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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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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여행/용문사 추억의 청춘뮤지엄으로 7080 추억여행
[나의여행기] 양평 여행/용문사 추억의 청춘뮤지엄으로 7080 추억여행

그때 그 시절을 아시나요? 양평 가볼만한곳 추억의 청춘뮤지엄에서 이색체험 여행 떠나요. <7080세대>라면 추억의 청춘뮤지엄으로 추억 여행 떠나요^^.       양평 가볼만한곳 추억의 청춘뮤지엄은 양평 용문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주차장쪽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커다란 간판이 유혹하고 있어서 못볼래야 못볼 수 없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차장 노면에 붉은 이거슨 무엇?       와우~! 세로로 보니 똑바로 보입니다. 리얼한 사진에 신나신나~^^. 지옥불을 건너 양평 가볼만한곳 추억의 청춘뮤지엄으로 고고!!       7080세대라면 추억의 그때 그시절을 소환할 수 있는 추억여행이 될 것이고, 청춘이라면 아빠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시대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체험여행이 될 것 같아요. 양평 가볼만한곳 추억의 청춘뮤지엄 청춘버스 안내양이 먼저 반겨주는데 미끄럼틀이예요. "안계시면 오라~~~이."를 외치던 목청 큰 안내양을 아시나요? 안다면 당신은 7080세대^^. ㅎㅎ. 교복 입고 청춘 미끄럼틀 타고 시간 여행 출 발~!!       어떻게? 까만 교복 까만 교모, 교련복을 아시나요? 이렇게 말이죠^^. 아빠와 아들인데 누가 아빠이고 누가 아들인지 구별도 안되네요. ㅎ. 아빠는 추억여행을, 아들은 이색 체험여행 왔어요~.       원한다면 매표소에서 교복 체험 신청을 한 후 옷을 갈아입고 입장합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냈군요. 작년에도 있었던가? 싶던 변발의 몽고인 복장 인형이 윙크하는데 부녀자 가출 방지 기간 현수막이...  ㅋㅋ. 오죽하면 가출 방지기간이라니, 여성을 동등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여실히. ㅎㅎ. ​     대한민국 국민엄마 김혜자님의 아름다웠던 청춘을 만나네요. 한글맞춤법도 달라졌다는 거~^^ 눈치채셨지요? ​ ​   저는 이곳도 설정 공간인줄 알았습니다. 공중변소는 실제 화장실이었어요. 옛날 푸세식이면 어쩌나 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ㅎ.​ ​ ​   양평 추억의 청춘뮤지엄 입장도 하기 전 추억놀이에 빠졌습니다. 하교길 학교 앞을 지키며 유혹하던 행운의 뽑기, 추억의 뽑기, 달고나입니다. ​ ​ ​ 펑! 소리와 함께 짜릿한 전율이 느껴지는 풍선 터뜨리기. 터뜨리는 사람도 구경하는 사람도 다함께 흥미진진 재미로 즐기는 추억놀이입니다. ​ ​   우리네 아버지들의 참새방앗간이었던 대포집. 요즘 아이들은 대포 파는 곳이라고 대포 사러 간다죠? ㅎㅎ. 한 많은 세상 푸념을 늘어놓으며 신세한탄도 하고 희노애락을 함께 하던 양조장과 주막이 재현되어 있어 추억의 향기에 취하는 듯 합니다.       어머나?! 상투를 틀었으니 어른인.... 거 맞죠? 꼬마신랑이 주는 동동주 한 잔 받으시오! 두 손으로 받으시오. ㅋㅋ. 애어른은 벌써 동동주 맛을 알아버렸습니다그려~.       으힛! 드러워;;;. "영식아~~, 밥 먹으러 온나~~~." 해가 지고 골목에 어둠이 젖어들 때 엄마의 부름이 있어야 집으로 들어가던 그땐 흔하디 흔한 골목길 풍경입니다. 양평 가볼만한곳 추억의 청춘뮤지엄에서 이색체험여행 추억 여행 제대로입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도 있고 웹툰을 즐기지만 그때 그시절엔 만화방이 최고였죠.       서로 등을 맡기기도 했고 지금처럼 때를 밀기도 했던 공중목욕탕. 현대식 사우나나 찜질방은 없었지요. 주말이면 발디딜 틈도 없었고 빨개벗고 친구들 만나 부끄럼도 탔었지요. 흠... 나이를 속여가며 엄마 손 잡고 여탕을 들어가기도 했던 시절입니다. ​ ​ ​ 기찻길 따라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 살았고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는 잘도 잔답니다. 멀리서부터 기적소리 들리면 죽어라 냅다뛰어 철길 아래로 몸을 숨기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휴~, 기차는 무섭습니다. ㅎ.   ​ ​ 머리카락 잘려 본 사람~~~? 장발을 단속하고 자를 들고다니며 미니스커트 단속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걸 지금 세대는 알까요? ㅎㅎ. ​ ​   양평 가볼만한곳 추억의 청춘뮤지엄 기차 타고 추억의 시간여행 떠나요. ​ ​ ​ ​ 응답하라 청춘이여, 클럽 디제이? 노노, 음악다방 디제이. ㅎ. 추억의 청춘뮤지엄에서 시간여행으로 한바탕 깔깔깔 추억 소환했네요. 추억 소환하라 7080이여.   ​ ​ 올라갈 때 보지 못한 부분 내려올 때 살펴보고 양평 추억의 청춘뮤지엄을 나왔네요. 양평 가볼만한곳 하면 용문사. 양평 용문사를 다녀와서 추억의 청춘뮤지엄을 들러 과거로 시간 여행했습니다. 엄마 아빠에겐 추억여행, 아이들에겐 이색 체험여행이 될 것 같네요. 양평 용문산 청춘뮤지엄으로 복고여행 가실 분~~~, 안계시면 오라이~~~!           양평 가볼만한곳 청춘뮤지엄 찾아가는 길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620(신점리 369-32) 전화 : 031-775-8907 입장료 : 성인 6,000원, 18세 이하~ 어린이 5,000원 단체 4,000원. 관람시간 : 오전 10시~ 오후 7시  

