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생생후기

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Page 8/75

[양평여행] 두메향기 자작나무 오솔길 힐링여행
[양평여행] 두메향기 자작나무 오솔길 힐링여행

시간에 쫓겨 떠난 여행지는 늘 아쉬움이 남는다. 양평에 위치한 두메향기가 그랬다. 지난해 처음 이곳을 알게 되어 찾았는데 일정상 시간이 없어 밥만 먹고 돌아서야 했기에 다시 한번 찾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로 남았다. 그러던 중 일년이 훌쩍 지난 늦가을에 다시 찾게 되었는데 그때 미처 걸어보지 못했던 자작나무 오솔길을 걸어볼 수 있었다. 양평 두메향기의 진면목은 바로 이 길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늦잠 잔 주말, 딱히 어디론가 떠나기 애매한 시간 서울근교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이곳을 권한다. 적당한 산책과 몸에 좋은 건강식단 모두 챙기다 보면 만족스러운 주말 나들이었다 생각될 것 같다. 두메향기는 산나물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다. 최근 국화축제를 진행했는지 입구에는 국화가 드문드문 박힌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다. 들어오는 길 저 조형물이 고양이인지, 다람쥐인지 의견이 분분했었는데 결론은 고양이로 마무리되었다. 지난번 이곳을 찾았을 때 가장 아쉬웠던 것은 두메향기에 조성된 산책로를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부분이었다. 식사하고 노닥이다 보니 생각지도 못하게 시간이 오래 흘러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서야 했는데 이번 여행에선 식사 전 바로 자작나무 오솔길로 향했다. 자작나무 숲길을 걸으며 자작나무의 쓰임새 등을 공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두메향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보통 그런 체험 프로그램은 여행자들을 위한 단발성 이벤트가 대부분인데 이곳 두메향기는 아이들을 위한 장기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해서 신기했다. 처음엔 몇 발자국만 가도 힘들다는 소리를 연발하던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빨리 정상에 오르고 새로운 것을 알려고 하는 탐구심이 강해져 이곳에 상주하는 해설사의 맘을 뿌듯하게 한다고. 얼마 전에 끝이 난 두메향기 국화축제가 어떠했는지 가늠하게 만드는 국화밭. 생각보다 국화들이 덜 시들어서 잠시 국화밭에 주저앉아 사진 몇장에 담았다. 내년엔 국화축제 기간을 잘 알아뒀다 더욱 싱싱한 모습을 담아야겠다. 청계산 자락에 자리 잡은 두메향기. 두메향기 안에 있는 등산로는 청계산 정상까지 이어지지 않고 주변 낮은 능선에 머문다. 이곳까지 지그재그로 완만한 길을 형성해 걷도록 구성해 놓았는데 점점 고도를 높일수록 주변의 산세가 눈에 들어오고 청량한 공기가 허파 가득 메우니 힐링 장소로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다. 둘레길 한편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줄타기 코스가 있다. 어른들이 즐기기엔 낮은 둔턱이지만 아이들의 놀이터로 사용되기엔 적합한 곳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젠 겨울이구나 싶을 만치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11월. 아직 가을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두메향기로의 여행도 추천할만하다. 자작나무 특성상 한겨울 풍경과도 잘 어울리니 그런 부분을 고려해 여행지로 선택하면 좋을 듯. 낮에 방문하는 바람에 이곳에서 야경을 볼 수 없었는데 산책로 주변에 조명을 설치해 밤마실로도 괜찮은 듯하다. 늦은 오후 자작나무 산책을 즐긴 후 해진 뒤 야경까지 챙긴다면 당일여행으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산책로를 돌다 보니 어느덧 두메향기 내 자리한 레스토랑이 보인다. 레스토랑을 지척에 남겨놓고 짬시간을 이용해 메타세콰이어 팔찌 만들기에 도전했다. 솔방울보다 작은 메타세콰이어 알맹이를 색연필로 곱게 칠해 줄로 엮으면 끝. 몇해 전부터 함께 하고 있는 네팔팔찌와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두메향기 레스토랑의 식단은 작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듯하다. 하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 후식으로 나왔던 홍시 대신 오렌지가 나왔다는 것. 이곳하면 그 홍시가 기억에 남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산채비빔밥에 함께 주문한 소 불고기를 함께 넣어 비볐더니 고기애자의 식성에 딱 맞는 비빔밥이 완성되었다. 자작나무 오솔길 한 바퀴 돌고 와서 그런지 빈 그릇에 수저 놓이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 식사를 마치고 건너편에 위치한 카페를 찾아 라벤더티를 마셨다. 두메향기는 입장료로 6천원을 받는데 이 입장권으로 허브차를 무료로 제공받으니 잊지 말고 허브차를 챙겨보자. 허브티의 종류는 3가지로 페퍼민트, 카모마일 그리고 라벤더가 있다. 라벤터 허브티를 손에 들고 걸어 내려오면서 잠시 온실정원에 들렀다. 겨울로 향하는 계절이다 보니 이 안의 온도가 맘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온실 내부를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두메향기와 작별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작성자Romy작성일2017-11-29 18:14:30

