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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겨울여행지 동화 속 갤러리 안양예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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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에 일어나 보니 밤새 비를 동반한 눈이 내렸다.
눈이 녹기전 찾아야지 했는데
가는동안 모두 녹아버려 그 눈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가로수 길이 모두 동화속 갤러리로 전시되어 있어
마치 어린아이 마냥 신나지 않을 수 없었다.
한땀 한땀 뜨게 바느질로 손수 떠서 가로수에 옷을 입혀 주었다.
관내 소재 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의
작품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
하얀눈이 내리는 날 다시 꼭 찾아야지…

예술공원 (64)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22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자차를 이용한 방법 보다는 대중교통인 버스 이용을 추천하고 싶다.
주말이면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들로 인해
주차하기 무척 힘든 곳이 이곳이다.
주변에 김중업박물관, 안양사 옛터, 안양예술공원만으로도
하루여행으로 넘치도록 충분한 곳이다.
먹거리촌과 카페거리가 형성되어 있어
겨울여행지, 모임 등 소소하게 볼거리가 많다.
찾아가는 길은 안양유원지 앞 또는 평촌역과 범계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2-1번 승차 종점에서부터 시작되는 구간이다.

예술공원 (8)

겨울나기 용으로 대부분 짚이나 멍석 같은것으로
나무를 감싸는데 이곳은 손수 만든 털실을 이용해서 짠 것들로
나무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었다.
순간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박완서의 장편 소설이 떠올랐다.
그렇다
가로수 나무들은 이번 겨울이 무척이나 따듯할 것 같다.

 

 

예술공원 (13)

모이를 찾아 다니는 장닭의 표현과
힘껏 왈츠를 공연한뒤 파트너와 잠시 휴식을 취한듯
나무에 서로 기댄채 휴식하는 포스다.

 

예술공원 (15)

 

예술공원 (24)

나무마다 곳곳에 설치된 것들은
특별한 안내가 없어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어린이 동화책 속의 주인동들도 많아~
보는내내 즐거웠다.
가족여행지, 아이들과 함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등
수도권에서 찾아가기 그닥 어렵지 않은 곳이다.

 

예술공원 (26)

밤에는 어떤 풍경을 보여주고 있을까?
하얀 눈이 쌓이면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찬사를 보낸다.
해맑은 마음으로 만든 느낌이든다.

 

 

예술공원 (28)

 

예술공원 (30)

호랑이는 우물속에 빠지지 않고
수수대에 떨어졌다고 했던가?
순간 웃음이 나왔다.
호랑이 또한 바느질한 솜씨가 영역이 보인다.
지역을 위해 노력한 기특함이 가득한 학생들의 마음이다.

 

예술공원 (33)

 

예술공원 (35)

 

 

예술공원 (39)

눈사람은 역시 눈이 내려야 제일 좋아할터인데…
살짝 얼어버린 빙판이 조금은 불안 불안
자박 자박 걷는내내 즐거웠다.
함께 커피 한잔 들고 걸어가면서
오래전 두 아이들을 키웠던 이야기도 하며
오래전 추억들을 끄집어 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예술공원 (45)

늦은밤에 와서 도깨비 방망이를 두들기면
금방이라도 금은 보화가 쏟아질 것 같은 분위기
나무위를 올라가는 잭~
아주 오래맛에 서너권의 동화책을 읽는 느낌이다.

 

예술공원 (68)

 

예술공원 (52)

털실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마술 같은 갤러리를 만들 수 있었다니
이번 겨울은 더욱 춥지 않을것 같다.
안양예술공원은 25시간 동화 속 나라로
가로수 갤러리로 경기도 겨울여행지로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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