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생생후기

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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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운악산 현등사
경기도 가평 운악산 현등사

  경기도 가평 운악산 현등사까지 가볍게 등산하기 좋아요 물론 정상까지를 말하는건 아니구요 현등사까지만요~ ㅎㅎ   보통 산 이름이 '악'자가 들어가 있으면 오르기 힘든산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5대악산에는 설악산, 치악산, 북악산, 관악산, 월악산이 있고 경기도 5대악산으로는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 화악산 , 운악산이 있습니다.   제가 가본 바로는 운악산 현등사까지는 쉽게 오를 수 있으나 그 위로 오르는 길이 조금 험하다고 들었습니다.   가을 산새가 아름다워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다는 운악산은 입구 주차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한창 등산하기 좋은 가을이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더군요   현등사까지 오르는 길은 이렇게 잘 포장되어 있어 간혹 자가용이 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사찰을 찾는 분들에 한해 차량통행이 가능한듯 싶었습니다.   오르는 길 내내 옆으로 흐르는 계곡물 소리에 절로 힐링 되는곳 가을빛 아름다운 단풍철에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기도 했지만 단풍이 지고 낙엽이 밟히는 시기이기에 이렇게 나만의 오롯한 등산길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 스스로를 위안해봅니다.   가다쉬다 가다놀다를 반복하며 다다른곳 현등사 입구입니다. 가평 운악산은 가평과 포천에 걸쳐 있으며 운악산자연휴양림은 포천쪽에 있더군요   이 108계단만 오르면 정말 오늘의 목적지 현등사가 나타날텐데요 평소 운동부족인 제가 이곳까지 오르는 일도 헉헉~ 거린터라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지천에 목적지를 두고 포기할 제가 아니죠~   내려가면서 봐도 좋을 풍경들을 꼭 오르면서 한번씩 뒤돌아 보는 습관은 언젠가 간 길로 다시 되돌아가지 않아 뒷모습의 풍경을 담아오지 못한 아쉬움에서 생긴 습관인가봅니다.   아직은 가믐에 콩나듯 남아있는 단풍 그 색도 짙어져서 단풍이라기보다는 낙엽빛에 더 가까웠다고 말할 수 있었는데요 20대에 홀로 산행을 즐겨하던 저는 대학 졸업후 어느새 산 보다는 바다를 찾는일이 잦아지고 편한 여행을 선호하는 그저그런 평범한 아줌마로 변해 있더군요     경기도문화재자료 제 17호 현등사삼층지진탑입니다. 고려 희종 보조국사 지눌이 현등사를 재창하고 경내의 지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7층의 지잔탑을 조성했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지금의 모습처럼 상층 3단만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유형문화제 제 63호 현등사삼층석탑입니다. 지대석 상면에 2층 기단을 두었다고 하며 하층 기단은 하대석, 중대석, 상대석으로 되어 있으며 상, 하대석에는 연화문과 우주와 탱주가 새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성종 1년 세종대왕의 8남인 영웅대군의 부인 송씨가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던 탑을 개탑하고 부처님의 진신사리 5과를 봉안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산새의 모양을 따라 작고 아담하게 지어진 현등사의 모습이 왠지 힘들게 올라와 지인의 집을 찾은듯 아담하고 정겹습니다.   입구 108계단중 만난 불이문부터 현등사의 차집 운악산방 그리고 지진탑을 만나고 삼층석탑을 지나면 왼쪽으로 일반인이 들여다보기 힘들게 보광전이 자리하고 있으며 요사채를 지나 안쪽으로 보이는곳 현등사의 중심을 잡고 있는 이곳이 극락전입니다   현등사 극락전 뒤로 보이는 산이 운악산인데요 살짝 엿보이는 산 위의 기암절벽이 이 산이 위로 올라갈수록 산새가 어떠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듯 싶었습니다.   삼성각을 지나 그 뒤로 보이는곳이 영산보전 그리고 사진 왼쪽이 만월보전입니다. 운악산 정상엔 못 올라도 현등사 맨 위쪽에 자리잡은 적멸보궁까지는 올라가봐야 겠기에 이곳까지 올라오느라 후들거렸던 다리 다시 다잡고 계단 하나하나를 올라가봅니다.   날씨가 좀더 좋았다면 멋진 모습이 사방으로 펼쳐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이 깊은 산중에 어찌 사찰을 지었을지 아름다운 산새를 자랑하는곳마다 사찰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 또한 신기해하며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운악산 현등사는 경기도 가평군 하면 하판리 운악산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한 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입니다. 신라 23대 법흥왕이 불교를 공인한 527년으로부터 얼마뒤 포교를 위해 부처님 진신사리와 대장경을 모시고 온 인도 승려 마라하미를 위해 현등사를 창건하였으며 현재 남아있는 석축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 신라말 도선국사가 도읍의 비보사찰터를 찾던중 산새가 빼어난 운악산에 터를 보고 운악사라 이름지었으나 고려 보조국사 지눌이 등불이 거듭 보이는 꿈을 꾸고 기이하게 생각하던 중 운악산에 이르러 사찰 이름을 현등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현등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적멸보궁이라고 하는데요 석가모니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법당을 가리켜 적멸보궁이라고 하더군요   현등사는 신라, 고려, 조선, 근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승들이 머믈렀던 유서깊은 고찰로 우리나라 최초의 적멸보궁이며 경기도 3대 기도성지라고 합니다.     애초에 산을 오를때부터 정상까지 갈 생각은 없었지만 잠시 쉬고나니 주변을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등산로를 따라 조금 걸어보았습니다. 산 하나를 돌아가니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99호 함허당득통탑 및 석등이 보이더군요 그 등 맞은편으로 계곡물 소리에 걸음은 절로 계곡으로 향하고 있었는데요   겨울맞을 채비를 갖추고 있는듯한 풍경에 겨울산은 또 어떤 모습으로 등산객을 맞이할까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20대 혼자서도 잘만 오르던 등산을 아직도 취미로 갖고 있었다면 좋았겠다싶지만 아직도 늦지 않았겠지요 2018년 새해 목표는 작은 산부터 천천히 올라 매월 한두곳씩 다녀오는걸로 건강을 지켜나가야겠습니다.   산 이름엔 물론 악자가 붙어 있었지만 현등사까지는 잘 닦여진 포장도로가 이어져 가벼운 마음으로 오르기 좋은 등산코스로 초보 등산러~ 에게 추천해드립니다. 땅을 밟고 오르는 길이 아니라 조금 아쉽긴 해도 처음 산을 오르는 분들에게는 등산로가 잘 표시된 이런곳도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르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등산은 정확한 길 표시가 안된 길을 만날까 두려운 마음도 산행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건중 하나이기도 하니까요   운악산 현등사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 (가평군 조종면 운악리 산 163)