작성자이실비아작성일2017-12-14 19:16:48

가평 가볼만한곳 이화원 나비스토리
[나의여행기] 가평 가볼만한곳 이화원 나비스토리

    가평 가볼만한곳 이화원 나비스토리에 다녀왔습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 가는길~ 혹시나 주말이라 길이 많이 막히면 어쩌나 싶어 일찍 출발했더니 생각보다 이르게 가평에 도착했습니다.   "온김에 나비 좀 보고갈까~"   했더니 이 추운 겨울에 어디가서 나비를 보냐고 하더군요 가평엔 있지 이 겨울에도 나비를 볼 수 있는곳. 그렇게 우리의 여행 목적지가 아니였던 가평 이화원 나비스토리는 가평여행의 첫번째 코스가 되었는데요       토요일 오후 느그막히 도착했더니.. 마침 나비스토리 해설시간이랍니다. 나비스토리 해설시간(약30분진행) 오전 10시, 11시, 12시, 오후1시30분, 2시30분, 3시30분. 이화원 식물원 숲 해설시간(약 30분진행)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4시     하지만.. 오후시간에 도착해서 안에 날아다니는 나비가 지금 몆마리 없답니다. 그나마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없어질꺼라고 나비스토리를 들을것인지 진짜 나비를 보아야 할것인지 선택을 해야한다는군요.   그렇다면 저희는 진짜진짜 나비를 보는것을 선택하겠습니다. 아쉽지만 스토리는 다음기회에.     온실이기에 가능한 한겨울에 마주한 꽃, 겨울이어서 더 좋다~ 밖은 엄청 추운데 온실에 들어오자마자 안경은 뿌옇게 변하고 한참을 흔들어서야 겨우 앞을 볼 수 있었지만 그만큼 따뜻하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너 어느별에서 왔니? 킹콩인지 고릴라인지와 대화를 시도하는 친구. 가평에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다며 할일없던 주말 가평여행에 불러주어 고맙다더군요.   저 또한 오랜시간 운전을 해야하기에 옆에서 이런저런 말동무를 해주는 친구가 있어 더 즐거운 가평여행이었는데요 2년만에 다시 찾아온 이화원 나비스토리는 여전히 잘 있더군요군요       대왕나비라고 했던가.. 아주 높이 날고 있는 여러마리의 나비를 볼 수 있었는데요 너무 높이 날고 있어 카메라에 담는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나비들의 특성이 오후엔 나뭇잎뒤에 숨어 잠자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다음 가평가볼만한곳 나비스토리에 가실때에는 오전에 방문하세요~       괜시리 날아다니는 나비는 찍지도 못하고 사진에 예쁘게 담겨져 있는 나비만 몆컷!! 아~ 그래서 내가 지난번에도 이곳에서 나비를 볼 수 없었구나.. 새삼스레 나비의 특성만 알아온 하루였네요   안쪽 카페앞에 보니 식물가이드 시작지점이라는 푯말이 붙어있더군요 나비스토리는 입구 나비 표본해놓은곳에서 하고 식물가이드는 온실 내부에서 이루어지나봅니다.   전에 없던 기타 모형이 자리하고 있으니 기념사진 한장 찰칵!! 우리도 삼각대 가져올껄~ 관람객들 보니 대부분 삼각대나 셀카봉을 들고다니시더라구요 한적한 편이어서 줄서서 사진찍는 풍경은 없었으나 겨울에서 초록초록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작품사진(?) 찍는 분들은 여럿 보았습니다.   극락조화입니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파초과에 속한다는데요 활짝핀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자태를 뽑내고 있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서만 볼 수 있어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닙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이화원의 징검다리입니다. 지난번 아이들과 함께 왔을때 입구 매표소에서 아이들 조심시키라는걸 관과했다가 작은아이가 퐁당~!! 물에 빠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마침 차 트렁크에 큰아이가 신다 작아진 신발이 있어 나머지 여행을 이어갈 수 있었던 웃픈 추억이 있는곳입니다.   유자숲 안으로 들어오니 은은한 향이 퍼지는듯 합니다. 나무잎 빛이 조금 시든듯한 색이어서 아쉬웠지만 주렁주렁 달려있는 유자만은 주렁주렁 많이도 달려있더군요   진짜 경기도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동백꽃을 가평이화원에서 만났습니다. 지금 제주도나 통영에 활짝 피고 있다는 소식이 종종 올라오고 있는데요 온실에 오니 동백꽃을 다 보게 되네요~     중국이 원산지라는 불수감(佛手柑)입니다. 한자에서 볼 수 있듯 손 모양을 담았는데요 노란색이 작은 바나나같기도 하고~ 친구도 신가한지 가까기 다가가 자세히 살펴보더군요   초가집 마당에 매화가 피어있습니다. 분재형태로 화분에 심어져 있었는데요 이제 막 겨울에 들어선 밖의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벌써부터 봄을 기다리게 만드는 매화꽃입니다.   짧지만 즐거웠던 가평 가볼만한곳 이화원 나비스토리 나올때 입구에서 만난 나비스토리 해설사님께서 친절하게도 둘의 기념사진을 아주 멋들어지게 찍어주셨는데요 차마 이곳엔 올리지 못하고 친구와 함께 기념으로 남겨놓았습니다.   온실의 나비도 보고 따뜻한 계절에나 만날 수 있는 향기로운 꽃들도 마주하고 추운 겨울 따뜻한 온실에서 즐거운 계절여행을 다녀온듯 합니다.   이화원 나비스토리 관람시간 : 하절기(3월~10월) 09: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동절기(11월~2월) 09:00 ~ 18:00 관람요금 : 성인 7,000원 2세~19세 5,000원 가평군민 2,000원   주소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4 ( 대곡리 57-3) 전화번호 : 031-582-3061

