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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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떠나는 여행, 파주 헤이리 '한국근현대사박물관'
[나의여행기] 과거로 떠나는 여행, 파주 헤이리 '한국근현대사박물관'

헤이리 예술마을에 자리한 <한국근현대박물관>.   한국사에 있어 근현대사라고 하면 정확하게 어느 시기를 이야기하는 걸까요. 아마도 국사 시간에는 조선말기 & 일제 강점기부터 다뤘던 것 같은데... 이곳 '한국근현대박물관'은 전쟁 이후 1950 년대부터 20세기 말까지 반세기 정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역사에  있어 가장 급변했던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민소득 60 달러의 시대. 이곳은 가난했던 그 시절을 시각적으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전시물 하나하나 찬찬히 보려면 한시간은 충분히 걸리는 곳입니다. 꼬불꼬불한 통로를 따라 미로처럼 복잡하게 만들어놔서 조심해서 움직여야 하구요. 바닥에  표시된 관람방향에 따라 움직이면 문제 없어요.     전시된 풍경들을 보는 동안 '나는 과연 이 시대를 안다고 해야 할까, 모른다고 해야 할까' 마음이 갈렸습니다. 분명히 얼핏 본 듯도 싶고 들은 듯도 싶고 드라마나 영화, 문학 작품을 통해 접한 듯 싶기도 한데 가난을 직접적으로 겪은 세대가 아니다 보니 '안다'고 말하기는 왠지 불편하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 그런 복합적인 마음이었습니다.    산미증산, 새마을운동, 반공 ...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 적 없는 격변기의 역사. 이럴 때는 잠시 구경꾼 모드로 둘러 봅니다.     제가 기억하는 대통령은  전두환 부터라서 그 이전의 대통령들도 낯설긴 마찬가지. 흑백 사진 속 젊은 시절의 대통령들 모습을 보는 건 새로웠습니다. 다방 풍경은 문학 작품 속에서 종종 접해서 반가웠습니다.   저도 연탄은 갈아 본 적 있지요. 새벽 연탄갈이는 부모님이 하셨지만, 오후 외출하셨을 때 당부하시고 나가시면 가끔 갈아 봤거든요.  연탄 하나가 꽤 오래 가는 걸로 기억합니다. 아래 연탄이 다 타면  위에 덜 탄 연탄을 아래로  넣고 그 위에 까만 새 연탄을 올리죠. 하얗게  재로  남은 연탄은 눈길 미끄러지지 말라고  부수어서  길바닥에 깔았던 기억도 납니다. 이래 디테일한 기억이 있는 건 굉장히 반갑더라구요.        한복점, 양장점, 양품점, 아, 그리고 미용실은 여성들의 공간이었죠. ^ 국밥집, 음식점, 막걸리 가게... 요즘은 일부러 이런 토속적인 분위기를 컨셉으로 해서 내는 식당이 있 던데 과거 어느 한 시절엔 가장 대중적이 풍경이었다는 것에서 느껴지는 시간 감각. 결국은 그 또한 스토리텔링이 되나 봅니다. 사람도, 물건도, 복작복작했던 시대였습니다. 좁은 공간에 살림 세간은 어찌나 많은지. 그래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체온을 느끼기엔 이렇게 부대껴 사는 시절이 더 좋았겠죠? 바깥 수돗가에서 추위에 떨며 엄마가  끓여주신 더운 물로 세수할 때면 그 극심한 온도 차이 때문에 온 몸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곤 했죠. 추운 겨울에도 밖에서 빨래하고 빨래 널고. 참 예전 어머님들은 대단하셨던 거 같아요. 초등학교는 항상 넓은 신작로에 바 짝 붙어 있어서   넓은 느낌이었는데... 아무래도 박물관은  좁은 공간에 만들다 보니 학교도 상당히 좁게 만들어 놨어요. 풍금, 난로, 도시락, 초록색 페인트가 칠해진 나무 책상, 못이 느슨해 삐걱거리는 나무 의자. 아련하게 떠오르는 풍경들입니다. 학교 주변 문방구, 분식점, 만화방 들은 참새 방앗간이었죠. 엄마가 예상하는 시간보다 항상 하교가 늦어지는 건 바로 이런 공간들 때문. ^^ 저도 선명하게 기억하는 이 빨강색 공중전화. 지금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이렇게 이젠 박제가 되어 버렸네요. 각종 사회 운동 캠페인 포스터들, 농촌 새마을 운동을 이끌던 새마을 회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에게는 자부심이기도 하면서 아마도 돌아가라면 돌아가고 싶지는 않은 힘겨웠던 시대임엔 분명할 것 같습니다. 그 시절 가족을 위해 희생했던 딸들은, 그리고 또 아들들은 지금쯤 반백의 노년기를 보내고 계시겠죠. 바랜 사진 속 그들은 여전히 풋풋한 청춘인데 말입니다. 제일 당황했던 코너였습니다. 근대박물관이 아니고 근현대박물관이니까 2002년 월드컵 관련 물품들이 전시된 것 자체는 하나도 이상할 일이 없는데 그래도 낯설더라구요. 아직은 엊그제 같이 생생한 일이라 말이죠. 어쨌든 2002년 한일 월드컵도 이젠 박물관에 전시되는 시간이 되어 버렸네요. 이 많은 전시품들을 누가, 어떻게 다 수집했을까,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오래된 옛날 물건들인데다 전시 공간도 복잡하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먼지 냄새가 많이 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겨울 방학 때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하면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충분히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같이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거죠.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9-85 (031-957-1125) 평일 09:30 - 18:00 / 주말 09:30 - 19:00 / 월요일 휴무 /   성인 7,000원 / 소인 5,000원    한국근현대사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http://www.kmhm.or.kr/         아참, 바로 옆에 나란히 위치한 '못난이 유원지'도 비슷한 컨셉의 과거 물건들을 전시해 놓고 있는 공간입니다.   집집마다 TV 위에 하나씩은 있었다던 못난이 인행을 비롯해 옛날 물건들이 많아요.       못난이 유원지는 공식 홈페이지만 링크할게요.   http://pajumonnani.alltheway.kr/