[양평맛집] 41년전통 고기맛집 한강정육점식당
[양평맛집] 41년전통 고기맛집 한강정육점식당

고기애자라면 주목해봐야 할 양평맛집이 있다. 얼마 전 양평여행 중 찾은 한강정육점식당은 오랜만에 구둔역을 찾았다 알게 된 곳이다. 지역주민이 알려준 맛집이라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갔는데 알음알음 찾아간 보람이 있었다. 이 집은 고기도 고기지만 함께 나온 반찬들이 대부분 맛이 좋았고 특히 김치가 함께 온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바람에 불판의 고기는 자연스레 내 차지가 되었다. 엄마와 딸이 대를 이어 41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한강정육점식당은 다음 양평여행에도 다시 들리고 싶을 만큼 기억에 남는 고기맛집으로이라 기록으로 남겨본다. 이번 여행은 걷고 먹고를 반복하는 코스로 움직였다. 그러다 보니 누가 말을 꺼내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뭔가 먹고 싶다는 욕구가 읽혔다. 구둔역까지 오늘 하루 여행일정을 마치고 역 카페에서 추천해준 양평맛집을 찾아갔다. 이곳은 정육점을 함께 운영하는 고깃집으로 간판에는 한강정육점식당이라 쓰여있지만 네이버 지도로 검색할 경우 한강식당으로 찾아야 한다. 가게 분위기는 깔끔한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보다는 올드하고 구수함이 느껴지는 오래 묵은 전통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에게 권할만한 포스다. 소고기는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달리 메겨지니 저울질하기 모호하지만 삼겹살 가격을 보면 다른 집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난로가 보이는데 난로 위에는 고구마가 노릇하게 익고 있었다.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는데 이 고구마 먹는 재미가 은근 쏠쏠하다. 가뜩이나 하루 종일 걸어 다니다 보니 고구마를 나눠누는 주인장의 맘씨가 그리 예쁘게 느껴질 수 가 없다. 고구마 인심에 살살 녹는 맛집 점수. 인원이 되다 보니 삼겹살과 돼지주물럭을 넉넉하게 주문했다. 둘 다 포기 못해 테이블 가운데 자리 잡고 고기가 익기를 기다렸다. 고기가 익는 동안 육회를 주문했다. 한강정육점식당은 돼지고기 육회도 판매하고 있는데 생소한 메뉴여서 고민하다 결국 소고기 육회로 결정. 나중에 집에 돌아와 검색해보니 전라도식 소고기 육회처럼 빨갛게 양념해서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진으로 본 돼지고기 육회를 맛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이 집은 김치, 고추장, 돼지주물럭 등 빨간 양념이 들어간 음식이 다 맛이 좋았는데 그 맛을 감안해서 본다면 돼지고기 육회 또한 맛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음에 다시 이 집을 방문한다면 돼지고기 육회에 함 도전해봐야겠다. 삼겹살이 노릇하게 익어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시작할 무렵 젓가락질이 시작되고 하루 동안 소비된 열량을 채우기 위해 모두들 바삐 움직인다. 양평하고도 지평에 왔으면 지평막걸리를 먹어야 하는 것이 정석. 개인적으로 여행 중에는 그 지역의 전통주를 꼭 맛보곤 하는데 그중 지평막걸리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전통주 중 하나다. 서울에서도 판매하는 곳이 있어 종종 맛을 볼 정도로 좋아하는 막걸리 중 하나인데 고기를 앞에 놓고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들과 함께 하니 그 맛이 기가 막히다. 쌈 싸먹고 함께 나온 파김치와 함께 먹고 간간이 육회도 먹고. 입안으로 들어오는 삼겹살 한점한점이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 고기를 먹을 때 꼭 밥과 함께 먹는 습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미리 공기밥을 주문했다. 본래 나 또한 고기 먹을 때 밥을 함께 먹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주물럭에 밥을 볶기 위해 따로 밥을 주문하지 않았다. 하지만 옆에서 함께 식사하던 지인이 반공기 덜어줘서 볶음밥 먹기 전 고기와 함께 곡기를 채울 수 있었다. 함께 나온 된장국 역시 맛이 좋아 금세 동이 났다. 한강정육점식당의 하이라이트는 김치다. 여러 종류의 김치가 등장했는데 너무 맛이 좋아 고기 대신 김치로 밥을 먹을 정도. 개인적으로 김치를 즐기기 않기 때문에 얼마나 맛이 있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맛난 김치가 등장하는 덕분에 고기는 전부 내 차지가 되었다. 몇몇 분들은 김치를 구입하고 싶다고 했으나 식당에서 내놓는 수량만으로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따로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매년 1천8백 포기의 김장을 하고 중간중간 여러 종류의 김치를 해 테이블에 올린다고 하는데 그 수량에 놀랐다. 올해 김장은 10일부터 19일까지 하는데 김장하는 기간 동안은 가게 문도 닫는다고 한다. 워낙 수량이 많다 보니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거든다고. 보통은 김장에 쓰이는 배추를 마을에서 해결하지만 올해는 배추 농사가 잘 안돼서 강원도에서 일부 수량을 공수해서 진행한다고 한다. 김장 기간에 와서 도와주면 몇 포기 준하고 하는데 돕는 것조차 쉽지는 않을 듯하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인데 나는 고깃집에서 주는 상추가 작은 것이 좋다. 딱 한 입 크기로 쌀 수 있는 크기의 상추가 좋은데 이곳에서 주는 상추는 사이즈가 커서 쌈 싸먹기가 부담스러웠다. 사실 쌈을 싸기보단 그냥 쌈장에 찍어 바로 입으로 넣는 스타일이기도. 상추가 좀 작았다면 삼겹살을 더 맛나게 먹었을 텐데 그러지 못하다 보니 주물럭에 더 손이 갔다. 이 집 주물럭은 밥반찬으로 먹기 딱 좋은 양념이다. 지인이 덜어준 밥과 함께 반찬으로 먹었는데 간이 너무 세지 않아 맘에 들었다. 그 양념이 입맛에 맞다 보니 자연스레 볶음밥도 추가. 김 솔솔 뿌려 넣고 볶는 볶음밥이 양이 많은 것 같아 고민되었지만 고민은 고민일 뿐 우리에게 남은 건 깔끔한 철판뿐이었다. 배 두둑하게 채우고 나오는 길. 한강정육점식당 건너편에 지평리 전투 전적지 안내판이 보인다. 구둔역 안에서 잠시 지평리 전투에 대한 안내글을 읽었었는데 이 안내판이 보이자 그 기사 내용이 떠올랐다. 지평리하면 지평막걸리와 41년 전통 고기맛집 한강정육점식당이 있다는 것 외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듯하다.