작성자약방의감초작성일2017-12-12 13:35:02

고양 가볼만한곳 - 조선왕릉 서오릉  숙종과 그의 여인들을 만나는 역사 산책코스
고양 가볼만한곳 - 조선왕릉 서오릉 숙종과 그의 여인들을 만나는 역사 산책코스

    서울 옛 한양의 서쪽 경기도 고양시에는  조선시대 많은 왕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인종과 인선왕후, 중종의 계비인 장경왕후, 철종과 철인왕후가 잠들어있는 서삼릉이 그 하나요 경릉, 홍릉, 창릉, 익릉, 명릉에 이르기까지 서쪽에 5기의 왕릉이 있다하여 서오릉이라 불리우는 조선왕릉입니다.그 중 서오릉은 동구릉 다음으로 큰 조선왕조 왕실의 족분을 이루고 있으니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일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숙종을 비롯하여 추존왕 덕종과 예종 이 잠들어 있으며 약 4.3km에 이르는 길은  한적한 숲속길로 이어지는 명품 산책로로  멀리나서기 힘든 겨울  2시간 안팍으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코스가 되어주고도 있었습니다        서오릉 여행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임을 알리는 초입  역사문화관에서 시작합니다 조선왕릉의 축성과정을 입체적으로 만나고, 각각의 능에 대한 설명과 조선왕릉에 대한 기초 정보등 잠깐의 공부를 통해 서오릉 산책길을 더욱 유효하게 만들어주는 곳입니다.    경릉, 창릉, 익릉, 명릉, 홍릉 5기의 능과 순창원 수경원 대빈묘까지 왕족이 묻힌 곳의 모든 명칭을 품고있던 서오릉을 대표하고 있던 조선의 왕은 바로 숙종이었습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자주 등장한만큼 친근하기도 하고 조선을 대표하는  치적에 있어서도 많은 업적을 쌓았던 임금이요. 원비인 인경왕후와 계비 인현왕후 장희빈에 이르기까지 생전의 여인들이 함께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한 서오릉은 지금껏 찾았었던 조선 왕릉과는 다른 정서를 느끼기도 합니다정자각을 사이에 두고 두기의 능이  좌우로 이어지는 서로 다른 언덕위에 따로 만든 동원이강릉의 형식 거기에  정자각까지만 둘러볼 수 있을뿐 능에 오를 수 없던 동선으로 인해 관람코스는 등산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가파른 언덕길로 이어지는 산책로의 특성이 무척이나 강렬합니다.  그렇게 깊은 숲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금의 풍경도 좋았지만 현 싯점에서 가장 먼 계절이 되어버린 가을날 단풍풍경은 그 어떤 단풍 명소에도 뒤지지않을 풍경을 선사했을 것 같았지요     규모가 작았던 원은 조선 13대 명종의 아들 순회세자와 공회빈 윤씨의 순창원세자로 책봉되었으나 13세에 세상을 떠나며 왕위에 오르지 못한 모습입니다조선시대 왕족의 무덤은 신분에 따라 세개의 명칭으로 불리우는데 능 원 묘 입니다능은 왕과 왕비 추존왕과 왕비의 무덤원은 왕세자와 왕 세자비 왕을 생산한 후궁의 무덤묘는 나머지 왕족으로 대군 공주 옹주 후궁의 무덤으로 왕족임에도 신분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달라지네요서오릉은 그 세개를 모두  만날 수 가  있었습니다     순창원을 지나 첫번째로 만나는 능은 경릉이었습니다   추존 덕종과 소혜옹후의 능으로세조의 맏아들이자 성종의 아버지로  18살에 세자로 책봉되었으나 20살에 세상을  떴으니 둘째 아들이 성종이되면서 덕종으로 추존되었네요.  정자각 뒷편으로 두개의 능이 양쪽으로 갈라져 자리하고 있습니다.       굽이굽이 산책로로 이어지던 길은 홍살문도 없이 초라하게까지 느껴지던 작은 묘를 만나며 조금 우회하게 됩니다 바로  우리에겐 장희빈으로 친숙한 옥산부대인 장씨의 무덤입니다역관의 딸로 태어나 숙종의 후궁이되었고 왕 경종을 생산하며 희빈이  인현왕후가 폐위되며 왕비로 책봉되었다가 다시 희빈으로 강등 결국에는 사약을 받고 세상을 떠나니 경종이 왕위에 오르며 파란만장한 삶만큼이나 변화가 심했던 신분 역시 옥산부대빈으로 마감한 모습이었지요. 1970년 광주군 오포면 문형리에 있던 곳을 이곳으로 이장하였다 하니  인경왕후, 인현왕후와 함께 숙종의 곁을 지키고 있네요     대빈묘를 지나며 마치 등산을 하는듯  오르막을지나   조선 왕릉에 있음도 잊을만큼 한참을 걷다보니  홍릉에 당도합니다홍살문 신도, 정자각 능에 이르는 똑같은 구조의 조선왕릉이 계속되는 모습 하지만 달라지는 인물에 따라 다양한 역사를 만나게되는 답사길입니다. 그러한 홍릉의 주인은 영조의 원비인 정성왕후였습니다영조가 왕위에 오르기전 연잉군 일때 혼례를 올리었고 영조가 왕위에 오르며 왕비가 되었으나 66세로 세상을  떠날때까지 소생이 없었으니  평생 숙종과 경종의 왕비만을 극진히 모시며 쓸쓸했을 듯 한 삶은 죽어서도 혼자였습니다 . 그러한 홍릉을 시작으로 창릉 익릉까지 홍살문을 시작으로  신도와 어도를 지나 정자각으로 이어지는 왕릉이 계속됩니다     창릉 - 조선 8대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능입니다. 가장 먼저 생긴 경릉에 이어 두번째로 형성된 능, 첫번째 주인인 세조의 큰아들 의경세자가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었고두번째 주인 역시나  세조의 둘째 아들로  8대 예종에 왕우에 오르지만 2년만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이었습니다. 서오릉의 주인들은 파란만장한 여인들을 기억하게되는 숙종과  안타까우면서도 슬픈 가족사의 세조로 애기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오릉에서  조선왕릉 관람은 정자각 까지만 입니다.정자각 뒷편으로 이어지는 능은 세계문화유산 보호차원인 듯 오르지 못하게 되어있는 모습으로 봉분과 문인석 무인석등 정작 잠들어있는 모습은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게됩니다. 그러한 능은 보통 나란히 하고 있거나 합장된 모습과는 달리  정자각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이어지는 다른 능선에 자리잡은 모습으로 동원 이원릉형태입니다.       서오릉은 약 4.3km에 이르는  관람코스로 인해 가장 멋진 산책로가 되어주고 있는데 창릉을 지나 익릉으로 향하는 길이 그 하이라이트였습니다 1.08km의 소나무길과 1.92km 의 서어나무길 중 하나를 선택 잠시  조선의 역사는 잊고 자연 그 자체를 즐기게 되었지요예상치 못했던 관람코스에 많이 지쳤던 관계로 그 중 짧은 코스인 소나무길을 선택하였는데 오랜시간 식재된 소나무들로인해 한겨울임에도 무척이나 푸르른 자연을 만끽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 도착한곳은 익릉입니다조선 10대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의 능이었지요11세 때 세자빈이 되었다고 3년후 숙종이 왕위에 오르며 왕비가 되었으나 20세에 천연두를 앍다고 세상을 뜨니 그 이후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습이었답니다     외로이 혼자 잠들어있는 단릉은 정자각 뒤편으로 능이 보이는 가장 보편적인 조선왕릉의 모습이기도 하여답니다     그리고 이어 영조의 후궁이자 추존 장조인 사도세자의 어머니 영빈 이씨의 수경원을 지나 ~~~     재실에 당도합니다 꽤나 큰 규모로 보여지는데 헌데 이번에도 이변이 있었으니 조선왕릉의 재실이 보통 개방되어 일반 관람이 허용된것과 달리  개방이 안된 모습입니다.     이어 마지막으로 서오릉의 주빈이라 할 수 있는 숙종이 잠들어있는 명릉에 도착하였습니다 길었던 역사 산책길의 마지막 지점으로 조선 19 숙종과 제 1계인 인현왕후와 제 2계비인 인원왕후의 능입니다. 숙종과 인현왕후의 능이 쌍릉으로 나란히 반대편 능선에 인원왕후의 능이 단릉으로 모셔져있는 동원이강릉의 형식이었지요보통 조선왕릉을 찾을때면 봉분을 중심으로 곡장 상석 망주석 석양 석호 문인석 무인석 석마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보게되던 것과 달리 출입이 허락되지 않은 서오릉에서는 5개의 능을 따라 조선왕릉이 조성된 전체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지요     서오릉은 도심의 자연속에서 조선 왕실에서 한 획을 그었던 세조와 숙종을 중심으로 역사를 더듬어볼 수 있는 너무도 멋진 유적지로  바깥 나들이 하기 힘든 겨울 가벼운 마음으로 길을 나서서는 묵직한 울림을 만나는 최고의 체험여행 코스였답니다   서오릉 찾아가는길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32관람시간 2~5월, 9~10월 : 06:00 ~ 18:00 / 6~8월 06:00~18:30 / 11~1월 06:30 ~ 17:30관람소요시간 약 2시간휴관일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 1,000원  

