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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나의여행기 수원 가볼만한곳 경기도지사 구 관사 굿모닝하우스

작성자협이작성일2017-12-17 23: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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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대 정조대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합작품으로 알려진 수원화성은 경기도청 소재지 수원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중 늦가을부터 겨우내 수원화성의 서쪽 문인 화서문과 팔달산 정상에 위치한 서장대 사이 서북각루 아래론 억새가 은빛 찬란하게 휘날리는데요. 오늘 소개 드릴 경기도지사 구 관사로 향할 때 곁들이면 보다 풍족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강하게 듭니다. 성벽 너머 화서공원에 속한 이 억새 군락은 산책 삼아 오가는 이들의 발길까지 사로잡을 만큼 아름답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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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성 서북각루 억새 군락을 지나면 곧바로 경기도지사 구 관사, 현재 이름으론 굿모닝하우스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곳은 올해 경기도청사 구관과 함께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89호에 지정되었는데요. 1960년대 후반 수원이 경기도청 소재지 역할을 맡게 되며 도지사의 생활 공간으로 오랫동안 활용되었습니다. 47년간 이곳을 거친 도지사가 22명에 달했고, 지금은 대중들의 쉼터 겸 문화 공간으로 개방되었으니 경기도 현대사의 살아 숨 쉬는 공간이란 수식어가 적절해요. 특히 전국 각 권역 중심지에 위치한 옛 관사촌이 뚜렷한 쓰임새를 찾지 못한 채 방치된 비극 속에서 경기도지사 구 관사가 게스트하우스, 문화 갤러리, 카페 등의 용도로 재활용된 점은 분명 모범이 될만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게스트하우스 부분은 비지니스 호텔 수준에 버금갈만한 숙박 환경으로 꾸며졌다니 조만간 꼭 경험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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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지사 구 관사로의 접근은 화서역을 통한 접근이 수원역보다 쾌적합니다. 또한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상세 정보에 표기된 <화서동, 경기도청어린이집> 이란 위치는 헛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수원 굿모닝하우스로 검색해 찾아가세요. 현재에도 활용 중인 공간이다 보니 다른 등록문화재에 비하면 지도 검색이 매우 용이합니다. 마지막으로 관사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 바를 밝혀보면 지방 행정의 발달 역사 확인 및 도시재생의 중심 거점으로 활약할 수 있는 가치를 지녔다는 점이에요. 때문에 그저 옛 건축물이란 시선으로만 바라볼 게 아니라, 앞으로 어떤 역사성을 지닌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둘러보는 이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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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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