작성자지나작성일2017-12-14 16:22:38

파주 헤이리마을-못난이 유원지
[나의여행기] 파주 헤이리마을-못난이 유원지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물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파주 헤이리마을 옛날물건박물관 못난이 유원지입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많은 헤이리마을은 하루 종일 이곳에서 보내도 좋은 장소인데요. 겨울엔 인근 프로방스 빛축제까지 겸하고 있어 겨울여행으로 좋은장소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걷고 오후 헤이리마을에서 근현대사 박물관, 못난이 유원지 아쿠아 캔들 만들기 체험까지 알차게 보내고 왔던 날입니다.   헤이리마을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를 많이 두고 있지요. 미술인,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작업실 등 문화예술공간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남녀노소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볼거리도 많고 분위기 좋고 예쁜 카페들이 많아 주말이면 젊은 친구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박물관 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옛날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 몇 곳 있는데 그중에서도 못난이 유원지 소개해 봅니다. 못난이유원지 건물 안에 카페, 재미있는 체험박물관, 옛날 물건 박물관까지 한 건물에 모여있어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동선을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되니 부담 없이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답니다.   박물관은 지하 1층으로 못난이 유원지는 입장료 무료이며 옛날물건박물관은 입장료 2,000원입니다. 같은 공간 안에 있음에도 관람이 다르기에  입장료가 있고 없고 ... 이상하다 싶은데 안으로 들어가면 이해를 하게 됩니다. 무료입장이라 울고 있는 건지 울보 못난이 인형이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속설로 못난이 볼을 만지면 복이 온다고 해서 관람객들이 많이 만지고 간다고 하니 오고 가면서 복이 들어오게 만져보고 가세요. ^^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못난이 인형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인증 사진 찍으면 아무리 못생긴 분들이라도 못난이 인형보다는 잘 나올 거라 확신합니다. ^^ㅎ나중에 안 사실 인형 뒤 빨간 우체통을 만지면 새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만져볼 생각은 전혀 못했네요.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추억의 물건들이 많은데요. 불량식품을 파는 가게부터 추억의 교복 여행 체험, 추억의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추억의 교복을 입고 야외 전시 조형물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 놀이로 좋겠지요.무엇보다 못난이 상회 불량식품이 욕심나더라는~ㅎ   조그 마한 문을 통과하면 이곳부터는 입장료 2,000원 입니다. 그때 그 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는데요. 너무 많아 구경하는 것도 오래 걸리더라고요. 발길 닿을 때마다 아~ 이거... 우리 집에 있었는데... 사용해본 적 있는데... 어릴 적 가지고 놀던 건데.... 하면서 구경하게 된다지요. 그렇게 한참을 추억여행으로 떠나게 됩니다.^^   층층이 쌓여 있는 물건들을 보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되돌아간 느낌이 든답니다. 정말 없는 게 없을 정도...       텔레비전에 나오고 싶다면 모니터 안에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어보세요. 그럼 정말로 텔레비전에 본인의 얼굴이 나온답니다.^^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추억의 도시락과 달고나 체험도 좋을 것 같고요. 부모 세대는 뮤직박스에서 음악도 들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파주 헤이리마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세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헤이리 4번 게이트 만남의 장소 입구☆여행일 -2017년 12월 12일  

