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개

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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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여행-김비서가 왜 그럴까? 드라마촬영지 한탄강 하늘다리
[나의여행기] 포천여행-김비서가 왜 그럴까? 드라마촬영지 한탄강 하늘다리

경기도 포천은 가볼만한곳이 참 많지요? 그 중 으뜸은 명소로 알려진 비둘기낭폭포를 비롯, 허브아일랜드와 포천 아트밸리, 국립수목원, 산정호수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최근엔 김비서가 왜 그럴까?드라마에 나온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가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지난주 방송분에 나온 한탄강 하늘다리는 화면만으로 보면 산과 산에 걸친 구름다리처럼 길게 연결된걸 볼 수 있는데요. 5월 13일 개통된 따끈따끈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입니다.한탄강 둘레길따라 비둘기낭폭포를 둘러보고 5분여 걸어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로 향했어요. 걸어가는 길은 친환경매트가 깔려 있어 찾아가기 수월했는데요. 평일인데도 단체관람객을 실은 관광버스가 줄지어 찾아왔던 날입니다. 하늘다리로 오르는 길은 나선형으로 뱅글뱅글 돌아 구름다리로 향하는 길이에요. 차곡차곡 쌓아올린 석축위에 세운 오름길은 어르신들도 오를 수 있도록 완만하게 이어졌는데요. 휠체어로 이동해도 좋을듯 합니다. 하늘다리는 이름에 걸맞게 강바닥에서 50m 높이로 세워졌어요. 길이는 200여m, 폭은 2m 규모로 성인 1,500명이 동시에 건너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안전하고 튼튼하게 세웠다는 이야기.... 초속 40m로 불어대는 강풍에도 견디도록 설계했다니 전천후 출렁다리입니다.​출렁다리 위로 올라서면 나무데크로 이어져요. 걸음을 걸을때마다 나무바닥을 밟고 걷는 둔탁한 소리가 메아리되어 울려퍼지는듯 했는데요. 안쪽으로 걸어들어가면 투명 강화유리 부분도 있어 20m아래의 한탄강이 환히 바라보입니다. 투명강화유리는 폭과 길이가 짧게 이어져 긴장감과 스릴을 즐기는 이들에겐 아쉬울정도에요.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구간에서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을듯 합니다. 그런 아찔함이 싫다면 양쪽 끝 나무데크를 밟고 지나가도 되구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바라본 오른쪽 전경은 굽이치고 있는 산세와 한탄강이 어우러져 주상절리와 적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그 주변으로 빽빽하게 자란 삼림들을 보며 온몸 가득 청량한 기운을 받는듯 했어요. 200여m 구간이지만, 다리를 건너다보면 그닥 길지 않다는게 느껴집니다. 다리끝까지 오면 한숨 돌릴 수 있는 쉼터가 있어요. 그 곳에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분도 계셔서 시원하게 목축임을 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해요. 한탄강 하늘다리 두번째는 놀이동산에 마련된 출렁다리인양 인공미가 물씬 풍겼던 하늘다리에요. 첫번째 다리보다 길이도 짧고 폭도 좁아 짤막하게 걸을 수 있었는데요. 앞서 걸었던 하늘다리보다 출렁거리는 강도는 작은쪽이 더 했던듯 싶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많아졌는데요. 위에서 바라보면 한달음에 건널 수 있는 다리처럼 작게 보이기도 했어요. 개통된지 이제 두달여 되어가는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걸 보면 경기도 가볼만한곳으로 포천의 핫한 명소가 될듯 합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어감에서 주는 느낌탓인지 하늘과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 구름다리에요. 파란하늘에 구름이 동실동실 떠있으면 손을 뻗어 구름잡는 샷을 찍기에도 좋을 듯한데요. 한탄강 둘레길따라 비둘기낭폭포와 함께 둘러보셔도 좋구요. 당일치기여행으로 포천 아트밸리와 어메이징파크까지 여유롭게 돌아보는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셔도 좋을듯 합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207

작성자jbm993작성일2018-07-09 00:00:00

광명동굴 공룡체험전-국내 여름 여행지 추천~
[나의여행기] 광명동굴 공룡체험전-국내 여름 여행지 추천~

다가오는 여름방학 아이들과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저마다 미리 계획을 짜놓으신 분들도 계실 테고 아님 아무것도 생각 못 했다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아직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에서 공룡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해 봅니다. 아이들은 공룡에 사선을 빼앗긴다면  어른들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광명동굴이 있기에 한자리에서 두 곳의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 공룡체험전은 10월 21일까지 연장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답니다. 작년 여름 여자아이들을 위한 바비인형전이 열렸다면 올해는 남자아이들을 위한 공룡체험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쉼 없이 움직이는 공룡들과 친근하게 가까이서 만져도 보고 다양한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우린 몇 번을 들어도 모르는 이름들을 아이들은 한 번만 들어도 어떤 공룡인지 알아맞추는 게 신기할 정도인데요. 이렇게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꼭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육식 공룡부터 초식 공룡들까지 다양하게 전시가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키가 큰 공룡들은 고개를 높이 들고 봐야 할 정도라지요.하나같이 입을 벌리고 각자의 방식대로 소리를 내고 있는 공룡들 모습에서 위엄성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귀여운 공룡도 있지만 엄청난 크기의 모습의 공룡까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룡전입니다.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12종 20여 점이 넘는 공룡들을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공룡의 제왕 티라노사우루스, 목이 긴 브라 키오 사우르스, 뿔이 큰 트리케라톱스, 등 초대형 공룡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10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하니 넉넉하게 잡고 멋진 추억 남겨보세요. ^^국내 여름 여행지로 이만한 장소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광명동굴 갈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 매번 찾는 즐거움을 주게 됩니다. 매년 여름이면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도 더위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1년 만에 다시 찾았더니 새롭게 변화된 모습들이 많이 보여 놀랍기도 하지만 그런 이유로 다시 발걸음 하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광명동굴  성공신화에 대한 내용으로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 등재가 되었다는 표지도 만날 수 있고요. 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100대 대표 관광지랍니다.추위를 타는 분들이라면 가벼운 겉옷 하나쯤 가져가도 좋을듯합니다. 이곳은 연중 12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이것도 주말에 많은 분들이 찾을 땐 평소 때의 동굴 실내 온도보다 3도쯤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서 나는 열기가 대단하다는 거지요.금, 은, 동을 채굴하던 광명동굴의 역사를 담은 황금길을 지나면 소망의 초신성을 만날 수 있는데요. 방문객들이 소망을 적은 황금패로 1년간 보관이 되어 방문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답니다. 여러분들도 황금패에 에너지와 좋은 기운을 불어 넣어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신비롭고 아름다운 별빛 아래 초신성에서 한 해의 소망을 빌어보세요. 모두 좋은 일만 일어나길 기원해 봅니다, ^^몇몇 구간은  예전 그대로 모습을 하고 있지만 부분부분 새롭게 변화를 시도한 공간도 만나게 됩니다. 여름에 주로 찾다 보니 이번에도 작년에 없던 새로운 조형물이 많이 생겨난 모습입니다. 그중에 하나 바로 귀신의 집인데요. 동굴벽 영상으로 귀신들이 악기를 다루는 흥겨운 모습을 보여준답니다.처음 왔을 때 이곳 동굴의 제왕 규모에 무척 놀랐다지요. 길이 41m 무게 800kg의 국내 최대의 용으로 반지의 제왕을 만든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만든 용으로 그 아래 골룸이 쳐다보는 듯 형상을 하고 있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일제강점기부터 산업화 시기를 거쳐 현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근대역사관은 광명동굴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관으로 징용과 수탈의 역사 현장인 노동 현장을 재현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숨쉬기조차도 힘든 지하 275m 갱도 모습과 노다지를 꿈꿨던 광부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100년의 광산 흔적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장소입니다. 사계절 중 여름에 가장 인기 많은 광명동굴 국내 여름 여행지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눈높이 여행지를 찾는다면 광명으로 떠나보세요. 인근 충현박물관, 기형도 문학관 등 연계해서 가신다면 더 알차게 하루 나들이로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국가대표작성일2018-07-09 00:00:00

광명 가볼만한곳인 충현박물관에서 오리 정승을 만나다.
[나의여행기] 광명 가볼만한곳인 충현박물관에서 오리 정승을 만나다.

