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개

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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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곳 파주 헤이리마을 93뮤지엄
[나의여행기] 주말 가볼만한곳 파주 헤이리마을 93뮤지엄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주말은 어디를 갈까? 라는 고민들 많이 하고 검색도 할 텐데 경기도에 주말 가볼만한곳으로 파주 헤이리마을에 트릭아트가 있어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93뮤지엄이 있습니다. 93뮤지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미술관, 감상하고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상상미술관 연출하며 촬영하고 느끼는 체험미술관으로 구성된 헤이리 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으로 본관과 별관 한옥, 야외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000여 점의 방대한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본관은 명화와 트릭아트로 동서양 명화와 함께 떠나는 미술여행이 있고 별관은 성박물관으로 성을 부끄럽게 보기 보다는 제대로 알 수 있는 유물과 역사 속의 성에 관한 것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93뮤지엄 입장료 ▼ 명화와 트릭아트 성인 8,000원 / 청소년 7,000원 ▶ 에로틱박물관(19세 이상) : 8,000원 입구에는 다양한 포즈로 담은 트릭아트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무료관람을 할 수 있는 갤러리 포커스가 있습니다. 작품전과 아트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관람을 다하고 나가시면서 구경해도 좋습니다.​   주말 가볼만한곳 93뮤지엄은 1층은 트릭아트 2층은 신기한 현대미술전 해저탐험 전두환 家 환수미술품코너 3층은 옛사람들의 관상전 현대인들의 관상전 김나리 도예인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1층에 있는 트릭아트를 구경하러 가볼까요. 벽에 그려진 그림과 함께 신기한 모습을 담을 수 있어 가족들과 또는 연인, 친구들끼리 재미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웃음소리가 멈추지 않는 파주 헤이리마을에 주말 가볼만한 곳입니다.​ 실감나는 벽화들이 그려져 있네요.​ 정말 입체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이들 무척 좋아할 거 같네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동선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2층은 신기한 현대미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두 군데의 입구가 있는데 왼쪽은 현대미술전이 오른쪽은 전두환 家 환수미술품 코너입니다. 동선에는 청나라 사신인듯한 인물그림과 우리나라 유명인물들이 그려져 있고 전두환 家 환수 미술품은 알 수 없는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어느 한 켠에 있는 익숙한 그림. 반갑습니다. 저도 막걸리 한잔 주세요. 신기한 현대미술전을 관람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보이는 게 틀리는 신기한 작품도 있는데 이 그림은 미성년자 관람불가라는~ 다양한 상상력이 가미 된 작품들 시간의 영혼이라는 작품으로 시계로 만든 얼굴이 마치 SF에 나오는 주인공과 닮았네요. 무거워 보이는 여성가방이 그 무게만큼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일까? 작품을 관람하면 할수록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가 됩니다.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저의 주관적인 상상력으로 지금 이 순간을 꾸며 보았습니다. 그리고 만난 마음 아픈 작품.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 위안부 할머니들의 얼굴에 웃음을 안겨 주고 싶어집니다. 해저탐험이라는 곳은 트릭아트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3층으로 올라갑니다. 테라스로 나가면 신윤복의 단오풍경이 벽화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옛사람들의 관상전입니다. 영화 관상에서 본 그림도 있고 다양한 모습의 옛사람들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 한쪽의 테라스에는 조각미술품도 있었습니다. 고미술의 트릭아트도 또 하나의 재미를 주네요. 현대인의 관상전에는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자화상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이 그려져 있는데 작품 설명을 읽으니 웃음이 절로 났습니다. 팔리지 않은 작품들.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선생님의 그림은 팔렸으면 좋겠네요. 왠지 눈물이 가득 고여 있는 듯한 자화상이 그 자리에서 잠시 동안 멈추게 만듭니다. 주말 가볼만한곳 파주 헤이리마을. 그 중 93뮤지엄에서 보낸 하루. 재미있는 트릭아트와 재미난 사진도 얻고 다양한 작품과 관상들도 볼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주말을 함께 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작성자일상탈출작성일2017-12-16 09:48:00

파도가 숨쉬는 곳 겨울바다 제부도 해안데크길따라 경기도여행 경기유망관광10선
[나의여행기] 파도가 숨쉬는 곳 겨울바다 제부도 해안데크길따라 경기도여행 경기유망관광10선