작성자국가대표작성일2017-12-14 15:10:42

여주 벽화마을-한글시장 주변 볼거리
[나의여행기] 여주 벽화마을-한글시장 주변 볼거리

세종입문도시 명품 여주 여행길에 뜻하지 않는 벽화를 만나게 되었다 다른 지자체에 비해 문화역사가 깊은 여주에 세종대왕이나 도자기를 상징하는 벽화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드디어 여주도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는 것 같아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여주 벽화마을은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다. 찾아갔을 때 한참 작업 중에 있었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쯤이면 어느 정도 그림들이 더 많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세종대왕 벽화부터 트릭아트까지 다양한 벽화를 더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세종대왕 벽화가 있는 장소는 여주 한글 시장 주차장 건물부터 시작한다. 주차를 하고 나오면 바로 앞에 위치해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았다. 이곳부터 한글 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이어서 다른 벽화들도 만날 수 있다. 한글 시장 벽화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계획하여더 많은 분들이 시장을 찾아오도록 만든 기획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여주 장날에 맞춰 벽화 그림까지 보고 오면 더 알찬 여행이 될 것 같다.     세정대왕의 탄생부터 업적을 기리는 벽화 그림들은 골목길을 형성하며 그려져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더 많은 업적의 그림들이 벽화로 그려진다면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은데 이곳도 현재진행형으로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한글벽화를 지나 여주 전통 한글시장 안으로 들어서면 골목 어귀에 예쁜 벽화들을 만나게 된다. 금방이라도 음식을 받아들어야 할 것 같은 그림들은 문화 관광형 사업단에서 실시하는 행사로 여주 전통시장의 활기찬 모습과 어릴 적 추억의 그림들이 그려지고 있다.     한글시장 중앙통로를 중심으로 골목길에 그려져 있기에 잘 찾아봐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나중에 모두 완공되면 벽화 그림이 있다는 표지판 정도 생겨나면 좋을 것 같다.   여주 전통시장 장날은 5일 10일이다. 장날을 제외한 요일은 보글보글 먹거리 매대가 열린다고 한다. 간단한 간식부터 다문화 음식도 판매를 하고 있어 벽화거리와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시장 안 세종대왕 동상도 볼 수 있다. 보글보글 매대는 빨간 부스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사계절 언제나 장날을 제외한 날에 열린다고 하니 여주 여행길에 들러보면 좋겠다.   여주한글시장 벽화 경기도 여주시 창동 30-3  