작성자Romy작성일2017-11-29 17:59:21

[경기도광주여행] 영화 남한산성 그곳 남한산성 행궁 여행
[경기도광주여행] 영화 남한산성 그곳 남한산성 행궁 여행

가을이 머문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을 찾았다. 그동안은 남한산성환종주나 성곽둘레길을 통해 주로 산행으로 찾았는데 이번 남한산성 여행에서는 조선시대 유사시 임시 궁궐로 사용된 행궁을 찾았다. 행궁은 조선시대까지 잘 관리되어오다 일제강점기시절 일본에 의해 철거되는 수모를 겪었는데 이후 8차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최근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남한산성 행궁을 찾기 전 영화 남한산성으로 배경지식을 살짝 얻고 가면 더욱 깊이 있는 여행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남한산성도립공원에는 영화 남한산성 덕분인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붐볐다. 평소 같았으면 둘레길을 따라 산을 타고 성문을 통해 들어왔을 텐데 이번 여행에서는 산성 안에 자리 잡은 맛집들이 즐비한 거리에서부터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러고 보니 행궁을 직접 찾아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행궁으로 가는 길에는 남한산성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도란도란' 이라는 작품. 들어오는 빛과 두 사람의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정감 어린 모습이 잘 어울려 행궁을 찾아가는 내 걸음을 멈추게 했다. 행궁으로 가기 전 자몽에이드를 하나 득템했다. 커다란 사이즈와 자몽청이 바닥에 가득 들어 있는 것이 어찌나 맘에 들던지. 자몽에이드 마시며 행궁을 둘러봐야겠다는 야무진 꿈을 안고 행궁으로 향했는데 아쉽게도 행궁 내부에는 음식 반입이 금지되어 있었다. 이 많은 양의 자몽에이드를 뱃속에 고스란히 챙겨 넣어야 할 상황. 물론 행궁 앞에 음료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한바퀴 돌고 나올쯤이면 얼음이 다 녹아 지금의 맛과는 다를 가능성이 크기에 음식빨리먹기 대회 선수처럼 흡입하는 것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었다. 남한산성 행궁은 별도의 예약 없이 해설사와 함께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해설 시간이 정해져 있어 그 시간만 맞춰 가면 누구나 쉽게 행궁의 숨은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평일엔 4차례 주말엔 7차례 한국어 해설 시간이 배정되어 있으며 영어 해설 시간도 1일 1회 정해져 있으니 외국인 친구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점을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다. 오래된 그림 속 남한산성의 모습을 보면 하단에 행궁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남한산성은 동서남북으로 자리한 서울의 요새 중 남쪽에 자리한 곳으로 외부에서 보면 가파르지만 내부로는 완만한 분지 형태를 형성하고 있어 요새로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백제 때부터 이곳은 군사 요충지로 사용되어 백제 온조왕 때 성을 쌓아 남한산성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후 신라가 이곳을 점령하면서 주장성 혹은 일장성이라 부르기 시작했는데 조선에 이르러 개축 완성하였다고 한다. 유사시 임금의 임시 거처인 행궁이 들어서고 세금 감면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해 이곳에 사람이 모여들게 하여 마을을 조성했다. 행궁을 둘러보던 중 한켠에 자리 잡은 통일신라시대의 초대형 기와 발굴 현장. 남한산성의 역사를 보면 조선시대에 지금의 남한산성 모습이 완성되기 전 통일신라시대 주장성이 있었던 것을 기록에서 알 수 있는데 행궁 발굴조사 끝 무렵에 그를 뒷받침해주는 초대형 기와가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복원 사업이 연기되기도 했다고 한다. 기와 하나에 20KG에 달하는데 이 기와들을 올리고 서 있던 건물의 모습이 얼마나 거대할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지금도 계속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발굴 현장 일부를 들여다볼 수 있으니 행궁을 찾았다면 이곳 또한 눈여겨봐야 할 듯하다. 행궁 뒤편으로는 이위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곳이 행궁 안에서 가장 맘에 들었다. 이곳은 활을 쏘기 위해 세운 정자라고 한다. '이위'란 활로써 '천하를 위압할 만하지만, 활과 화살이 아닌 인의와 충용으로도 능히 천하를 위압할 수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남한산성 행궁 입구에는 추억을 날인할 수 있는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는데 한 바퀴 돌고 나와 이곳에서 올가을 남한산성 여행을 날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즘은 대부분 인터넷 예매를 이용하지만 영화 남한산성을 본 사람이라면 영화티켓에 날인해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남한산성은 행궁 외에도 성곽길 따라 걷기 좋은 도보여행지 중 하나다. 행궁 옆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침괘정과 수어장대를 거쳐 서문에서 북문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걸어 보는 것도 좋다.

