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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가볼만한곳 추사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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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연하게 알게 된 추사 박물관 그때도 눈 내린 날 찾았는데

아주 작은 눈이 내리던 날 문득 떠올라 급하게 찾았다.

옛)선인들의 어려운 한자가 걸려있는 박물관은 왠지 어렵다는 선입견이 든다.

이번에는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고 싶어 그 시간대에 맞게 도착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전날 떠올랐다면 위인전이라도 한번 읽고 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추사 (87)

박물관 주변은 과천시라고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마치 적막감을 주는 것처럼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도심에 이렇게 농촌 같은 분위기가 드는 곳이 있을까?

자차를 이용한 방법으로만 찾을 수 있을 것 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잠시 보니

이곳까지 오는 버스가 있는지…버스가 지나간다.

 

 

추사 (3)

1층에서 매표하니 얼른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마침 오후1시로 안내를 하고 있어 바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추사 박물관은 2층에서 부터 관람을 하고 1층으로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인 것 같다.

추사 김정희는 호 또한 여려가지 가지고 있어, 추사, 완당 등…

조선말기 병조판서 김노경과 기계유씨 사이 맏아들로 태어나 큰아버지 김노영의 양자로 들어간다.

영조임금의 후손과 관계가 있는 인물로 8세 때 양자로 가서 생부께 올린 편지 글이다.

 

추사 (15)

문인으로 시, 서화에 능한 인물로 우리 그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추사체에 가장 많은 것을 알고 있지 않을까?

사대부가의 자녀로 태어나 훌륭한 교육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추사 (17)

 

 

추사 (20)

문인으로 서화에 능력자였던 그는 생부 김노경이 호조 참판이었던 시절에 동지부사로 연경(북경)에 가게 되자

자제군관(연수생) 자격으로 그곳에서 40여일 머물면서 새로운 문물을 목도하고 여러 학자를 만나게 된다.

어쩜 요즘 시대에 외교관 자제들이 그 나라의 대학교수들을 만나 다양한 학술적인 것들을 대한 것이 아닐련지..

. 현대에 와서도 큰 경험일터인데 말이다.

추사의 학문 수련은 24세 때 1809년 증광시 생원과에 1등 4위로 입격

34세 1819년 정월 성균관 유생들이 치르는 시험에서 제술(글짓기)로 수석을 차지하여 임금이 보이는 전시에

바로 나가 문과에서 병과 8위로 급제한다고 한다,

같은 시문이였다 하더라도 세계를 많이 접한 추사에게는 승승장구의 앞날이 보이지 않았을까?

추사 (25)

예나 지금이나 세상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인물에게는 시선이 집중되는

추사는 윤상도의 옥사에 연루되었다는 모함을 받아

제주 대정헌에 유배, 8년 3개월 귀양살이에서도 백파율사 선 논쟁을 벌이고

역관 제자 이상적을 통해 청나라 신간서적을 접했으며 독특한 서풍을 이뤄낸다.

당시 동갑인 스님 초의와 제자 허련이 여러 번 그를 방문했다고 한다.

제주 여행 시 추사가 귀양살이를 했던 곳을 방문해 보고 싶어진다.

 

 

추사 (32)

세한도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는 대정읍성 동문자리 안쪽에 자라하고 있는데

유배 초기에는 송계순의 집에 머물다가 몇 년 후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추사체의 산실로(세한도)를 비롯한 많은 서화를 그렸으며 유생들에게 한문과 서예를 가르쳤다고 한다.

세한도는 1844년 여름 이상적에서 그려주었다고 한다.

 

추사 (35)

 

추사 (36)

앞으로 10회 정도 방문하면 제대로 알 수 있을까?

해설사의 안내를 들었지만, 추사 김정희를 더 알고 싶은 마음은 어떤 연유에서일까?

귀양살에서 그렸다는 세한도…

 

 

추사 (44)

아직 한 번도 찾아보지 못한 서울 강남의 봉은사 봉은사에는 ‘판전이라는 편액이 있다고 한다.

1856년 남호 영기가 ‘화염경수소연의’ 삼천여 판목을 조성하고 이를 봉안하기 위해 지었다고 하는데

그때 남호의 부탁으로 추사가 편액을 썼는데 말미에

“칠십일과 병중에 씀 七十一果 病中作 추사가 세상을 뜨기 3일전에 썼다고 하는데 (기운이 없는 글씨)라고 하는데

여행자의 시선으로는 느낄 수 없음이다.

 

추사 (52)

추사 김정희 초상화

 

 

추사 (57)

서예에 문외한인 여행자의 시선으로 보기에는 수많은 추사의 서명과 인장으로 눈이 동그래졌다.

이렇게 많다니…그의 탁월한 서예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추사 (63)

 

추사 (65)

완당선생전집

2층 관람 후 1층으로 내려오면서 관람하게 되는데 계단을 이용한 방법이 아닌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관람할 수 있다.

추사 김정희의 호는 추사 외에 완당, 예당, 시암 등 많은 호를 지녔는데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그는 마지막 생을 다할 때는 과천 추사 박물관과 이웃하고 있는 과지초당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추사 (69)

추사 (73)

무심코 지나치려 했던 붓과 벼루인데 가까이 가보니

보물 제549-1호 복제품으로 진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고 하니 겨울철 나들이 삼아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도 해야겠다.

 

추사 (77)

그의 필력과 서체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예전에 어느 지역의 서예 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서예란 것이 어찌나 어렵던지…관람 이라기 보다 어려움의 극치였었다.

이번에 경기도 과천 가볼만한 곳으로 추사 박물관에서는 조금은 더 알아가는 초입으로

아주 조금 미세하게나마 접근할 수 있었던 기회였던 것 같다.

 

추사 (83)

노년에 머물 곳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 아닐까? 당시 사대부가의 자제로 또한 그의 탁월한 능력도 있었겠지만…

생부 김노경이 마련해 놓았던 과지초당에서 말년을 보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4년 가까이 살았다고 한다.

결코 소박하지 않지만, 정겨움은 있는 과지초당이다. 말년을 보냈다는 과지초당에서 잠시 그의 삶을 회상에 본다.

다음에 찾았을 때는 그의 생에 대한 역사를 조금 더 숙지하고 찾아야겠다.

겨울철에 두 번 찾았으니 봄날, 여름…편한 계절에 다시 찾고픈 경기도 과천 가볼만한 곳 추사 박물관이었다.

관람시간 : 09 : 00~18 : 0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일반2000 중고등학생 1000 초등생 500

마을버스7-2, 시내버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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