작성자국가대표작성일2017-12-14 14:58:09

경기도 과천가볼만한곳 - 겨울방학 아이들과 가보기 좋은 아해어린이박물관
[나의여행기] 경기도 과천가볼만한곳 - 겨울방학 아이들과 가보기 좋은 아해어린이박물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접근성을 자랑하는 경기도 과천지역으로 떠나 본 박물관 여행길,  우리 전통놀이감이 더 이상 사라지지 않도록 수집, 보존하여 전시하고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 표현 방법조차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는 '아해'란 단어는 어린이를 칭하는 순수한 옛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아해라는 단어는 조선 세종임금때  수양대군이 왕명으로 석가의 일대기를 친술한 불경언해서인 '석보상절'에 기록된 단어라고 하는데요.  이후 여러 발음 소리를 거쳐 지금의 아이란 단어가 된 것이고, 아해에 대한 여러 표기중 우리말을 우리글로 표기한 가장 정통성 있는 표기로 어린이를 위한 한국전통문화를 담고 있는 박물관 취지를 나타내고자 박물관 이름으로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글지원이 되지 않아 '아해박물관'으로 표기 병행)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의 다양한 전통놀이들이 전시되어 있는 아해박물관은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가보기 좋은 박물관이었습니다.    박물관에서도 설계부터 전시물의 높이까지 세심하게 아이들 키를 고려해 눈높이에 맞춰 전시한 디테일이 엿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전시물의 내용은 윷놀이, 연날리기, 팽이돌리기, 자치기, 공기놀이, 서당놀이 같은 전통놀이에 관한 것들이 전반을 이루며, 이와 관련된 체험교육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전통놀이에는 중년세대에겐 어릴적 한번쯤은 해봤음 직한 익숙한 옛놀이들을 볼 수 있어 반가운 느낌이 드는 전시물이 많았습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중 연을 모르는 아이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는데, 국민학교 시절을 보낸 중년에겐 어릴적 겨울방학 숙제로도 만들어 보았던 연과 얼레의 모습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윤목'이라고 불리우는 이 놀이는 서양의 주사위와 비슷한 활용법으로 사용되었던 놀이기구입니다.      7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의 도형을 이리저리 움직여 여러 가지 형상을 만드는 놀이인 칠교놀이판도 재미난 전시물중 하나였습니다.   어릴적 적당한 길이에 실만 있어도 몇 시간은 거뜬히 재미나게 놀 수 있었던 '실뜨기' 모형을 보니 새삼 그 시절이 떠올라 손가락이 움찔움찔 하기도 했습니다.    서양에 폴로나 골프, 필드하퀴와 비슷했던 우리나라의 격구, 장치기라는 긴 막대기로 공문을 넣는 놀이도 있었다고 하네요. 발해시대 이전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우리 조상들이 오히려 원조가 아니었을까~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해박물관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전시물은 요즘도 유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보드게임인 블루마블과 비슷한 놀이법의 전통놀이인 승경도와 람승도(승람도)놀이였습니다. 해설사 분이 워낙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인지 몰라도 우리나라에도 이런 재미난 놀이가 있었구나~하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지명으로 표기된 친숙한 지명들이 당시에는 성문 밖 굉장한 오지로 표현되었다는 부분도 재미있게 느껴지던 부분이었습니다.   대나무 또는 뼈 같은 다른 재료로 만든 막대를 일정한 방법으로 늘어놓아 숫자를 계산하는 방법, 또는 그 막대를 산가지라고 하는데 이 가는 막대를 일정한 방법으로 배열하여 숫자를 계산하는 도구로 이외에 떼어내기, 형태바꾸기 등으로 변형해 놀이로도 즐겼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썰매타기'도 빼놓을 수 없겠죠.   근대시대에 들어 딱지 같은 친숙한 놀이물도 전시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탄생부터 소중히 여겼던 조상들은 물질적으로 부족했던 시절에 주위 자연속에서 얻을 수 있었던 자연물들을 활용해 나뭇가지, 돌멩이, 흙에서도 아이들에게 재미난 전통놀이를 무궁무진하게 변화시켜온 전시물을 보니  풍족한 요즘 장난감보다 한편으론 그 지혜가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시물중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아기 출생후 1년 동안 천 사람에게 돌아가며 한 자씩 써서 만들었다는 천자문책 '천인천자문'을 볼 때는 왠지 모를 마음 찡한 느낌까지 들었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자식을 사랑하는 변함없는 간절한 마음이 엿보이는 듯 해서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전통놀이와 역사 그리고 체험프로그램까지 마주할 수 있는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입니다.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 : 경기도 과천시 추사로 133  

