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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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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한 쌀밥으로 차린 보약 밥상, 이천 쌀밥
[식도락 여행코스] 달곰한 쌀밥으로 차린 보약 밥상, 이천 쌀밥

Info Point Tip 달곰한 쌀밥으로 차린 보약 밥상, 이천 쌀밥 ‘식사하셨습니까?’라는 인사말은 언제 들어도 반갑고 정겹다. 건강과 안부를 묻는 한국의 전통적인 인사일 뿐 아니라 메마른 일상 속에 훈훈한 마음을 전하는 인사말이기 때문이다. 식사라는 말에는 모락모락 김이 나는 따끈한 밥 한 공기가 떠오른다. 고슬고슬하고 윤기가 흐르는 밥 한 공기는 씹을수록 달곰하고 구수하다. 따뜻한 밥 한 그릇에 마음마저 푸근해지는 이천 쌀밥은 경기도 이천에서 만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명동역 ⇨ 도예촌 쌀밥거리 (1시간 32분) 4호선 명동역 승차 후, 충무로역에서 3호선 환승 (약 5분 | 1개 역 이동) 3호선 충무로역 승차 후, 양재역에서 신분당선 환승 (약 27분 | 11개 역 이동) 신분당선 양재역 승차 후, 판교역에서 경강선 환승 (약 20분 | 3개 역 이동) 판교역 승차 후, 신둔도예촌역에서 하차 (약 39분 | 6개 역 이동) 신둔도예촌역 1번출구에서 도예촌쌀밥거리까지 도보 이동 (약 12분 | 779m) *비용 : 편도 3,050원 식도락 point 1. 달곰하고 찰지고 구수한 이천 쌀밥의 미각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제철에 나는 반찬을 곁들여 먹는 밥은 말 그대로 보약이다. 이천 쌀밥은 9월부터 10월에 나오는 햅쌀을 바로 도정한 뒤 해 먹으면 달고 차진 맛이다. 이천의 기후는 낮엔 햇볕이 따갑고 밤엔 기온이 내려간다. 산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일교차가 큰 날씨와 좋은 토질에서 키운 쌀이라 맛이 좋다. 이천 쌀밥 식당 주인들은 밥에 관해선 박사라고 할 만큼 밥을 맛있게 짓는 사람들이다. 이천 쌀밥 집은 설봉공원과 가까운 기치미고개부터 신둔면 수광리 넋고개까지 3번국도 경충대로 사음동 삼거리 주변으로 포진해있다. 이천 쌀밥, 어느 식당에 가도 금방 지은 쌀밥에 푸짐한 시골 밥상을 받는다. 첫 눈에 반할 만큼 화려한 밥상은 아니어도 차근차근 먹을수록 구수한 향토음식부터 매력적인 일품요리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밥상이다. 식도락 point 2. 어머니가 손수 차려주는 소박한 밥상의 미각 밥상 위에 맛깔스러운 반찬이 그득해도 이천 쌀밥의 주인공은 단연 돌솥밥이다. 손님이 자리에 앉자마자 불에 올려 지어내는 돌솥밥은 차진 밥맛이 일품이다.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쌀밥을 한 수저 듬뿍 떠서 밥맛부터 보는 것이 이천 쌀밥의 첫 번째 미각이다. 돌솥밥에서 그릇으로 밥을 덜어내고 돌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놓는다. 고슬고슬하니 윤기가 흐르는 쌀밥은 맛깔스러운 반찬과 먹다보면 한 그릇 뚝딱이다. 구수한 시골 반찬에 친근하게 어우러지는 쌀밥이 이천 쌀밥의 두 번째 미각이다. 마지막으로 노릇노릇하게 눌은밥을 뜨거운 물에 불려서 먹는 맛은 웬만한 디저트에 비교할 수가 없다. 밥과 갖가지 반찬을 먹느라 텁텁해진 입안을 따끈한 숭늉이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과식으로 거북했던 속도 편안히 가라앉는다. 이천 쌀밥으로 느끼는 세 가지 미각은 맛있는 밥의 향연이다. 식도락 point 3. 돌솥밥으로 즐기는 따끈따끈한 세 가지 미각 다문화음식거리에는 소문난 식당이 여럿 있다. 거리를 걷다 보면 가게 앞 진열대에 꽈배기 빵과 만두, 월병 등이 가득 쌓여있는 중국빵집을 만난다. 중국인의 아침 식사로 두유에 담가 먹는 중국식 바게트 빵이 불티나게 팔린다. 큼직한 빵 2개에 천원, 두유는 공짜다. 한국인 입맛에 제격인 유명한 태국식당도 있다. 김치처럼 개운한 맛이 일품인 파파야 샐러드나 솜땀은 현지 레시피대로 액젓 소스로 만들어 인기 있다. 외국인 주민센터 부근에 있는 인도네시아 식당은 채식주의자들로 늘 붐빈다. 가벼운 분식 메뉴부터 다양한 식사 메뉴가 수두룩한데, 달콤하고 짭조름한 양념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인도식당도 음식거리에서 손님이 많다. 