

보시면 오른편으로 1호선이 지나는데요. 보산역 바로 앞이라 접근성도 장점이 될만한 곳입니다.

보산동 관광특구 내 음식점이 많은데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외국인이 직접 그나라의 손맛을 낸 거라고 하니 외국여행 중에 맛있게 먹었던 분들 이곳에 오시면 그 맛을 다시 만날 수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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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커다란 그래피티…

​한복 입은 흑인 벽그림으로 유명한 심찬양 작가의 작품인데요. 그래피티의 선입견이 있었던 제 눈에는 무척 사실적으로 그린 그림으로 보여요. 스프레이로 이런 그림을 그릴 수가 있나 싶은 놀라움의 표현일텐데요. 이 작품뿐 아니라 거리를 걷다 보면 건물 전체가 그래피티를 입어서 그것만 보고 다녀도 지루하지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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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역에서 보면 1번 출구에서 오른편으로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두드림뮤직센터”로 들어가 볼까요.

우선, DDC할로윈클럽데이에 대한 포스터가 보이니 이것부터 소개해드립니다. 보산동 관광특구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행사인데요. 출연진을 보면 꺄악하고 놀랄 분들이 많을 겁니다. 록, 렙을 사랑하는 분들 아마도 바로 달려가실 거 같은데요. 그 유명한 도끼도 출연을 한다고 하고, 거기다 무료라 누구에게나 열린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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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공간인데요. 기존에 다른 용도의 건물이었을 거 같은데요.

리모델링을 해서 한국 그룹사운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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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서 80년대까지 우리나라에서 결성되었고 해체되었던 그룹사운드의 흔적을 만나보는 공간이에요.

한참 리모델링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었는데요. 이후에는 전시공간으로 또는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되뇌는 팀들의 앨범 재킷을 보니 참 반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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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은 두드림뮤직센터 1층인데요. 작은 무대를 가운데 두고 오픈형의 공간인데요. 클럽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모습도 있으려니 싶기도 하고… 은근 분위기가 좋아요. 음악소리가 들리니 저절로 흥겨움이 새어 나오는 것이…^^

할로윈클럽데이 첫날은 이곳에서 진행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 모습을 직접 못 본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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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동 골목은 곳곳이 이렇게 그래피티가 가득합니다.

상가들은 대부분 클럽이나 맞춤의류, 세계음식 먹거리가 주를 이루는데요. 양복점 같은 경우는 미군들이 미국으로 들어갈 때도 몇 벌씩 맞출 정도로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미군기지가 옮겨지면서 좀 더 다양한 공간으로 변모를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는데요. 다양한 층을 흡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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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미국문화를 잘 흡수하고 새롭게 들어올 공방들이 조화를 이룬다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까지 함께하는 보산동특구가 되겠지요. 골목골목 다 누비지는 못했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공방이 들어와 있어요. 아름다운 모습의 은입사 작품들도 보고, 아기자기한 니트류, 그리고 가죽 관련 공방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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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눈으로만 보고 가긴 아쉽지 않게 공공시설물 중의 한 곳인 보산역 1층에 자리한 동두천시특화사업지원센터에 들렀어요.

전시 홍보관이자 공방 작가들의 공동작업실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대부분의 체험시설들을 이곳에 갖추고 있었어요.

일단 전시관에서 보이는 작품들도 얼마나 이쁜지… 체험이 아니라 제대로 배우고 싶단 생각도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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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체험한 건 아로마향초인데요. 메시지 캔들이에요. 이게 무슨향인지 모르겠지만 만드는 내내 향이 좋아서 집중을 하게 만들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로마오일을 넣어서 적당한 온도가 되면 부어서 굳히고요. 그 위에다 투명판에 글자를 적거나 스티커를 붙여서 메시지를 채워요. 그리고 다시 그 위에 촛물을 부어서 굳히면 완성입니다. 굳으면 메시지는 보이지 않겠지만 심지에 불을 붙이고 캔들이 타들어가면서 메시지가 드러날 겁니다. 생각보다 은근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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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체험하고 저녁을 먹는 동안 어둑해졌고요. 보산동 골목에도 불이 켜졌어요. 두드림뮤직센터 외관이 꽤 멋지죠. 밤에 더 빛나는 곳이었네요. 클럽데이 행사가 끝나고도 꾸준하게 상시 프로그램을 진행할 거 같은데요. 입소문이 나면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아지트로 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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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보던 모습과는 또 다르죠. 사실 조금은 골목이 어둑하단 생각도 들었는데요. 앞으로 보산동관광특구 안으로는 이렇게 거리가 환하게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더 편한 마음으로 밤문화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밤이어서 누릴 수 있는 공간, 낮에 만날 수 있는 공간… 그렇게 낮도 밤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문화예술거리로 자리 잡길 기대해 봅니다.

찾아가는길: 지하철 1호선 보산역 1번 출구 방향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539(보산역)

주변 가볼만한곳: 소요산, 쇠목계곡유원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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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을여행주간 동두천여행 보산동관관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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