작성자두공주와작성일2017-12-11 18:08:37

DMZ 여행/파주 도라산역과 제 3땅굴
DMZ 여행/파주 도라산역과 제 3땅굴

  DMZ 하면 군인들만 출입이 가능하고 일반인들은 못 가는 곳인 줄 알고있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DMZ 내에도 신분증만 있다면 내국인, 외국인 모두 출입이 가능한 곳도 많이 있답니다. 제가 방문했던 장소는 도라산역과 제3땅굴입니다. 눈이 많이 내린 관계로 도라산 전망대는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날씨만 좋다면 도라산 전망대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 도라산역   도라산역에 방문한 날은 마침 흰 눈이 펄펄 내려서 분위기도 좋고 환상적이 날씨였답니다. 도라산역은 민간인 통제구역인 비무장지대(DMZ) 남방한계선에서 700여 미터 떨어진 남쪽 최북단 지역으로, 2001년 10월 임진강역 개통에 이어 2002년 2월 12일 설날에 철도 운행이 중단된 지 52년 만에 임진강을 통과하는 특별 망배열차가 운행되었습니다.     도라산역에 표시된 평양 205km, 서울 56km의 이정표는 남북 분단의 현실과 앞으로 극복해야 할 희망과 기대를 담고 있습니다. 향후 경의선 철도 연결이 완료되어 남북 왕래가 가능해질 경우 도라산역에서 북한은 물론 중국이나 러시아를 가는 사람 및 화물 등에 대한 관세 및 통관 업무를 담당하는 역사성을 지니게 되겠죠.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통일과 남북철도 연결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남북통일과 세계의 평화적 공동 번영에 대한 염원을 담아  2015년 10월 14일 통일 플랫폼을 개장하였는데 통일의 문, 유라시아 철도 횡단 노선도, 통일 전시관, 동독과 서독을 오가던 우편 화차 등이 전시되어 있으니 하나하나 살펴보면 좋을 듯합니다.     눈이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니 기러기들이 줄을 지어 북녘땅으로 날아가고 있었어요. 기러기들은 자유롭게 남북을 오가는데, 우리도 하루빨리 남과북을 자유롭게 오갈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도라산역은 미래를 대비해 멋지고 크게 잘 지어졌습니다. 역사 내에는 중단된 개성공단의 공장들이 다시 열리기를 희망하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하루빨리 개성공단에서 우리 기업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 제 3땅굴   도라산역 방문을 마치고 제3땅굴로 향했습니다. 제3땅굴은 1978년 발견되었고 문산까지 거리가 12km, 서울까지의 거리가 52km 지점에 있다고 합니다. 폭 2m, 높이 2m, 총 길이 1,635m로 시간당 3만 명의 병력 이동도 가능하다는군요. 2002년 5월부터는 셔틀 승강기, ,DMZ 영상관, 상징 조형물, 기념품 판매장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날도 한국인 관광객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았던 것 같네요. 제3땅굴은 촬영이 허가되지 않아서 사진을 찍을 수 없고, 도보와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데 모노레일은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쉬운 대로 모형 땅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도 좋겠지요?     눈이 많이 내려 도라산전망대는 방문하지 못했는데 도라산역과 제3땅굴을 방문하는 방법은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DMZ 트레인을 이용해도 되고, 임진각 관광안내소에서 DMZ 관광버스를 탑승해도 됩니다. 용산에서 출발하는 DMZ 트레인은 오전 10시 6분에 출발해 임진각,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 제3땅굴을 견학하고 16:27분에 다시 용산으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코레일관광에서 점심 식사 포함 28,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DMZ 관광 트레인 예약 : 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icketHtm14121_i1.do?txtVrGdNo=F20170817002     