탄두리 새우와 치킨, 갈릭 난 등 서울 도심의 인도식당보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식도락 TIP (이천 쌀밥을 골고루 즐기는 법) 밥만 먹어도 맛있는 이천 쌀밥은 식당마다 색다른 시골반찬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간장 양념에 재운 깻잎은 뜨거운 쌀밥에 잘 어울린다. 깻잎절임뿐만 아니라 고추절임과 돌게장도 밥도둑이다. 콩나물, 도라지, 시금치 등 계절 따라 바뀌는 갖가지 나물은 밥에 골고루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서 흰 쌀밥과 쓱쓱 비벼도 별미다. 시골밥상의 하이라이트는 시래기볶음과 청국장이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감칠맛이 고슬고슬한 쌀밥에 기막히게 잘 어울린다.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1. 사기막골도예촌 이천을 대표하는 도자기 마을. 도자기를 만드는 공방과 상점이 밀접해있어 나들이 하기에 좋은 명소이다. – 주소 :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994-16 – 연락처 : 031-644-2000 * 이용시간과 휴무일은 개별 문의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2. 설봉공원 이천세계도자엑스포의 중심지이자 설봉호가 함께 어우러진 이천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 주소 :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408-3 – 연락처 : 031-644-2645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3.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한국화의 거장인 월전 장우선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이자 시립 미술관. 장우선 선생의 소장품과 기증작이 전시되어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전시와 강좌를 진행한다. – 주소 :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2709번길 185 – 연락처 : 031-637-0033 – 이용시간 : 10시~오후 6시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 입장료 : 어른 2,000원 (단체 1,400원), 청소년 1,000원 (단체 600원), 어린이 600원 (단체 400원) – 홈페이지 : http://www.iwoljeon.org/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4. 이천세라피아 창작 레지던시와 공작소, 체험시설 등 도자 복합문화공간. 매년 기획전과 특별전을 개최한다. – 주소 :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2697번길 263 – 연락처 : 031-631-6501 – 이용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성인 3,000원 (단체 2,000원) | 어린이, 청소년 2,000원 (단체 1,000원) – 홈페이지 : www.kocef.org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5. 이천한우 쌀로 유명한 고장 이천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바로 한우이다. 이천시에서 1등급 명품 한우에 ‘임금님표 이천한우’ 브랜드를 지정해 직접 관리한다. 이천터미널 근처에 맛집이 많으니 취향 따라 골라 가보자. – 주소 : 경기도 이천시 이섭대천로 1200 이천터미널 일대

작성자관리자작성일2017-02-12 19:01:45

김치와 햄의 맛있는 조화! 의정부 부대찌개
[식도락 여행코스] 김치와 햄의 맛있는 조화! 의정부 부대찌개

Info Point Tip 김치와 햄의 맛있는 조화! 의정부 부대찌개 한국인의 밥상은 밥과 김치가 주인공이다. 김치 요리의 역사 속에 변화무쌍하게 등장한 요리는 수십 가지다. 수많은 요리 중에 퓨전요리의 원조인 의정부 부대찌개가 있다. 부대찌개의 역사에는 가난한 시대의 애환이 서려 있다. 의정부 부대찌개는 신 김치가 들어가 개운한 맛을 내고 두부, 대파와 고추장이 어울려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더한다. 