작성자강북녀작성일2017-12-14 14:18:13

헤이리 공방에서 '크리스마스 소품 - 아쿠아 캔들' 만들기
[나의여행기] 헤이리 공방에서 '크리스마스 소품 - 아쿠아 캔들' 만들기

파주 '헤이리'는 예술가들의 마을로 유명하죠. 이런 컨셉의 대규모(15만평) 예술촌은 아마도 우리나라 최초(1998년)였던 것 같아요. 저도 초기에는 자주 갔었는데 오랜만에 가 봤더니 달라진 풍경들이 많이 보였어요. 화가, 공예가, 음악가, 작가, 건축가 등이 함께 참여해 그들의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들을 헤이리 예술마을을 찾아오는 사람들과 공유해 주고 있죠.          여길 오면 참 기분 좋은 게 '안목이 높아진다'고 해야 할까요. 세련된 건축 디자인과 인테리어, 예술 작품들에 일단 눈이 즐겁고, 맛있는 브런치 식당이나 카페도 많아서 즐기는 여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허세일수도 있고 힐링일 수도 있지만, 가끔은 이런 소비 여행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겨울인데다 평일에 갔더니 헤이리를 찾은  방문객들도 많지 않았고, 문을 닫은 가게나 공방들이 많았지만. 반갑게도 크리스마스 아쿠아캔들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이 있더라구요.  소이 캔들은 만들어 봤는데, 아쿠아 캔들은 만들어 본 적도, 제품을 본 적도 없었습니다.   저희 테이블 위에 놓인 재료들이었습니다..  캔들 용기가 되는 유리볼, 색모래와 색돌, 그리고 작은 크리스마스 컨셉의 장식품들, 그밖에 도구들. 먼저 바닥에  색모래를 1/4가량 깔아줍니다. 한가지 색상으로 할지, 비슷한 계열의 색으로 그라데이션할지, 아니면  보색 으로 화려한 느낌으로 표현할 지는 각자가  디자인하는 거죠.     색 모래 위에, 모래가 안 보일 만큼 색돌을 덮어줍니다. 마찬가지로 디자인은 스스로 생각해서 표현합니다. 작은 눈사람, 털모자 쓴 동물들, 조개, 해초, 메리크리스마스  문구, 등등  크리스마스 컨셉의 장식품 을 적당한 자리에 세팅해 줍니다. 별로 어렵진 않지만 자갈에 세우는  작업은 섬세하게~ ^^ 재료가 비슷한데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작품이 다 다르게 나와요. 그래서 나만의 캔들이 되는 거죠. 전기 플레이트 위에  캔들 왁스?젤? 를 녹여둡니다.  캔들 만드는 방법은 대동소이한 듯 싶습니다. 완전히 녹인 뒤에 살짝 식혀서  유리 용기에 부어줍니다.     왁스가 충분히 굳은 뒤에 길게 튀어나와 있는 심지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심지가 너무 길어도 연소할 때  검은 연기만 많이 나거든요. 그리고 젤 표면에 있는 기포를 열풍기로 살짝 녹여서 제거해 주면 완성  ~ 만드는 방법도 쉽고  완성했을 때 모양도 예뻐서  초등학생들과 겨울 방학 체험학습으로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침 딱 시즌도 크리스마스라 예쁘게 만들어서 크리스마스 때 사용해도 좋구요. ^^   꼭 크리스마스 컨셉 아니라 다양한 주제,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체험 관련 내용는, Decotte 공방으로 직접 문의해 주세요.   Decotte.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9 헤이리 예술마을 더스텝 작가동 119호 (010-9319-3524) www.decotte.co.kr    