파도가 숨쉬는 곳 겨울바다 제부도해안데크길따라 경기도여행 경기유망관광10선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파도가 숨쉬는 곳에 푸른하늘의 겨울바다의 가사처럼 겨울바다에텅빈 마음도 허탈한 마음도 파도에 던질 수 있을것만 같습니다.이 겨울 서울근교여행으로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경기도 바다여행지 제부도로 겨울여행을 시작합니다. 경기도의 경기유망관광10선 선정지 경기도 화성의 '제부도'제부도 등대에서 데크길 따라조성된 해안산책로 제비꼬리길은바다를 조망하며 걷다보면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경관벤치를 만나게 됩니다.   제부도 선착장과 빨간등대를 따라 걷다보면 낚시를 줄기는 강태공들 사이로 제부도 겨울바다를 즐기러온 여행자들이 새우깡과 멸치를 던지며 갈매기를 유혹합니다.하늘에서 바다바람을 따라 날라 다니던 새우깡과 멸치들이 허공에 맴돌다 이내 제 발앞으로 떨어졌습니다. 제부도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만나는 다양한 조형물들은하나하나 지나칠때마다 카메라에 담고싶어집니다.바다라는 자연과 디자인이 만나 새롭게 태어난 제부도입니다. 제부도의 섬모양을 의미하는 조형물제부도 해안산책로를 걷다보니 삼각형 모형의 조형물이 보입니다.유심히 바라보니 이 조형물은 제부도의 섬 모양입니다.모세의 섬 제부도는 바닷길이 갈라지는 것으로 더 유명하지요. 제부도로 들어가는 도로가 연결되어 차량을 타고 제부도 섬으로  들어갑니다.   제부도 선착장에서 시작해 탑재산의 바위와 제부도 앞바다를 함께 조망하며 걷다보면제부도 음식문화시범거리에 즐비한 펜션과 식당가를 만나게 됩니다.그 식당가와 바다 사이에 놓여진 매바위가 바라보이며     연인들의 섬 제부도 매바위사랑하는 연인들이라면 제부도의 매바위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합니다.매의 부리를 닯아 매바위라 불리는 매바위는 제부도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제부도의 해안산책 따라 만난 아트파크제부도 데크길을 걸을때 겨울비와 바람이 불더니어느새 파란하늘을 보여줍니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경기유망관광10선으로 선정한 제부도는제부도의 해안산책로의 경관벤치와 함께 컨테이너 6개를 활용한 아트파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2017제부도의 공공미술 '바람결'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제부도 아트파크에는 황순원 작가의 바람결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아트파크의 디자인과 드로잉으로 만나는 바람결에서는 제부도의 바다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듯 합니다.컨테이너 6개가 만들어내는 공간의 미는 또 다른 재미더군요. 아트파크의 전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5시까지이며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바다에서 만나는 드로잉과 예술경기도와 화성시 그리고 경기창작센터가 만들어가는 제부도는 섬이라는 관광지에 문화와 예술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제부도의 아트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에서 대상을 받은 디자인공간입니다.바다를 마주하며 앉을수 있는 아트파크 벤치에 앉아 보니 시원한 바닷바람이 햇살 한모금이 스며듭니다.경기도여행으로 가볼만한곳 제부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아트파크는 무료로 관람할수 있으니 1층이 전시관을 만난 후 2층으로 올라와 잠시 머물다가 바다가 주는 느릿함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거나텅빈 마음을 파도에 던지고 싶을때 파도가 숨쉬는 곳 겨울바다 제부도 해안데크길따라 겨울바람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제부도여행 Tip제부도 해안산책로  약1km제부도 선착장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제부도 아트파크  무료  경기도 화성시 해안길 338 부근 제부도여행 화서시 시티투어 http://tour.hscity.go.kr/popup/20171127/p20171127_1.html화성생태여행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http://www.hsecotour.co.kr/