김치와 햄, 소시지가 만나 보글보글 감칠맛 나게 어우러지는 원조 맛을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 찾았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명동역 ⇨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1시간 1분) 4호선 명동역 승차 후, 창동역에서 1호선 환승 (약 29분 | 12개 역 이동) 1호선 창동역 승차 후, 회룡역에서 의정부경전철 환승 (약 20분 | 5개 역 이동) 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승차 후, 의정부중앙역 2번 출구에서 하차 (약 12분 | 5개 역 이동) *비용 : 편도 1,750원 식도락 point 1. 가난한 시대의 애환이 서려 있는 의정부 부대찌개 의정부 부대찌개가 만들어진 시기에는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했던 의정부의 역사적인 배경이 있다. 미군의 대규모 기지가 있던 의정부에는 일찌감치 미군 물자가 흔했다.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팔리던 여러 물자 가운데 햄과 소시지를 이용한 요리는 지역적인 별미로 인기를 끌었다. 부대에서 흘러나온 음식 재료라고 부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1960년대부터 부대찌개를 만들어 팔던 원조식당이 식객에 소개되고 부대찌개가 인기를 끌면서 부대찌개 골목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2009년에는 경기도의 부대찌개 특성화 음식거리로 지정되었다. 2006년부터 해마다 10월이면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가 열린다. 축제를 구경하고 경기 북부 최대전통시장인 제일시장을 돌아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식도락 point 2. 푸짐한 서민 음식으로 사랑받는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앞에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가 있다. 약 150m에 이르는 골목에는 크고 작은 부대찌개 식당 14개가 모여 있다. 1960년대를 전후해 태어난 이 음식은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햄과 소시지 등을 볶음으로 먹다가 김치, 파, 두부 등을 추가하면서 별미 찌개로 탄생했다. 서양 식재료의 느끼한 맛을 김치의 개운한 맛이 만나서 독특한 찌개로 만들어진 것이다. 부대찌개는 맛이나 가격 면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서민 음식이다.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집은 오뎅식당이다. 1968년 오픈해서 지금까지 3대에 걸쳐 성업 중이니 부대찌개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할 수 있다. 의정부 부대찌개는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대중 음식이 되었다. 최근에는 중국인이 즐겨 먹는 한식 2위로 뽑히기도 했다. 식도락 point 3. 맛과 가격에서 부담 없는 서민 음식, 의정부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맛이나 가격에서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서민음식이다. 부대찌개에는 햄, 소시지, 김치, 두부, 당면, 대파, 고추장, 마늘 등이 넉넉하게 들어가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치와 햄, 소시지 등이 얼큰한 육수와 함께 냄비에서 보글보글 끓는 모습은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햄과 소시지와 김치부터 밥에 얹어 먹다가 라면을 넣어 끓이면 더욱 풍성한 밥상이 된다. 수입 햄과 소시지를 빼고 다른 음식 재료는 직접 만든다. 김치는 1년 치 김장을 하고 동치미와 어묵볶음 등 반찬은 직접 만든다. 부대찌개의 개운함을 살리는 비결은 식당마다 다르다. 젊은 세대의 요구에 따라 부대찌개의 변신은 무궁무진하게 변하기도 한다. 찌개에 채수를 부어가면서 떡과 만두와 다양한 면 사리를 넣어 먹는데, 첨가되는 재료에 따라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1인분도 주문 가능해서 혼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식도락 Tip 의정부 부대찌개는 즉석에서 끓여가며 먹는 음식이다. 김치와 햄,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 때문에 찌개가 끓을수록 염도가 높아질 수 있다. 