작성자Romy작성일2017-11-29 17:54:24

[양평여행] 양평 레일바이크 외국인친구 가볼만한곳
[양평여행] 양평 레일바이크 외국인친구 가볼만한곳

점점 고속철도화가 되면서 우리에게 낭만이라는 두 글자로 설레게 했던 길들이 주인 잃은 고철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길에 놓인 철 가락들을 철거하고 새로운 무언가가 건설되어 된다는 활용에 대한 부재로 인해 많은 철길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가운데 새로운 생을 살아가는 철 가락들이 있다. 예전의 느릿한 기차여행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레일바이크가 달리는 길에 놓인 철 가락들.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찾은 양평 레일바이크를 달리면서 만난 옛 기차여행의 감성을 기록해본다. 서울근교에서 레일바이크를 찾게 된다면 가평에서 춘천까지 이어지는 가평 레일바이크가 먼저 떠오른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양평여행에서 만난 양평 레일바이크는 조금 생소했다. 용문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양평 레일바이크는 왕복코스로 운영되는데 6.4KM의 거리를 휴식시간 포함해 1시간 10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일 6회에서 많게는 9회까지 운영시간이 구분되어 있으니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찾는 것을 권한다. 양평 레일바이크는 전동이 아닌 수동 페달 방식으로 되어 있어 최근에 생긴 다른 지역의 레일바이크에 비해 운동효과(?)가 클 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구간 경사가 평지 수준이어서 편히 즐길 수 있었다. 함께 동승하는 사람 중 남자사람이 꼭 필요할 수준은 아니니 수동이라 해서 부담 가질 필요는 없을 듯. 지금은 고속철도가 생기면서 제 기능을 잃은 철길이지만 이 길이 전국을 이어주는 효자 역할을 했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이 굽이굽이 돌고 도는 철길이 품은 풍경은 금전적 가치로 환산이 불가능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름다움이라는 것도. 지금은 세월에 밀려 열차가 레일바이크에게 이 풍경을 물려줬지만 다행스럽게도 이 풍경은 이대로 머물러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 양평 레일바이크는 다른 지역의 레일바이크에 비해 터널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긴 터널이 코스에 있을 경우 이 안에 각종 조명시설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그냥 날 것 그대로의 터널이 더 맘에 든다. 팔당 인근의 철길이 자전거 도로가 되기 전 한동안 폐철길 출사를 다녔는데 그때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맘에 들었다. 양평 레일바이크는 반환점에서 20분간 휴식시간을 갖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반환점에는 휴게실과 매점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놀랐던 건 외국인이 은근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는 것.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면서 외국인을 만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더 특색 있게 다가왔다. 함께 온 지인에게 물으니 이 코스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중국으로의 여행이 줄어든 만큼 중국인의 한국여행도 줄었다 생각했는데 이곳의 풍경을 보니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는 시간. 반환점까지 오는 길이 수월해서 그만큼 돌아가는 길에는 페달을 열심히 밟아야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힘들이지 않고 흑천의 풍경을 즐기며 돌아갈 수 있었다. 처음 양평 레일바이크 타러 왔을 때 수동 페달을 걱정했던 것이 미안할 만큼 편했던 양평 레일바이크와 함께 용문역을 통한 양평 여행코스로는 용문사 관광단지를 추천한다. 용문산관광단지를 찾으면 용문산 산행, 용문사-상원사 옛길 걷기, 용문사 사찰여행, 추억의 청춘 뮤지엄을 즐길 수 있다. 용문역하면 늘 찾는 애정맛집이 하나 있는데 버섯전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용문원조능이버섯국밥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작성자Romy작성일2017-11-29 17:42:36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풍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풍경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의  늦가을 소식을 접하기 위해 이른 아침 용산에서 출발하는 iTX에 올랐다.    가평역에 도착하니 지인이 배웅하러 나와 있어 만나자 마자 곧장 수목원으로 향했다.   늦가을의 풍경이라도 지금 빨강빨강 그 모습이 간절하게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 곳곳에서 서릿발 같은 눈 소식이 있는데~~ 짧은 가을을 보내기 싫은가 보다.     열흘 전에 다녀 온 풍경인데 지금은 많은 변화가 있겠지... 겨울 별빛축제 준비에 한참이던데... 11월 초순경에 왔으면 더 진한 수채화로 물들여진 풍경을 볼 수 있었을텐데...             가을 단풍을 즐기기에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은 고향집 정원 시가 있는 산책로 하늘정원, 아침고요산책길 오두막 풍경, 야생화 정원 등 주제별로 이름이 있다.     나의 시야보다 카메라로 보는 시선이 더욱 아름다운 것 같다~     어딘들 물들여지지 않은 곳이 없었다. 한국의 정원 , 한옥 툇마루에 누군가 앉아 있으면 금상첨화겠는데~~       하늘이 맑은 날이었으면 좋으렸만... 마음 같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을빛을 고은색을 보여주고 있어 좋았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봄, 여름, 가을...을 즐겨 보았으니 관람시간 : 08 : 30~19 : 00 년중무휴 대중교통 : iTX청춘열차 가평역 하차 가평시티투어버스 있음      

