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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여행 -레일바이크 타고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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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여행 -레일바이크 타고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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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도 아니면서 체험하러 간다고 하면 괜히 설레는 건 뭔지. 양평에서 꽉 찬 일정을 보내면서 레일바이크를 빼놓을 수가 없죠. 지난번 의왕 왕송호수를 한 바퀴 도는 것도 재밌었는데요. 2탄으로 양평에서도 체험을 했습니다. 제주도에서도 이런 체험이 생겼다고 하니 이제 전국 어디를 가도 폐철로를 달리는 바이크 체험은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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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다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일단 먼저 출발한 팀이 다 돌아와야지 우리가 탈 수 있으니 빨리 왔다고 빨리 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매표할 때 미리 자리가 정해져 있으니 서두른다고 빨리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날씨가 추울 때는 담요하나 챙겨서 두르고 타시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엄마아빠는 열심히 밟아야 하니 땀이 날 수도 있겠지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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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날이 월요일이었거든요. 그런데 월요일이 맞나 싶은 이 긴 줄은 무엇인가… 말이죠.

레일바이크의 인기가 이 정도인가 싶은데 정적인 여행지보다 온몸으로 즐기는 체험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가 보다 싶기는 합니다. 거기에 저도 한몫을 하고 이렇게 자리를 잡고 있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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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주의사항 점검하고 그렇게 출발을 하니 시간이 걸릴 수밖에요. 거기다 일정거리도 유지해야 하니. 타고 앉아 있긴 한데 출발까지는 그리 짧지는 않아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이렇게 출발~ 페달에 힘 좀 실어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리 힘들이지 않아도 잘만 가니 만만하게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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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사람들 뒷모습만 보고 달리니 밋밋할 수도 있지만 앞사람들보다 주변 경관에 더 눈도 마음도 빼앗기는 시간이기에.. 다들 추위도 잊고 기꺼이 고생을 사서하는 거겠지요. 백퍼 수동식 자연과의 만남. 가을이 많이 지나가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 산에는 단풍빛이 많이 있어서 참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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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를 알 수 없는 짙은 색의 강물이라 흑천이라 하였을까요.

흑천을 두고 함께 우리도 흐르는 듯한 모습인데요. 노랑은행나무가 금빛으로 반짝반짝.. 수면에 비친 햇살도 반짝반짝… 어디를 보나 눈부신 만추의 즈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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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안쪽은 LED조명을 나무도 만들어 놓고 몇몇 조명이 있기는 한데요. 워낙 어두워서 사진으로 담기는 좀 욕심이고… 터널 안 시원한 공기는 혹 겨울에는 따뜻하려나 하는 기대감도 생기던데요. 터널 안에 조명이 좀더 밝고 화려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어둑한 공간에서 다시 광명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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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반환점! 한 30분 정도 달리면 반환점에 도착을 하는데요. 우리는 내리고 바이크는 180도 돌려서 방향을 바꿔서 주차를 주루룩 해 두죠. 그러는 동안 쉼터에서 간식도 먹고 음료수도 마시면서 잠시 쉬고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출발하는 시기를 따로 알려주는데요. 그럴 때 다시 움직이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인 만큼 편의시설 청결에 조금더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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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올 때의 흑천 주변 풍경과 내려갈 때의 흑천 풍경은 또다른게 느껴집니다.

철길을 따라서 느리게 달리는 우리, 흔적도 보이지 않게 빠른 속도로 지나쳐가는 도로위 차들, 그 아래 강물은 또 멈춘 듯이 유유히 흐르고.. 이렇게 서로 다른 모습으로 같은 솟을 흘러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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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앉아서 열심히 페달을 밝겠다고 호언을 했는데.. 이거이거 정말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힘든 일은 서로 나눠야 하는 것을 이때 처음 알았네요.ㅎㅎ 넷이 같이 돌리는데 드는 힘과 한둘이서 돌리는데는 두세배의 힘이 든다는 점을. 엄마아빠 힘드시니 애들도 힘닿는 데까지 같이 돌려야하는 것임을 뼛속까지 공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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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허벅지 뻐근해지도록 힘을 주고 달려왔는데요. 갈 때는 한참 걸리는 거 같더니 올 때는 또 금방이네요. 왕복 대략 1시간 정도 잡으면 되는 거리인데요. 한번에 일제히 출발을 해서 일제히 돌아와야 하는 거라 기다림은 친구로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안 그래도 강바람을 가르고 달려야 하는 양평 레일바이크.  겨울에는 장갑에 든든하게 옷차림을 갖추고 타시면 더 즐거운 낭만질주 양평여행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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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커플용(2인승) 25,000원, 패밀리용(4인용) 32,000원, 전동바이크(2인승) 30,000원

11월~3월. 오전 9시부터 6회~7회 운영 / 4월~10월 7회~9회 운영

경기도 양평군 용문로 277(용문면 삼성리 126-5) // 031-775-9911

찾아가는길: 용문버스터미널 도보10분, 경의중앙선 용문역 도보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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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양평레일바이크 양평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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