작성자박은정작성일2017-12-11 14:34:05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오색별빛정원전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오색별빛정원전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오색별빛정원전에 다녀왔습니다.    어둠이 내리면 빛으로 피어나는 정원 오색별빛정원전은 2017년 12월 8일부터 2017년 3월 25일까지 길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불빛 점등시간은 일몰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토요일은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긴밤 아름답게 즐겨보세요   오픈일자를 달력에 표시해놓고 마음만 급합니다. 남편 쉬는날을 일주일전부터 체크하기 시작했는데요 마침 쉬는날이라 가족 다같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막내가 감기에 걸렸습니다.   절친찬스~ 친구들아~ 아침고요수목원가자!!   하늘정원 가는길 긴 통로 빛 아래를 거닐며 모두들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년전 아이들과 갔을때도 아이들은 차안에 있겠다고 하는바람에 혼자 후다닥~ 돌아보고 왔는데 이제는 친구와 함께 여유~ 롭게 둘러보았습니다.   허나..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인 오색별빛정원전이 열리는 첫 주말 수목원은 정말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길이 막힐까~ 싶어 부랴부랴 달려들어온 시간이 거의 일몰시간이었거든요   점심시간 쯤 출발한 우리는 아침고요수목원에 들어서자 아직도 환한 분위기에 수목원내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요 산채비빔밥 맛있게 먹고 나오니 딱 알맞게 어둠이 내려져 있더군요   모델이 있어, 함께 사진찍을 친구가 있어 좋았던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시간이 맞았다면 몆몆 친구들 함께 오는건데 아이들 스케즐, 시댁 스케즐 한창 본인일이 아닌 가족의 일로 바쁜 주부들입니다.     재작년 다녀가고 2년만에 보는 빛축제는 왜 더 아름다워 보이는건지. 아마도 여유롭게 돌아볼 일정으로 찾아서인듯 합니다.   토요일임에도 길도 막히지 않았고 빛축제 시간 임박해서 들어오면 길이 많이 막힐꺼라는 지인의 말에 귀 기울여 일찍 입장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토요일 늦은시간까지 운영하는 이유때문인지 저희가 나가는 시간에 들어오는 차량으로 수목원 진입로가 많이 막히기도 했는데요 가다보니 늦은시간까지 공사차량으로 한쪽길을 막고 공사하는 탓이 더 큰거 같더군요   매년 한두번씩 다녀간 탓인지 이젠 어떻게 둘러봐야 구석구석 아름다운 아침고요수목원을 다 둘러볼 수 있는지 알게되었는데요   사실~ 앞사람 꽁무니만 따라가도 차례차례 뽀인트를 찾아가긴 하더라구요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오색별빛정원전 추천코스 출렁다리를 건너 분재정원을 지나 빛터널 달빛정원으로 가는길에 침엽수정원 부근으로 아기자기하게 인생샷 건질 수 있는 포인트 여러곳 있으니 지나치시면 안되구요 줄서서 사진찍는다는 달빛정원은 꼭!!꼭!! 가보세요 달빛정원에서 아침광장으로 가는 하늘길에도 사진찍을 수 있는곳 여럿 만들어 놓았더라구요ㅎㅎ   오색별빛정원전의 메인 사진으로 많이 쓰이는 하경정원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서너군데의 전망대가 있어 모두들 셀카찍기에 바쁘시더군요     아침광장 입구 진짜 아름다운건 가본분들만 아실꺼에요 앞에 계신분들이 아침광장에 파랗게 펼쳐놓은 전구들이 바람불면 살랑사랑 흔들려서 파도가 일렁이는 듯 하다는데요 분지처럼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아침고요수목원에 바람 부는 날 만나기는 쉽지 않을듯 싶었어요       멀리서 당겨찍은 하경정원의 전망대입니다. 왜 모두들 뒤돌아 있나 했더니 셀카 찍느라고 그러신거였어요~ ㅎㅎㅎ   우리는 아쉽게도 서화연앞에서 되돌아가기로 했는데요 동행한 친구가 겨울밤이 춥다는 사실을 잊었는지 옷을 얇게 입고 왔더라구요   겨울 빛축제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겨울 밤은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춥더군요 빛축제 보러가시는 분들은 옷 단디 입고 가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 앞에선 절로 발걸음이 멈춰지는데요 아름다운 모습 혼자보기 아까웠는지 친구는 남편에게 친구에게 영상통화를 하더군요   아침광장 맞은편에서 바라본 하늘길과 하늘정원 달빛정원의 모습입니다. 정말 사람 많죠~ 그래도 원체 아침고요수목원이 넓어서 사진찍기 위해 줄서는 일만 없다면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번 테마는 사랑인가요? 곳곳에 놓여져 있는 한트와 사랑의 쿠피트 연인들을 위한 장소 같았는데요 다음엔 우리도 가족과 함께 남편과 함께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말테얏!!   이렇게 조금은 빠르게 한바뀌 둘러보는데 한시간반이 걸렸습니다. 친구가 옷을 얇게 입고온 탓도 있었지만 저도 춥더군요 중간에 카페에 앉아 몸좀 녹이고 오는건데 나오는길 막힐까 싶은 마음이 컸던거 같아요   다음엔 평일찬스 도전해보는걸로 하고 후다닥 둘러본 아침고요수목원 빛축제 오색별빛정원전이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이용요금 성인 9,000원 청소년 6,500원 어린이 5,500원 이용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11시까지)  점등시간은 일몰시간 (현재 일몰시간 오후 5시)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행현리 산 255) 전화번호 1544-6703