작성자티케작성일2017-11-29 14:33:05

파주여행, 헤이리 예술마을 건물 하나하나가 미술관
파주여행, 헤이리 예술마을 건물 하나하나가 미술관

  파주여행, 헤이리 예술마을! 건물 하나하나가 미술관이네요.헤이리 예술마을은 예술인들이 꿈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을 지향하여 파주 탄현면 법흥리에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326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문화 예술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을 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길을 따라 천천히 산책하며 걷다가 재미있는 건축물을 마주치면 들어가 작품을 감상하거나 차를 마시면 시간을 보내면 좋다고 하네요. 마을 입구에 있는 정류장에서 도나도나 버스(빨강, 노랑, 파랑)를 타면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저도 어슬렁거리며 헤이리마을을 구경해 보겠습니다. ▶▷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처음 만난 곳은 도나도나 버스 4번 정류장 앞에 있는 추억의 골목 동네 달동네 한국근현대박물관이네요. 언뜻 보면 고물상인가 싶기도 한 물건들이 밖에 쌓여 있는데 건물을 돌아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건물은 조금 복잡하게 골목골목을 돌아들어가야 하는데 풍물관, 문화관, 역사관, 추억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풍물관에 들어서자 50여 년 전 과거로 돌아간 듯 골목골목을 누비던 어린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슬레이트 지붕 위에 고추와 호박을 널어 놓은 모습과 전봇대, 얽히고설킨 전깃줄 등 60~70년대 생활상을 보는듯하네요.     지금은 미성년자는 술을 사지도 못하지만 제가 어렸을 적만 해도 주전자 하나 들고 아버지 심부름으로 막걸리 받으러 다니던 생각도 납니다.         지금처럼 따뜻한 물이 콸콸 나오지 않던 예전에는 부엌에서 불을 때고 커다란 솥에 물을 끓여 세수도 하고 그랬는데 말입니다.큰 가마솥은 눈에 많이 익은 것이 우리 집 가마솥일지도 모르겠네요.     골목길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칼 갈아요, 가위 갈아요~~'하며 외치던 칼 장수 아저씨!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가끔 장터에서 만나는 칼 장수 아저씨들은 기계로 칼을 갈아주지요. 예전에는 맷돌에 물을 묻혀가며 한참을 갈면 돌도 자른ㄷ고 했던 것 같은데요.        고등학생 때 빵집에서 미팅!한 번쯤은 다 해보셨나요?     오빠들 심부름으로 만화책 빌리러도 많이 갔었는데 말이죠.정겹고 재미있는 소장품이 가득한 한국 근현대 박물관!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 하다 보니 조금 정신이 산만한 것 같기도 하지만, 어른들은 향수를 젊은이들에겐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은 곳입니다.입장료 : 성인(19세 이상) 7천 원, 소인 5천 원 ▶▷ 두꺼비 본 파리 박물관   한국 근현대사 박물관 바로 앞에 있는 동화 속의 또 다른 동화나라, 두꺼비 본 파리박물관(동화세상)에도 가 봤습니다.         두꺼비 본 파리 박물관은 트릭아트로 상상력을 키워주는 재미있는 공간입니다.그림 옆에 보면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알 수 있으니 따라서 해 보면 되겠죠?         새들이 끌어주는 연꽃에 타고 어디를 가는 걸까요?입에서 나오는 바람이 얼마나 세면 바람에 날아가겠어요!그림 앞에서 재미있는 포즈를 취해보면 박물관 관람이 더욱 즐거워진답니다.     3천여 권의 책이 있는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잠시 쉬어가도 좋아요.동서양의 여러 동화를 섞어서 그린 트릭아트와 두꺼비 놀이터에서 무한 상상력을 키워보세요.입장료 : 소인(24개월) 7천 원, 대인 5천 원운영시간 : 평일 10시 30분 ~ 18시주말. 공휴일 10시 ~ 19시 ▶▷ 아프리카 박물관   헤이리 예술마을에는 유료인 곳과 무료인 곳이 있는데 유료인 곳을 여러 곳 방문하면 입장료도 만만치는 않더라고요.유료입장인 곳 2곳을 가 봤으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아프리카박물관에 들어가 봤습니다.           주인장이 수십 년간 아프리카에서 수집한 물건들이 많았는데, 관람도 하고 작은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어 색다른 장식품을 고른다면 아프리카 박물관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저도 작은 소품을 하나 구입했는데 집에서 보니 더 멋진 것 같네요.    날도 어둑어둑 출출해서 먹거리를 찾아보는데, 처음 출발했던 4번 정류장 뒤쪽에 엘비스 분식점이 있네요.추로스. 커피 등을 팔고 경기북부 최고의 떡볶이 집이라고 쓰여있는데 먹어보지 않아서 그 맛은 잘 모르겠네요.            엘비스 분식점 앞에서 코를 자극하는 고소한 빵 냄새에 이끌려 간 곳은 마늘빵을 파는 빵집이었는데, 안 먹고는 못 배기겠더라고요.잠시 들어가 커피 한 잔과 마늘빵을 맛봤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기다란 마늘빵 5개에 7천5백 원! 반대편에 있는 빵집과 같은 집이라고 하니 출출하고 따뜻한 커피와 함께 쉬어 가고 싶다면 여기도 좋을 것 같아요.궂은 날씨와 부족한 시간 탓에 많은 곳을 어슬렁거리지 못해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아쉬우니 다음에 방문할 핑계도 생기나 봅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는 같은 건축물이 하나도 없다고 하던데요, 건축가들은 페인트를 쓰지 않고 지상 3층 높이 이상도 짓지 않는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자연과 어울리는 건축물을 설계했다고 합니다. 다음 방문 때는 각양각색의 개성 있는 건축물들을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031) 946-8551 https://heyri.net/blog/heyri/index.asp  