작성자지나작성일2017-12-14 14:17:21

[파주 여행] 임진강 '생태탐방로' 걷고 '에코뮤지엄' 보고
[나의여행기] [파주 여행] 임진강 '생태탐방로' 걷고 '에코뮤지엄' 보고

대한민국 북단 임진각은 그냥 평범한 여행지가 아니죠. '망향'의 진한 정서가 배어든 아픔의 땅입니다. 저도 임진각과 평화누리 공원까지는 여러 번 가 봤었는데요. 올 겨울에는 조금 더 금단의 영역까지 들어가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해 부터 임진강변 군순찰로를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해 생태탐방로 견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거든요.   지도상에 붉은 색 점선으로 표시된 구간입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9.1km, 3시간 코스) 트레킹은 하루에 한번, 10명 이상의 단체에 한해탐방을 희망하는 날 일주일 전까지 사전 신청하는 사람들에 한해 입장이 허락되는 공간입니다. 아래 링크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공식 홈페이지:    http://pajuecoroad.com/   딱 봐도 뭔지 알겠죠?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세 주인공 캐릭터입니다. 임진강 생태탐방로는 거의 전 구간이 사진 촬영 불가일 만큼 '군사지역'이 분명한데요.  그럼에도 막상 걸으면서 느낀 분위기는 너무 '평화롭다'였습니다. 계절이 겨울이라 더 정적으로 느껴져서 그러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조류 관찰대입니다. 전쟁의 격전지였던 DMZ 일대의 마을과 숲은 전쟁으로 파괴되어 휴전 협정 당시만 해도 풀 한 포기 남아있지 않은 죽음의 땅이었지만, 분단 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면서 자연스럽게 DMZ는 자연의 복원력으로 생명의 땅으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생태탐방로,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탐방로 구간에서도 다양한 생태계 생물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날 전체 9km 중 2/3정도에 해당하는 6km 정도만 걸었는데요. 걷는 동안 몽골 고비사막에서 날아와 겨울을 나는 독수리와 쇠기러기, 고라니 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출입이 제한된 곳이라 그런지, 기러기들도  탐방객들의 기척에 그다지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더라구요. 가장 군사적 긴장감이 넘쳐야 하는 곳인데 이런 평화로움이라니. 그런 모순된 상황이 특별한 감흥을 주었습니다.     임진강 생태탐방로 구간 중 '통일대교'를 지나면 나오는 곳인데요. '에코뮤지엄'이라는 곳은 안보와 예술이 만나는 장소입니다. 국내외 작가의 작품 34개가 650m 구간에 설치돼 있는 야외 전시  공간입니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작품 주제는 거의 대부분 '분단, 평화, 전쟁, 이별, 한반도, 그리움.... 등등등 ' 이었습니다.   언젠가 남북한 국민들이 자유롭게 비무장지대를 오갈 수 있게 되는 날, 이 작품들을 다시 보게 되면 감회가 새롭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아무래도 야외에 설치되어 있다 보니 바람이나 비, 자연환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서 바래고 손상된 모습들이 있어서 아쉬워서 설치 후에도 조금 더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주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민들레는 풍매화죠. 민들레 씨앗은 자유롭게 머물고 싶은 땅에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리게 마련인데... 그렇지 못하고 철조망에 걸려있는 모습이 현재 이땅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남북한 국민 모두의 마음이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길요.   이곳 '에코 뮤지엄'에 가장 최근에 설치된 작품은 프랑스의 그래피티 예술가 '엘 시드'의 작품인데요. 지난 11월 7일 부터 진행 중인 『The Bridge (부제: 평화의 메시지) 展』 입니다. 바로 아래 작품들입니다.   엘 시드(eL Seed)는 세계의 분쟁 지역을 찾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튀니지계 프랑스 예술가로 그의 작품 속에 담긴 사회적 메시지는 이념적, 종교적 갈등을 넘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데요.     이 컬러풀한 작품들은 CJ 도너스캠프 인성학교에 참여한 중등 청소년 130여명과 엘 시드가 전시회 전날 사전 퍼포먼스로 만든 공동작품들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미술관이 함께 진행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입니다)   이게 바로 엘 시드의 작품으로  폭 34미터의 이 알루미늄 문자(?)는 아랍어로 쓴 김소월의 시 '못 잊어'인데 북한 쪽에서 읽을 수 있게 설치했다고 합니다. 못 잊어 (김소월)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료,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데요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긋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남한과 북한 사이에 존재하는 '비무장지대'는 그 자체로 '전쟁과 평화'를 상징하는데요. 이번 프로젝트는 브릿지(가교, 다리)라는 이름 그대로 남한에서 시작해서 철책선의 중간 지점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미완성의 작품이지만 작가는 궁극적으로 북한으로 가서 나머지 부분을 완성함으로써 진정한 '통일'의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정치적·군사적 여건 상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언젠가 그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안보와 예술이 만나 독특한 경험을 선물해 주는 파주 여행 "임진강 생태탐방로 & 에코뮤지엄" 입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철책길을 따라 걸으며 통일을 염원하는 작품들을 감상해 보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언젠가 남북한 서로에게 편안하게 안부인사를 건넬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기다리면서요.    