작성자약방의감초작성일2017-12-11 13:59:33

경기도 겨울여행코스,연천 LED벽화가 정겨운 벽화마을
경기도 겨울여행코스,연천 LED벽화가 정겨운 벽화마을

추운 겨울 연천여행을 계획한다면 전곡초등학교 후문 인근 골목길에 그려진 벽화마을을 둘러봐도 좋을텐데요.  어딜가나 벽화마을 한두곳쯤은 볼 수 있는 흔한 벽화지만, 어둠이 내려앉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LED벽화를 볼 수 있는 벽화마을입니다.  지난 가을에 다녀가고 다시 찾은 벽화마을은 그 때와 별반 달라진게 없었지만,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은 다시 봐도 푸근하고 정감있는 그림들이었어요.     벽화는 낡고 외진곳 담장위에 그림을 그려넣어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데요.  담벼락에 그려진 화사한 색상의 그림만 봐도 기분전환에 좋더라구요.  벽화를 보며 덩달아 아이처럼 킥킥 대기도 하고, 아이들처럼 짖궂게 장난도 치고 싶어지며, 으젓한 소녀처럼 엷은 미소를 띠는 따라쟁이가 됩니다.   시골길 낡고 외진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그린 그림인듯 아이들이 주인공이에요.  초등 교과서에 나올듯한 그림들은 하나같이 교과서속 주인공들을 만나 보는듯 했는데요.  벽화 대부분이 연두색 바탕에 그림이 그려져 눈에 편안함을 줍니다.  낮동안에 바라본 벽화는 그림속 다양한 구슬들이 박혀 있고, 반사판과 조명빛이 될 전구들이 보이지 않도록 소소하게 숨겨져 있어요.  밝음속에서 바라본다면 그림를 꾸민 소품으로밖에 보이지 않을텐데요.  어두컴컴한 밤이면 그 작은 구슬들은 밤길을 밝히는 조명등이 된답니다. 벽화는 담벼락 바닥면에 닿기까지 깨알그림을 선사해주고 있어요.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이지만, 세세하게 돌아본다면 고양이와 쥐의 깜찍스런 풍경도 볼 수 있을텐데요.  깨알재미는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빵~터지는것 같습니다.  오후 5시를 넘고 얼마후 어둑어둑해지는 시간... 조명등이 하나둘 켜지는 시간입니다.  밝음속에 켜질때는 그닥 감흥이 없더만, 시간이 지나고 어둠이 짙게 내려 앉을수록 LED조명의 밝기는 더욱 강해졌어요.  마치 손전등을 켠것처럼 주변이 환해졌지요.   낮과는 또 다른 풍경.. 환했을때는 어떤 풍경으로 바뀔까 내내 궁금했었는데, 담벼락을 비춘 조명들은 아이들 소꿉장난하듯 올망졸망하게 켜졌어요.  그 빛은 환하지도, 그리 어둡지도 않은 어스름한 상태의 조명이었는데요.  좀더 밝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이 곳에 살고 계신 지역분들에겐 민폐가 될듯해 마음을 접습니다. 어머나~~ 소리가 절로 나왔던 트리.. 색색의 컬러로 반짝이는 조명빛이 어찌 그리도 앙증스러운지 저도 모르게 한참동안 바라보았어요.  나무는 아이들이 도화지에 그려낸 그 나무를 닮았어요.  전체적으로 둥그렇게 다듬어진 나무는 나무 몸통과 가지가 별반 차이가 없고, 가지위에 걸린 꽃별도 크기가 같아요.  다만 빛나는 색깔만 차이가 있어요.  작은 전구들이 하나둘씩 켜지면서 대낮처럼 환해진 골목길입니다.  낮동안에 보았던 벽화들은 한여름 풍경을 닮은듯, 봄빛을 닮은듯 했는데, 조명빛 어린 담벼락은 하얀 눈쌓인 풍경속의 겨울인듯 했어요.   모빌처럼 담장에 내려앉은 조명빛은 멀리서보면 무지개컬러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담으면 삼각대가 없어 쉽게 빛이 분산되었는데요.  눈으로 볼땐 가까운 거리가 좋지만, 사진으로 담을땐 열걸음 떨어져 찍는게 좋을듯 합니다.   LED벽화길은 골목길따라 걷는다면 채 100m도 되지 않지만, 벽면마다 그려진 그림은 각기 달라 아주 길고 긴 골목길을 걷는듯 했답니다.  이 골목길이 예전엔 아이들이 무서워서 지나다니지 못한 길이었다니 새삼 스럽기도 했는데요.  이젠 아이들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벽화조명길로 겨울밤 데이트로 걷고픈 골목길 이었어요.  LED벽화길을 찾아간다면 전곡초등학교 후문에서 가까운 골목길을 찾으시면 됩니다. 연천LED벽화길 전곡초등학교 후문 주변

작성자jbm993작성일2017-12-10 21:50:15

겨울여행in경기도_함박눈이 내리는 도라산역(DMZ 안보 여행)
겨울여행in경기도_함박눈이 내리는 도라산역(DMZ 안보 여행)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겨울의 을씨년스러움이 더해지지 않아 다행이었다. 하얀 눈송이가 고요한 정적을 깨고 방문객들을 맞이해 주었다. 도라산역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역이다.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철도였으나 1950년 6·25 전쟁으로 인해 문산-개성 간 운행이 중단됐다. 휴전 협정 후 대한민국에서는 서울역-문산역까지만을 담당하게 되었다.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에 이어 같은 해 7월 남북이 경의선 철도를 연결하기로 합의해 2002년 도라산역을 개통했다. 2002년 2월 김대중 대통령이 미국 부시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남북통일을 염원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장소로 알려져 다양한 평화행사가 개최되고 해마다 국내외 관광객이 늘고 있다. DMZ(비무장지대)뿐만 아니라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 안에 방문하려면 사전에 출입신청을 하여 허가를 받고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연계 관광으로 버스 이용 시 임진각 관광지 안보견학 매표소에서 신청 후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을 연계해 돌아보게 된다. 이날은 눈이 많이 내려 도라전망대는 다녀올 수 없었다.      임진각에서 버스로 출발해 군부대에서 신분증 검사를 마치고 도라산역에 도착했다. 한때 개성공단을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이 많았던 남북출입국사무소는 언제 끝날지 모를 고요한 기다림의 시간에 잠겨있다.     도라산역 건물 지붕 모양은 태극무늬를 이용해 남북이 서로 손을 맞잡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도라산역이 남북의 연결고리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소원을 담았다고 한다. 대합실에서 매표(1,000원)를 하고 플랫폼으로 들어섰다.       도라산역 통일 플랫폼은 광복 70년을 맞이해 남북 분단의 아픔을 평화 통일로 승화시키기 위한 안보관광 테마 조성 사업으로 2015년 남북 접경 지역 민통선 내에 있는 도라산역에 조성했다.      평화를 기원하는 세계 각국의 언어를 표현한 통일의 문, 대륙철도로 연결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유라시아 대륙철도 노선도, 통일 시간의 벽, 남-북 운행 화차, 통일 전시관, 동-서독 운행 화차 등이 조성돼 있다.          서울역에서 56km 북한 개성역까지 17km 평양역까지 205km 떨어져 있는 도라산역 철로 위에 서 보았다. 더는 갈 수 없지만, 철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아스라이 먼 곳까지 이어지고 있다. 멀리서 눈발을 헤치고 기적 소리 울리며 금방이라도 기차가 나타날 것만 같다.      언젠가 이 역이 남쪽 마지막 역이 아닌 북으로 가는 첫 번째 역으로, 시베리아 철도와 중국 철도까지 연계되어 대륙으로 향하는 출발점이 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다시 대기실로 들어와 차례로 줄을 서서 모두가 엽서에 도라산역 방문 기념 스탬프를 찍는다. 이 스탬프의 의미가 세계에서 유일한 남북 분단의 상징이 아닌 북한으로 향하는 또 다른 여행지의 설렘을 안겨주는 역으로 바뀌면 좋겠다.     대기실에 전시된 작품 중 눈길을 끌었던 재봉틀이 있었다. 재봉틀에 물려 길게 이어진 천에 깨알처럼 빼곡하게 박혀있는 글씨를 보고 재봉틀로 박은 글씨라고 생각했다. 이 작품을 재봉틀로 표현한 작가의 의도가 궁금해졌지만, 따로 설명이 없어 알 수 없었다. 씨실과 날실이 맞물려야 하는 것처럼 어느 한쪽이 없이는 다른 한쪽도 온전하게 성립할 수 없는 상호보완적 관계를 말하고 싶었던 걸까? 라고 상상할 뿐이다. 버스에 올라야 할 시간이 되어 글을 읽어볼 시간이 없었다. 나오면서 사진에 담아와 집에서 읽어보았다. 맞벌이 부부였던 부모님을 대신해 손녀딸을 애지중지 키워주신 할머니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보호자였던 할머니에 관해 손녀딸이 쓴 글이다. 글을 읽어 내려가다가 시선이 멈추고 가슴을 울리게 했던 부분이 있었다. "우리, 꼭 만날 수 있겠지요. 세대가 지나 만나도 알아볼 수 있겠지요, 우리는" "이념과 사상, 물리적 그 어떤 것들을 모두 떠나서 생이별한 핏줄의 설움과 바램, 소망들은 절대 잊히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늘 그리움에 젖어 지내던 할머니가 어렵게 이산가족 상봉 후 살아서 만날 수 있게 해 달라고 매일매일 기도를 하셨지만 결국 통일되는 그날을 보지 못하고 2012년 눈을 감으셨다고 한다.  서울로 향해 떠나는 순간 북한에서 잠시 가족을 상봉하고 돌아서야 했던 이산가족의 마음을 헤아리게 했다. 그토록 오랜 세월 그리웠던 가족을 만났는데 함께 서울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을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가슴에 한을 품고 세상을 떠나야 할까. 누가 그 책임을 진단 말인가. 눈발은 그치고 가슴은 허허로움으로 채워졌다.           ▶여행 정보 -DMZ(비무장지대) 연계 관광 A코스: 임진각 출발-제3땅굴-도라전망대-도라산역-통일촌-임진각 도착 -신분증 지참 필수 -DMZ(비무장지대) 관광 상세안내 :https://goo.gl/GkdXVy  