작성자박은정작성일2017-11-29 00:39:58

파주 가볼만한곳 시간이 멈춘 임진각
파주 가볼만한곳 시간이 멈춘 임진각

우리나라의 아픔의 시간이 멈춘 임진각 이곳에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65억 세상 모든 이와 나누는 평화로운 쉼터로 만들어진 파주 가볼만한곳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이곳에는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교각만 남아 있는 경의선 철도와 녹슨 증기기관차만이 그 당시의 기억 속에 멈추어져 있습니다.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바램을 보내는 우체통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전달해 줄 우체통이 있습니다.​ ​북녘에 있을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통일을 기원하는 모두의 염원이 가득 모여 더 이상의 걸음을 멈추게 한 차가운 쇠 철조망을 따뜻하게 감싸 아픔이 없는 모습으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발걸음이 멈춘 장단역 증기기관차는 시간이 멈춘 곳에서 달릴 날만 기다리며 시간의 흐름을 견디고 있습니다. 요즘 기차와는 달리 참 커 보이는 바퀴. 아마도 그 바퀴가 지금까지의 세월의 무게를 잘 버티고 있는 듯 하네요.​ 그리고 증기기관차에서 태어난 새 생명.​ 이제는 땅으로 내려와 함께 세월을 동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때 연합군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개성역에서 한포역까지 다니던 증기기관차. 경의선 장단역에서 피폭되어 탈선하여 그 자리에 멈춘 증기기관차로 오래된 역사를 볼 수 있는 파주 가볼만한곳 임진각에서 볼 수 있는 등록문화재 제78호 입니다.​ 그리고 2016년에 파괴된 교각을 활용하여 철교를 재현한 '내일의​ 기적소리' 는 민통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조금 더 가까이 그리운 우리의 땅으로 다가가고 있었습니다.​ ▼ 내일의 기적소리 입장료 ​개인 2,000원 / 소인 1,000원 ▼ 내일의 기적소리와 BEAT 131 전시관 입장료 개인 2,500원 / 소인 1,500원​ ▼ 내일의 기적소리 이용시간 3월~10월 : 9시~18시 11월~2월 : 9시~17시​ 아픔을 아는 듯이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 망배단의 모습은 마치 실향민들의 아픔을 대신 슬퍼해 주고 있는 듯 합니다.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그 분들의 아픔도 치유되었음 좋겠습니다. 파주 가볼만한곳 임진각에서 조금 더 멀리나마 북녘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 봅니다.​ 임진강 너머로 보이는 모습이 늘 보던 풍경인데 낯설고 참 가깝게 보이는데 너무 멀기만 합니다. 아스라이 깔린 안개는 그리움의 커튼이 되어 버립니다.​ 흑백의 망원경이 마치 지금의 분단 된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빨리 평화로운 통일이 이루어져 하나의 색이 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주 가볼만한곳 임진각의 오후는 흐린 날 탓에 더욱 더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아침에는 흰 눈이 내려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다 비로 바뀌어 슬픈 감정도 주어 다양한 느낌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멀리나마 내일의 기적소리와 끊어진 경의선 철교 그리고 새롭게 개통된 다리를 보니 미묘 복잡한 모습이 느껴집니다. 파주 가볼만한곳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거대한 세 개의 모습이 비를 맞으며 평화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사는 우리나라. 많은 실향민들의 아픔과 눈물이 있는 체 시간이 멈춘 파주 가볼만한곳 임진각은 이제 평화를 상징하고 통일을 위한 소망이 있는 곳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서 실향민의 그리움과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가 가득한 우리나라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작성자일상탈출작성일2017-11-28 11:40:04