작성자약방의감초작성일2017-12-14 18:15:54

파주 헤이리마을 공방체험 - 크리스마스 아쿠아캔들
[나의여행기] 파주 헤이리마을 공방체험 - 크리스마스 아쿠아캔들

  올 들어 가장 추웠던 어제 임진강 생태탐방로들 다녀오면서 오후에 파주 헤이리마을에 들러서 공방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아쿠아캔들" 만들기 체험 ​ ​ ​​ ​ 파주 헤이리마을은 3번째 왔는데 근현대사박물관, 못난이유원지, 93뮤지엄에 들러서 관람을 한 후에 마지막 코스로 공방체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 아쿠아캔들 만들기 체험 공방에 들어오니 아주 예쁜 소품들이 가득합니다. ^^     ​ ​ ​이곳 공방 Decotte 는 캔들 체험도 하지만 크리스마스트리나 예쁜 소품을 개인, 단체로 체험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절대 공방 홍보는 아니에요. ㅎㅎ       ​​ ​저는 처음에 아로마캔들을 만드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쿠아캔들 이더라고요. 마치 바닷속 같은~~ " under the Sea " 바닷속에 물고기, 조개, 소라, 해초, 모래, 자갈등 모형물을 넣어주고 젤왁스를 녹여서 부어준 후 대략 30분 정도 굳혀주면 되는 만들기라고 하기에도 좀 민망할 정도로 간단한 체험이었습니다. ^^ ​ ​ ​​ ​관광공사 기자단 20명이 들어오니 공방이 꽉 찼네요. 다들 즐거운 체험 하기전에 수다삼매경~~   ​     ​ 오! 일단 눈이 반짝반짝 감성을 사로잡을 정도로 예쁘네요. ^^ 우리는 오늘 "크리스마스 " 컨셉으로 아쿠아캔들을 만든다고 해요~ 예쁘게 만들어 선물 해도 좋겠다 싶어요. ^^         아쿠아캔들 재료입니다. 여러가지 색깔의 모래와 자갈 , 그리고 유리볼 (컵), 크리스마스 소품 모형 몇개, 젤 왁스, 양초심지 ​ ​ ​    유리컵 안에 자신이 원하는 색의 모래와 자갈을 1/3까지 넣어줍니다. 저는 바닷속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흰색, 파란색, 하늘색 모래와 흰 자갈을 적당히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소품 모형을 예쁘게 손으로 세팅을 해 주면 된답니다. 10분도 채 안걸리는데 색상 선택하는데 살짝 고민하는 시간이 걸립니다. ㅎㅎ     녹여 진 젤 왁스를 붓는 건 강사쌤이 합니다. 뜨거워서 위험하기 때문에요~~ 바닷물이 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어쨋든 아기 자기 귀엽고 예쁘네요. ㅎㅎ       드디어 마침내 젤 왁스를 붓고 완성한 크리스마스 아쿠아캔들 입니다. 어때요? 예쁜가요? 조개도 들어가고 바닷속에 미니 트리와 미니 산타, 곰돌이까지 완전 귀욤귀욤~~         Decotte 공방 안에 다양한 아쿠아캔들 앙증맞고 넘 예뻐요. 아쿠아캔들 체험 가격이 궁금하신분들 많을 것 같아 물어보니 오! 가격은 블로그에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시네요. ㅎㅎ 왜? Why Not ? 다들 예상할 수 있는 얘기지만 힌트를 드려볼게요. ㅋㅋ 여기 공방 대표가 참 상냥하고 친절하고 예쁜데요. 대략 나이가 25살쯤 되어 보여요. ^^        