채수를 더 달라고 해서 국물을 여유 있게 끓여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떡이나 만두, 라면 사리를 넣기 전에 채수를 넉넉히 붓고 보글보글 끓을 때 넣어야 쫄깃하게 익혀 먹을 수 있다.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1. 의정부 제일시장 6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 자리에서 전통을 지켜 온 재래시장이다. 규모와 점포 수 등 경기북부에서도 큰 시장으로 알려져있다. –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태평로73번길 20 – 연락처 : 031-846-5524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2. 행복로 교통체증이 심하던 의정부의 중심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먹을거리, 볼거리 등이 어우러진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았다. –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3. 의정부 실내빙상장 의정부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체육시설로 이용시간 내에 방문하면 사계절 내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스케이트 대여도 가능하다. –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체육로 136 – 연락처 : 031-828-4855 – 이용시간 : 10시~17시 50분 – 휴무일 : 명절 연휴 / 시설정비의 날(4월~6월, 9월~11월 마지막주 금요일) / 빙상대회 시 – 이용요금 : 일반 3,5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500원 / 스케이트 대여료 3,000원 – 홈페이지 : http://gsports.siseol.or.kr/ 그림으로 보는 여행 코스 그림지도 다운받기

작성자관리자작성일2017-02-12 19:01:00

한국에서 세계음식문화를 만나는 곳! 안산 다문화음식거리
[식도락 여행코스] 한국에서 세계음식문화를 만나는 곳! 안산 다문화음식거리

Info Point Tip 한국에서 세계음식문화를 만나는 곳! 안산 다문화음식거리 경기도 안산 다문화음식거리에 가면 한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음식점을 만날 수 있다. 한국식당을 찾기 어려울 만큼 외국어 간판이 알록달록 거리를 채우고 이국적인 음식 냄새가 발길을 잡는다. 음식거리보다 재래시장의 활기가 느껴지는 다문화음식거리는 다채로운 식재료와 독특한 외국 음식들을 구경하고 맛보는 재미가 있는 거리다. 낯설고 신선한 삶의 현장 속에 외국인이 만든 본토 음식을 만나는 곳, 안산 다문화음식거리에서 톡톡 튀는 미각여행을 떠나보자.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4호선 명동역 ⇨ 안산다문화거리 (총 1시간 21분)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승차 후, 안산역에서 하차 (약 1시간 15분 | 29개 역 이동) 안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안산다문화거리까지 약 393m 걷기 (약 6분) *비용 : 편도 1,250원 식도락 point 1. 외국인 노동자의 삶이 치열하게 이어지는 곳, 안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는 2009년에 경기도 지정 다문화특구로 지정되었다. 안산역 1번 출구 건너편에서 시작되는 다문화음식거리에는 인도, 태국, 터키, 파키스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네팔 등 아시아 국가의 식당이 압도적으로 많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 레시피가 아니라 현지인 입맛에 맞춘 요리라서 본토의 맛에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다. 원곡동 일대는 1990년대 초부터 안산 반월공단, 시화공단에 산업연수생이 들어오면서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들이 삶의 터전이 된 곳이다. 외국인을 위한 주민센터와 먹거리를 파는 상점과 식당이 늘어나면서 한국 속의 외국인 거리로 자리 잡았다. 세계 66개국에서 온 4만 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다문화거리는 이름 그대로 다양한 삶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식도락 point 2. 