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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볼만한곳,청계산둘레길따라 오르다온 송백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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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양평여행길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한곳은 숙소로 묵었던 오르다온 펜션이었어요.  양평 청계산자락에

자리잡은 오르다온은 펜션만 있었다면 많고많은 펜션중 한곳으로 기억했겠지만, 이곳은 청계산자락 따라

걸을 수 있는 청계산 둘레길과 숲속에서의 차한잔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그리고 국내 최대규모라는 한옥

공연장과 수목원이 함께 있어 없을건 없고, 있을건 다있는 그런 곳이었답니다.   

 

경기도 추천여행,청계산둘레길 송백수목원

 

독채펜션에서 일행들과 하룻밤 꿀잠을 자고, 2일차 아침은 펜션에서 준비한 아침을 먹은 후 주변 둘러보기에

나섰습니다.  전날 늦은 저녁시간에 도착했던터라 우리들 있는곳이 어디쯤인지조차 몰랐거든요. 숙소 주변이

궁금했던 참에 잘됐다싶어 사장님따라 나선 아침 산책길이었어요.  출렁출렁 구름다리를 걸으며 송백수목원으로

향하는 아침..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맑은 공기로 호흡하는 산책길이었는데요.  잔뜩 흐린날씨조차 기분좋은

아침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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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를 지나 먼저 도착한 곳은 오르다온 사장님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송백당이에요.  송백당은

사장님이 무척이나 공을 들인 곳중의 한 곳으로, 이 곳을 다녀가신 분들은 꼭 탐을 내신다고 하는데요.  이 건물만

사겠다는 분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인기있는 건물이라네요.  건물 외관으로 볼때는 그닥 큰 감흥을 못 느꼈지만,

안쪽으로 들어서니 탐내는 이유에 고개가 절로…  편백나무 향 진한 넓은 실내는 결혼식이나 공연등으로 대관되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와 드라마, 예능등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 소리를 듣고 함께 한 일행들에게 이 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라고 스스럼없이 얘기가 오가기도 했어요.  송백당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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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당에서 걸어 하우스촌도 둘러보았어요.  몇 개의 하우스가 붙어있는 하우스동은 식물원으로, 허브꽃과 향기,

대나무숲, 열대식물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꽃과 향기의 뜰에선 덴마크 무궁화를 비롯 쑥부쟁이등의 꽃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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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은 대나무로 가득한 공간으로, 대나무에 매달린 판다가 무척이나 귀여웠는데요.  대나무와 판다는

뗄래야 뗄수없는 관계란걸 보여주는듯 했지요.  덩치도 아주 작은것부터 안을 수 없을 정도로 큰 덩치의

판다인형들이 있어 아기자기했던 대나무숲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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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식물원도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전시관입니다.  열대우림을 걷듯 산책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꾸며놓았어요. 

이 곳에서 커플사진을 찍으면 선명한 초록색만큼 사진도 깔끔하게 나올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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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단풍잎마저 잎새를 떨궈버린 지금… 송백수목원에선 한껏 늦어진 꽃들이 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마치

지금이 제철인양 바늘꽃과 코스모스, 핑크뮬리등이 활짝 피었는데요.  산자락 아래 피어서인지 꽃잎도 똘망똘망,

꽃색도 진합니다.  그 중 키작은 코스모스는 우리가 흔히 보았던 코스모스와 달리 한뼘크기로 자란 수입 귀요미

코스모스였어요. 내년엔 더 넓게 씨앗을 뿌린다고 하니 키작은 코스모스를 더 많이 볼 수 있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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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은 갈길 먼 여행객들을 붙잡기 충분해 지나치기 쉽지 않았는데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수목원에 고스란히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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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한 걸음으로 낙엽 떨어진 길따라 걷는 길은 청계산둘레길이었어요.  청계산?? 제가 알고 있는 청계산은

과천의 청계산뿐인데, 알고보니 양평에도 청계산이 있고, 포천에도 청계산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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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초입에 세워진 소원탑.. 세계 여러나라의 동전들로 쌓은 동전들은 지금 사용해도 될 실물로, 소원탑으로

쌓았어요.  세계 각국의 동전을 붙인건 세계인들의 좋은 기운을 모아 모든 근심과 걱정을 풀라는 뜻에서 붙였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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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둘레길은 약2.4km로 예상 소요시간은 약1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산길로 이어지는 둘레길은

7~8명이 걸어도 좋을 넓이의 산책로로 아스팔트길과 시멘트길, 흙길로 이어지는 구간이었어요.

산책코스 따라 걷다 주변을 둘러보면 잔뜩 흐린날씨에도 가을 수채화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속
 
파란 하늘이라면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줄 청계산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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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가 있는곳엔 어김없이 빨간 전화박스와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표시가 있습니다.  새빨간 전화박스엔

앙증맞은 빨간 전화기도 놓여져 있어요.  포토존으로 연출하기 위해 세운 공중전화박스도 이제 막 새롭게 세운듯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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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둘레길따라 걷는 재미중 하나는 네잎클러버 찾는 재미였어요.  함께 한 일행들 네잎클로버 찾는데 열중해

가던길 마다하고 주저앉아 클로버 찾기에 열연했는데요.  네잎클로버 군락지라고 해도 좋을만큼 많았답니다. 

그러다보니 네잎클로버 꽃다발을 만들 정도로 찾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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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걸었을까? 오르락내리락 걷다보니 전망대 있는곳까지 도착했어요.  전망대에서 아래를 굽어보니 우리가

걸었던 길과 묵었던 펜션, 카페, 그리고 비닐하우스동의 식물원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전망대였지요.  맞은편

으로는 수묵화속 그림처럼 엷게 물결치는 산능선이 굽이굽이 이어졌어요..  

캬~~ 좋다~~ 이 맛에 청계산 둘레길을 또 걷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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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있을땐 거리가 어느정도일지 가늠조차 할 수 없었는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저 멀리 팔작지붕의 송백당도 홀로 떨어진듯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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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온은 순 한글로 ‘오르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여러의미로 사용된다고 해요.  무튼 오르다온펜션은

다음에도 또 찾고 싶을 정도로 푸근한 맘이 들었던 곳인데요.  송백수목원과 청계산둘레길만 찾아봐도 좋겠구요. 

청계산아래서 하룻밤 푹 쉬는 여정으로 들려도 좋을듯 합니다.  시간을 맞춘다면 한옥송백당에서 공연을 감상해도

좋겠구요.  지인들의 결혼식으로 추천해도 좋을 곳이었어요.  경기도 양평의 숨은 보석…. 오르다온을 둘러보고

난후 들었던 느낌이었답니다.  오고가는길, 혹은 목적지로 들려보세요.  남다른 기운을 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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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온펜션&송백수목원
운영시간:09:00~18:00(연중무휴)
031-772-6390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서후리 529-3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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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가볼만한곳 송백수목원 양평여행 오르다온펜션 청계산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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