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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가볼만한 곳 –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DMZ 철책선에 전시된 예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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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임진강변 생태탐방로/DMZ 에코뮤지엄

45년만에 일반에 개방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DMZ 철책선 순찰길이 예술 작품 전시관, DMZ 에코뮤지엄으로 변신했습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12월 12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덮친 날,

온 몸을 둘둘 두르고 파주 임진각으로 향했습니다.

경기관광 기자단과 함께 탐방하기로 약속하여 취소는 도저히 할 수 없고

동태 각오하고 집을 나섰지요.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입니다.

임진각은 1972년 북한 실향민을 위해 세워져 지금은 통일관련 행사가 주로 열리지요.

주위에 평화누리공원, 철도종단점, 망배단, 미국군 참전기념비 등

통일안보 관광지가 많고

별도 절차없이 출입할 수 있어 경기도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지요.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임진각 맞은 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소에서 출입 절차를 밟습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1971년 미군 제2사단이 서부전선을 한국군에 맡기면서

민간인을 통제하기 위해 철책선을 설치하고 군 순찰로로 만든 지역이지요.

2016년부터 임진강 생태탐방로로 단장하고 일반인 출입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7일전 미리 예약, 신분증 지참 등 몇 가지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무료)

자세한 탐방 문의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군출신 생태탐방로 해설사님이 접수를 받고 안내를 하십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통일대교, 초평도, 임진나루를 지나

율곡습지공원까지 9.1km구간, 도보로 편도 약 3시간 걸리지요.  

해설사님이 앞장 서시고 우리 일행은 뒤를 따릅니다.

임진각에서 초평도지점 에코뮤지엄까지 대략 3km 갔다가 통일대교로 나올 예정인데요,

왕복 2시간 걸리더군요.

문산역에서 58번 마을버스로 임진각관광지까지 30분 걸립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생태탐방로 들어가기 전, 반드시 이 표식천을 몸에 둘러야 합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여름 생태탐방로 풍경이 건물 벽에 그려져 있네요.

그림엔 철책선에 나무와 풀이 무성하지만,

보안상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철책선보다 높은 나무나 무성한 풀이 없지요. 

​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닫힌 철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생태탐방로 입구에서 세 장병이 탐방객을 맞이합니다.

오래전 힛트한 한 영화가 떠오르지요.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탐방로 오른쪽은 파주 들판,

왼쪽은 북에서 흘러온 임진강이 서해로 흘러갑니다.

며칠 전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벌판이 하얗네요.

탐방로 곳곳 거리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임진강따라 선 철책선에 탐조대가 있습니다.

임진강 초평도를 근거지 삼아 재두루미, 독수리, 쇠기러기 등 겨울 철새가 오가는데요,

임진강내 하나뿐인 섬, 초평도가 생태탐방로 중간 지점에 있지요.

6.25이전엔 논이었지만 사람이 드나들지 못해 철새가 월동하는 등

초평도는 생태계의 보고가 되었습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하얀 벌판에 철새들이 떼지어 모여있고

고라니가족은 우리 일행을 보자 멀리 달아납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초평도 근처 DMZ 철책선에 국내외작가 12인의 작품이 전시중입니다.

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미술관이 진행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인데요,

해설사님은 작품이 걸려 있는 이 곳을 에코뮤지엄이라 칭하네요.

에코뮤지엄이란 자연생태환경에 예술을 입혀 지역을 새로이 창조하는 사업입니다.

노준 작가의 캐릭터 형상 동물작품입니다.

차갑고도 스산한 이 곳 분위기를 빨간 고양이 한 마리가 생기있게 바꿉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류신정작가의 보이는 소리,

스텐소재에 우레탄도색을 한 작품은

DMZ 철책선 주위에서 나는 소리를 순간 캡쳐한 듯 합니다.

아, 작품의 의미는 제 마음대로 해석했습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시리도록 파란 하늘에 민들레 씨앗이 날아갑니다.

노동식작가의 민들레 홀씨되어 작품은

철책에 갇혀 날아가지 못하는 민들레홀씨를 표현했습니다.

홀씨가 우리나라 사람 처지같네요.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개성강한 작품을 감상하다보니 찬바람도 느끼지 못하고 걸었네요.

작품마다 설명 안내판이 걸려 있고요,

철책을 캔버스로 작가들의 DMZ에 대한 느낌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는데요,

경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DMZ 예술 작품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북으로 향한 고무신에 새싹이 돋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땅 깊숙이 통일의 새싹이 자라고 있겠지요.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반짝이는 은박지를 접어 가위로 오려붙인 듯한 36m 길이 작품입니다.

튀니지계 프랑스 작가 엘시드(36)의 아랍어 문자 작품으로 

김소월의 시 못잊어를 아랍어로 썼는데요,

아랍 문자에 담긴 영혼을 사랑하는 작가는

오랜 세월 헤어진 남북이 다시 만나기를 소망한다는 의미로 시를 해석했다고 합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DMZ의 의미를 생각하며 예술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앞으로 어느 날, 어느 작가는 추억의 DMZ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길 기원합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소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안내소 T,070-4238-0114

http://pajueco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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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아름다운 경기도, 맛집도 많지요. 토박이는 아니지만, 30년 경기도 주민의 경기도 이야기


TAG DMZ생태탐방로 DMZ에코뮤지엄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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