작성자지나작성일2017-12-14 13:28:50

경기도 안보 관광 가볼만한곳 파주 통일촌 두부마을
[나의여행기] 경기도 안보 관광 가볼만한곳 파주 통일촌 두부마을

  파주 제3땅굴을 포함한 dmz 안보 관광을 하면 민간인통제구역인 장단 일대에 조성된 청정지역 통일촌 두부마을을 찾아 장단콩으로 만든 두부요리를 즐기게 된다.  해마다 임진각 광장에서 장단콩 축제가 열릴 정도로 유명한 콩이다.   임진각 매표소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 순서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dmz 투어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노레일 타는 곳도 있는 제3땅굴에서 한 민족의 통일 염원을 담은 작품 "하나되는 지구" 는 포토존이 되어 그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다.       dmz 투어를 하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들린 통일촌 장단콩마을 식당은  파주 명품 장단공 가공체험장을 갖춘 큰 규모의 음식점이라 대형 버스 여러 대가 들어갈 정도로 주차장이 넓다. ​자유로의 끝에 자리한 통일대교를 지나면 왼쪽으로 자리한 마을인 통일촌은 장단 일대에 1973년에 조성된 마을이다. 최북단인 dmz 안에서 장단콩 재배하는 3개 마을 중 가장 재배농민이 많다.     콩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장단콩으로만 만든 두부요리가 가득이다.  고추장 넣은 장떡도 있다. 오이와 무친 아삭한 겉절이는 매콤하면서 달콤하여 입맛을 돋구어 주고 쌉싸름한 맛이 건강에 이로울 것 같은 부드러운 식감의 나물은 좋아하는 맛이다. 아삭한 식감이 좋은 오이장아찌는 밥도둑이다.       버섯, 호박, 두부, 바지락 등이 보이는 넉넉한 된장찌개는 구수하면서 시원한 맛이 느껴진다. 뜨끈하게 나온 순두부는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라 숟가락을 멈출 수 가 없다. 순두부 보다 입자가 큰 비지는 부드럽지만 씹는 맛을 챙겼다. 둘 다 고소한 맛이 좋아 입이 즐거워진다. 간간한 양념장과 함께 나왔지만 본래의 담백한 맛을 즐기고 싶어 그냥 먹었다.     장단콩으로 만든 두툼한 두부를 양념에 조린 것은 눈으로 먼저 그 맛을 느끼게 한다. 단맛을 가미한 듯 달달하게 볶은 김치와 고소한 손두부가 잘 어울린다. 양념장과 찍어서 먹는 맛과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다.         파주 장단콩 두부마을 식당 옆으로 슬로우푸드 인증 받은 체험장도 보인다. 절구찧기 체험, 비지만들기, 맷돌 돌리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안보 관광과 함께 없어 구입할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파주 지역의 두부 요리까지 함께 할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 장류 가공공장도 있어 맛을 보고 구입하는 사람도 있다.  이날 점심 식사를 한 곳은 파주장단콩 영농조합법인이며  전통장류 생산조합이라 더 믿음이 생긴다.  '장단삼백' 으로 알려진 장단의 특산물인 쌀, 콩, 인삼은 옛날에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다.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통일촌길 64 / 문의 ; 031 953 7600  