작성자dream작성일2017-12-09 19:42:31

파주가볼만한곳 헤이리마을 미니 버스 타고  돌아보기
파주가볼만한곳 헤이리마을 미니 버스 타고 돌아보기

평화 역사 이야기로 시작되는 첫 여행지 강화도, 임진각, 도라산을 거쳐 헤이리 마을에 왔습니다  헤이리마을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문화 예술인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시민들과도 문화를  나누는  공유 공동체 마을입니다 헤이리 마을을 다니는 미니투어버스는 어디서든 세워서 탈 수 있고 원하는 곳에 내릴 수 있는 버스로 가만히 앉아서 헤이리마을을 한 바퀴 돌 수 있어서 일단 버스를 타고나서개별 투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기사님께서 곳곳을 설명해주셔서 추천하는 곳을 둘러보면 알짜 여행이 될 수 있답니다 2005년에 문을 연 근대사 박물관은  근대사 자료 7 만 여 점을 전시하고 있는 테마 박물관으로 우리나라의 옛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요즘 아이들에게는 상상할 수도 없는 그때 그 시절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지하 1층은 풍물 관로  상가 골목인데 42개의 점포가 늘어서 있고  달동네 안방 풍경, 전파사, 다방 극장 목욕탕 이발소, 사진관, 변소 등 주제별 세트장이 꾸며져 있어요1층에는 20개 테마로 문방구, 헌책방, 만화방, 교살, 중국집 등이 있고3층에는 근현대 정치 100년사와 일대 강점기, 독립운동, 6,25 등 역사적인 기록이 전시 중입니다 두 번째 들어간 곳은 동화 박물관입니다 동화 속의 또 다른 동화, 두꺼비 본 파리 박물관상상력을 키워주는 박물관두꺼비 돈 파리 박물관은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아빠의 마음과  건강을 챙겨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낸 공간이라고 합니다 동서양의 만남  한국의 전통옹기와 자본주의 상징인 미국의 코카콜라와의 만남이 이채로운 곳음식과 음식 저장소의 만남은 자연스러운데 어쩐지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곳옹기에 코카콜라라니 작가만이 할 수 있는 상상력이네요 두꺼비 본 파리 박물관은 동화를 읽어주는 두꺼비 할머니와 이야기를 듣는 파리들로 구성된 캐객ㅋ터가 있고모든 트릭아트 그림에는 캐릭터인 두꺼비와 파리들이 숨어있어 찾아내는 즐거운을 느껴보는곳입니다 세 번째로 들른 곳은 비트윈 까페입니다 찻집에 사람들도 많았지만 찻집의 도자기가 정말 많았어요작품이 좋아서 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여행은  한가로워야 되는데 늘 그렇듯이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아야 해서  사진만 열심히 찍었습니다 1층에 전시되었던 도자기는 친근한 듯 편안해 보이는 도자기들입니다 평소에 도자기를 좋아해서인지 이런 도자기를 보면 작가의 창작력에 감탄을 하게 되어요어떻게 이렇게 표현했을까 등등 나름의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즐거움도 느끼는 사치를 부려봅니다 이 까페에 들른이유는 피카소 작품을 보기 위해서 였어요 헤이리마을 비트윈 카페에서 피카소 작품을 보게 될 줄이야 피카소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 헤이리 마을 이라니 ..어두워지는 헤이리마을 귀퉁이에서 반갑기도 하지만 뜬금없다는 생각도 드네요하지만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한우 화가 박종훈 화가의 '곡우'라는 작품이어요<계곡의 소>  김원 작가의 <심암> 청화백자의 친근함이 좋았던 도자기의 문양이 특별히 정감이 가는 작품입니다 까페 3층에는 도자기가 많이 전시되어있는데 도자기 감상하느라 시간가는줄몰랐어요       불빛이 너울 거리는 카페에서 만나본 도자기는 따뜻함을 품고 있어요 뜨거운 불에서 오래 구어져서인가 언제부터인지 도자기에서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웬걸 피카소 작품보다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이 훨씬 좋았던 것은 한국의 DNA 때문인 것 같아요 비가 두둑두둑 내리는데 그리팅맨이 이사를 건넵니다 파주를 지나 위쪽으로 갈수록 그리팅맨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곳이 아무래도 북쪽과 가까워서 인듯합니다평화에게 인사하는 그링팅맨과 함께 평화 이야기를 건네보아요 파주헤이리 마을을 걷는 것 만으로도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 걸음이 절로 멎어지는 곳이 많아요 갈대밭에 데크가 되어있어 도심에서 갈대 밭을 걸을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이곳이 그중 명소라고 해서 나도 걸어보았답니다 이 건물은 백 년 된 굴참나무를 살리기 위해 이렇게 건물을 지었습니다 건물에 구멍이 너무 많이 났어요굴참나무는 참나무와 비슷한 종으로 25m까지 자라는 나무이기도 하지만  열매를 달고 있어이 정도면 어마어마한 도토리를 주울 수 있을 것 같아요오늘 본 것 중 제일 친근하게 느껴진 건물입니다도토리가 많이 열린 모습도 보러 오고 싶네요  

