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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기

대부도 맛집-왕할머니 손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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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대부도 여행으로 선재도 어촌체험마을 벽화, 구봉도 낙조전망대, 시화 달 전망대까지 하루 알차게 보냈던 날입니다. 대부도는 집에서 멀지 않다는 이유로 느지막이 출발하였는데요. 고3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겨울 바다 여행이 목적이었기에 시간이 되는대로 둘러보며 여유 있는 발걸음을 하였던 날입니다. 오전 선재도 들어갔다 나오니 어느새 점심시간을 훌쩍 넘겼더군요. 바다를 보고 나니  따뜻한 칼국수 국물이 생각나더군요. 대부도 맛집은 특별히 일고 있는 식당이 없어 일단 주차가 많은 식당으로 들어가서 먹게 되었는데요. 왕할머니 손칼국수 생각 외로 맘에 들어 후기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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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상호만 들어도 오랫동안 운영을 했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 믿고 들어갔는데 점심때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모르는 지역의 여행 갔을 때 주차가 많이 되어 있는 식당을 찾으면 대부분 틀리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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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모둠 조개 칼국수와 해물파전입니다. 해물파전 도톰하니 낙지가 많이 들어있으며 바삭한 식감이 자꾸만 젓가락을 움직이게 만들더군요.(가격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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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할머니 칼국수 식당에선  김치가 유명한가 봅니다. 택배 가능할 정도로 말이지요. 대부분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이곳은 김치와 열무김치 모두 직접 담가 판매도 같이 겸하고 있었습니다. 열무는 통째로 담아 잘라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서일까요 더 싱싱하니 감칠맛 돌면서 칼국수와 잘 어울렸던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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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인근 칼국수 식당은 대부분 보리밥이 함께 나옵니다. 보리밥을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별미로 한 번씩 먹는 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열무에 쓱싹쓱싹 비벼 먹으니 어느새 뚝딱 한 그릇 비워져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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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을 가득 메우던 식당도 점심시간이 지나자 순식간에 빠져나간 모습입니다. 대부도 주변 칼국수 식당들이 많은데 나중에 다시 찾고 싶을 정도로 칼국수 맘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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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이서 해물파전과 칼국수 2인분 시켜서 먹으니 조금 남길 정도의 양이 푸짐합니다. 모둠에 들어간 해물도 수입산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만 사용한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싱싱하니 괜찮았답니다. 여기에 노란 단호박까지 들어가 좋았다는~~
(모둠 조개 칼국수 1인분에 1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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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나오려는데 주인장님 바지락을  손으로 하나하나 까고 계시더군요. 사진 한 장만 찍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받아주십니다. 생 바지락을 바로 까서 칼국수 재료로 사용하는데 어떤 분들은 질기다고 한다면서 속상해하시는 사장님을 보니 속상할만하겠다 싶더군요. 바지락을 직접 까서 사용하는 모습을 봤으니 싱싱한 바지락만 사용한다는 걸 증명하는 셈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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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얼마나 빠르시던지… 숙달된 손은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것 같더군요. 이걸로 어떤 음식을 해도 맛이 좋을 것 같다는~~인근 여행지로 대부도 낙조 전망대가 있어 여행길에 들러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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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 안산 대부도 맛집 대부도맛집 왕할머니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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