광명동굴과 함께 광명 가볼만한곳으로 종갓집에서 박물관으로 바꿔 시간의 흐름과 종갓집의 숨결이 그대로 전해지는 곳인 충현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예전 영등포에 살 때 광명시를 자주 왔었는데 이런 곳이 있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추적추적 비 내리는 날..고풍스러운 고택과 함께 고즈넉함이 물씬 풍겨나는 곳을 다니며 우리의 것을 보고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충현박물관은 조선시대 오리 이원익 선생과 후손들의 유적과 유물이 보전되어 있는 곳으로 인조께서 하사하신 관감당과 사당인 오리영우, 충현서원지, 종택 등 지정문화재가 있는 곳입니다.  오리 이원익 선생은 조선시대 많은 업적을 남기시고 이곳에서 선생의 말년을 보내신 곳이기도 합니다.충현박물관 관람안내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오후 4시까지 입장)평일(화~금) : 예약제(전화 혹은 인터넷). 주말(토) : 상시 개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신정, 설 추석 등 명절 연휴관람료 : 성인 3,500원 / 학생 및 청소년 2,500원관람 문의 : 02-898-0505 저희는 평일 예약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저희 말고도 다른 단체팀들도 온 걸 보면 의외로 많은 분들이 광명 가볼만한곳으로 충현박물관을 찾아오시는 듯합니다. 저만 몰랐는 듯...ㅠㅠ충현 박물관에 들어서니 고즈넉하고 편안한 모습이 마치 산속의 고택을 찾아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다니.. 매일 개방이라면 아마도 자주 올 것만 같은 곳이랍니다.충현박물관은 새롭게 개장한 곳이 아니라 원래 종갓집을 박물관으로 만든 곳이라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묻어났습니다.옛날 모습 그대로 사람의 때가 묻어져 있어 더욱더 고택의 정취가 느껴지는 편안함을 안겨 줍니다.마당 한켠에 있는 수도.. 아마도 옛날에는 펌프가 있었을 거라 생각도 되네요. 부엌의 가마솥과 귀주 그리고 가구들의 모습은 어릴 적 할머니 댁에서 보던 모습이라 더욱 정겹게 느껴집니다.종갓집의 모습을 보고 또 하나의 문을 들어가 봅니다. 그곳에서는 관감당이 있었는데 인조가 오리 이원익 선생에게 지어준 집으로 이원익 선생의 청렴하고 간결한 생활 자세를 보고 느끼게 하고자 한다는 뜻으로 편액의 뜻을 붙였다고 합니다.그만큼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결백과 애민정신은 높이 평가되는데요. 요즘에도 이런 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관감당 앞에는 널찍한 바위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냥 정원에 있는 일반적인 바위려니 했는데 이곳에서 오리 이원익 선생이 거문고를 연주하던 바위라고 합니다. 초록이 우거진 곳 시원한 바위에 앉아 거문고 연주를 하는 선생의 모습을 그려봅니다.관감당 뒤로는 오리영우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오리영우는 이원익 선생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그를 추모하는 사당입니다.일반적으로는 위패를 모시고 있어서 ~~사라고 불리는데 이곳은 내부에 감실을 따로 두고 영정을 봉안하여 제사를 지내서 영우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으로 추측을 한다고 합니다.한옥은 참 문이 많은 게 특징이죠. 이 문들 일일이 단속하려면 힘들었을 거란 생각이 문득 드네요.요즘같이 초인종이 있던 시대도 아니고 휴대폰이 있는 것도 아니라 이리 오너라~~라고 목청 높여 부를 수밖에 없는데..또 하나의 문을 통과하니 넓은 잔디밭이 나옵니다.비가 와서인지 맑은 공기와 초록의 모습은 짙기만 한데요. 마치 산림욕장에 왔을 때 기분과 똑같았습니다.방울방울 빗방울을 머금고 있는 풀잎들도 예쁘고~바닥에 우수수 떨어져 있는 매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저희에게 전해주고 있었습니다.평화롭고 고즈넉함이 너무도 좋았던 광명 가볼만한곳 충현박물관.그 뒤편으로는 묘소들도 자리하고 있어 집 안에 묘까지 함께 있는 옛날 종갓집 그대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안쪽으로는 풍육대라는 정자가 있었는데 이곳은 구룡산 너머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이 시원하게 불어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풍육대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여름철에 이곳에 누워 수박을 먹고 있으면 에어컨 없이도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만 같네요.그리고 또 하나의 정자인 삼상대가 보입니다. 삼상이란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의 삼정승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네요.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충현 서원지.이곳은 숙종이 사액한 충현서원의 편액으로 현재는 흥선대원권의 서원 철폐 정책으로 터만 남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그리고 유일하게 문비대라는 비석 같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학문과 교육에 대한 준비라는 의미로 서원의 교육적 기능과 부합하는 이름으로 서적 등을 보관하던 건물 명칭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옛 고택의 모습을 모두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입구에 있는 전시관을 들어가 보았습니다.전시관을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종가에서 사용했던 제기와 민속생활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은 이원익 선생의 영정과 친필 등 관련된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전시실 앞에는 여러 개의 다듬잇돌이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아마도 대대로 내려오며 쓰던 다듬잇돌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 봅니다.그리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정원까지 다른 박물관과는 느낌이 확연하게 틀린 광명 가볼만한곳이었습니다.충현박물관 오리종가로의 초래라는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네요.판소리, 정가, 해금, 거문고 공연이 열린다고 하니 기대가 커집니다.종갓집 고택에서 우리의 악기가 울리는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아름다운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오리 종가음악회판소리, 정가, 해금, 거문고 공연대상 : 어르신 및 성인(20명 내외)날짜 : 4월 25일, 7월 25일, 8월 29일, 10월 31일교육신청 및 문의 : 02-898-0505 도심 속 아름다운 고택이 종갓집.종갓집이라는 옛 그대로의 숨결이 그대로 전해져 내려와 누구나 그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광명 가볼만하곳 충현박물관에서 고즈넉함과 옛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왔습니다.광명동굴과 함께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방학 때 아이와 손잡고 함께 역사와 옛 것에 대한 것을 직접 보며 배우면 좋겠습니다. 

