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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평] 청계산 자락 송백 수목원과 오르다 온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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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6 양평 오르다온펜션

 

양평 1박 2일 여행하며 하룻밤 머물렀던 오르다온 펜션은 구 송백 수목원과 한옥 공연장인 송백당, 식물원, 카페 식당, 둘레길 등이 약 40여만 평의 너른 부지에 조성된 복합문화 공간 안에 자리 잡고 있다. 해가 짧아진 요즘은 저녁 먹고 숙소로 들어갈 즘이면 캄캄한 어둠에 휩싸이는 시간이다. 이른 아침에 눈 떠보니 안개 자욱한 흐린 날씨에 제법 쌀쌀했지만, 청계산 자락 해발 500~600m에 자리 잡고 있어 탁 트인 시야와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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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자락에 자리 잡은 유럽형 외관의 양평 오르다온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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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평 규모의 단체 형으로 25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독채 펜션
 

 

오르다온 펜션은 2인이 사용하는 10평형 커플 룸을 비롯해 가족형과 60평 규모의 복층 구조인 단체형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가족 단체 동호회 모임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체형 독채 펜션 앞에는 야외 수영장과 어린이 투숙객을 위한 잔디마당도 조성돼 있다.

주변에 식물원과 카페 식당, 둘레길, 한옥 공연장 송백당과 100명이 동시에 회의할 수 있는 희락루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휴양지나 단체 워크숍으로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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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친구들과 함께했다면 늦은 시간까지 모여 차 한잔 마시며 밀린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도 될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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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이 한자리에 모여도 될 만큼 널찍한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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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풍경도 좋고 1층과 2층의 방들도 널찍하다.
 

우리 일행이 머물렀던 단체형 독채 펜션은 복층구조로 1층에 주방과 거실 방 2 화장실 2, 2층에는 작은 거실과 방 2 화장실 1개로 모든 공간이 널찍널찍해서 밤에 혹시 춥지는 않을까 미리 걱정할 정도였다. 창문 아래에 이불을 펴고 자도 따듯하게 잘 자고 일어났다. 밤이라 까맣던 창밖이 아침에 눈 떠보니 멋진 가을 풍경화가 액자 속에 들어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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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널찍한 구조로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테라스가 전망대 같다.
 

 높은 곳에 자리 잡은 펜션이라 테라스에 나오니 전망대처럼 주변 경관이 발아래로 펼쳐진다. 밤에 들어가 설명을 듣지 못하고 아침에 눈 뜨고 바라본 풍경이라 저 아래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한옥은 뭘까, 저 비닐하우스는 또 뭘까 궁금해하며 잠시 이른 아침 주변 산책을 하고 날씨도 좋지 않고 추워서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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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평 규모의 실내 공연장을 갖춘 전통한옥 송백당과 희락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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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는 오르다온 식물원
 

 

뭐든 환할 때 보아야 하고 천천히 알고 보아야 제대로 보인다. 아침 식사를 하고 이곳 오르다온 대표의 설명을 듣고서야 혼자 사진 담으며 궁금했던 곳들을 알게 되었다. 이곳 대표가 가장 자부심을 품고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공연장 송백당과 희락루, 비닐하우스로 지어져 허술해 보였던 외관과 달리 내부가 잘 관리되고 볼거리도 많았던 식물원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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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식당과 2층 카페 몬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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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이라 직접 해 먹어도 되지만 단체 10인 이상이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유리컵 뜨거운 물에 담가놓은 수저도 깔끔한 느낌으로 좋았는데 음식 역시나 보기에도 맛도 정갈하고 좋았다. 뜨끈하고 시원한 북어국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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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아침 식사하고 커피 한 잔 마시려고 2층 카페 몬트빈으로 올라갔다. 창가에 반짝이는 작은 전구와 통유리 너머 분위기가 겨울 흰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했다. 카페에는 고객이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도 놓여있다. 다재다능한 일행 중 한 사람의 피아노 연주로 분위기가 더해진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이 기분 좋은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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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일정은 펜션에서 하룻밤 머물고 수목원을 둘러 보고 떠나는 일정이었으나 이곳 대표가 함께 다니며 17년에 걸쳐 하나하나 정성 들여 일구어 놓은 오르다온 곳곳을 소개해 주었다. 이 수목원에만 유일하게 있다는 둘레길도 함께 걷고 싶어져 결국 다른 여행지 한 곳을 포기하고 여행의 속도를 늦추어 둘레길까지 걷고 나니 더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어졌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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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송백 수목원 오르다온 펜션
 

 

▶여행 정보
오르다온 펜션에 머물며 함께 둘러볼 만한 곳_암석 수목원 야외공원과 식물원/한옥 공연장 송백당 과 희락루/카페 몬트빈/
2.4km로  1시간 정도 코스인 둘레길 등
-주변 여행지: 산나물 두메향기/양평 레일바이크/구둔역/서후리 숲/두물머리/용문사 등
-펜션 이용 시 수목원 무료입장
-입실 오후 2시/퇴실 오전 11시 이전
-부대시설:수영장, 족구장, 계곡, 세미나 시설, 바비큐장 등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송골길 233/☎031-772-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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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복합휴양문화공간 송백수목원 양평가볼만한곳 양평오르다온펜션 청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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