작성자나라양작성일2017-12-16 04:26:09

손 안에 담긴 예술 오프너 전이 열리는 수원전통문화관
[나의여행기] 손 안에 담긴 예술 오프너 전이 열리는 수원전통문화관

수원에 한옥으로 지어져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 수원전통문화관이 있습니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인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수원지역문화발전을 목표로 설립한 곳으로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예졀교육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로 전통 음식에 대한 교육과 예절을 가르치기 위한 곳이지만 기획테마전도 열리고 한옥을 배경으로 풍류, 마당놀이 등 전통 문화기획공연도 앞마당에서 펼쳐져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편안하게 들려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도로변 쪽이 공사 중이었는데 이제는 공사가 끝이 나고 멋진 한옥으로 수원전통문화관의 대문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수원전통문화관에 들어서니 마치 자그만한 한옥마을에 온 듯한 기분을 들게 해줍니다.​ 한옥은 다 지어졌지만 빈 공간으로 되어 있어 아직은 무슨 용도의 건물인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테마기획전으로​ ​2017년 11월21일부터 12월17일까지 손 안에 담긴 예술 오프너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연찮게 이곳을 지나가다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시장소는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로 지난 8월에는 '해 질 녘 어느 혼례날'이 전시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테마기획전 <손 안에 담긴 예술, 오프너​>은 11월21일~12월17일까지 전시되며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손 안에 담긴 예술 오프너는 조리장의 최고 연장인 칼을 주제로 2015년에 열린 <(썰고, 깍고, 베고) 쓰리고! 연장전! >에 이은 두 번째 도구 전시라고 합니다.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소규모의 전시공간이지만 분위기 있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실생활에서 무심히 사용되는 오프너를 통해 평범한 일상의 사물이 예술로 전환되는 과정을 조명하고 병따개를 중심으로 도구의 발명 과정 및 세계 각국의 병따개의 모양도 볼 수 있어 나라마다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성도 만날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입구에는 나만의 병따개를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프너를 수집하게 된 이유와 오프너에 대한 예술성에 대한 이야기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오프너는 쓰임을 목적으로 한 도구로서 기능과 실용성으로 만들어졌지만 소비 주체의 의식 변화와 환경이 바뀌면서 장식적인 요소가 겸해진 예술품으로 평범한 일상의 사물의 기능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하나의 예술로 승화된 것이라고 합니다. 전시관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하고 예쁜 오프너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하나 하나 다 모으셨다니 정말 오랫동안 모으셔서 애착이 크실 듯 합니다. 오징어와 문어, 맥주병 모양의 오프너와 옛날 열쇠 모양의 오프너​ 그리고 예쁘장한 넥타이 오프너까지 오프너의 모양도 각양각색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나라마다 그 나라의 특색으로 만들어진 오프너도 있고 대통령인 오바마 오프너도 있었습니다. 해설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할 수 없다며 참 그 나라를 신기해 하셨습니다. 오바마 오프너는 전시장에 있는 화면에서만 볼 수 있으니 화면을 잘 주시하면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종모양의 오프너가 눈에 들어오네요. 우리나라 풍경소리가 들리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중국은 탈 모양의 오프너가 많네요. 아마도 경극 때문인 듯싶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나라의 오프너가 지도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국가를 여행하신 모습에 부러움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예쁜 오프너는 바로 우리나라 한글로 된 오프너였습니다. 꽃이라는 한 글자로 된 오프너 오프너가 아닌 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너무도 종류가 많아서 하나 하나 자세히 들여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제24회 서울 올림픽대회와 대전세계박람회 때 장식품으로 만들어진 오프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오랜만에 호돌이를 보니 참 반가웠습니다. 윌리엄 페인터가 발명한 왕관형 병뚜껑과 병따​개에 대한 설명입니다. 우리가 관심 없이 보던 병따개의 모양을 왕관형태로 만든 이유가 있었습니다.​ 병뚜껑의 주름에 따라 보관이 틀려지는데 그가 발명한 병뚜껑의 주름수는 ​24개이지만 현재 전셰계적으로 ​제조되는 병뚜껑 주름 수는 21개라고 합니다. 18개 병뚜껑 주름도 있는데 ​너무 쉽게 열려 병 내부의 압력이 낮아 보관이 어렵고 24개의 병뚜껑 주름은 ​병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개봉 시 병목이 부러질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21개의 주름이 가장 이상적이고 우수한 밀폐력​을 유지하여 공통적으로 21개의 주름으로 병뚜껑을 만든다고 합니다. 해설자님의 설명도 듣고 예쁜 오프너도 서로 골라주며 관람한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손 안에 담긴 예술 오프너 전을 관람하고 다시 전통문화관을 돌아 봅니다. 워낙 한옥을 좋아해서인지 한옥을 구경하면서 마당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8월당에 왔을 때는 제공헌에서 다정다과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평일이라 그런지 굳게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차를 마실 수 있는 찻집으로 운영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럼 관광객들이 와서 한옥도 구경하고 전통 차도 맛 볼 수 있어 우리나라 전통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될 거 같네요. 마당 중앙에 있는 솟대. 마을의 액막이와 풍농, 풍어 등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절 교육관도 있어 이곳에서는 훈장님의 교육이 있을 듯싶네요. 아이들이 방학하면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예절을 배우면 좋을 듯싶네요.   전통식생활 체험관으로 2층이 제공헌입니다. 전통 장을 담그는 곳으로 항아리와 무쇠솥 그리고 아궁이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 이곳에 눈이 내려 소복이 쌓이면 아름다운 풍경이 될 거 같네요.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 가옥인 한옥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과 예절교육을 받는 곳이지만 꼭 무엇을 배우러 와야 하는 곳이 아닌 손 안의 예술 오프너처럼 테마기획전이 열려 전시도 관람하고 한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코스로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앞으로 잘 운영을 하여 수원의 가볼만한곳으로 국내외 여행 문화여행코스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작성자일상탈출작성일2017-12-16 03:15:23

겨울여행 서울근교 출사지로 좋은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 고니가 온고니
[나의여행기] 겨울여행 서울근교 출사지로 좋은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 고니가 온고니

겨울여행 서울근교 출사지로 좋은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 고니가 온고니    서울근교에서 고니 월동지를 볼수 있는곳은 경기도 하남과 그리고 이곳 경기도 광주의 경안천생태습지공원이 있습니다.고니는 천연기념물 제 201-1호로  알래스카, 캐나다에서 번식을 하다가 겨울이면 찾아오는 겨울철새입니다.         경안천생태공원여행 Tip해가 일찍 기울어지는 곳이니 3시 이전에는 가야 고니를 오롯이 볼수 있습니다.주소 :생태습지공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119입장료 :무료화장실, 주차장 있어요.연락처: 031-760-2130     고니 울음소리를 들어보셨나요?합창을 하듯 울어대는 고니 소리가 울려퍼지는 경안천습지공원입니다.경기도여행으로 서울근교에서 겨울새들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기에 좋은곳인데요.여름철새가 떠나간 자리에 겨울철새의 무리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흰뺨오리, 청둥오리, 물닭, 큰고니 들을 찾아보세요.     고니는 물속에사는 식물의 줄기나 뿌리를 먹는데요. 가끔은 물속의 곤충도 잡아 먹습니다.고니들이 갑자기 소리를 내어 우는 이유는 사람이나 위험으로부터 경계하라는 신호이기도 하는데요.무리중에 회색빛의 고니가 보인다면 어린고니랍니다.          커다란 날개짓을 하며 경안천에 착지를 하는 고니 무리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아름다운 날개짓에 푹 빠지고는 합니다.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겨울이면 고니들의 날개짓이 아름다운 곳 경안천생태습지는 출사여행지로 자주 찾는 곳이기도합니다.   고니가족들이 모여있는 경안천에 왜가리와 백로도 보입니다.     경안천생태습지공원에는 딱새와 박새도 보이네요.딱새나 박새는 나무에 안좋은 해충을 잡아 먹으며 숲을 더욱 건강하게 합니다.     경안천을 산을 등기고 있어 해가 넘어가면서 3시 이후에는 빛이 작아집니다.겨울출사지로 서울근교에 있는 경안천습지공원에 오신다면가능한 일찍와서 사진을 담는게 좋습니다.       시베리아 북쪽에서 수만리를 날아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는백조들의 아름다운 날개짓을 바라볼 수 있는 경안천생태습지공원엔는 12월에서 2월이 되면 장관을 이룹니다.겨울여행으로 카메라나 망원경을 들고 경안천생태습지공원으로 생태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작성자나라양작성일2017-12-16 02:52:55