작성자일상탈출작성일2018-07-09 00:00:00

경기도 여행으로 광명동굴 공룡체험전과 시원한 피서를~
[나의여행기] 경기도 여행으로 광명동굴 공룡체험전과 시원한 피서를~

7월은 여름이 시작하는 달로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을 찾는 날이 많은데요. 여름 내내 매번 멀리까지 갈 수는 없기에 경기도 여행으로 아주 푹푹 찌는 여름에도 긴팔이 필요할 정도로 시원하고 특히 조금 있으면 아이들이 방학이라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공룡체험전도 열리고 있는 광명동굴에서 이색적인 피서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광명동굴 안내관람시간 : 9시~18시광명동굴 입장료 : 어른 6,000원 / 청소년 3,500원 / 어린이 2,000원공룡체험전 입장료 : 어른 10,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5,000원통합권 : 어른 13,000원 / 청소년 8,500원 / 어린이 6,000원광명동굴은 이번에 4번째 와 봤는데요. 해마다 여름철에는 꼭 한 번씩은 오는 듯하네요.이번에는 바로 광명동굴로 가지 않고 먼저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을 먼저 들어갔습니다.공룡체험전은 기한이 10월 21일까지 연장이 되어서 이번 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 여행으로 좋을 것 같네요.아이들에게 영화에서 보던 장면들을 직접 볼 수 있게 할 수도 있고 말이죠.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을 들어가니 큼직큼직한 공룡의 모습들이 먼저 반깁니다.움직이는 초대형 공룡들과 오감을 자극하는 음향이 있는 이곳은 마치 쥬라기 공원을 온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어두 컴컴한 공간 어디에선가 불쑥 공룡이 나타날 듯~~~ 뒤를 돌아 보지 마세요..이렇게 말이죠...ㅎㅎㅎ이곳에 온 아이들은 마냥 신기한 듯 호기심 어린 얼굴로 열심히 공룡들을 보고 만지며 돌아다니며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정글 숲을 기어서 가자~~엉금 엉금 기어서 가자~늪지대가 나타나면은~~공룡떼가 나온다...ㅋㅋㅋㅋ공룡체험전이라고 해서 공룡들만 있는 게 아니고 화석 발굴 체험존과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설명해 주어 좀 더 자세하게 공룡시대를 알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 보이시죠.^^ 이번 여름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하면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겠네요.그리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공룡 모습을 한 자신이 모니터에 나와 재미있는 동작을 따라 한답니다.이렇게 공룡체험전에서 공룡의 제왕 티라노사우루스부터 트리케라톱스 등 다양한 공룡들을 만나고 나와 광명동굴로 이동을 합니다.광명동굴은 자연적으로 생긴 동굴이 아닌 폐광으로써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하였던 일제 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산업화의 흔적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72년 폐광 후 새우젓 창고로 사용하던 곳을 새롭게 단장을 하여 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입구에 서 있기만 해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나와 더위를 싹 잊게 해 주는데요. 주말 경기도 여행으로 무더위를 식히러 오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주의점은 긴팔은 꼭 준비해서 가세요.. 안은 추워요...ㅠㅠ입구 옆으로는 광명동굴을 상징하는 광부들의 조형물과 소녀상이 함께 있어 또 하나의 포토존이 되어 줍니다.밖에서 좀 더 땀을 내셨다면 이제 광명동굴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광명동굴을 들어서자마자 모두들 아 시원해~~라는 말이 동시다발로 나온답니다.그러다 조만간 걷다 보면 추워서 옷을 여미게 되는 공통적인 행동을 보이고요..ㅎㅎ여름철 아무리 더워도 이곳은 자연적인 시원함이 있어 피서지로 그만인 곳이었습니다.터벅터벅 빛을 따라 걷다 보면 제일 먼저 웜홀 광장이 나옵니다. 웜홀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로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난 구멍을 말하는 곳입니다. 광명동굴 웜홀 광장은 4개의 동공이 만나는 곳으로 100년의 시공간의 세상을 보여주는 연결통로이자 시작점이었습니다.그 뒤로는 마치 우주의 세계에 있는 듯한 빛의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어둠 속 반짝반짝 빛나는 별처럼 우주의 세상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 줍니다.마치 우주의 생명체 같은 조형물도 빛을 내고 있고여~~^^조금 더 걷다 보면 동굴 예술의 전당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펼쳐지는 빛과 레이저의 퍼포먼스가 정말 멋진 공연인데 지금 보수공사 중이라 이번에는 보지 못하였네요...ㅠㅠ 아쉬움을 뒤로 한 체 동굴 속 아쿠아리움에서 금룡이라는 황금물고기를 보며 그 마음을 달래 봅니다. 행운과 부를 가져다주는 물고기로 황제의 관상어로 사랑을 받았다고 하네요.광명동굴 안에는 지하 암반수가 많이 흐르는데 이런 지하 암반수를 활용하여 식물들도 키우고 아쿠아월드의 물고기들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예쁜 조명을 설치하여 황금폭포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시원함과 화려함을 선사해 주어 서울 근교 여행으로 이색적인 모습도 보여주는 곳이 되어 줍니다.광명동굴은 금, 은, 동을 모두 채굴하던 곳으로. 지금도 금은 매장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음이온이 나와 건강을 줄 수 있는 수복 강령의 길이 있는데 황금광산의 역사를 체험하고자 황금색으로 색칠을 해놔서 보는 마음마저도 행복한 길이 되어 줍니다.정말 이게 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며 걷던 길~~~6개의 거대한 황금 기둥과 동굴 요정 아이사가 품고 있는 금괴를 만지며 아이샤의 주문을 외면 행운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자 그럼 주문을 외워 볼까요~~!!!쉭쉭 호이 호이 아이 샤~~~~!!공포 체험관도 있네요.. 가뜩이나 추운데 더 춥게 만들 듯~~그러나 이곳은 따로 입장권을 구입해야 들어갈 수 있답니다.^^한참을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동굴 지하 호수도 보입니다. 마치 신비의 호수처럼 보여 안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하게 만듭니다.전에 못 보던 헐크가 생겼네요..ㅎㅎ어쩜 광명동굴하고 참 잘 어울린다는~~ㅎㅎ그리고 또 하나의 멋진 곳.신비의 용, 동굴의 제왕이 있는 곳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을 만든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제작한 국내 최대의 용을 볼 수 있답니다.그 앞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골룸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가파른 계단을 따라 오르며 불로문을 지나 근대역사관에 도착을 합니다.일제강점기부터 산업화와 현재까지 광명동굴 105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적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소가 되어 주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경기도 여행도 되어 줍니다.이제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와인의 메카인 광명 와인동굴로 들어가 보았는데요.늘 12도로 와인을 저장, 보관하기 좋아 와인동굴로 사용하고 있는 데 외국 와인이 아닌 국내 와인들이 보관,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그리고 와인 시음도 할 수 있는데요.뭐 양은 아주 조~~~~금..... ㅠㅠ 아쉽당~~ㅠㅠ이렇게 무더위도 식히고 다양한 볼거리도 보고 돌아 나오는 길.입구에 있는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앞에 매번 잠시 발걸음이 멈추게 되네요.2017~2018 한국관광 100선인 광명동굴은 1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고 자연적인 시원함이 있는 이색적인 피서지로 경기도 여행으로 오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또한 공룡체험전까지 열리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이 되어 줍니다.평일이나 주말에 가까운 곳의 피서지로 참 좋은 곳~~ 꼭 긴팔 하나는 챙겨가세요..특히 아이들~~^^

