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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여행] 헤이리마을 못난이 유원지 옛날 물건 박물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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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파주여행으로 헤이리마을을 다녀왔다. 헤이리마을이 생긴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질리지 않는 건 그 안이 꾸준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지난달에도 헤이리마을을 다녀왔었는데 그때 찾아갔던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미루고 이번 파주여행에서 찾다 갔던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옆 못난이 유원지와 옛날 물건 박물관에 다녀온 이야기부터 먼저 시작해본다. 이웃해 있는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과 내용이 많이 겹치기 때문에 이 앞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기준을 제시하고 싶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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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마을에는 다양한 입구가 존재한다. 예전엔 허허벌판에 독창적인 건축물이 군데군데 있어 인물 출사지로 각광을 받았던 헤이리마을이지만 요즘은 각종 체험을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어떤 컨셉의 여행에도 잘 맞아 떨어지는 공간이 되었다. 그래서 예전에는 서울에서 헤이리마을을 차로 이동하면 의례 첫번째 나타나는 게이트를 이용했기 때문에 친구들과 동선이 헷갈릴 일이 없었지만 이제는 이 안에서 무엇을 즐기느냐에 따라 게이트의 위치가 중요해졌다.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과 못난이 유원지는 4번 게이트에서 좀 더 가깝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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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을 다녀와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못난이 유원지는 그냥 패스할까 하다 지인들과 함께 찾았다. 못난이 유원지는 3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유원지와 그 안에 있는 날개분식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옛날 물건 박물관은 2,000원의 관람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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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유원지 내부에 들어서면 포토존과 옛날 문방구에서 팔던 불량식품(?)들을 판매하는 곳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 있는 포토존은 사진을 남기기 않는 한 대부분 그냥 스쳐가기 바쁜 위치다. 못난이 상회에는 옛 생각이 나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불량식품이라며 이걸 사 먹는 날엔 어김없이 엄마한테 혼났던 기억도 웃음과 함께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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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물건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는 전파상과 이발관 그리고 전당포가 있는데 내부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즘으 각자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TV시청이 가능하지만 예전엔 집을 나와서 오가는 길에 TV를 보는 경우는 쇼윈도우 안에 켜진 어느 가게의 TV였다. 내 시선을 강탈하는 TV화면 덕분에 가던 길 멈추고 한참을 들여다보다 약속시간을 못 맞췄던 일도 종종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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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이 들어서 있어 콘텐츠가 겹치기 때문에 이 못난이 유원지만의 특별함을 찾고자 한다면 얄개 분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실 헤이리마을에 오기전 이미 식사를 했고 이곳에 들어서기 전 달달한 자몽차를 손에 쥐고 찾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식사할 여력은 안되어 맛보진 못했지만 온전하게 옛 물건을 찾아볼 생각이라면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을, 식사와 함께 옛 물건을 찾아볼 생각이라면 못난이 유원지를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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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유원지 관람은 무료이지만 이곳부터는 2,000원의 문화비를 지불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 전시하고 있는데 1층에는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2층은 영화관으로 꾸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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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 박물관은 옛 거리를 실내에 그대로 조성해 테마파크같이 조성했다면 못난이 유원지의 옛날 물건 박물관은 명칭 그대로 수집한 옛 물건들을 감상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두 곳의 콘셉트가 다르니 이 점을 고려해 여행지를 고르면 될 듯한데 못난이 유원지는 식사를 겸해 찾는 것이 어떨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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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한가운데 마련된 70년대 옛 거리 모형. 날이 추워서 그런지 이 안을 비치고 있는 노란빛 전구들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거리는 조용하지만 이 안에는 이 전구만큼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가 가득했으리라 상상하면서 그 시절로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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