[양평여행] 레고 기차역 석불역 겨울풍경
[나의여행기] [양평여행] 레고 기차역 석불역 겨울풍경

중앙선을 타고 기차여행을 하다 보면 창밖으로 장난감 같은 역사가 스쳐 지나간다. 이 역사는 국내에 있는 역사 중 독특한 형식을 가진 역사를 줄 세워 본다면 다섯 손가락에 들법한 석불역이다. 늘 오가는 기차 안에서만 만났던 석불역을 겨울풍경 찾아 떠난 구둔역과 함께 찾았다. 인근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석불역을 통해 집으로 가는 길. 이 역을 통과하는 화물열차와 나처럼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가득 담긴 석불역 겨울풍경은 이후 중앙선을 이용할 때마다 마주하게 되는 석불역에 의해 되살아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구둔역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함께한 지인들이 있어 한겨울 추위에 맞선 간이역 여행은 포근함이 맴돈다. 구둔역과 주변 마을을 돌아본 후 서울 가는 길, 구둔역에서 가까운 일신역을 찾았다. 일신역 열차시간은 오전 3차례를 제외하고 마지막 열차는 오후 6시가 넘어야 만날 수 있었다. 열차에 오르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 상황. 택시를 부를까 하다 일신역에 때마침 석불역으로 나가는 버스가 들어오길래 여유시간을 통해 석불역 간이역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늘 기차 안에서 봤을 뿐 앞에 서보긴 처음인 석불역. 석불역은 현재의 위치와 다른 곳에서 1967년 탄생했다. 오래전 역사의 모습은 간이역하면 떠오르는 딱 그 느낌의 건축물이었다. 수요가 줄어들어 역무원이 철수하는 등 무인 간이역으로 명맥을 유지하다 그마저 중앙선 선로 이전과 동시에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주민들의 서명운동과 양평군의 지원을 얻어 지금의 자리에 아기자기한 장난감 같은 석불역사가 들어서게 되었다. 역사의 모습이 너무나 앙증맞아 지붕 위에 고리를 끼워 열쇠고리로 가져가고 싶은 충동이 드는 석불역은 현재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인근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고 있다. 더불어 간이역 여행을 하고 있는 뚜벅이 여행자인 나에게도. 석불역에는 역무원이 없다. 오직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만 있을 뿐. 그래도 맞이방은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열차가 들어오는 시간까지 편안하게 쉴 수 있어 포근한 인상을 심어준다. 내가 찾았을 땐 맞이방이 열려 있어 얼은 몸을 녹일 수 있었는데 평소에는 열차시간에 맞춰 개방하는 듯하다. 구둔역을 돌아보고 일신역에서 버스를 탈 때까지 움츠러들게 했던 추위는 맞이방의 온기에 의해 사르르 녹아내리고 추위에 주저하던 석불역 플랫폼에 대한 호기심은 새싹처럼 움돋는다. 해가 진 후에야 이곳에 정차할 여객열차가 들어올 뿐, 그전까진 이곳을 통과하는 열차들이 한치의 주저 없이 역을 지나간다. 대부분 화물열차였는데 녀석들이 끌어오는 화물은 양은 상당하다. 여러 대의 화물열차를 보내고 석불역에 밤이 찾아왔다. 그리고 나를 싣고 떠날 청량리행 무궁화열차가 석불역에 들어온다. 이 열차가 이곳에 들어서길 기다리던 사람들이 맞이방에서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고 석불역은 이제서야 역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한다. 함께 온 친구도 들어오는 열차가 반가웠는지 열차가 들어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그 기록을 확인하면서 석불역 간이역 여행을 마무리한다. 열차가 들어오길 얼마나 바랬던지. 플랫폼에 들어서는 열차를 보는 사람들의 얼굴은 해맑다.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일까? 따뜻한 맞이방에서 나와 마주한 추위를 다시 피할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일까? 이 열차가 내려놓는 그곳에 있을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는 각자의 마음속에 있다. 여하튼 그 마음속 무언가를 끌어내는 역할은 지금 석불역에 들어서며 서서히 속도를 줄이는 청량리행 무궁화호가 하고 있다. 석불역은 무인역이기에 열차에 오르면서 승차권 구입을 할 수 있다. 석불역의 승객이 모두 탑승한 것을 확인하자 열차는 출발한다. 열차표를 확인하는 승무원에게 행선지를 말하고 열차표를 구입하여 발급받은 열차표의 좌석을 찾아가 앉으면 석불역 간이역 여행도 끝이 난다. 열차는 1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을 소비하며 청량리역에 닿았다. 열차에서 내리니 나를 이곳까지 싣고 온 무궁화호는 다음 여정을 준비한다. 녀석의 다음 여행지는 제천이다. 이 열차엔 어떤 기대를 안고 어떤 여행자가 오를지 궁금하다. 그들도 그들이 원하는 여행길에서 그들만의 소중한 추억을 얻길 기원하면서 청량리역을 빠져나간다.