작성자일상탈출작성일2018-07-09 00:00:00

볼거리 먹거리 사고 싶은 게 많은 광명전통시장
[나의여행기] 볼거리 먹거리 사고 싶은 게 많은 광명전통시장

 경기도 광명역 10번 출구 옆에 있는 광명전통시장에는 볼거리, 먹거리, 사고 싶은 것들이 참 많은 시장입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역이나 버스정거장 광명사거리역/광명역으로 가도 되지만 자차로 가도 편한 시장입니다. 시장 옆에 광명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있기 때문이죠.     공영주차장 1층에는 전기자동차를 위한 충전기도 4대가 있습니다.    광명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시 광명전통시장에서 주차권 지급매장에서 구매하면 30분 무료주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회 1매만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 무료 주차권 20매를 모으면 시장 내 반짝이카페에서 무료음료 쿠폰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을 지급하는 시장 내 상점은 위와 같이 "광명전통시장 주차장 30분무료 주차권 지급매장"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저도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5000원 어치 살구를 구매하고 주차권을 받았습니다.      시장에 들어서니 맛있는 냄새가 가득합니다. 과일 가게 옆을 지나니 살구와 같은 향이 진한 과일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전통시장에서는 먹을 것만 파는 게 아니죠. 어릴 때 운동화와 속옷부터 바지, 티셔츠 등 대부분은 시장이나 시장 주변에서 샀던 기억이 납니다.    동네 옷가게나 지하상가 등의 옷 가게는 365일 세일하는 곳들도 많은데요. 시장만큼 싼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싸게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전통시장에서는 콩, 깨, 쌀, 멸치, 호두, 아몬드, 땅콩 등 집에서 흔히 먹는 기본 식재료들이 가득하고 가격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죠. 가격이 붙어 있긴 하지만 사면서 흥정하는 재미도 아직은 남아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죠.    대형마트에 비해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나요?광명전통시장에는 정정당당 저울이 있어서 직접 무게를 달아볼 수 있습니다. 인심이 살이 있는 것만큼 정직하게 장사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 보입니다.    다음 주면 초복이 있는데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운 생닭들이 보입니다. 보양을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스럽다면 전통시장 한 바퀴 돌아보면 어떨까요?    광명전통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어릴 때 자주 먹었던 반찬인데 최근에 먹지 않고 잊고 있었던 반차들이 보이니 반갑기도 하고 그때 먹던 맛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최근에 집에서 먹으려고 샀던 칼국수 면보다 훨씬 양 많은 칼국수도 보이고 콩국수물도 병에 가득 담겨 있네요. 더워지면 시원한 콩국수가 생각나는데 이날은 점심을 먹고 갔던 터라 나중에 오면 꼭 사가야지 하는 생각만 하고 왔습니다. 사진을 보니 사와서 저녁에 해먹을 걸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시장이 반찬이라는 얘기는 이런 반찬들을 볼 때 떠오르는 말입니다. 따뜻한 밥 한 그릇과 반찬가게의 반찬 한 두 개만 있어도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명전통시장은 생각보다 꽤 커서 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맛집들이 있습니다. 방송에도 소개된 적 있다는 잔치국수는 한 그릇 가격이 2,000원 밖에 안 합니다. 이날 여기저기 운전하고 다니며 봤던 잔치국수 가격 중에 광명전통시장에서 본 잔치국수의 가격이 가장 쌌습니다. 국수집 말고도 전통시장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일본식 육회 등 다양한 음식들이 계속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제게는 어릴 때 한 끼 거리 뿐 아니라 어머니 따라 가면 먹을 수 있던 간식거리가 많던 곳이 전통시장이었습니다. 광명전통시장에도 다양한 빵을 파는 빵집, 치킨을 파는 집, 만두와 튀김을 파는 집 등 종류도 참 다양했습니다.    광명전통시장이 크다 보니 방향을 잘 보고 다녀야지 여러 가게 돌아다니면서 가격 흥정하기도 쉽습니다. 시장 안 골목 교차로마다 방향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광명전통시장은 시장 내의 여러 골목을 빨강거리, 파랑거리, 노랑거리, 보라거리, 초록거리, 주황거리로 7가지 무지개색이름을 넣어 지정되어 있습니다. 거리마다 파는 종류를 같게 한 것은 아니고 골목 이름만 분류해 놓은 것입니다. 빨주노초파남보만 알면 빨강거리에서 보라거리로 찾아가는 건 쉽겠죠. 만약 어렵다면 광명전통시장 스마트폰 앱이나 고객쉼터에서 시장 지도를 구해 보면 쉽습니다.    고객쉼터에는 걷다가 그냥 쉬고 싶은 사람도 있고 먹을 음식거리를 사와서 먹는 사람도 있고 옆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사와 마시는 사람도 있고 다양합니다. 전통시장 조합사무실도 있는 건물인데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만남의 장소가 필요하다면 고객쉼터를 이용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니 몸보신이 필요한 계절입니다.대형마트는 에어컨도 나오고 없는 물건도 없다고 하지만 광명전통시장에도 다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저렴하고 싱싱한 음식재료부터 의식주에 필요한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상인들과 이래저래 얘기를 하는 것도 가끔은 재밌을 때가 있습니다. 이번 초복과 중복, 말복 음식은 전통시장에서 준비해 보는 것. 적극 추천합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광명전통시장주소 - 경기도 광명시 광이로13번길 17-5주차 - 광명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작성자맥가이버작성일2018-07-09 00:00:00