현지인이 만들고 현지인이 사먹는 다문화음식거리 다문화음식거리는 외국의 채소, 과일과 반찬, 간식거리 등 식당과 노점상이 뒤섞여 재래시장 분위기라서 편안하다. 가게에서 보이는 채소나 과일은 난생처음 보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두리안이나 망고스틴, 오크라, 모닝글로리, 아보카도나 고수 등 종류도 다양하다. 외국여행길에 보았던 과일과 채소나 향신료를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음식거리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거리를 걷다보면 중국어, 러시아어와 영어, 베트남어가 들려와서 문득 여행자가 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때론 한국어를 모르는 식당 주인과 바디 랭귀지를 할 수도 있다. 식당 앞 진열대에 놓인 간식거리도 다양하다. 외국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왕성한 식욕만 준비했다면 저렴한 현지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보이는 대로 사 먹다 보면 음식거리를 꼼꼼히 다 돌아보기도 전에 배가 찰 수 있으니 여럿이 함께 조금씩 맛을 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식도락 point 3. 현지만큼 맛있고 저렴하게 즐기는 세계인의 음식거리 다문화음식거리에는 소문난 식당이 여럿 있다. 거리를 걷다 보면 가게 앞 진열대에 꽈배기 빵과 만두, 월병 등이 가득 쌓여있는 중국빵집을 만난다. 중국인의 아침 식사로 두유에 담가 먹는 중국식 바게트 빵이 불티나게 팔린다. 큼직한 빵 2개에 천원, 두유는 공짜다. 한국인 입맛에 제격인 유명한 태국식당도 있다. 김치처럼 개운한 맛이 일품인 파파야 샐러드나 솜땀은 현지 레시피대로 액젓 소스로 만들어 인기 있다. 외국인 주민센터 부근에 있는 인도네시아 식당은 채식주의자들로 늘 붐빈다. 가벼운 분식 메뉴부터 다양한 식사 메뉴가 수두룩한데, 달콤하고 짭조름한 양념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인도식당도 음식거리에서 손님이 많다. 탄두리 새우와 치킨, 갈릭 난 등 서울 도심의 인도식당보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식도락 TIP (베트남 쌀국수를 즐기는 방법) 다문화음식거리에서 따끈한 국수 한 그릇이 생각난다면, 베트남 쌀국수가 있다. 맑은 사골국물에 아삭한 숙주와 양파를 넣은 쌀국수는 먹고 나면 속이 따뜻해진다. 취향에 따라 매콤한 소스를 섞어 칼칼하게 먹어도 맛있다. 베트남 쌀국수에 빼놓을 수 없는 고수는 마음껏 즐기도록 넉넉하게 내준다. 월남쌈처럼 채소와 고기를 넣어 바삭하게 튀긴 만두도 맛있다. 안산 다문화음식거리 입구에 맛있다고 소문난 베트남 쌀국수 가게가 여럿 있다.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1. 시화조력발전소 시화방조제에 지어진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 시화호의 역사와 문화, 조력발전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도 방문 가능하다.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927 – 연락처 : 032-885-7530 – 이용시간 : 하절기 (3월~11월) 9시 30분~17시 30분 | 동절기 (12월~2월) 9시 30분~17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1월1일 / 설날·추석 당일 – 홈페이지 : http://tlight.kwater.or.kr/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2.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대부도의 수변에 자리한 공원. 계절마다 다른 꽃이 자라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41-10 – 연락처 : 1666-1234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3. 방아머리 음식문화거리 오이도와 대부도를 연결하는 해안선에 자리한 음식문화거리. 활어회, 조개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커다란 솥에 바지락과 칼국수를 넣어 끓여먹는 ‘바지락 칼국수’가 인기다.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중앙로 97-9 일대 – 홈페이지 : http://www.daebudoisland.co.kr/ * 홈페이지에서 음식점 쿠폰 다운로드 가능