경기도 겨울여행 추천 고양 호수공원 설경풍경
경기도 겨울여행 추천 고양 호수공원 설경풍경

  11월 23일 늦은 저녁  토닥토닥 그동안  고생많았다  59만 수험생들을 응원이라도 하듯 첫눈다운 첫눈이 펑펑내렸습니다  그렇게 예쁜 눈을 보면서  가장 먼저 생각난곳이 있으니 일산 호수공원이었습니다동양 최대규모로 수도권의 힐링공간을  대표하는 일산 호수공원은 눈이  내린날이면 많은 카메라맨들이 찾아오는  설경 조망지가 되어준답니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길과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생태공원 무지개 조형물  정자와 장독대 한국정원에 이르기까지 하얀눈이 내려앉은 전경은 최고의 낭만적인 겨울을 즐기게됩니다     하얀눈이 소복히 찾아 내려왔던 다음날  혹시나 사라질까 아침 일찍 일산 호수공원을 찾았습니다  최고의 설경은 타이밍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역시나 그런 생각은 나만이 아니었던지니 아침 운동을 나선 사람들 사이로 큰 카메라를 맨 사람들이 많습니다지난밤 두어시간에  걸쳐 내린 눈은 하룻밤새 호수공원을   전혀 다른 풍경으로 바꿔버렸습니다   찬바람 속에서도 여전했던 가을 기운이  마법처럼  겨울나라로 변했으니까요     일산 호수공원은  전철 버스등 접근성이 좋은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는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광장의 중간지점은  전철 3호선 정발산역이 주 출발점이고 그 좌우인  마두역과 주엽역에서 찾아가도 됩니다  주엽역에서 시작하는 고양 호수공원 여정은 구름다리를 지나며 노래하는 분수대가 나타나고 생태공원과 한국정원으로 이어지며 아기자기한 풍경을 즐기게 됩니다   눈내린 돌담길" width="900" height="600">   한국의 멋이 가득한 한국정원 한켠 초가지붕위에 소복히 쌓인 눈이 너무도 정겹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가을을 선사했던 빨간 단풍과 대비를 이루어서는 더욱 화려합니다  그러한 풍경은 한겨울에도 고고함을 잃지않던 대나무 숲길로 이어지는데 무엇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낭만 겨울이 되어줍니다     눈이 내린날 !더 없이 투명하고 맑은 날씨로 인해 일산호수공원은 시린 찬 기온속에서도 포근함이 가든합니다  헌데 그렇게 좋은 날씨가  야속하기도 했으리 시나브로 사라져가는 눈을  오래오래 담아두고 싶은 마음에  자꾸만 멈취지는  발걸음을 재촉해야만 했답니다       하얀눈이 내린날이면 공원 곳곳이 모두 아름답지만  꼭 한곳만을 찍으라한다면 바로 여기 무지개 조형물입니다   순수와 낭만을 상징하는 무지개너머로  호수공원 전경이 이어지는 풍경은 계절의 특징이 가장 잘 묻어나는 최고의 포토존이랍니다. 역시나 기대했던 그대로  반영까지 겁치며 로매틱한 겨울이 나타납니다     풍요의 가을을 선사했던 열매 사이에도 소복히 내려앉은 눈 이른 아침부터 서두른 보람을 느끼게됩니다     호수공원 속의 또 하나의 섬 전망지가 되어주는  달맞이섬  정자에 오르니 하얀 눈에 덥힌 공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쾌함과 아름다운 멋이 가득하네요       일부러 치우기라도 한걸까어느새  깨끗해진 산책로를 따라 첫눈 사이로 들어갑니다  일산 호수공원은 길게 이어지는 순환 코스로 빠르면 약 1시간 오늘같이 경치에 푹 빠지는 날 이라면 두시간이 훨씬 넘어가는 산책코스이지요       상쾌함이 가득한 호수변을 따라 메타세과이어길이 이어졌다 끊기고  작은 나무숲이 어어지는가 싶다가는  또 다른 풍경으로 이어지던 길  거기엔 2017년의 첫눈을   애타게 기다렸던 마음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 최고의 겨울이 있었습니다     눈이 내린 날에는  일산호수공원을 찾아보세요  최고의 겨울을 만납니다 그러한 고양 호수공원에서는 4계절 축제장 마지막 겨울축제인 고양호수꽃빛축제가 찾아옵니다2017년 12월 15일 ~2018년 2월 18일 고양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저녁 5시에서  9시까지관람료 무료  

작성자두공주와작성일2017-11-27 20:43:22

경기도 축제 파주장단콩축제 2017에 다녀왔어요
경기도 축제 파주장단콩축제 2017에 다녀왔어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광장과 평화누리일대에서 11월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 비 내리는 토요일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눈이 내려서 분위기 좋을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오후가 될수록 비로 바뀌어서 축제 걱정을 했는데 궂은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이 파주장단콩축제를 찾아와 북적북적하게 파주장단콩축제 2017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웰빙명품 파주 장단콩이라는 주제로 DMZ 청정환경에서 키운 장단콩과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로 우리 몸에 좋은 장단콩 판매와 콩으로 만든 음식 그리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건강에 좋은 축제였습니다. 도착해보니 임진각 평화누리 큰 주차장이 모두 축제부스로 꽉 차여 있었습니다. 장단콩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산물도 판매를 하고 추억의 감자고구마 구워먹기 등 체험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체험도 하고 먹기도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파주 장단콩은 파주개성인삼, 파주 임진강 쌀과 함께 장단삼백 이라 하여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갔던 식품이라고 합니다. 파주 장단콩축제에서 판매하는 모든 농산물을 보증을 한다고 하네요. 믿을 만 하죠.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양손 가득히 들고 다니셨습니다. 콩의 효능은 다 아시죠? 육지의 고기라고 불리는 단백질 구성으로 노화, 비만, 혈압, 당뇨, 항암, 골다공증 등 효과가 많은 식품으로 알려져서 요즘 콩으로 만드는 음식이 웰빙음식으로 많이 뜨고 있죠. 저 또한 콩으로 만든 음식들을 너무 좋아하여 자주 먹는답니다. 콩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네요. 가격도 참 싸다고들 하시며 줄을 서서 많이 사가셨습니다. 저도 차만 있었어도 사가지고 왔을텐데 보고만 있자니 마냥 아쉬웠습니다.​ 인심도 후하게~~ 장단콩 판매소를 지나​ 파주 장단콩축제장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궂은 날씨임에도 참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셨네요. 중앙에는 항아리와 함께 예쁜 꽃들이 꾸며져 있습니다.​ 콩 하면 생각나는 건 바로 항아리죠.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제10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도 열려 많은 참가자들이 자신들만의 레시피로 만든 음식들을 선보였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기념촬영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10회 파주 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 끝나고 무대에서는 다음 공연준비를 합니다.​​ 그동안 다시 파주 장단콩축제를 구경합니다. 파주 장단콩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소에는 오고 가는 현금들이 오랜만에 농사하시는 분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 보였습니다. 날씨라도 좋았음 훨씬 더 행복하셨을 거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식으로 된장찌개를 한 모금 주셨는데 뜨끈한 밥 한 숟가락만 있었음 정말 딱 일거 같았습니다.​ 어디선가 들리는 낯익은 굉음~ 이런 축제장에 빠져서는 안되는 뻥튀기도 큰소리를 내며 많은 분들에게 존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파주 장단콩축제에서는 농산물판매와 파주 향토 전문음식점도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기름에 지글지글 부침개나 두부부침을 해 먹으며 정말 좋죠.. 기름 냄새와 고소한 두부냄새가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파주농특산물 재래장터도 있네요. 파주장단콩요리 전국경연대회 입선작품전시회에서는 시식코너도 정해진 시간에 열려 많은 분들이 맛있는 요리들을 먹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파주 장단콩으로 개발한 음식들도 참 다양하게 판매를 하였습니다.​ 생소한 이름들이 많이 보이네요.​ 축제 한 켠에는 우리 옛날 놀이도 있어서 어른,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놀이에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일대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 2017 제가 간 날은 궂은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이 좋은 농산물을 사기 위해 찾아 오시고 양손 가득 사 들고 가셨습니다. 품질 좋은 파주 장단콩과 청정지역 농산물로 이루어진 축제로 생산자, 소비자 모두 행복한 축제였습니다.