'청춘'의 아이콘 광명시 대표 문학인 기형도 문학관
[나의여행기] '청춘'의 아이콘 광명시 대표 문학인 기형도 문학관

​29살에 요절한 기형도(1960. 3. 13~1989. 3. 7)시인.1960년 경기도 옹진군 송림면 연평리에서 태어나 1964년 경기도 시흥군으로 이사해 타계할 때까지 살았던 기형도 시인.시흥군은 몇 곳이 서울특별시, 안양시로 분리가 되고 1981년 7월 시흥시 소하읍과 광명출장소가 광명시로 승격되었습니다.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안개'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시집 발간을 준비하던 1989년 3월 7일 새벽 극장에서 뇌졸중으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의 가방 속에 시집 원고가 있었답니다. 야외에 설치된 기형도의 삶과 작품을 기리는 조형물경기도 제1호 공립문학관으로 2017년 11월 10일 광명시에 개관한 기형도문학관. 문학관에는 기형도 시인의 필체가 담긴 노트, 상장, 동아일보 신춘문예 상패 및 생전에 발표했던 원고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소장품으로 라디오 및 이어폰, 만년필, 카세트테이프, 탁상시계, 중앙고 벨트 버클, 연세대학교 졸업앨범, 동아일보 신춘문예 상패, 연세대 윤동주 문학 상패, 시흥국민학교 배지, 홍순창 시인에게 쓴 엽서 등이 있습니다. 청춘의 아이콘인 기형도 시인의 방은 청춘답게 블루로 장식되었습니다.문학관 제1전시실 시인의 시와 삶. 안개’로 시작하여 ‘엄마 걱정’으로 끝을 맺는 기형도의 첫 시집이자 유고 시집이 된 '입 속의 검은 잎'초판인 입 속의 검은 잎이 프랑스, 스페인어로 번역 출판된 번역서.시간이 나면 서점에 들러 시집 사는 게 취미였다면 취미였는데 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도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 분명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지금 보이는 책은 기형도 10주기에 출판된 '기형도 전집'입니다.다시 꺼내서 읽어야겠습니다. 기형도 시인의 만년필과 글씨이야기 하나. 유년의 윗목유년 시절의 추억으로 학창시절 받았던 배지, 우등상장 등이 전시되었습니다. 못하는 게 뭔지 공부도 잘하고 글도 잘 쓰고 노래도 잘하고 작사·작곡에도 관심이 많았답니다. 이야기 둘. 은백양의 숲대학교 때 노트인데 글씨도 잘 쓰고 정리도 참 잘했네요. 노트 빌려다 공부해도 이해가 잘 되었을 겁니다. 성격이 꽤 차분하네요.시뿐만 아니라 콩트와 산문, 소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한 기형도 시인. 이야기 셋. 저녁 정거장등단 이후 시인과 신문기자로 동시의 삶을 살았던 시기로 시 세계가 깊어졌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시인이 입던 양복   더 넓게 더 멀리기형도를 만났던 사람들, 그의 시를 읽었던 독자들이 시인을 기억하며 다양한 행사와 문화 사업을 진행하여 제2차 창작물로 재생산되어 뜨겁게 사랑받는 시인입니다.  시인의 작품으로 위험한 가계, 정거장에서의 충고, 질투는 나의 힘, 물속의 사막과 유고 시집 '입 속의 검은 잎'이 있습니다. 기형도 詩 필사체험시인의 시를 필사해서 인터넷 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시인의 시 중 내가 좋아하는 '엄마 걱정'제가 포스팅에 종종 시를 퍼다 잘 올리는데 당근 '엄마 걱정'도 있습니다. 시인들, 기형도를 읽다기형도의 시를 사랑하는 후배 시인들이 낭독한 시를 헤드폰을 끼고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개관기념 기획전시 사진으로 보는 기형도식목제 (1983년 윤동주 문학상 수상작)-기형도어느 날 불현듯 물 묻은 저녁 세상에 낮게 엎드려 물끄러미 팔을 뻗어 너를 가늠할 때 너는 어느 시간의 흙속에 아득히 묻혀 있느냐 축축한 안개 속에서 어둠은 망가진 소리 하나하나 다듬으며 이 땅 위로 무수한 이파리를 길어 올린다 낯선 사람들, 괭이 소리 삽소리 단단히 묻어 두고 떠난 벌판 어디쯤일까 내가 연기처럼 더듬더듬 피어 올랐던 이제는 침묵의 목책 속에 갇힌 먼 땅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흘러간다 어디로 흘러가느냐, 마음 한 자락 어느 곳 걸어 두는 법 없이 희망을 포기하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하리, 흘러간다 어느 곳이든 기척 없이 자리를 바꾸던 늙은 구름의 말을 배우며 나는 없어질 듯 없어질 듯 생(生) 속에 섞여 들었네 이따금 나만을 향해 다가오는 고통이 즐거웠지만 슬픔 또한 정말 경미한 것이었다 한때의 헛된 집착으로도 솟는 맑은 눈물을 다스리며 아, 어느 개인 날 낯선 동네에 작은 꽃들이 피면 축복하며 지나가고 어느 궂은 날은 죽은 꽃 위에 잠시 머물다 흘러갔으므로 나는 일찍이 어느 곳에 나를 묻어 두고 이다지 어지러운 이파리로만 날고 있는가 돌아보면 힘없는 추억들만을 이곳저곳 숨죽여 세워 두었네 흘러간다, 모든 마지막 문들은 벌판을 향해 열리는데 아, 가랑잎 한 장 뒤집히는 소리에도 세상은 저리 쉽게 떠내려간다 보느냐, 마주보이는 시간은 미루나무 무수히 곧게 서 있듯 멀수록 무서운 얼굴들이다, 그러나 희망도 절망도 같은 줄기가 틔우는 작은 이파리일 뿐, 그리하여 나는 살아가리라 어디 있느냐 식목제(植木祭)의 캄캄한 밤이여, 바람 속에 견고한 불의 입상(立像)이 되어 싱싱한 줄기로 솟아오를 거냐, 어느 날이냐 곧 이어 소스라치며 내 유년의 떨리던, 짧은 넋이여  2층 북카페에서는 기형도 시인과 그의 시에 대한 생각이나 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청춘"- 비로소 나는 풀려난다.스탬프와 글자를 조합하여 기형도 시인에 대한 생각을 편지나 그림으로 완성하여 '먼지투성이의 푸른 종이'에 붙입니다.우리의 흔적은 기형도문학관 1주년 개관 전시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예쁘게 쓰고 마음에 와닿는 스탬프를 찍습니다.맘에 드는 글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 스탬프를 동, 서, 남, 북 4면으로 벽을 만들었습니다.그 안으로 절망이 들어갈 수 없게 사방으로 찍은 거죠. 그리고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로 빗장걸었습니다. 꽃-기형도내영혼이 타오르는 날이면가슴 앓는 그대 정원에서그대의온밤 내 뜨겁게 토해내는 피가 되어꽃으로 설 것이다.그대라면내 허리를 잘리어도 좋으리,짙은 입김으로그대 가슴을 깁고바람 부는 곳으로 머리를 두면선 채로 잠이 들어도 좋을 것이다.  기형도 시집과 전집을 포함하여 많은 도서가 비치된 도서 공간은 누구나 열람 가능합니다.●기형도문학관 2018 문화창작워크숍예술과 기형도2018.6.30~7.21매주 토요일 13:00~15:00, 15:00~17:00기형도문학관 3층 창작체험실기형도 시인의 시를 주제로 프랑스 자수, 팝아트, 일러스트 작가들, 그리고 전문 성우들과 함께 시 낭독을 배워보는 다양한 예술 창작 프로그램입니다. 기형도문학관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268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산144(지번)02)2621-8860관람시간 :3~10월 09:00~18:00, 11~2월 09: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관람료 : 무료

작성자딱따구리작성일2018-07-09 00:00:00

서울 근교 여행-남양주 물의정원 양귀비 데이트~
[나의여행기] 서울 근교 여행-남양주 물의정원 양귀비 데이트~

어느 해부 터인가 양평 두물머리 못지않게 데이트 코스로 명성이 나기 시작한 남양주 물의정원 입니다. 양귀비 소식만 기다리고 있다 지난 주말 6월 24일 담아온 모습인데요. 작년 이웃님들의 물의정원 양귀비 소식이 올라온 후기를 보고 다음에 꼭 가봐야지 찜해두었던 여행지입니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컷나요. 양귀비 꽃은 별로 없고 잡초만 무성해 실망만 하고 왔던 날입니다. 양귀비꽃을 떠나 연인들은 서울 근교 여행이나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적극 추천하고요. 아님 꽃을 보기 위함이라면 양귀비 보다는 다가오는 8월 백일홍을 기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사로 나선 남양주 여행. 꽃이 있는 장소라면 피곤한 몸을 이끌고라도  어디든 달려 가게 합니다. 며칠 지방 여행을 다녀온 후  주말은 쉬고 싶다가도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남양주 물의 정원 놓칠 수 없어 일요일 오후 느지막이 남양주로 달려갔는데요.  한낮에는 너무 더우니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와 달달한 와플 그리고 수다로 시간을 보낸 후 6시가 되어 물의 정원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한낮의 뜨거웠던 태양을 피해 오후 늦은 시간 산책코스로 찾으신 분들이 많더군요. 역시나 꽃이 있는 장소엔 여성들이 많은 건 진리입니다. 북한강을 배경으로 강바람이 얼마나 시원하던지요. 다들 강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녁때 나오니 또 다른 모습들을 만날 수 있어서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예쁜 꽃을 찾기란 숨바꼭질 하듯 찾아다녀야 하지만 그럼에도 한두 송이 해 질 녘 역광으로 빛나는 모습에 반하기도 합니다. 내 몸에 조금만 살이 없었어도 조금 더 낮은 포복 자세로 하늘을 향한 모습을 담을 수 있을 텐데 접히는 살은 한계에 부딪히게 되네요. ^^ ㅎ작년 예쁜 모습만 생각하고 크게 실망했던 물의정원, 올해는 어인 일인지 꽃보다 잡초가 더 무성하게 자라있습니다. 도대체 어인 일인지... 이곳을 찾기 전 가끔 검색으로 알아보니 양귀비가 듬성듬성 있는 후기들을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까지 지고 있는 줄은 전혀 예상을 못 했습니다. 지고 있는 상태에 잡초까지 많으니 실망이 클 수밖에 없었다지요. ^^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온통 커플 천국입니다. 반면 단체 사진 출사로 오신 분들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 이곳만 한데도 없을듯합니다. 양귀비꽃을 떠나 북한강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사랑을 속삭여도 좋을 것 같더군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도 좋지만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강추 합니다.^^물의정원은 2012년 12월에 조성이 되었는데요. 북한강 물이 둔치 일부로 크게 흘러들어 호수 같은 지형을 만들어 그 광경이 수려해 물의 정원이라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곳에 꽃양귀비를 심은 이유는 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 돼지풀을 억제하기 위해 꽃양귀비를 심게 되었고 2015년부터 대규모 초와 단지를 조성하였답니다. 봄에는 양귀비 가을엔 황화코스모스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보니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는지 8월부터는 백일홍과 원추리를 볼 수 있도록 파종을 해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물의정원 상징성 같은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걸어봅니다. 더위를 피해 늦은 시간 나오시는 가족들도 많은 모습이지요.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아름답고 한 번씩 쓩~ 지나가는 라이딩 부대들을 만나는 것도 신나는 일상입니다. 아들만 있어 그런지 딸이 있는 가족 너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딸 있는 가족들이 부러울 때가 많은데요. 엄마랑 친구처럼 서로 사진 찍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은 모녀를 만났습니다. 아들은 가족하고 이런 장소 절대로 안 오니 저한텐 그저 부러운 모습입니다.물의정원 경의 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도 찾아가기 좋은 조건입니다. 지금은 꽃양귀비가 지고 있지만 다가오는 8월 백일홍을 기대해 보며 서울 근교 여행으로 떠나보세요. 인근 다산정약용선생 생가, 수종사, 운길산, 두물머리 등 연계해서 다녀오면 더 알찬 여행길이 될 것입니다물의정원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주차장 있음 ☆8월부터는 원추리와 백일홍을 볼 수 있음  