작성자관리자작성일2017-02-12 19:00:07

한국의 맛에서 세계의 맛으로, 수원 왕갈비 사랑! 수원 갈비
[식도락 여행코스] 한국의 맛에서 세계의 맛으로, 수원 왕갈비 사랑! 수원 갈비

Info Point Tip 한국의 맛에서 세계의 맛으로, 수원 왕갈비 사랑! 수원 갈비 수원 갈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수원화성과 함께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수원의 향토 음식이다. 예나 지금이나 질 좋은 갈비와 깔끔한 소금 양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열광하는 최고의 갈비를 굽는다. 60여 년 세월의 진한 손맛과 정성이 배어든 수원갈비는 역시 수원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착한 가격과 풍미 가득한 수원 갈비는 갈비의 성지인 수원에서 만난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4호선 명동역 ⇨ 수원역 (총 1 시간 10분)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승차 후, 금정역에서 1호선 환승(약 47분 | 19개 역 이동) 지하철 1호선 금정역 승차 후, 수원역에서 하차(약 23분 | 6개 역 이동) *비용 : 편도 1,950원 식도락 point 1. 부자 동네 수원에서 먹던 왕갈비, 원조 맛을 지키다 수원 왕갈비는 왕이 먹은 갈비라서 왕갈비라는 설과 갈비가 크기 때문에 왕갈비로 불렸다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어느 것이 맞든 상관없이 큼직하고 실한 왕갈비가 반갑기만 하다. 수원 갈비의 원조 격인 화춘옥이 생긴 것은 해방 직후인 1945년이다. 1960년대에 수원 갈비가 명성을 얻게 되자 1970년대로 들어서면서 수원 갈비 식당들이 생겨나고 영동시장에 갈비 거리가 만들어졌다. 수원은 조선 시대부터 큰 장이 섰고 남쪽에서 올라가는 길목이라 돈 많은 상인이 많이 살아서 상업이 발달했던 곳이다. 이즈음부터 갈비는 부의 상징이며 최고의 외식 메뉴로 사랑받았다. 수원 갈비의 원조였던 갈비는 17cm나 될 만큼 커서 왕갈비라 불렸다. 양념도 소금과 참기름, 마늘 등으로 맛을 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 화춘옥은 1980년대 폐업했다가 다시 문을 열었고 그사이 수원 갈비의 전통을 지킨 가보정, 삼부자, 본수원갈비 등 대형식당들은 성업 중이다. 수원갈비는 1985년, 수원시 고유 향토 음식으로 지정되었다. 식도락 point 2. 소금과 천연양념의 갈비, 깔끔하고 담백하다 예나 지금이나 갈비 숯불구이는 외식 메뉴에서 확고부동의 위치를 갖는다. 갈비 먹으러 수원가자는 말이 나올 만큼 수원 갈비는 특별하다. 왕갈비라는 별명처럼 다른 지역의 갈비보다 큼직하고 두툼한 갈빗살이 먹음직스럽다. 갈비를 손질하는 과정도 수원 갈비만의 전통적인 방법으로 칼집을 넣어 간이 잘 배도록 한다. 소금, 참기름, 마늘 등 양념을 넣어 골고루 주물러놓은 갈비는 숙성 후에 잘 펴서 석쇠에 올려 은은한 숯불에 구워낸다. 양념갈비의 깔끔한 맛은 소금으로 재우는 전통적인 방법이다. 간장으로 양념한 고기는 부피가 늘어났다가 구우면 줄어드는 반면, 수원 갈비는 크기에 변화가 없고 부드러워 먹기 좋다. 수원 갈비는 다른 지역의 갈비보다 저렴하고 푸짐하다. 맛있고 푸짐한 갈비 먹으러 수원으로 가는 건 탁월한 선택이다. 식도락 point 3. 갈비만큼 맛깔스러운 음식과 갈비탕에 반하다 수원 갈비는 좋은 재료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변함없는 맛을 낸다. 수원 갈비의 양념갈비는 소금과 천연양념만을 사용해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신선한 생 갈비는 육식 마니아들이 선택하는 기본 메뉴다. 수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즐겨 찾는 양념갈비는 밥이나 냉면과도 잘 어울린다. 갈비를 사람 수대로 주문하면 한 상 가득 차려지는 토속적인 반찬 덕분에 밥상이 더욱 풍성해진다. 꽃게무침, 제철 나물, 빈대떡, 잡채, 샐러드, 김치 등 갈비와 잘 어울리는 음식이 가득하다. 갈비가 유명하다 보니 점심 메뉴로는 뜨끈한 갈비탕이 인기다. 갈비탕에 들어가는 갈비도 큼직하고 고기도 넉넉해서 한 끼 식사로 영양만점이다. 고소하고 달큼한 국물을 떠먹다가 갈빗대에 붙어있는 쫀득한 고기를 먹는 맛이 숯불에 구워먹는 갈비만큼 별미다. 식도락 TIP (수원 갈비를 맛있게 즐기는 법) 갈비는 숯불에 맛있게 구워먹다 몇 점 남겨두는 게 식사에 대한 예의다. 