작성자살구꽃작성일2017-12-09 19:19:24

겨울여행지 도라산역 고요한 눈이 내리고
겨울여행지 도라산역 고요한 눈이 내리고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 최 북단 역 도라산역에는아침부터 눈이 쌓이고 있습니다요즘 JSA에서 북한 병사가 귀순했다는 소식을 들었던 터라 감회가 새롭네요많은 사람과 차들이 오가면서 통일이 되나 보다라고 설레는 마음도 잠시고요한 도라산역에는 적막속에 흰 눈이 마냥 내리기만 하네요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평화역사이야기여행'의 일환으로 도라산역을 찾았습니다이번 여행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둘러보는 여행으로 이번 첫 여행은 강화도 파주 일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사람의 온기가 그리웠을 도라산역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은 해발 156m의 도라산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도라산에는 신라 경순왕릉이 있는데경순왕이 신라로 돌아가고 싶었다고 해서 도라산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오고 있어요골짜기마다 서린 이야기들이 생각납니다 한때는 남북을 오가던 짐들과 사람들로 가득 찼던 '남북출입국관리소'가 보입니다 추운 날씨 만큼이나 모든 것이 정지된 느낌이 들어요2000년 시작된 경의선 복원 사업에 의해 2002년 2월초 도라산역이 들어서면서 남쪽의 임진강역까지 4km 구간을연결하는 공사가 완료 되었습니다2002년 2월 미국 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 도라산역을 방문하여 연설을 하고철도 침목에 서명하는 행사를 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도라산역에서 첫발을 내디뎠던 노무현 대통령 내외분이가 심은 나무는 도라산역을 지키고 있어요 도라산역 철로에 점점 더 눈이 쌓입니다 이곳에서 개성까지는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서울역에서 56km, 개성역까지는 17km 평양역까지는 205km 거리입니다 북으로 가는 첫 번째 역 도라산역은  요즘에는 통일을 염원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고 관광객들의 관광체험으로 개방이 되고 있습니다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 관광객들에겐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하염없이 눈 내리는 도라산역에서  곧 북적일 철로를 상상하고 세계로 뻗어갈 국제역으로 탈바꿈할 날을 그려보아요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봅니다내 둥 잊고 있다가 dmz 구간에만 오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어요 확성기에서는 북한 쪽에서 보내는 대남방송이 흘러오네요 웅웅소리가 무엇을 말하는지 자세히 들리지는 않지만 우리의 대북 방송을 방해하기 위하여북한에서도 크게 틀어 놓고 있다고 합니다서로 합의해서 안 트는 걸로 하면 어떨까요 근처에 사는 동물들에게도 생태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철로 위에 빨간 신호등이 멈춤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2000년 6월 역사적인 남북 정상화담 이후 끊어진 경의선을 잇기로 합의하고 그해 9월 문산에서 개성까지 연결공사를 시작했고  남북이 이 지역 철로를 먼저 복원하고비무장지대 철로 공사를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도라산역은 2002년 4월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임진강역까지 4km 구간도 연결을 마쳤습니다서울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오는 DMZ 투어는 관광상품으로 나와있으니 한 번쯤 여행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자꾸만 위쪽으로 발걸음이 옮겨지지만 조금 가다 중단해야 해요 도라산역이 통일이 되면 러시아를 거쳐 유럽 가지 이어지는 철로입니다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일이어요 대합실에는 도라산 통일 아트페이스가 있는데 통일을 염원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 중입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대한민국 통일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한 젊은 작가들의 공동작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남북의 화합을 기원하는 7개의 원은 통일을 향해 달리는 기차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북으로 출발하는 톨게이트에는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언제쯤 저 문이 열릴까요따뜻한 봄이 추운 도라산역을 확 녺여줄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작성자살구꽃작성일2017-12-09 16:56:23

경기도 겨울여행 파주 벽초지수목원 빛축제
경기도 겨울여행 파주 벽초지수목원 빛축제

  파주 벽초지수목원 빛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꽃과 나무가 사라진 겨울 수목원은 조금은 쓸슬한 풍경이라 생각하시나요?적어도 경기도 내 수목원에서는 그런 생각은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과 더불어 파주 벽초지수목원에서는 겨울이 되면 빛축제가 개최되며 낮보다 화려한 밤, 그 어느 계절에도 뒤지지않는 화려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으니까요  2017~2018년 파주 벽초지수목원의 빛축제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에 지난 일요일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벽초지수목원의 빛축제는 2017년 11월 18일부터 ~ 2018년 3월 4일까지 이어집니다     경의중앙선 월롱역에서 하차 문산천을 따라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한 벽초지수목원은  봄부터 가을까지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게됩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닥터스, 용팔이, 끝에서 두번째 사랑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명소, 덕분에  처음 찾은 분들이라도 어디선가 보았던 듯 친근한 느낌을 받게되는 곳 이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 작년 여름엔 벽초지수목원을 다녀왔던 며칠 후 드라마 닥터스에서 두 주인공이었던 김래원과 박신혜가 사랑을 확인하는 엔딘장면에 벽초지수목원이 등장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도 있었답니다     벽초지 수목원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겨울 빛축제는 일몰이 찾아오면서 시작되지요. 2005년 개관한 수목원은 13만 m²의 넓은 공간에  한국식 정원과 서양식 정원이  조화를 이루고 주목터널길과 버드나무길등의 산책로로 이어지며 1,420여종의 식물을 만나게됩니다. 겨울 빛축제는  입장하자마자  겨울낭만이 시작되는 로맨틱 포토존을 시작으로 은하수 파노라마터널 - 유럽식 빛의 정원 - 로맨틱 산책길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더없이 로맨틱한 겨울밤을 즐기게됩니다 지난 주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늦은밤 벽초지수목원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겨울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벽초지수목원에는 유일한 편의시설인 BCJ Place와  정원휴게실인 그린하우스를 제외하고는자연 그대로의 풍경으로 이어지고 있어 마치 빛의 나라로 들어가는 듯 동화속 나라에 온 듯 더욱 신비로워집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와 빛바랜 꽃들 위로 오색찬란한  빛꽃을 뽑내던 로맨틱 포토존에  이어지는 길은 함께한 이의 손을  꼬옥 잡고 걷게되는 파노라마 터널입니다. 지구촌의 가장 청정지역으로 인식되고있는 북극의 오로라를 보는 듯 영롱한 빛이 인도하는 길이랍니다.     광장을 시작으로 산책로 유럽식 정원으로 이어지는 빛의 향연은 변화하는 코스에 따라 다양한 풍경이기도 합니다.광장의 로맨틱함은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내고 키 큰 소나무길은 마치 깊은 숲속에 온 듯 영롱한 빛이요  지나는 길목 길목마다 조성된 눈사람과  홍학, 북극곰, 루돌프 등 다양한 조형물들은 미리 즐기는 크리스마스요 한해의 마감과 시작을 유쾌하게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또 한번 다른 세상이 열리는 곳이 있으니 Castle gate로 시작하고 있는 유럽풍의 정원이었습니다.마치 시공간을 초월하여 유럽 어느 멋진 성에 온 듯 겨울낭만이 극대화되어가지요   중앙분수대까지 이어지는 길이 아름다운 조각상을 따라 형형색색의 오색불빛이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며 만들어내는 풍경은 웅장함과 함께 가장 화사한 최고의 풍경입니다. 그런가하면  조금 전에 즐겼던 오로라가 하늘에서 땅을 찾아 내려온 둣 벌판에 이어지는 빛의 물결과  유럽식 좌우로 도열하 듯 이어지는 가로수에 입혀지는 불빛은 가장 화려했던 꽃보다 더욱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겨울밤의 꽃입니다.     중앙분수대에서 물방울 가든으로 향하는 초입 큰 덩치에 비해 너무도 귀여운 모습의 트리도 만나게됩니다. 그렇게 겨울밤의 수목원은  어디를 둘러보 든 화사한 빛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목원에서는 나무와 식물은 물론이요 분수대와 작은 종탑이 연상되는 조형물 등 모든것들이 빛을 입고 있어 더욱 화사합니다저 멀리에서부터 푸른빛 사이 마치 공작이 날개를 활짝 펼친 듯 이어지는 빛은 반영을 이루며 더욱 로맨틱하였답니다로맨틱과 낭만 사랑을 떠올리며 계속하여 감탄사를 연발하게되는 더 없이 아름다운 밤입니다     단풍나무길과 장수주목터널길은 겨울밤 최고의 산책로입니다 하얀 눈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이어지는 조형물을 따라 발광다이오드 조명이 입혀진 단풍나무길은  자연과의 조화속에 따뜻함과 차가운 겨울 느낌이 조화롭고 두 사람이 간신히 통과할 수 있는 장수주목터널길에는 은은한 조명이 더해진  낭만길입니다     겨울 수목원은 보여지는 그대로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는 풍경, 보여지는 만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져가는 아름다움을 즐기게되던 곳으로 겨울 빛에 기대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고 있던 너무와 자연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사랑하게 되는 만큼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수목원으로 겨울 여행 떠나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파주 벽초지 수목원 빛축제 찾아가는길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관람시간 : 오전 10시 ~ 밤 10시( 빛축제는 일몰후에 시작합니다)관람료 어른 8,000원  중고생 6,000원  어린이 5,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작성자두공주와작성일2017-12-06 22:39:13