작성자국가대표작성일2018-07-08 23:26:50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서울 근교 나들이 최고~
[나의여행기]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서울 근교 나들이 최고~

요즘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를 꼽는다면 전국에 하늘다리, 출렁다리, 구름다리 등 지자체마다 스릴 넘치는 다양한 다리가 대세입니다. 스릴감 넘치는 장소 때문에 지역별로 관광객이 많이 늘어 주변 상권도 살아나고 지역 경제도 살아난다는 뉴스를 접한 적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번에 직접 다녀온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지난 5월에 개통을 하여 서울 근교 나들이로 적극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하늘다리 입구부터 어떻게 건너야 하나 미리 걱정부터 앞섰는데요. 막상 높은 다리 위에 서보니 무섭긴 하지만 그럼에도 가볍게 건너고 왔으니 저처럼 겁 많으신 분들도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합니다.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큼 한탄강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포천 여행길에 꼭 들러보세요. ^^비둘기낭 폭포 주변 새롭게 만들어진 하늘다리는 한탄강 트레킹 코스에서도 만날 수 있고 비둘기낭캠핑장 이용하시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합니다. 비둘기낭폭포 주변 볼거리가 하나 더 생겨난 거지요. 주차공간도 넓고 민속장터도 생겨난 모습인데요. 건물만 들어섰지 아직 정식 오픈을 안 한 건지 장사는 안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보이는 S라인 길을 따라가면 비둘기낭폭포가 나온다지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벚나무가 커지면서 멋진 벚꽃길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나무가 작아 그늘이 없어 걷는데 조금은 힘이 들지만 나중엔 멋진 장소로 변할 듯요. 이렇게 두 여행지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한 번의 나들이로 유명한 포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한탄강 하늘다리는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리 길이는 200m, 폭 2m 높이, 50m로 성인 80kg 기준시 약 1,500명을 통과할 수 있는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답니다,그만큼 튼튼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지요. ^^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인데요. 좌측은 비둘기낭폭포 방향이며 우측 모습은 멍우리협곡 방향입니다. 날씨가 좋았기에 협곡 아래 비경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던 날입니다.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 하천으로 지질학적 보존가치가 높은 곳인데요. 몇 년 후면 이 주변 한탄강테마파크와 생태경관 단지가 들어서고 주상절리 벼룻길과 멍우리길을 이어 관광과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하니 앞으로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소금산 출렁다리, 마장 호수 흔들 다리 등 이름을 잘 보면 다리의 특성을 알 수 있지요. 두 장소는 이름 그대로 무서움과 스릴감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포천 하늘다리는 이름 그대로 높은 곳에 위치할 뿐 다른 지역에 비해 출렁거리거나 흔들거림이 작답니다. 이번에 보니 단체로 오신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도 충분히 건너는 모습을 보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건널 수 있구나 싶었는데요. 출렁거림이 심하지 않으니 용기 내어 도전해 보세요. 짜릿한 스릴감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재미가 덜할듯싶네요.다리 위에는 스카이워크 (유리바닥) 3개소가 있답니다. 주상절리 협곡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그런데 저는 무서워서 아래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얼른 줄행랑쳤네요.ㅎ 도저히 아래는 내려다보지 못하겠더라고요. 유리바닥이 싫으신 분들 난간을 붙잡고 가장자리로 걷는 분들도 많지만 반대로 용감하게 한가운데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걷는 분들을 보면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용기 저도 따라 해보고 싶은데 언제나 되려는지...^^함께했던 일행분이 5월 개통 당시 다녀왔다는 이유로 어디서 찍으면 뷰가 예쁜지 알려주어 담아본 장소입니다. 특별히 어디서 봐야 뷰가 더 좋다 말하기 어렵고 그냥 전체적으로 어디서 보더라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랍니다.하늘다리에서 마당교로 가는  숲길은 경사가 심한 숲길을 통과해야만 만날 수 있답니다. 연세가 있거나 무릎 관절이 안 좋은 분들은 오르내리는데 쉽지 않은 길인데요. 너무 경사가 심해 조심해서 내려가야 한답니다. 함께했던 몇분은 일찍이 포기하고 돌아서 가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다리가 심하게 불편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마당교까지는 꼭 걸어보라고 권해드립니다.남들은 마당교가 더 출렁거린다는 분들이 많던데요. 구간이 짧아서 그런가요. 저는 전혀 모르고 건널 정도로 괜찮았던 다리입니다. 무엇보다 투명 유리도 없고 개인적으로 더 좋았답니다.마지막으로 비둘기낭폭포로 이동하는 도중 다리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 본 모습인데요. 평일임에도 많은 분들이 다녀간 모습이지요. 개통한지 두 달도 안 되었는데 인기 최고입니다. 시간을 조금 넉넉하게 잡고 인근 비둘기낭폭포까지 연계해서 다녀오시면 더 알찬 포천여행길이 되겠지요. ^^남녀노소 누구나 건널 수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과 두 손 꼭 잡고 걸어보세요. 6월 27일~28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천 드라마 촬영지로 하늘다리 배경이 나온다고 하니 그 드라마를 보신 분들이라면 관심 있게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작성자국가대표작성일2018-07-08 23:17:35