된장찌개를 시키면 보글보글 된장찌개 속에 두툼한 갈비뼈가 보인다. 갈비뼈에 붙어있는 살에서 고소하고 맛있는 육수가 나오기 때문이다. 된장찌개를 한 국자 떠서 밥에 넣고 비벼서 갈빗살 한 점을 얹어 먹으면 된장찌개의 감칠맛이 두 배로 살아난다. 갈비에는 냉면도 빼놓을 수 없다. 개운한 물냉면이나 매콤한 비빔냉면에도 아껴두었던 갈비 몇 점을 얹어서 먹는 맛은 최고의 마무리다.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1. 경기도 문화의 전당 문화 공연, 콘서트, 전시 등이 열리며, 문화 교육까지 열리는 수원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이다.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7번길 20 – 연락처 : 031-230-3200 – 이용시간 : 9시~18시 – 휴무일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공연·전시 별 이용요금 상이 – 홈페이지 : www.ggac.or.kr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2.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촌 근대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인 나혜석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거리로 주로 음식점들이 밀집해있는 수원의 대표적인 먹거리 지역이다. – 주소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40 일대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3. 수원통닭거리 수원갈비와 함께 대표적인 먹거리로 자리 잡은 통닭집들이 모여 있는 거리. 10여 개의 통닭가게에서 저마다의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00번길 일대

작성자관리자작성일2017-02-12 18:59:27

구수한 메밀면과 은은한 육향의 적절한 조화, 성남 평양냉면
[식도락 여행코스] 구수한 메밀면과 은은한 육향의 적절한 조화, 성남 평양냉면

Info Point Tip 구수한 메밀면과 은은한 육향의 적절한 조화, 성남 평양냉면 경기도 성남에서 찾은 평양냉면의 감미로운 미각은 특별하다. 평양냉면의 맑고 깊은 맛을 살려내어 냉면의 역사만큼 오래된 평양냉면 마니아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성남에서 맛보는 평양냉면은 기존의 터줏대감으로 명성을 알려온 평양냉면에 밀리지 않고 90%의 메밀 면과 순수한 육수의 내공으로 전통적인 맛을 보여준다. 육수의 감칠맛과 은은한 풍미뿐만 아니라 메밀의 구수한 맛까지 살린 평양냉면, 이제 성남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명동역 ⇨ 판교역 (53분) 4호선 명동역 승차 후, 충무로역에서 3호선 환승 (약 5분 | 1개 역 이동) 3호선 충무로역 승차 후, 양재역에서 신분당선 환승 (약 27분 | 11개 역 이동) 신분당선 양재역 승차 후, 판교역에서 하차 (약 21분 | 3개 역 이동) *비용 : 편도 2,550원 식도락 point 1. 그리운 고향에서 먹던 구수한 메밀 맛을 기억하다 평양냉면의 역사는 길다. 문헌적으로는 고려 중기부터 시작된 이북음식이다. 평양 대동강 구역의 의암동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메밀 반죽을 면으로 뽑은 것도 처음이라고 전해온다. 평양냉면의 고향은 평안도 남부와 황해도 북부지역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로 넘어오며 대중적인 음식으로 발전했는데, 주막과 요릿집에서 냉면을 팔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가난했던 시절의 구황작물이 건강을 위한 식재료로 사랑받기 시작한 것이다. 근대 이후 설렁탕과 함께 냉면도 외식 메뉴에 등장했는데, 그 시절에도 은은한 육수와 툭툭 끊어지는 메밀 면을 즐기던 어른들의 음식이었을 것이다. 평양냉면의 전통을 지켜온 맛집으로는 의정부와 을지로, 장충동 등이 원조 맛집이다. 고기 육수만 쓰는 곳도 있고 동치미 국물을 섞어 쓰는 곳도 있는데, 취향 따라 마니아층이 다르다. 식도락 point 2. 평양냉면의 맑고 깊은 육수 향과 맛을 찾아내다 평양냉면처럼 음식의 깊은 맛을 알기 위해 공을 들이는 일도 흔치 않다. 누구 입맛에도 첫맛은 밍밍하고 다시 먹어도 심심한 그 맛의 깊이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두 번 세 번 먹다 보면, 밋밋하기만 했던 육수에서 은은하게 올라오는 육향과 구수한 맛을 깨닫게 되고 어느새 그 맛에 이끌려 맛집을 찾아다니게 된다. 