작성자축복의통로작성일2017-12-14 17:44:45

파주 한정식 맛집_메주꽃
[맛집여행기] 파주 한정식 맛집_메주꽃

추운 날 드라이브하며 파주 가볼 만한 한정식 맛집_메주꽃 시골 마을 입구에 입석으로 마을 이름을 새겨놓은 것처럼 메주꽃이라는 식당 이름이 적힌 큼직한 바위가 서 있다. 메주에도 꽃이 피나 왜 메주꽃일까 했는데 메주의 구수한 이미지와 꽃의 알록달록한 이미지를 함께 간직한 쉼터라는 의미를 품고 있어서였다. 널찍한 터에 식당 카페 공방 등을 갖추고 있어 마치 작은 마을을 형성한 듯 전체적인 규모가 상당히 큰 곳이었다. 어쩌면 메주꽃은 단순히 식당뿐만 아니라 공방 카페 등 전체적인 쉼터를 아우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탄현면에 있는 메주꽃은 파주 프로방스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있다. 요즘 날씨도 추운데 자유로를 달려 드라이브로 프로방스와 이곳을 묶어 하루 나들이 코스로 잡아도 괜찮겠다 싶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메주꽃에서 점심 먹고 카페에서 차 한잔하며 수다도 나누고 공방 구경이나 체험도 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프로방스 별빛 축제에 다녀오는 일정으로….    파주 임진강변 생태 탐방로를 걷고 조금 늦은 점심으로 퓨전 한정식 메주꽃 소반을 예약하고 왔는데 안내 간판은 수제 돈까스와 청국장 정식이 먼저 보인다. 장단콩이 유명한 지역이니 청국장 정식도 괜찮겠고 수제 돈가스도 먹어보고 싶어졌다. 실내 공간으로 들어서보면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은 아담한 한옥 분위기인데 아마도 메뉴에 따라 본관 별관 등 장소가 달라지는 것 같다.     스테인리스 김치통에 여름에 먹는 나박김치가 올라와 있고 동동주인 줄 알았던 그릇엔 숭늉이 준비돼 있다. 숭늉도 물김치도 반갑다. 물김치는 숙성되어 약간 세콤하고 시원한 맛을 좋아하는데 바로 담근 김치도 겨울 배추와 무라서 인지 맛있다. 친정엄마가 살아계셨다면 집에 와서 당장 물김치 담가달라고 했을 게 분명하다. 이 물김치는 매일 아침에 새로 담근단다.     물김치를 한 그릇 가득 담은 걸 보면 그만큼 배가 고팠다는 증거다. 숭늉으로 목을 축이고 물김치 맛을 보고 있으니 옥수수죽이 나왔다. 죽을 뚝딱 비우기가 무섭게 한 번에 여덟 가지 메뉴가 쪼르르 줄지어 차려졌다. 식용이 아니라 먹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꽃장식으로 정성을 다해 담아낸 음식은 일단 눈으로 먼저 입맛을 돋우어 주었다. 한 번에 차려져 푸짐해 보이나 요건 네 사람이 나누어 먹어야 할 분량으로 대부분 한 젓가락씩 먹으면 끝이다. 그러니 하나하나 음미하며 먹어야 하거늘 배가 고프니 후루룩 먹기 바쁘다.     약밥은 바로 해서 내놓았는지 보드랍고 찰진 맛이 좋았다. 단호박 샐러드도 괜찮았고 무나물로 돌돌 말은 메밀전병, 무쌈말이, 유부초밥은 밥 대신 두부소가 들어가 있어 독특했다. 보기 좋게 노릇노릇 구워진 새송이 위에 새싹채소가 올려진 버섯 구이도 맛있다. 떡볶이는 꼬치에 끼우지 않았을 뿐 맛이나 식감은 떡꼬치에 가까운 맛이다.       여덟 가지 요리를 하나씩 맛보고 있으면 이어서 길쭉한 접시에 세 가지 음식이 차례로 나온다. 채식주의자들이 콩으로 만들어 고기 먹는 식감으로 즐기는 콩고기는 매콤해서 정신이 번쩍! 다음은 채식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한듯한 돼지보쌈, 요건 아마도 진짜 고기를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리고 세 번째 등장한 요리는 표고버섯 탕수육이다. 세 가지 요리 중에 가장 뒤로 밀려 남겨진 건 돼지보쌈이다. 이렇게 단품 메뉴를 한 번에 다 맛볼 수 있다는 게 정식의 장점이기도 하다.         그러고 나면 마지막으로 된장국에 소박한 밥상이 다시 차려진다. 구운 김에 장단콩으로 만든 콩장, 우거지 무침, 멸치 등 다 먹고 나니 배는 잔뜩 부른데 뭔가 덜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생각해 보니 메뉴 자체가 한정식이었기에 습관처럼 따라 나오는 후식이 없어서였던 것 같다. 우리 일행이 다음 일정이 잡혀 있고 커피는 헤이리 가서 먹겠다며 그냥 나와서 그렇지 식사 후 카페에서 커피는 무료로 마실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1인 15,000에 코스로 이 정도 나오면 괜찮은 거 아닐까.         ▶여행 정보 -주변 여행지: 파주 프로방스/임진각 평화누리공원/벽초지 수목원/헤이리 예술마을 등 -본관과 공방 카페는 매주 월요일 휴무/ 별관 메주꽃소반은 연중무휴-영업시간: 11:30~21:00(마지막 주문 20:00)-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339번길 16/☎031-944-0277  

작성자dream작성일2017-12-14 17:32:21

[파주] 소반 정식 맛있는 집, '메주꽃 한정식'
[맛집여행기] [파주] 소반 정식 맛있는 집, '메주꽃 한정식'

