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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광주향교 은행나무 금빛으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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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입니다
어디 가나 요즘 노랑 빨강의 단풍이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남한산성에서 내려와 
광주향교에 들렀습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해 있지만 광주향교라 부르게 된 것은 
광주와 경계선에 있어서 일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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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향교는 경기문화재자료 제13호입니다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로 지정되었고 마을 뒤쪽 평지에 정남향으로 지어져있어요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고읍에서 서쪽에 있었던 것을 1703년 (숙종 29)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 서쪽이 혹시 광주였을까?
하남시에 있지만 광주향교의 이름이 궁금한데 찾아보아도 문서에 기록이 없지만
남한산성이 건립되어 광주의 치소가 옮겨가기 전까지 광주목의 읍치가 설치되어있던 광주의 중심지였습니다
읍치의  흔적은 남아있지 않지만 그를 뒷받침하는 유적이 바로 광주향교입니다
보통 조선시대 때에는 하나의 읍치에 하나의 향교를 설치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전국에 향교가 건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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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한번 제사 지낼 때 열린다고 하네요 규모가 상당히 크고 웅장하여 예전 광주지방의 위세가
크고 사람이 많이 살았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넓은 고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광주는 조선시대 한강 남쪽의 넓은 영토를 관할하는 지역이었습니다
조성 성종 때 편찬된 신중동여지승람 에
고려 태조 23년(940)에 이 일대의 고을을 광주라고 명명하였고 (성종 2) 983년에 전국 12고을의
지방 통치 거점으로 12목을 설치하였는데 그중 하나가 광주라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동은 여주 경계까지 75리 남은 이천 부 경계까지 74리 서는 안산군 경계까지 76리
북은 양주 경계까지 10리에 이르는 넓은 영토를 관할하였는데 그곳이 바로 광주였던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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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은 향교보다 은행나무를 보러 왔습니다

남한산성 가는 길에 이곳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초록의 은행나무를 보고 가을에 꼭 오고 싶었는데
마침 남한산성에서 내려오는 길에 들러보았습니다
이렇게 멋진 은행나무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횡재한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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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된 은행나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광주향교에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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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행나무는 광주향교의 수호목입니다
태조 5년  이곳에 향교를 세우고 경관을 꾸밀 때 일인즉 한 지관이 이곳은 거북 형상으로
생산을 의미하며 땅의 기운을 끌어들이고 북돋아 주는 명당이라며 이곳에 은행나무를 심으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지관의 말에 따라 은행나무를 심었고 이 나무는 수나무로 향나무 주변의 네 그루의 은행나무를 거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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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은행나무

냄새가 나든지 말든지 은행나무 아래에서 누워있고 마냥 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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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에는 향나무가 있습니다

제사가 향교의 역할이 되면서 향을 피워야 했던 시절에 향나무는 꼭 필요한 나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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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향교는 우리나라 향교의 전형적인 형식인 전학후묘 의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바깥문의 외삼문을 통해 들어가면 그 앞에 강당 명륜당이 놓여있고 양옆으로 기숙사 건물이 동재서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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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학생들을 가르칠 때 은행나무 아래에서 가르치기를 좋아하여 은행나무 아래를 의미하는 행단을

학문을 닦는 곳으로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유로 옛 교육 시설인 향교에는 은행나무를 심는 경우가 많았고 전국의 향교와 서원에는
은행나무가 없는 곳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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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된 은행나무에 둥지를 튼 뽕나무 제자리인 양 편안하네요
광주향교는 예약하면 문을 열어준다고 합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문닫힌 향교의 외향만 보고 와서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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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향교는 예약하면 문을 열어준다고 합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고 문닫힌 향교의 외향만 보고 와서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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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이 지나서 까지도 노란빛으로 환하게 밝고 아름다웠던 광주의 은행나무는 

올 단풍의 마지막 이었지 않나 싶어요 아쉬운 마음으로 가을을 보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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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 하남시 광주향교 광주향교가을풍경 광주향교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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