작성자Romy작성일2017-12-16 00:03:53

[파주여행]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엘시드 그라피티 찾아 여행
[나의여행기] [파주여행]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엘시드 그라피티 찾아 여행

한파주의보가 뜬 겨울 파주 임진각을 찾았다. 양쪽 주머니에 후끈하게 달아오른 핫팩을 무장하고 제대로 걸어보겠다 의지를 불태우며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 들어섰다. 분단이라는 과제는 다른 트레킹 코스와 달리 제약이 많이 따르는 곳이기에 시작부터 챙겨야 할 것이 많지만 그 절차 속 우리가 잊고 지낸 것들에 대해 고심해보기도 한다. 자유로운 남한에 살면서 자유롭지 못함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고 인간의 제한적인 삶 속에 자유로운 생태를 누리는 탐방로의 모든 것들을 둘러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 에코뮤지엄에서 만난 평화를 기원하는 아랍어 그라피티가 인상적이다. 임진각 주변에는 두 개의 트래킹 코스가 존재한다. 하나는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걸어봤을 평화누리길 중 8코스가 그것에 해당되고 나머지 하나는 오늘 내가 걸어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다. 생태탐방로는 총 9.1km로 율곡습지공원을 종착점으로 하는 것은 평화누리 8코스와 동일하지만 시작은 임진각관광지이다. 평화누리길은 내륙으로 파고들어 걷는다면 이 길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임진강을 조금 더 가까이에 두고 걷게 된다. 이 지역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순찰로로 사용되던 철책선을 트래킹 코스로 활용했기 때문에 찾아가기 전 예약을 하고 입구에서 기본적인 신분확인 절차를 받아야 걸을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이곳을 방문할 때에는 사전에 사이트에서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찾아야 한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탐방안내소 앞에서 신분확인을 받으면 기념이 될 배지와 생태탐방로 도보여행자임을 알리는 연둣빛 미니 조끼를 주는데 이것을 꼭 패용하고 탐방로를 걸어야 한다. 인솔자는 빨간색 조끼 탐방자는 연둣빛 조끼를 입고 있어야 이 지역을 오가는 사람들을 군에서 파악할 수 있기 때문. 걸을 수는 있지만 이곳이 군사지역이라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인 제약은 필히 지켜야 하는 곳이다. 모든 절차상 설명을 들은 후 탐방로 안으로 입장한다. 이 앞에 철문을 통과한 후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사진촬영이 공식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이 군사지역이어서 노출되면 군작전상 곤란한 부분이 있기 때문. 문이 열리길 기다리면서 이 앞에 전시된 사진들을 관람했다. 임진각관광지를 벗어나 통일대교를 지나면서 사진촬영에 대한 자유가 주어졌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담을 순 없다. 군사시설이라든지 철책 너머의 풍경은 금지되며 반대편의 모습만 촬영이 가능하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는 흐릿한 기억 속에 존재한다. 보다 선명하게 다가오는 영화는 뭐니 뭐니 해도 공동경비구역 JSA다. 이 영화로 인해 한국의 현실을 인지하게 되고 한동안 관련 정보에 눈과 귀가 솔깃한 적이 있었다. 생태탐방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걷는 내내 기러기와 고라니가 수없이 목격된다. 자유를 제한받고 있는 우리와 달리 이들은 이 지역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삶을 이어가고 있다. 삭막한 겨울풍경 같지만 이 길을 걸음으로써 자유를 억압받으면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간접적으로 나마 느낄 수 있었고 이 공간을 자유로이 다니는 기러기와 고라니를 보면서 자유를 갈망하는 자의 맘이 어떤지 십분 이해할 수 있었다. 통일대교를 지나면 나오는 에코뮤지엄. 이 구간은 야외전시장으로 철책에 통일의 염원을 담은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철책에 작품이 있다 보니 철책 사진촬영이 허가되었는데 한가지 조심해야 할 것은 철책마다 쓰여진 번호가 사진에 노출되면 안 된다는 것. 그제서야 철책 기둥에 번호가 매겨져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모두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니 이 번호들이 노출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의한 제약인 것 같다. 이 외에도 탐방로 내에 있는 경비초소 및 근무자 촬영은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으며 동행하는 근무자와 CCTV로 감시하고 있으니 엄한 욕심에 실랑이 벌이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아주 어릴 적 TV에서 이산가족찾기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쏟아내며 가족을 찾았다. 북에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그 조차도 허락되지 않는 시간이 아직 우리 주위에 흐른다. 이 철책 넘어 고작 '안녕하십니까' 외쳐보는 것이 다였던 이산가족들. 그들의 애잔한 맘이 저 6자의 문장에 묻어나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많은 의문을 던진다. 한파에다 전방에 가까운 임진각이기에 핫팩 두개로 무장하고 걸었더니 생각보다 춥지 않았다. 바람도 불지 않고 사방이 뚫려있다 보니 햇살도 따뜻하게 내리쬐어 그런가 보다. 나는 핫팩을 내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했지만 함께 온 지인은 이곳에서 근무하는 군인에게 핫팩을 선물하기도. 임진각 생태탐방로 에코뮤지엄에서 만나게 되는 작품들은 철책의 삭막함을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어찌 보면 세월의 색을 짙게 입은 철책의 모습처럼 바랜듯한 작품들이 초라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들 하나하나의 의미가 담긴 작품 내용을 본 후 몇 발짝 물러서서 보면 첫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그렇게 추위에 총총대던 걸음은 작품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느긋해지는데 이런 여유를 즐기기 위해 따뜻하게 차려입고 찾는 것이 중요한 여행이다.   에코뮤지엄에 있는 작품 중 눈여겨볼만한 것으로는 엘시드의 아랍어 그라피티다. 엘시드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아랍어로 그라피티 작품을 남기는 작가로 유명하다. 작품의 해석과 자신의 이니셜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생태탐방로에 있는 엘시드의 작품은 김소월의 시 '못잊어'를 아랍어로 작품화 한 것이다. 원래 엘시드는 남북을 잊는 다리의 남한측만 그라피티 작업을 하여 완성되지 않은 다리, 앞으로 완성될 다리라는 의미로 작품을 선보일 생각이었지만 군사적 제약 한계를 뛰어넘지 못해 이곳에 작품을 남겼다고 한다. 엘시드의 작품을 비롯해 평화와 화합 그리고 통일의 염원이 깃든 작품들을 감상하며 걷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한 바퀴 돌다 보니 슬슬 배가 고파지는 시간. 열량소비했으니 이젠 맛을 찾아 떠나볼까?