파주는 자주 가 보질 않아서 아는 식당이 별로 없었는데 최근에 임진각을 다녀오면서 한정식 맛있는 집을 알게 됐습니다. <메주꽃>이라는 이름의 한정식당입니다. 식당 이름에서 아무래도 음식의 베이스가 되는 장류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는데요. 저희는 이곳의 가장 대표 메뉴는 '메주꽃 소반'을 먹었습니다. 한정식 코스 치고는 가격도 괜찮죠? 에피타이저로 옥수수 죽과  동치미 김치가  나왔는데 저는 이 물김치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맘 때면 생각나는 제철 별미죠? 파주 쪽에서는 유명한 식당인지 같이 동행했던 분 중에 이전에 와 보신 적 있는 분들이 꽤 되더라구요. 저는 첫 방문이라서 이 메뉴들이 나오는데 우와~ 했어요.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비쥬얼도 정말 식욕을 돋우는 요소로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마치 동양화 그림 같기도 하고 자수 도안 같기도 한 그런 비쥬얼이었습니다. 곁들여진 산수유와 국화 가지가 마치 물 한그릇을 건네더라도 잎사귀 하나 띄우는 정성 같았습니다. 일단 플레이팅 그뤠잇! 콩고기 볶음입니다. 꼭 채식주의자가 아니어도 건강을 위해 육고기보다 이런 콩고기를 더 많이 즐기면 좋겠습니다. 요즘 김장철이라 수육 많이 먹는데 돼지고기도 맛있었어요. 버섯탕수까지 전체적으로  웰빙 채식 메뉴가 많이 나왔습니다. 저는 한정식을 코스로 먹으면 항상 과식하는 느낌이 들곤 했는데 이곳은 오히려 양이 적어서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그래도 코스로 다 먹고 났더니 충분히 배불렀거든요. 채소 위주의 재료 & 과하지 않은 양이 한정식 코스 요리치고  착한 가격의 비결인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건 동치미 김치랑 마지막에 나온 된장 찌개였습니다. '메주꽃' 식당 답네요. 제대로 발효된 메주는 하얀색 곰팡이 꽃이 예쁘게 핀다는데, 된장찌개를 좋은 메주로 만들었나 봐요.   메주꽃 한정식 운영시간은 : 매일 11:30 - 21:00 (주문은 20시까지만, 월요일은 휴무랍니다/ 별관은 화,수요일 휴무라고 하네요) 위쪽으로 같은 이름의 청국장 식당과 수제돈까스 식당도 있었는데, 아래 식당에서 같이 운영하시는 듯 보였습니다. 가격은 돈까스는 1인분에 10,000원 / 청국장 보리밥은 1인분 11,000원입니다.   식당에서 식사 하고 난 뒤에는 카페에서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카페도 월요일은 휴무) <메주꽃 한정식> 네비 찍을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339번길 16 (지번: 대동리 283-3 ) 메주꽃 홈페이지 : https://mejuflower.modoo.at/  

작성자지나작성일2017-12-14 17:07:20

과거로 떠나는 여행, 파주 헤이리 '한국근현대사박물관'
[나의여행기] 과거로 떠나는 여행, 파주 헤이리 '한국근현대사박물관'

헤이리 예술마을에 자리한 <한국근현대박물관>.   한국사에 있어 근현대사라고 하면 정확하게 어느 시기를 이야기하는 걸까요. 아마도 국사 시간에는 조선말기 & 일제 강점기부터 다뤘던 것 같은데... 이곳 '한국근현대박물관'은 전쟁 이후 1950 년대부터 20세기 말까지 반세기 정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역사에  있어 가장 급변했던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민소득 60 달러의 시대. 이곳은 가난했던 그 시절을 시각적으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전시물 하나하나 찬찬히 보려면 한시간은 충분히 걸리는 곳입니다. 꼬불꼬불한 통로를 따라 미로처럼 복잡하게 만들어놔서 조심해서 움직여야 하구요. 바닥에  표시된 관람방향에 따라 움직이면 문제 없어요.     전시된 풍경들을 보는 동안 '나는 과연 이 시대를 안다고 해야 할까, 모른다고 해야 할까' 마음이 갈렸습니다. 분명히 얼핏 본 듯도 싶고 들은 듯도 싶고 드라마나 영화, 문학 작품을 통해 접한 듯 싶기도 한데 가난을 직접적으로 겪은 세대가 아니다 보니 '안다'고 말하기는 왠지 불편하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 그런 복합적인 마음이었습니다.    산미증산, 새마을운동, 반공 ...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 적 없는 격변기의 역사. 이럴 때는 잠시 구경꾼 모드로 둘러 봅니다.     제가 기억하는 대통령은  전두환 부터라서 그 이전의 대통령들도 낯설긴 마찬가지. 흑백 사진 속 젊은 시절의 대통령들 모습을 보는 건 새로웠습니다. 다방 풍경은 문학 작품 속에서 종종 접해서 반가웠습니다.   저도 연탄은 갈아 본 적 있지요. 새벽 연탄갈이는 부모님이 하셨지만, 오후 외출하셨을 때 당부하시고 나가시면 가끔 갈아 봤거든요.  연탄 하나가 꽤 오래 가는 걸로 기억합니다. 아래 연탄이 다 타면  위에 덜 탄 연탄을 아래로  넣고 그 위에 까만 새 연탄을 올리죠. 하얗게  재로  남은 연탄은 눈길 미끄러지지 말라고  부수어서  길바닥에 깔았던 기억도 납니다. 이래 디테일한 기억이 있는 건 굉장히 반갑더라구요.        한복점, 양장점, 양품점, 아, 그리고 미용실은 여성들의 공간이었죠. ^ 국밥집, 음식점, 막걸리 가게... 요즘은 일부러 이런 토속적인 분위기를 컨셉으로 해서 내는 식당이 있 던데 과거 어느 한 시절엔 가장 대중적이 풍경이었다는 것에서 느껴지는 시간 감각. 결국은 그 또한 스토리텔링이 되나 봅니다. 사람도, 물건도, 복작복작했던 시대였습니다. 좁은 공간에 살림 세간은 어찌나 많은지. 그래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체온을 느끼기엔 이렇게 부대껴 사는 시절이 더 좋았겠죠? 바깥 수돗가에서 추위에 떨며 엄마가  끓여주신 더운 물로 세수할 때면 그 극심한 온도 차이 때문에 온 몸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곤 했죠. 추운 겨울에도 밖에서 빨래하고 빨래 널고. 참 예전 어머님들은 대단하셨던 거 같아요. 초등학교는 항상 넓은 신작로에 바 짝 붙어 있어서   넓은 느낌이었는데... 아무래도 박물관은  좁은 공간에 만들다 보니 학교도 상당히 좁게 만들어 놨어요. 풍금, 난로, 도시락, 초록색 페인트가 칠해진 나무 책상, 못이 느슨해 삐걱거리는 나무 의자. 아련하게 떠오르는 풍경들입니다. 학교 주변 문방구, 분식점, 만화방 들은 참새 방앗간이었죠. 엄마가 예상하는 시간보다 항상 하교가 늦어지는 건 바로 이런 공간들 때문. ^^ 저도 선명하게 기억하는 이 빨강색 공중전화. 지금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이렇게 이젠 박제가 되어 버렸네요. 각종 사회 운동 캠페인 포스터들, 농촌 새마을 운동을 이끌던 새마을 회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에게는 자부심이기도 하면서 아마도 돌아가라면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힘겨웠던 시대임엔 분명할 것 같습니다. 그 시절 가족을 위해 희생했던 딸들은, 그리고 또 아들들은 지금쯤 반백의 노년기를 보내고 계시겠죠. 바랜 사진 속 그들은 여전히 풋풋한 청춘인데 말입니다. 제일 당황했던 코너였습니다. 근대박물관이 아니고 근현대박물관이니까 2002년 월드컵 관련 물품들이 전시된 것 자체는 하나도 이상할 일이 없는데 그래도 낯설더라구요. 아직은 엊그제 같이 생생한 일이라 말이죠. 어쨌든 2002년 한일 월드컵도 이젠 박물관에 전시되는 시간이 되어 버렸네요. 이 많은 전시품들을 누가, 어떻게 다 수집했을까,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오래된 옛날 물건들인데다 전시 공간도 복잡하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먼지 냄새가 많이 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겨울 방학 때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하면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충분히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같이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거죠.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9-85 (031-957-1125) 평일 09:30 - 18:00 / 주말 09:30 - 19:00 / 월요일 휴무 /   성인 7,000원 / 소인 5,000원    한국근현대사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http://www.kmhm.or.kr/         아참, 바로 옆에 나란히 위치한 '못난이 유원지'도 비슷한 컨셉의 과거 물건들을 전시해 놓고 있는 공간입니다.   집집마다 TV 위에 하나씩은 있었다던 못난이 인행을 비롯해 옛날 물건들이 많아요.       못난이 유원지는 공식 홈페이지만 링크할게요.   http://pajumonnani.alltheway.kr/