알싸하게 매운 함흥냉면을 좋아하는 이들도 평양냉면의 담백한 육수 맛을 알게 되면 두 가지의 냉면 앞에서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 평양냉면은 맛을 알기도 어렵지만, 맛을 내기도 까다로운 음식이다. 문을 연 지 6년 만에 평양냉면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성남의 평양냉면집은 한우 사태와 양지, 설깃살 등으로 육수를 내는데, 고기 특유의 향이 감미롭게 살아있다. 다시마와 표고버섯으로 은은한 풍미를 살린다. 메밀 면은 전날 찧은 신선한 메밀가루로 반죽하는데, 투박하고 구수한 메밀 맛이 일품이다. 식도락 point 3. 평양냉면, 이북식 만두와 함께 즐기면 푸짐하다 평양냉면은 추운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라지만,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서늘하게 즐기는 미각의 즐거움이 있다. 평양냉면이 나오면 후루룩 육수부터 한 입, 맛을 본다. 처음엔 순수한 육수와 메밀 향으로 먹다가 반쯤 국수를 남겨 식초와 겨자를 더하면 자기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평양냉면에는 이북식 만두를 함께 시켜야 제격이다. 손으로 밀어서 만든 투박한 만두피에 간 고기와 두부, 숙주가 넉넉히 들어있는 이북식 만두는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반으로 툭 잘라서 초간장을 뿌려 먹으면, 깔끔한 냉면만큼이나 담백한 맛에 반하게 된다. 반찬으로 나오는 새콤한 백김치와 상큼한 무절임은 시원하고 깔끔하다. 식도락 Tip 메밀면은 날씨와 습도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날 도정한 메밀가루로 반죽을 한다. 메밀 함량의 순도가 높을수록 신선하고 구수한 맛이 살아있다. 90% 메밀함량으로 만든 메밀면은 메밀 향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식초나 겨자 없이 순수한 메밀면과 은은한 육수로 평양냉면의 전통적인 맛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새콤한 백김치와 곁들여 먹으면 개운하게 즐길 수 있다.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1. 율동공원 분당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으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번지점프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책 테마파크와 생태공간도 있어 나들이 하기에 좋다.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45 – 연락처 : 031-702-8713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2. 모란시장 수도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정기 5일장을 서는 전통시장. 전통 먹거리, 채소, 의류, 생선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79 – 연락처 : 031-721-9905 – 이용시간 : 9시~19시 – 5일장 : 매월 4, 9, 14, 19, 24, 29일 – 홈페이지 : http://www.moranjang.org/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3. 남한산성 삼국시대 이래로 우리 민족사의 중요한 요충지이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유적지. 총 5가지 코스의 등산로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31 -연락처 : 031-743-661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 제외) -홈페이지 : www.gg.go.kr/namhansansung-2 *등산로는 홈페이지 확인 함께 즐기는 여행 코스 4. 남한산성 닭볶음탕 남한산성 위쪽으로는 닭, 오리 등 백숙거리가 조성되어 있지만, 아래에 있는 불당리 마을은 닭볶음탕으로 유명한 식당이 많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불당리 일대

작성자관리자작성일2017-02-12 1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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