작성자Romy작성일2017-12-15 23:58:43

[파주맛집]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메주꽃 한정식
[나의여행기] [파주맛집]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메주꽃 한정식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었더니 배가 고파온다. 한겨울 이만큼 걸었으니 체력 소모도 상당하다. 그만큼 무언가 먹는데 칼로리 따윈 걱정할 필요 없이 양껏 먹어도 된다는 자신감(?)도 붙는다. 추위에 얼은 몸도 녹이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요량으로 파주의 한 한정식집을 찾았다. 온 동네에 명칭이 '메주꽃'으로 도배되어 있어 놀랐던 이곳엔 내가 찾아가려던 한정식집 외에도 카페, 돈까스집, 공방 등을 갖추고 있어 드라이브 겸 찾아와도 괜찮을 것 같아 이야기를 꺼내본다. 온 동네가 메주꽃이라 놀랐던 점심시간. 주차장에서 내리니 돈까스란 명칭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초딩입맛이라 더 솔깃했을지도 모르겠다. '난, 돈까스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었지만 이내 우리가 찾는 곳은 이 집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어찌나 실망했는지. 이 외에도 청국장과 한정식을 맛볼 수도 있고 카페에 공방까지 찾을 수 있는 메주꽃의 첫인상은 이랬다. 우리가 찾은 곳은 카페 옆에 있는 한정식집이다. 물론 이 집도 메주꽃이다. 마을처럼 들어선 메주꽃은 하나의 테마파크 같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머물 정도는 아니지만 겨울철 춥다고 집에만 있기 답답할 때 드라이브 겸 찾아와 이곳에서 취향껏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공방에서 체험 하나 정도 하는 여행을 찾는다면 괜찮은 곳이라 생각된다. 메밀꽃 한정식 코스는 따끈한 숭늉으로 시작된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동동주가 있어야 할 그릇에 숭늉이 담긴 것이 더 반갑게 느껴졌다. 본 코스요리가 나오기에 앞서 옥수수죽이 나왔다. 겨울철이라 그런지 따뜻하면 무조건 높은 점수를 받고 시작하게 된다. 옥수수죽을 다 먹을 즈음 8개의 음식이 테이블을 점령한다. 인원수에 맞춰 나온 한 젓가락 분량의 음식들. 이중 내 입맛에 맞아떨어지는 건 약밥과 버섯구이. 한정식 코스요리를 먹을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소꿉놀이하는 느낌이 가득하다. 8가지의 전체요리 다음으로 등장한 본 요리는 콩고기와 돼지보쌈 그리고 버섯탕수육이 나왔는데 이 테이블에 앉은 고기애자들 콩고기 가지고 한마디씩 한다. '그냥 고기를 주지' 하고. 채식주의자들에 대한 배려 메뉴인 콩고기는 투덜거리던 볼멘소리가 무색할 만큼 금세 동이 나는 우픈 상황을 연출하기도. 메주꽃 한정식은 뒷심이 조금 약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대부분의 한정식집들이 마지막 식사는 단출하게 나오긴 하지만 그걸 감안한다 해도 뭔가 아쉬운 상차림이라는 생각은 떨쳐버릴 수 없다. 하지만 밥과 반찬은 양껏 먹을 수 있도록 리필이 가능하니 양으로 승부하는 사람이라면 높은 점수를 매길만하다. 한정식집 바로 옆으로 카페가 이어지기 때문에 이곳에서 차 한잔 즐기며 여유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겨울철 많은 움직임이 부담스러워 한 장소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찾고 있다면 찾아봐도 좋을 듯. 참, 메밀꽃이라 혼돈하지 말 것. 눈과 머리가 다르게 기억하면 헤맬 수도 있음.

