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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여행 -여주박물관 “한글 그리고 민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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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여행 -여주박물관 “한글 그리고 민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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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를 찾으면 으레 들리는 곳이 여주박물관입니다. 오곡나루축제장이랑도 가까워서 축제도 볼겸 들렀었는데요. 마침 기획전시를 하고 있어서 황마관과 신관 로비에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러고 보면 기획전 전시 로테이션이 꽤 빨라서 언제 들러도 다른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11월 26일까지 제571돌 한글날을 기념해서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글인 “한글”의 아름다움과 전통 민화를 소개하는 “한글 그리고 민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한글에 담은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천천히 한 작품씩 살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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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주변 가을색이 한창일 때라 굳이 실내로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안날 정도입니다. 가을날은 야외에서 단풍 구경 실컷 하는 것이 상책이지만 그럼에도 기획전시가 아무때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기회를 놓칠 수가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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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시에 선보인 이경미 작가와 사)한국민화협회 여주지회 회원들의 민화 작품들은 전통미술과 한글 디자인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선보이는 자리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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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듯하면서도 섬세함이 묻어나는 작품 하나하나가 시선을 끕니다.

그림과 작은 액자가 어우러져서 더욱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거 같기도 하고,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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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소품에도 민화를 접목하니 명품이 따로 없지요. 이름표 대신 그 앞에 자기앞수표를 놓은 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데요. 수백억에 더하는 가치를 가진 우리 전통문양에 대한 표현인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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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앞치마 등 생활 속 소풍들에 작품을 가미하니 하나의 작품이 되었어요. 왠지 사용할 목적이라 아니라 전시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생활 속에서도 민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싶습니다.

민화를 보면 단순한 그림이라기보다 표현의 자유로움이 참 멋지단 생각이 들어요. 같은 소재라고 해도 어떻게 표현하고 그려내느냐에 따라서 보는 사람들의 감정을 들었다 놨다 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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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마관 기획전시실에서 나와서 여마관 로비 전시홀에서도 전시작품들을 만날 수가 있어요.

다들 축제장으로 발길을 돌려서 상대적으로 박물관 주변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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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박물관 건물을 보고는 왜 두 개인지.. 이름은 왜 따로 쓰나 싶었습니다. 전시관 명칭을 여주 지명의 유래가 되는 전설에서 황마와 여마를 모티브로 해서 지었다고 해요. 황마관에서는 류주현 문학전시실, 기획전시실을 비롯해서 조선왕릉실이 있고요. 여마관은 로비전시홀, 카페테리아를 비롯해서 여주역사실, 영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내전시실은 한번 들러본 것으로 만족을 하는데 기획전시가 있으니 매번 이렇게 들려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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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자도. 정면으로 보이는 만복효제한글문자도, 호피 무늬를 한 작품은 만복호피언치도 대련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네요. 다소 어렵기만 한데… 짧은 작품 설명이라도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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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라는 한글에 담은 그림도 참 이쁜데요. 장수, 부귀, 여유 등 한글에서 묻어나는 희망적인 글귀와 함께 그 안에 민화로 의미가 더 짙어지도록 표현한 것이 돋보입니다. 한글문자도 장수라는 작품에서는 장수를 의미하는 소재들을 이용해서 그림으로 글자를 만든 것이 참 신선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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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여마관 로비에 있는 카페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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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창밖의 물에 비치는 반영이 참 이쁜 곳이에요.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수면을 비춰주니 너무 편하게 자연색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아요. 겨울에 눈 내릴 때 풍경을 상상하면서 그런 때도 한번 이 자리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봅니다.

여튼 여마관 전시홀과 황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한글 그리고 민화” 展. 신륵사관광단지나 주변으로 여행하실 때 가벼운 걸음으로 다녀오세요.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6-12 // 031-887-3583

주변 가볼만한곳: 신륵사, 금은모래캠핑장, 여주잠사민속박물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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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여주박물관 여주여행 한글그리고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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