광명시 기형도문학관과 청백리 이원익의 충현박물관
[나의여행기] 광명시 기형도문학관과 청백리 이원익의 충현박물관

"질투는 나의 힘"    영원한 청년 시인 기형도. 《빈집》, 《질투는 나의 힘》, 《정거장에서의 충고》 등 다양한 작품을 남기고 29살에 뇌졸중으로 생을 마감한 기형도를 기억하는 기형도문학관에서 처음 마주한 것은 환하게 웃고 있는 시인 기형도의 사진과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빈집'입니다.     그 옆에는 기형도 시인의 약력과 《엄마 걱정》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기형도문학관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으며 2017년 11월 10일에 개관했습니다. 주차장은 문학관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 옆에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기형도문학관의 전체 구조를 보여주는 리플릿입니다. 지상 3층 규모인 기형도문학관은 1층의 상설·기획 전시실, 2층의 북카페와 다목적실, 3층의 강당과 창작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실의 각각의 이름은 시인이 쓴 시의 제목과 내용을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전시실은 번호순서대로 관람하면 됩니다.    전시실 입구로 들어가면 기형도 시인의 생전 시가 소개되었던 잡지부터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1960년에 태어난 기형도 시인은 1964년 경기도 시흥군 서면(현 광명시)로 이사하여 살았습니다.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1975년 바로 위 누이가 죽은 후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9년 3월 7일 서울 종로의 파고다극장에서 사망하지 않았다면 현재 나이 만58세로 왕성한 활동을 했을 것입니다.    기형도 시인지 직접 사용한 만년필과 글도 있습니다. 기형도문학관에서는 단순히 그의 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의 기형도, 문학청년으로의 기형도를 볼 수 있습니다.    어릴 적 받았던 생활기록부, 전국학생문예기능대회에서 받은 상장, 수업시간에 작성한 노트, 즐겨 사용하던 라디오 등 다양한 전시품들이 있습니다.    전시실 중 '안개의 강'은 시인이 1985년 신춘문예에서 당선한 《안개》에서 따 온 이름입니다. 바닥과 벽면에 텍스트와 사진으로 애니메이션되는 공간입니다.     빈집이라는 공간은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작은 불빛과 검은 벽면에 오래된 흑백 TV 화면처럼 흐릿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진 좁은 공간입니다. 《빈집》은 시인이 사망한 1989년에 발표된 시입니다.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라는 구절은 그가 죽음을 예감한 것은 아닌가 싶은 구절로 보여 빈집의 이미지가 더욱 쓸쓸해 보입니다.    기형도 시인의 시를 낭독해 들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청각이 약한 사람들이라도 기형도 시인의 시를 들을 수 있는 곳이죠.    스마트패드와 터치팬을 이용해 필사체험을 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시를 써도 되지만 기형도 시인의 시를 선택해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손편지를 쓰듯 써보면 됩니다.        스마트패드에 쓴 팬은 인터넷 메일로 원하는 사람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기형도 시인의 유고시집 《입속의 검은 잎》에 수록된 《질투는 나의 힘》 등의 시와 기형도문학관 개관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기획전시는 시인의 생전 모습들을 찍은 사진들과 노트에 그린 캐리커처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북카페와 기형도 시집과 전집 등 도서들을 볼 수 있는 도서공간이 있습니다.      북카페에도 시인과 관련된 내용들이 있습니다. 책상 위에는 메모지와 시인의 시와 타자기 등의 그림이 그려진 스탬프가 있습니다.     먼지투성이의 푸른 종이라는 곳에는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이 적은 메모지들이 붙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사망한 기형도에게 올해는 사후 29주년이고 내년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기형도문학관 개관 1주년 행사에는 먼지투성이의 푸른 종이에 남겨진 글들도 함께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3층의 강당은 기형도 시의 문학적 성과에 어울리는 문학과 예술 관련한 대관 신청이 가능하고 창작체험실에서는 기형도를 소재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현재는 7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문학창작워크숍 "예술과 기형도"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kihyungdo.co.kr주소 - 경기 광명시 오리로 268 (지번.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산144)관람시간 - 매일 09:00~18:00 3~10월 / 매일 09:00~17:00 11~2월휴무일/관람료 - 일요일/무료주차 - 무료전화 - 02)2621-8860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경기 광명시 충현박물관  청백리[淸白吏]는 청렴, 근검, 도덕, 경효, 인의 덕목을 겸비한 관료에게 주어지는 호칭으로 조선왕조 500년 동안 총 217명이 배출됐습니다. 황희 정승, 퇴계 이황, 오성과 한음의 오성 이항복, 이원익 등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에 위치한 충현박물관은 오리 이원익 선생의 종가를 박물관으로 만든 전국 유일의 종가박물관입니다.    충현박물관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최근에 지어진 것 같은 2층처럼 보이는 건물과 돌담을 쌓아 만든 기와집이 보입니다.2층처럼 보이는 건물은 전시관으로 오리 이원익 선생과 종가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관입니다.    정문에서 왼쪽의 계단을 올라가면 보이는 건물은 종가 건물로 ㄱ자형 안채와 L자형 문간채가 ㅁ처럼 안쪽의 마당을 중심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건물의 외벽을 보면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안채는 1917년, 문간채는 1940년경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우선 전시관에 있는 유물들을 해설해 주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보기 위해 전시관인 충현관을 먼저 들어가 봅니다.    오리 이원익 선생의 영정 사진과 오래된 그림과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서적들이 있습니다.    이원익 선생의 영정이 같은 자세와 표정으로 똑같은 것이 2개가 있습니다. 오른쪽이 58세가 되던 1604년(선조37), 임진왜란 당시 선조임금을 모시고 피신했던 공으로 호성공신에 녹훈된 것을 기념하여 제작된 영정입니다. 왼쪽의 영정은 오리선생이 별세한 후 소수서원에 모시기 위해 그대로 배껴 그린 것이라 합니다.    영정을 지나 옆으로 가면 더 넓은 공간에 오리선생과 후손들이 남긴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또 다른 영정은 평양의 서리들이 이원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생사당에 봉안되었던 영정입니다.      1층으로 내려가면 종가로 사용할 당시에 사용하던 제기와 뒤주 같은 민속생활품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감당은 인조가 경기 감사에게 명해 이원익에게 지어준 집이라고 합니다. 청백리 오리 대감은 선조 때부터 인조 때까지 5번이나 영의정을 지냈지만 낙향한 후 오막살이 초가에서 조식거리가 없을 정도로 살았다고 합니다. 인조가 궁핍하게 살고 있는 것을 안 후 경기 감사에게 명해 지어 하사한 집이 관감당입니다. 현재의 관감당은 병자호란 당시 소실되었다가 서거 60주년인 1694년에 증수되었지만 이후 다시 허물어졌다가 10대손 이연철에 의해 1916년에 다시 중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관감당에서 오리선생이 산 것은 겨우 4년 남짓 밖에 안 되었다고 합니다. 관감당은 담 밖을 내다볼 수 있는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관감당 옆으로 난 문을 지나가면 관리실과 후손들의 묘가 있습니다.    관감당에는 400년 이상 된 나무와 널찍한 바위가 있는데 이것은 오리선생이 거문고를 연주하던 바위라는 탄금암입니다.    관감당 안쪽으로도 마당이 있지만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막혀 있습니다.    충현박물관 내에는 몇 개의 무덤이 있습니다. 이것은 오리선생의 무덤이 아니고 이원익 선생의 형인 이원보, 부친인 함천군 부부묘, 함천군의 동생이자 이원익 선생의 숙부인 이억령의 묘소 등입니다. 이원익 선생의 무덤(경기도 기념물 제85호)은 충현박물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그 옆에는 오리서원이 있으니 충현박물관과 함께 들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종가집으로 사용하던 곳이 박물관이 된 곳이라 넓다고 하면 넓고 좁다고 하면 좁은 곳이지만 오래된 나무들을 벗삼아 가벼운 산책처럼 둘려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 - 경기 광명시 오리로347번길 5-5관람시간 - 매일 10:00~17:00 (화~금 예약제)휴무일 - 월요일 휴무(신정, 명절연휴 휴관)관람료 - 성인 - 3,500원 / 학생, 청소년 - 2,500원홈페이지 - http://www.chunghyeon.org주차 - 무료전화 - 02)898-0505    