작성자Romy작성일2017-12-15 23:46:00

[파주맛집] 신분증 없이 맛볼수 없는 손두부와 두부보쌈
[나의여행기] [파주맛집] 신분증 없이 맛볼수 없는 손두부와 두부보쌈

신분증이 없인 맛볼 수 없는 파주맛집 장단콩마을. 지난달 파주에 첫눈이 내리던 날 도라산역을 찾았다. 펑펑 시원하게 쏟아내던 눈 덕분에 앞으로 제대로 된 눈 오는 기차역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이왕 이 지역에 들어왔으니 이 지역의 먹거리 하나는 섭외해보는 것도 여행재미 중 하나다. 심심한듯 담백한 콩을 주제로한 요리는 따끈한 방바닥이 그리운 날 찾기 좋은 메뉴다. 그래서 인지 도라산역에서 벌벌 떨다 들어온 사람에겐 딱 좋은 그런 메뉴였다. 군사시설이라는 다소 딱딱한 소재가 점점 여행을 비집고 들어온다. 몇해전 DMZ안보관광이 이슈와 되면서 기존에 이 지역을 찾으면 견학이라는 단어가 붙었는데 이젠 여행이 된다. 전국 곡곡 군사시설이는 명목으로 묶인 지역이 하나둘 일반인들에게 선보이면서 한국전쟁 이후 치유된 자연이 멋진 풍광을 뽑내고 있다. 민통선 안 여행도 마찬가지다. 어릴적에 이 안에 견학이라는 명목으로 찾았을 땐 군에서 식사를 해결하곤 했었는데 이젠 민통선 안 식당에서 여행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세월은 그렇게 변했다. 하지만 여느 여행지처럼 맛의 폭이 넓거나 하진 않다. 그런 의미에서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장단콩마을의 손두부메뉴다. 장단콩마을에서의 음식은 하나의 보양식과도 같다. 사실 원산지가 어딘지 모를 음식을 적당히 한눈 감고 먹는 것이 도시인의 세끼식사가 아닐까? 고르고 고른다 하더라도 그렇게 믿고 섭취할 뿐 종종 거짓 정보였음이 들통나는 요즘 세상이다. 그런 것에 비하면 파주장단콩마을의 음식은 이곳만의 특별한 제약 때문에 믿고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된다. 두부라는 식재료가 주는 심심함이 각종 자극적인 것에 시달린 위에게 필요할 때 민통선 안 여행도 하면서 이곳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고기애자이다보니 두부요리 안에 꽃처럼 등장한 보쌈에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말랑하게 삶아진 수육과 손두부사이에 밤이 들어가 있는 겉절이는 채식주의자와 비채식주의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식감을 제공한다. 한마디로 고기에도 잘 어울리고 손두부에도 잘 어울린다는 말씀. 우리는 보쌈정식을 주문했다. 보쌈 외에도 된장찌게, 순두부, 비지찌게가 함께 등장 한다. 비지찌게는 워낙 순식간에 동이나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비지보단 순두부를 더 선호하는 난 순두부 공략. 함께 나온 된장찌게도 구수함이 가득해 밥과 함께 먹기 좋았다. 전체적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이기 때문에 더욱 속이 편했던 시간. 그것도 중요하지만 겨울철엔 방바닥 좌석이 일단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엉덩이가 따끈하고 밥도 한공기 다 비우니 눕고 싶다.

작성자Romy작성일2017-12-15 23:29:12

[파주여행] DMZ안보관광 제3땅굴 여행 안전모 색깔 놀라운 비밀
[나의여행기] [파주여행] DMZ안보관광 제3땅굴 여행 안전모 색깔 놀라운 비밀

민통선 안으로의 여행에서의 필수 코스 차주 제3땅굴. 그동안 몇번의 방문이 있었지만 이번 여행이 기억에 남는 건 안전모 색깔이다. 워낙 보안에 철저한 곳이다 보니 사진촬영이 불가능해 안전모를 직접 사진으로 담을 수 없었지만 이 비밀을 아는 순간 그동안 제3땅굴을 다녀갔던 기억들 속 다리 힘이 쭉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에 다시 이곳을 찾는다면 난 꼭 파란 안전모를 쓰고 말겠다는 굳건한 다짐까지. DMZ안보관광으로 파주 제3땅굴을 찾는다면 꼭 파란 안전모를 사수하자. 눈 내리던 파주. DMZ안보관광의 필수 코스인 제3땅굴을 찾았다. 도라산역에서 그리 펑펑 내리던 눈이 주춤해져서 이젠 밖으로의 걸음이 조금 편해지기도 했다. 눈이 그친 후 편안해진 발걸음처럼 이곳을 찾을 때의 맘도 그렇다. 완전한 자유로움을 가질 순 없지만 민통선에 들어서면서부터 긴장하던 오래전 그때와 달리 편한 마음으로 찾게 된다. 제3땅굴은 1974년 귀순한 김부성의 땅굴공사 첩보에 의해 조사하던 중 1978년 발견되었다. 이 보고가 제1보병사단장인 전두환에 의해 보고되면서 전두환은 초고속 승진이 시작되었다고. 그가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 발판을 마련해준 것이 이 제3땅굴이었다는 설이 있다. 단순 한국전쟁 이후 북이 남침을 위해 만든 땅굴이 아니라 이로 인해 아직도 제자리를 잡지 못하는 과거사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인상 깊었던 제3땅굴엔 또 다른 비밀이 있다. 제3땅굴 견학하기 위해 보통 DMZ영상관을 둘러본 후 건너편에 있는 땅굴 통로를 이용해 긴긴 터널을 도보로 이용했는데 영상관 뒤편으로 땅굴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또 하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3땅굴로 내려갈 수 있는 영상관 뒤편의 터널은 제3땅굴을 발견하기 위해 현대건설측에서 제공한 땅굴로 이 터널을 오가는 셔틀레일을 이용하면 편히 제3땅굴을 찾아갈 수 있으며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용한다고 한다. 땅굴 안에서 셔틀레일 이용자를 구분하기 위해 파란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반대로 도보로 땅굴을 찾은 사람들은 노란 안전모를 착용하여 구분한다. 땅굴로 내려가는 길은 내리막이니 문제없지만 돌아오는 길 오르막을 상당시간 걸어야 하는 노란 안전모 여행자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셔틀레일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3,000원이 추가되니 편한 이동을 원할시 이점을 고려하면 좋을 듯하다. 셔틀레일 탑승장 뒤편으로 한국전쟁의 전후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관을 찾아볼 수 있는데 제3땅굴에서 돌아온 뒤 함 둘러보면 좋을 듯.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숙명은 해외에서 보면 상당히 위태한 모습이지만 사실 한국에 살고 있는 우리로써는 이곳까지 와야 그 이유를 실감할 수 있을 만큼 무딘 삶을 살고 있다. 무뎌진 만큼의 세월을 지나 해결되지 못한 숙제를 놓고 떠나는 발걸음이 그리 편지 않은 제3땅굴. 언젠간 그 모든 걸 내려놓고 남북 모두 편하게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하면서 다시 길을 나섰다.