작성자지나작성일2017-12-14 16:22:38

파주 헤이리마을-못난이 유원지
[나의여행기] 파주 헤이리마을-못난이 유원지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물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파주 헤이리마을 옛날물건박물관 못난이 유원지입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많은 헤이리마을은 하루 종일 이곳에서 보내도 좋은 장소인데요. 겨울엔 인근 프로방스 빛축제까지 겸하고 있어 겨울여행으로 좋은장소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걷고 오후 헤이리마을에서 근현대사 박물관, 못난이 유원지 아쿠아 캔들 만들기 체험까지 알차게 보내고 왔던 날입니다.   헤이리마을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많이 두고 있지요.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작업실 등 문화예술공간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남녀노소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볼거리도 많고 분위기 좋고 예쁜 카페들이 많아 주말이면 젊은 친구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박물관 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옛날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 몇 곳 있는데 그중에서도 못난이 유원지 소개해 봅니다. 못난이유원지 건물 안에 카페, 재미있는 체험박물관, 옛날 물건 박물관까지 한 건물에 모여있어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동선을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되니 부담 없이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답니다.   박물관은 지하 1층으로 못난이 유원지는 입장료 무료이며 옛날물건박물관은 입장료 2,000원입니다. 같은 공간 안에 있음에도 관람이 다르기에  입장료가 있고 없고 ... 이상하다 싶은데 안으로 들어가면 이해를 하게 됩니다. 무료입장이라 울고 있는 건지 울보 못난이 인형이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속설로 못난이 볼을 만지면 복이 온다고 해서 관람객들이 많이 만지고 간다고 하니 오고 가면서 복이 들어오게 만져보고 가세요. ^^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못난이 인형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인증 사진 찍으면 아무리 못생긴 분들이라도 못난이 인형보다는 잘 나올 거라 확신합니다. ^^ㅎ나중에 안 사실 인형 뒤 빨간 우체통을 만지면 새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만져볼 생각은 전혀 못했네요.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추억의 물건들이 많은데요. 불량식품을 파는 가게부터 추억의 교복 여행 체험, 추억의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추억의 교복을 입고 야외 전시 조형물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 놀이로 좋겠지요.무엇보다 못난이 상회 불량식품이 욕심나더라는~ㅎ   조그 마한 문을 통과하면 이곳부터는 입장료 2,000원 입니다. 그때 그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는데요. 너무 많아 구경하는 것도 오래 걸리더라고요. 발길 닿을 때마다 아~ 이거... 우리 집에 있었는데... 사용해본 적 있는데... 어릴 적 가지고 놀던 건데.... 하면서 구경하게 된다지요. 그렇게 한참을 추억여행으로 떠나게 됩니다.^^   층층이 쌓여 있는 물건들을 보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되돌아간 느낌이 든답니다. 정말 없는 게 없을 정도...       텔레비전에 나오고 싶다면 모니터 안에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어보세요. 그럼 정말로 텔레비전에 본인의 얼굴이 나온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추억의 도시락과 달고나 체험도 좋을 것 같고요. 부모 세대는 뮤직박스에서 음악도 들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주 헤이리마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세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헤이리 4번 게이트 만남의 장소 입구☆여행일 -2017년 12월 12일  