작성자일상탈출작성일2017-11-26 18:27:43

동두천 어린이 박물관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동두천 어린이 박물관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동두천 가볼 만한 곳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 다녀왔습니다 특별 이벤트가 있었는데 첫 번째 프로그램은 (트릭 오어 트릭) - 나눔과 기부 행사로 진행되고두 번째 프로그램은 (책 할아버지의 호박 등은 누가 가져갔을까)세 번째는 (숲 속 할로윈 주인공은 누구?)이번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관람객들이 놀이를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보람 있는 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이 참가하면 좋겠습니다 할로윈데이 축제 중이라 곳곳에서 호박을 만날 수 있어요 동두천의 곳곳에서 10월 말까지 할로윈데이 를 즐길 수 있으나 참가해보면 좋을듯합니다 박물관에 들어와 보니 신기한 게 정말 많아요 그중에 [공룡 존]이 제일 멋있었어요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 숲을 탐험하고 숲의 생명을 관찰하며 숲에서 배웁니다1층에는 영유아 존 공룡 존으로 꾸며져 있는데 여러 공룡을 만나게 되어요하늘을 나는 파충류 익룡 프테라노돈 이 하늘을 날고 있는데 익룡은 공룡과 비슷하지만공룡은 아니에요 바로 전까지 공룡인 줄 알고 살았네요 숲 속에서 가장 사나운 포식자는 육식공룡이 어요 타르보사우르스는 강력한 턱과 40개의 이빨로 한번 문 것은 절대로 놓치지 않아요 육식공룡은 하루에 80kg의 고기를 먹고초식동물은 100킬로의 풀을 하루에 다 먹는다고 하네요 덮개를 열면 누구의 알인지 알 수 있었는데  공룡알뿐만 아니라 타조알이 정말 크네요 다른 알들 과 비교해보기 재미있어요   바다 놀이터는 영, 유아를 위한 체험공간입니다 다양한 놀이기구 통해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고 빛, 색채, 소리, 움직임으로 영, 유아 발달에적합한 감각적 자극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긴말한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브라키오사우루스'입니다 1층부터 3층까지 자리를 차지하는 커다란 공룡은 공룡의 몸 안에도 들어갈 수 있고 공룡을 타고 내려올 수 있는데아이들이 좋아할듯합니다  키가 크고 웅장해서 보는 내내 신기했어요 숲 속 세상으로 출발 식물의 뿌리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인데 뚜껑을 열면 뿌리를 볼 수 있어요나무 사이를 지나 숲 속을 걸어가 보고 나무가 뿌리로 몸을 지탱하는 역할을 보게 되는 곳입니다 보트를 타고 계곡물을 따라 내려와요 숲에는 계곡이 있고 산은 물을 품고 있지요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길을 타고내려올 수 있는데  왜 배가있나 했더니 래프팅 체험배입니다 나뭇잎 휴게실 숲 속 식당에 도착접시를 보면 누구의 먹이인지 알 수 있답니다 식당 주인이 되어 동물들에게 접시를 날라주어요 숲 속 음악회 숲 소리를 들어봐요 숲의 공기는 상쾌해요 식물이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 내는 산소 덕분에 사람이 살 수 있지요음이온도 내뿜는 숲은 우리에게 소중한 산소공장이랍니다 땅속 개미집에도 들어와 보았어요 여왕개미 집도 있고 개미의 음식 창고 육아실을 관찰할 수 있는데 이렇게 큰 개미집에 들어오니 신기한느낌이듭니다   단순히 보는 것 만이 아닌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보고 에너지를 이용하는 법을 알게 되면 성취감도 쑥쑥 자라요 아이들이 좋아할만것것이 가득한 동두천 어린이 박물관 겨울철 나들이로도 좋을듯 합니다. 박물관 홈페이지 (hittp://childmus.ddc.go.kr)운영시간 : 10:00~18:00입장료 : 어른 4000원 어린이 3000원    

작성자살구꽃작성일2017-11-23 11:17:3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