작성자Romy작성일2017-12-15 23:23:47

[경기도여행] 경의선 도라산역 겨울눈꽃여행
[나의여행기] [경기도여행] 경의선 도라산역 겨울눈꽃여행

오랜만에 경의선 마지막역인 도라산역을 찾았다. 때마침 눈이 내리기도 해서 더 인상 깊은 파주여행이기도 했다. 북으로 가는 첫 기차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남북은 돌아온 겨울처럼 다시 살얼음판을 걷고 있고 그 상황을 이야기하듯 파주여행은 눈과 함께 했다. 어쩜 이전에 찾았던 도라산의 계절은 이와는 상반되는 풍경을 자아내는 시기여서 이 날의 풍경이 더 기억에 남을지도 모르겠다. 생각지도 못한 도라산역 겨울눈꽃여행은 당분간 역사를 찾아가는 여행에서 보기 드문 풍경을 선사해 뜻깊은 걸음이었다. 도라산역을 가기 전 찾은 실향민들의 아픔을 달래주는 임진각. 이 의미가 강한 곳이긴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임진각의 모습은 젊은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다. 게다가 눈까지 내리니 한국전쟁에 대한 아픔과 고향을 잃은 이의 애잔한 마음은 눈에 덮이고 로맨틱한 풍경까지 자아낸다. 세월은 치유되지 않을 그리고 잊히지 않을 것 같은 모든 것을 퇴색하게 만든다. 어쩜 전쟁의 아픔도 아닌 데이트도 아닌 그런 이치가 현재의 나를 괴롭히는 것을 씻어내고자 훌쩍 떠나는 여행에 임진각을 떠오르게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오락가락하던 눈이 도라산역에 도착하니 서러운 듯 쏟아진다. 12월로 향하는 11월의 마지막 주 이런 눈을 볼 수 있을지는 몰랐다. 무방비 상태로 내리는 눈을 맞다 보니 무엇이 서운한지 알길 없는 연인의 눈물에 속수무책 바라보는 사내의 심정이 이럴까 싶다. 속수무책으로 내리는 눈에 얼른 역사 안으로 뛰어들어갈 법도 한데 그러지 못하는 것 보니 눈은 장난기 발동한 이모가 괜스레 아이를 울려놓고 그 모습이 '귀엽다' 한참을 들여다보며 달래주기커녕 웃어대는 꼴이다. 눈 오는 날 강아지처럼 펄펄 뛰며 눈 맞다 오늘 내 차림새가 눈을 맞을 상황이 아니란 것을 감지한 건 축 늘어진 앞머리가 눈을 가리면서 부터다. 그제서야 역사로 찾아든다. 오래전 이곳을 찾았을 때처럼 분단국가를 찾아온 외국인 여행자들이 눈에 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보다 우리의 분단 현실에 더 관심이 많은 이방인들. 도라산역 플랫폼으로 나가기 위해선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며 매표소 앞에는 도라산역을 다녀갔음을 추억 날인할 수 있는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다. 역사 안에서 옷을 어느 정도 말린 후 눈 내리는 도라산역 플랫폼의 풍경을 찾았다. 앞을 분간하기 힘든 설경 속 정지라는 푯말이 유독 시선을 사로잡는다. 플랫폼에는 열차 한량이 통일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 눈이 워낙 많이 내리다 보니 자연스레 관람보다는 눈을 피하는 장소로 사용된다. 선로 앞을 걸으면서 바라본 눈 내리는 철길. 철길을 걸으면서 열차가 들어오는 것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다는 건 다행인 일일까? 나에게 주어진 철길 걷기의 자유를 이 길의 본 주인인 열차에게 내줄 수 있는 날이 오길 눈 내리는 날 경의선 도라산역 철길을 걸으며 기원해본다. 도라산역 역사 옆으로는 식목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내외분이 다녀가면서 기념식수한 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 눈길에 미끄러질까 조심조심 바닥을 보며 걷다 보니 이 나무의 사연을 발견하게 되었다. 늘 짠하게 다가오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의 마지막과 다시 살얼음판을 것고 있는 남북문제에 먼 훗날을 기약해야 하는 활기 읽은 도라산역을 뒤로한 채 파주 DMZ보완관광을 마무리한다.

작성자Romy작성일2017-12-15 23: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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