작성자국가대표작성일2017-12-14 15:10:42

여주 벽화마을-한글시장 주변 볼거리
[나의여행기] 여주 벽화마을-한글시장 주변 볼거리

세종입문도시 명품 여주 여행길에 뜻하지 않는 벽화를 만나게 되었다 다른 지자체에 비해 문화역사가 깊은 여주에 세종대왕이나 도자기를 상징하는 벽화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여주도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는 것 같아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여주 벽화마을은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다. 찾아갔을 때 한참 작업 중에 있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쯤이면 어느 정도 그림들이 더 많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세종대왕 벽화부터 트릭아트까지 다양한 벽화를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세종대왕 벽화가 있는 장소는 여주 한글 시장 주차장 건물부터 시작한다. 주차를 하고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해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았다. 이곳부터 한글 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이어서 다른 벽화들도 만날 수 있다. 한글 시장 벽화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계획하여더 많은 분들이 시장을 찾아오도록 만든 기획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여주 장날에 맞춰 벽화 그림까지 보고 오면 더 알찬 여행이 될 것 같다.     세정대왕의 탄생부터 업적을 기리는 벽화 그림들은 골목길을 형성하며 그려져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더 많은 업적의 그림들이 벽화로 그려진다면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은데 이곳도 현재진행형으로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한글벽화를 지나 여주 전통 한글시장 안으로 들어서면 골목 어귀에 예쁜 벽화들을 만나게 된다. 금방이라도 음식을 받아들어야 할 것 같은 그림들은 문화 관광형 사업단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여주 전통시장의 활기찬 모습과 어릴 적 추억의 그림들이 그려지고 있다.     한글시장 중앙통로를 중심으로 골목길에 그려져 있기에 잘 찾아봐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나중에 모두 완공되면 벽화 그림이 있다는 표지판 정도 생겨나면 좋을 것 같다.   여주 전통시장 장날은 5일 10일이다. 장날을 제외한 요일은 보글보글 먹거리 매대가 열린다고 한다. 간단한 간식부터 다문화 음식도 판매를 하고 있어 벽화거리와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시장 안 세종대왕 동상도 볼 수 있다. 보글보글 매대는 빨간 부스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사계절 언제나 장날을 제외한 날에 열린다고 하니 여주 여행길에 들러보면 좋겠다.   여주한글시장 벽화 경기도 여주시 창동 30-3  

작성자국가대표작성일2017-12-14 14:58:09

경기도 과천가볼만한곳 - 겨울방학 아이들과 가보기 좋은 아해어린이박물관
[나의여행기] 경기도 과천가볼만한곳 - 겨울방학 아이들과 가보기 좋은 아해어린이박물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접근성을 자랑하는 경기도 과천지역으로 떠나 본 박물관 여행길,  우리 전통놀이감이 더 이상 사라지지 않도록 수집, 보존하여 전시하고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 표현 방법조차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는 '아해'란 단어는 어린이를 칭하는 순수한 옛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아해라는 단어는 조선 세종임금때  수양대군이 왕명으로 석가의 일대기를 친술한 불경언해서인 '석보상절'에 기록된 단어라고 하는데요.  이후 여러 발음 소리를 거쳐 지금의 아이란 단어가 된 것이고, 아해에 대한 여러 표기중 우리말을 우리글로 표기한 가장 정통성 있는 표기로 어린이를 위한 한국전통문화를 담고 있는 박물관 취지를 나타내고자 박물관 이름으로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글지원이 되지 않아 '아해박물관'으로 표기 병행)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의 다양한 전통놀이들이 전시되어 있는 아해박물관은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가보기 좋은 박물관이었습니다.    박물관에서도 설계부터 전시물의 높이까지 세심하게 아이들 키를 고려해 눈높이에 맞춰 전시한 디테일이 엿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전시물의 내용은 윷놀이, 연날리기, 팽이돌리기, 자치기, 공기놀이, 서당놀이 같은 전통놀이에 관한 것들이 전반을 이루며, 이와 관련된 체험교육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전통놀이에는 중년세대에겐 어릴적 한번쯤은 해봤음 직한 익숙한 옛놀이들을 볼 수 있어 반가운 느낌이 드는 전시물이 많았습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중 연을 모르는 아이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는데, 국민학교 시절을 보낸 중년에겐 어릴적 겨울방학 숙제로도 만들어 보았던 연과 얼레의 모습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윤목'이라고 불리우는 이 놀이는 서양의 주사위와 비슷한 활용법으로 사용되었던 놀이기구입니다.      7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의 도형을 이리저리 움직여 여러 가지 형상을 만드는 놀이인 칠교놀이판도 재미난 전시물중 하나였습니다.   어릴적 적당한 길이에 실만 있어도 몇 시간은 거뜬히 재미나게 놀 수 있었던 '실뜨기' 모형을 보니 새삼 그 시절이 떠올라 손가락이 움찔움찔 하기도 했습니다.    서양에 폴로나 골프, 필드하퀴와 비슷했던 우리나라의 격구, 장치기라는 긴 막대기로 공문을 넣는 놀이도 있었다고 하네요. 발해시대 이전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조상들이 오히려 원조가 아니었을까~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해박물관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전시물은 요즘도 유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보드게임인 블루마블과 비슷한 놀이법의 전통놀이인 승경도와 람승도(승람도)놀이였습니다. 해설사 분이 워낙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인지 몰라도 우리나라에도 이런 재미난 놀이가 있었구나~하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지명으로 표기된 친숙한 지명들이 당시에는 성문 밖 굉장한 오지로 표현되었다는 부분도 재미있게 느껴지던 부분이었습니다.   대나무 또는 뼈 같은 다른 재료로 만든 막대를 일정한 방법으로 늘어놓아 숫자를 계산하는 방법, 또는 그 막대를 산가지라고 하는데 이 가는 막대를 일정한 방법으로 배열하여 숫자를 계산하는 도구로 이외에 떼어내기, 형태바꾸기 등으로 변형해 놀이로도 즐겼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썰매타기'도 빼놓을 수 없겠죠.   근대시대에 들어 딱지 같은 친숙한 놀이물도 전시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탄생부터 소중히 여겼던 조상들은 물질적으로 부족했던 시절에 주위 자연속에서 얻을 수 있었던 자연물들을 활용해 나뭇가지, 돌멩이, 흙에서도 아이들에게 재미난 전통놀이를 무궁무진하게 변화시켜온 전시물을 보니  풍족한 요즘 장난감보다 한편으론 그 지혜가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시물중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아기 출생후 1년 동안 천 사람에게 돌아가며 한 자씩 써서 만들었다는 천자문책 '천인천자문'을 볼 때는 왠지 모를 마음 찡한 느낌까지 들었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자식을 사랑하는 변함없는 간절한 마음이 엿보이는 듯 해서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전통놀이와 역사 그리고 체험프로그램까지 마주할 수 있는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입니다.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 : 경기도 과천시 추사로 133  