작성자맥가이버작성일2018-07-08 21:11:47

포천여행 -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 타고 여행해요~
[나의여행기] 포천여행 -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 타고 여행해요~

포천여행 -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 타고 여행해요~경기도 포천 아트밸리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배를 띄우고 풍등을 배경으로 했던 장면이 생각이 나는데요. 그 외에도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화유기 등이 있어요. 그만큼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공간을 많이 갖고 있다는 건데요. 개인적으론 처음 찾은 것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화강암의 강한 인상과 짙푸른 물빛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도착해서 우선 교육전시센터에 먼저 들렀는데요. 지금은 기획전시로 "추억의 오락실"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어요.안에서는 추억의 게임들을 만날 수가 있는데요. 게임 좀 했었다 하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전시예요. 헥사 테트리스 추억 돋는 게임들을 동전을 넣어서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빠 아들 손잡고 오락을 맘껏 즐겨봐도 재밌을 거 같아요.전 게임에는 능력이 제로라 전혀 흥미를 갖지 못하는 분야기도 합니다.^^ 아트밸리 모노레일은 입장료 매표와 별도로 운임료가 있어요. 포천시민들에게는 저렴하다 싶은데 관외 여행객들에게는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운임료인데요. 편도만해도 어른은 3,500원(왕복 4,500원)이니 그리 만만한 금액은 아니죠. 더위 없이 날씨가 좋은 때라면 쉬엄쉬엄 걸어서 올라도 되는 거리긴 한데요. 여름날 올라갈 때는 그래도 타고 이동을 하는 것이 훨씬 체력소모가 적긴 해요.통합권으로 조금 저렴하게 운영을 해도 좋을 거 같은데... 그건 저만의 바람일 뿐이고요.귀염뿜뿜 모노레일이 달려오고 있어요.두칸이 연결된 한대가 오가면서 운영을 하는 거라 대기하는 시간이 꽤 길어요. 마음 같아서는 그 시간에 올라갔음 이미 도착했겠다 싶을 정도.ㅎ 그래도 실내는 시원하니 타고 이동하는 보람이 있다면서... 이동하면서 내려보이는 주변 풍광도 감상하면서 여유 부릴 수 있어서 좋긴 해요.  도착지점에서 하차해서 더 위쪽으로는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산마루공연장이 있고요. 우린 천주호쪽으로 이동했어요.관람하는 코스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천주호를 보고 소원의 하늘정원, 전망데크가 있는 쪽, 언덕진 계단을 오르면 천주호를 전망할 수 있는 데크가 있는데요. 사실 전망이 그리 시원하게 보이는 건 아니에요. 여튼 그 길을 따라서 돌음계단을 돌아 내려와서 카페쪽으로 향하기도 하고요. 또 한가지 방법은 전망데크로 가지 않고 바로 조각공원쪽으로 가서 평지로 이동하는 방법이에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조각공원으로 걸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선, 천주호부터 보는 것으로 시작할까요. 전망데크에서 내려본 천주호인데요.이곳을 배경으로 드라마를 찍은 것도 있는데 이제 한참 전이지만 '내마음이 들리니?'라는 드라마가 있었죠. 데이트 장면이었던가 가물하지만 이곳에서 촬영을 했었어요. 같은 물빛이라도 계절마다 화강암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달라서 사계절 한번씩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데요. 눈 내리는 겨울날도 참 이쁜 곳이에요.독특한 입구의 소원의 하늘공원로 올라가볼건데요. 계단을 좀 올라야 해요. 연인의 사랑, 가족의 행복을 소원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주변을 조금더 밝은 기운으로 조성을 하면 좋겠다 싶은 개인적인 바람이 있어요. 그리고 천주호를 내려보는 전망대가 생각보다 탁트이지 않은 것도 아쉬움이고요. 다시 직진. 돌음계단을 만나게 되는데요. 돌음계단 앞에서 주변을 보면 시원하게 내려 보여요. 노약자,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피해야 할 돌음계단인데요.전에 울언니랑 같이 왔다가 못 내려간다고 한참이나 망설였던 생각이 납니다. 결국 난간을 부여잡고 내려오긴 했지만 무리하지 말고 겁없는 분들만 이용하기실 바래요. 저도 와봤으면서도 여기 서 있으니 아찔한 느낌이 있긴 하네요. 전 흔들림보다는 직각의 계단이 더 두려운 상대인가 봅니다.ㅎ 두번의 돌음 계단을 빙글빙글 걸어 내려오면 조각공원 바로 아래까지 바로 내려섭니다.내려와서 올려보면 좀 무덤덤해지지만 그 위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것. 겨울 동안은 통제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니 다른 계절에 찾으셨다면 돌음계단도 한번 걸어내려와보세요. 단, 노약자,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피하시고요. 돌음계단과 전망카페 사이 광장에는 둥그런 이글루처럼 생긴 구조물이 있는데요. 전에 왔을 때만 해도 포천하면 생각나는 막걸리가 있잖아요. 막걸리 빈병으로 장식을 해 놓았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장미덩굴로 뒤덮여 있더라고요. 데이트 여행지로 맞춤한 듯해요.장미는 실컷 보고 5월 6월을 보냈다 했는데, 여긴 아직도 장미가 한창이었어요. 돔형 안쪽에 벤치도 있어서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분들도 많고요. 밖으로도 꽃이 많아서 넝쿨식물로 장식한 건 참 잘한 거 같다 싶었어요. 기우뚱 기울어져있는 카페의 외관이 독특한데요. 차 한 잔의 여유로 포천 아트밸리를 감상하는 시간.시원한 딸기 셰이크를 들고 6월의 늦은 꽃놀이를 시작했어요.^^ 조각공원 가장자리쪽으로 터널이 있는데요. 장미터널을 이루도 있더라고요.전에는 뭐가 있었던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이렇게 화려한 꽃터널을 만들어 놓아서 그런지 대부분 이쪽으로 걸어요. 벤치와 흔들그네의자가 놓여 있어서 걸음을 느릿하게 하는데요. 저도 그네 의자에 앉아서 시원한 음료수 마시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길 가는 데로 돌아본 포천아트밸리였는데요. 이외에도 매표소 옆 돌문화 홍보관도 있고요. 아이들과 같이 참여해도 좋을 천문과학관 전시관과 천문프로그램, 조각공원, 화강암벽을 울리며 퍼지는 호수공연장에서의 미디어파사드공연도 챙겨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경기도 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포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함께여서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거 같습니다.폐채석장의 새로운 변신으로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포천 아트밸리에서 시원한 여름 계획해보시길 바랍니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 234 // 031-538-3485입장료: 관외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 1,500원 / 모노레일 관외 어른 왕복4,500원 편도2,800원 청소년 왕복 3,500원 편도 2,500원 어린이 왕복2,500원 편도 1,800원운영시간: 하계 3월~10월 09:00~22:00 동계(11월~2월) 09:00~21:00 매주 월요일 09:00~19:00 

작성자anndam작성일2018-07-08 19: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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