남양주 가볼만한 곳 - 물맑음수목원, 20여 주제 정원으로 가꾼 천마산 깊은 숲
남양주 가볼만한 곳 - 물맑음수목원, 20여 주제 정원으로 가꾼 천마산 깊은 숲

남양주 물맑음수목원/남양주수목원/시립수목원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남양주시립물맑음수목원이 지난 10월 31일 문을 열었습니다. 수동은 이름대로 물이 많은 동네인데요, 여름엔 반딧불이축제가 열릴 정도로 자연환경이 깨끗하지요.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물맑기로 유명해 물골안으로 불리는 수동면 지둔리입니다. 12월초, 물맑음수목원에 가보았습니다. 마석 지나 축령산휴양림방향으로 달리다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비가 그치고 숲이 뿌옇네요.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일요일오후, 겨울이라 방문객이 많진 않네요. 입구 주차장이 넓네요. 당분간은 무료 입장입니다. ​나무 둥치모양 방문안내소 건물이 재미있네요.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방문안내소옆 목재 건물은 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큰 고목이 넘어져 있는 형태로 오른쪽 뿌리부분이 경사지에 묻혀있습니다.   아직은 내부 공사중이고요, 앞으로 목재소품 만들기와 목공예품 전시 등을 할 예정입니다.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천마산(812m)자락, 11만2천 856㎡규모 부지는 낙엽송을 많이 심은 조림지였지요. 2011년 조성을 시작해 7년만에 완공, 현재 1200여 종 나무가 자라는 수목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나뭇가지와 폐목재로 만든 물맑음간판이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수동은 가평군과 경계를 이룬 남양주북부 산골인데요, 도심지와는 기온차이가 확 나네요. 물이 졸졸 흐르는 수로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입구 가까이, 어린이놀이터가 있습니다. 추위를 뚫고 한 가족이 신나게 즐기네요. 목재로 만든 놀이기구가 무척 흥미로워 보이는데요, 길이가 긴 원통 미끄럼틀, 암벽 등반시설, 소형 짚라인 등 아이들 체험거리가 많네요.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두 아이가 짚라인을 전세냈습니다. 이히 비명이 절로 나고 지켜보는 어른들이 더 좋아하네요.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놀이터옆 느린우체통, 여기서 엽서를 부치면 1년뒤에 받지요. 한 장 써볼까나.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남양주 시내에 비가 왔는데 여긴 눈이 내렸나 봅니다. 숲길이 하얀 눈길로 변했네요. 공기는 차가워도 숲길을 산책하니 상쾌하네요.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여기저기 발길가는대로 걷습니다. 수목원 곳곳에 원목 조각이나 조형물이 있네요. 잎을 떨군 나무만 지키고 있는 겨울숲, 원목 조형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이 원목이 나고자란 곳도 모두 이 숲이지요. ​생명을 다하고도 본 고향에 있으니 행복해보입니다.  ​ ​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키다리아저씨가 누워있습니다. 이불도 없이 춥지 않을까요? ​ ​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계곡엔 사방댐도 있고요, 사방댐의 효과에 대해 설명해놓은 안내판이 있네요. 그림으로 표현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네요. 상류 토사를 저지하는 등 사방댐 효과에 대해 읽어봅니다. ​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습지식물원, 암석원, 생태연못 등 20가지 전시원이 꾸며져 있는데요, 날이 따뜻해지면 전시원별로 볼거리가 많아지겠지요. 방향식물원엔 향기나는 식물들이 심어져 있을까 , 봄이 기다려지네요. ​ ​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숲길옆, 예술조각같은 이 건 뭔가? 2015년 강풍으로 쓰러진 낙엽송입니다. 수령이 47년으로 뿌리를 볼 수 있도록 놔뒀습니다.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山자 모양 돌탑 3기가 나란히 있는데요, 수목원 터에서 나온 작은돌로 만들었습니다.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수목원터가 고지대라 이 곳에서 맞은 편 축령산휴양림이 보이는데요, ​오늘은 시야가 흐려 보이지 않네요. 키큰 낙엽송 숲길이며 100m길이 나무데크는 걷기에 편하네요. 앞으로 전시온실이며 유아숲 등 몇 가지 시설이 더 들어설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종종 오고 싶네요. (현재 연중무휴)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로307번길 47-4. T.031-590-4077    031-590-2417      

작성자shepro1작성일2017-12-05 14: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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