작성자강북녀작성일2017-12-14 14:18:13

헤이리 공방에서 '크리스마스 소품 - 아쿠아 캔들' 만들기
[나의여행기] 헤이리 공방에서 '크리스마스 소품 - 아쿠아 캔들' 만들기

파주 '헤이리'는 예술가들의 마을로 유명하죠. 이런 컨셉의 대규모(15만평) 예술촌은 아마도 우리나라 최초(1998년)였던 것 같아요. 저도 초기에는 자주 갔었는데 오랜만에 가 봤더니 달라진 풍경들이 많이 보였어요. 화가, 공예가,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이 함께 참여해 그들의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들을 헤이리 예술마을을 찾아오는 사람들과 공유해 주고 있죠.          여길 오면 참 기분 좋은 게 '안목이 높아진다'고 해야 할까요. 세련된 건축 디자인과 인테리어, 예술 작품들에 일단 눈이 즐겁고, 맛있는 브런치 식당이나 카페도 많아서 즐기는 여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허세일수도 있고 힐링일 수도 있지만, 가끔은 이런 소비 여행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겨울인데다 평일에 갔더니 헤이리를 찾은  방문객들도 많지 않았고, 문을 닫은 가게나 공방들이 많았지만. 반갑게도 크리스마스 아쿠아캔들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이 있더라구요.  소이 캔들은 만들어 봤는데, 아쿠아 캔들은 만들어 본 적도, 제품을 본 적도 없었습니다.   저희 테이블 위에 놓인 재료들이었습니다..  캔들 용기가 되는 유리볼, 색모래와 색돌, 그리고 작은 크리스마스 컨셉의 장식품들, 그밖에 도구들. 먼저 바닥에  색모래를 1/4가량 깔아줍니다. 한가지 색상으로 할지, 비슷한 계열의 색으로 그라데이션할지, 아니면  보색 으로 화려한 느낌으로 표현할 지는 각자가  디자인하는 거죠.     색 모래 위에, 모래가 안 보일 만큼 색돌을 덮어줍니다. 마찬가지로 디자인은 스스로 생각해서 표현합니다. 작은 눈사람, 털모자 쓴 동물들, 조개, 해초, 메리크리스마스  문구, 등등  크리스마스 컨셉의 장식품 을 적당한 자리에 세팅해 줍니다. 별로 어렵진 않지만 자갈에 세우는  작업은 섬세하게~ ^^ 재료가 비슷한데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작품이 다 다르게 나와요. 그래서 나만의 캔들이 되는 거죠. 전기 플레이트 위에  캔들 왁스?젤? 를 녹여둡니다.  캔들 만드는 방법은 대동소이한 듯 싶습니다. 완전히 녹인 뒤에 살짝 식혀서  유리 용기에 부어줍니다.     왁스가 충분히 굳은 뒤에 길게 튀어나와 있는 심지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심지가 너무 길어도 연소할 때  검은 연기만 많이 나거든요. 그리고 젤 표면에 있는 기포를 열풍기로 살짝 녹여서 제거해 주면 완성  ~ 만드는 방법도 쉽고  완성했을 때 모양도 예뻐서  초등학생들과 겨울 방학 체험학습으로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침 딱 시즌도 크리스마스라 예쁘게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때 사용해도 좋구요. ^^   꼭 크리스마스 컨셉 아니라 다양한 주제,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체험 관련 내용는, Decotte 공방으로 직접 문의해 주세요.   Decotte.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9 헤이리 예술마을 더스텝 작가동 119호 (010-9319-3524) www.decotte.co.kr    

작성자지나작성일2017-12-14 1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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