작성자박금화작성일2017-12-13 23:45:53

파주여행- 데코뜨 아쿠아 캔들 만들기체험
[나의여행기] 파주여행- 데코뜨 아쿠아 캔들 만들기체험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특별한 체험 나만의 개성 있는 아쿠아캔들 만들기 체험입니다. 데코뜨 아쿠아 캔들은 헤이리마을 6번 게이트 스텝 작가동에 위치하는데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에게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 소개해봅니다. 해이리마을 볼거리, 즐길 거리 참 많은 곳이지요. 하루 종일 이곳에서 놀아도 좋겠다 싶을 만큼 주머니 사정만 하락한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다가오는 연말연시 남녀노소 누구나 볼거리 가득한 헤이리마을에서 보내보세요.   다양한 향기로 행복을 전하는 아쿠아 캔들체험. 아이들 어렸을 적 많이 했던 체험인데 아이들은 훌쩍 커버려 이런 체험은 멀리하는 나이가 되어 버렸고 이제는 오히려 아이들보다는 제가 이런 체험을 하는게 더 즐거운 나이가 되어 버린듯합니다. 살림하면서 유용하게 쓰임이 있는 이런 체험이 좋기도 하고 만들면서 잡다한 생각도 떨쳐버리며 즐겁게 만들 수 있기에 이런 체험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개인, 단체, 외부 체험 등 미리 예약하시면 언제든지 가능한 체험으로 다양하게 나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기에 매력을 더하게 됩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전시된 작품들이 어찌나 예쁘던지 ...더불어 향기는 또 얼마나 은은하게 풍겨오던지요. 향수가 필요 없을 정도로 향기 가득입니다. 집에 이런 캔들 몇 개 두면 방향제로도 좋겠지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보는 재미에 푹 빠져도 보고요. 어떻게 만드는지 미리 설명을 잘 듣고 따라 하는데 어린아이들도 만들 수 있을 만큼 쉬운 체험입니다.       체험용 유리는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제가 만들었던 와인 잔 체험비는 20,000원입니다. 본인들이 원하는 색상의 작은 모래알을 넣은 다음 모래알보다 굵은 자갈돌을 중간쯤 넣고 작은 인형과 크리스마스 소품 모형을 각자 개성대로 꾸며주면 완성~그리고 젤 왁스를 부어주고 굳기만을 기다리면 끝이 나는 아주 간단한 체험입니다.         각자 원하는 색상의 자갈들을 골라 담아주는데요. 초보자인데 다들 너무나 예쁘게 잘 만들더군요. 여기에 젤 왁스를 부어주면 더 예쁘게 변한답니다.       함께한 언니는 아이들처럼 오리를 선택했다며 바꾸고 싶어 했는데요. 완성 작품은 예쁜 모습입니다. 손은 크고 소품들이 너무 작아 유리병 안에 손을 넣어 소품을 고정할 때 핀셋으로 고정하면서도 어려움이 살짝 있는데요. 그때는 공방 선생님이 마무리를 예쁘게 잡아 주기에 완성하고 나면 모두 대박 작품처럼 멋진 아쿠아 캔들이 나온답니다.             이번 체험은 아쿠아 캔들로 바닷속 소품들과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소품들을 이용한 캔들 체험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공유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다들 처음 만들어본 체험인데 너무 잘 만들었지요. 여기에 조그마한 조개도 주셨는데요. 조개에 원하는 문구를 쓰면 되는데 내용도 제각각 만들면서도 즐거웠던  체험입니다.     조개에 원하는 문구까지 썼다면 이제는 마지막 젤 왁스를 부어주면 나만의 개성 있는 아쿠아 캔들 완성입니다. 그리고 굳기까지 약 20여 분 기다리면 끝. 어때요~~ 참 쉽죠 그리고 간단해서 선물용으로 좋고~         이렇게 예쁜 캔들은 사용하기 아까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집에서 향초를 많이 피우는 편이라 조만간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겨울여행으로 헤이리마을 찾는다면 데코뜨에서 아쿠아캔들 체험도 경험해 보세요.     데코뜨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123    

작성자국가대표작성일2017-12-13 22:47:05

경기도 가평 추천여행 - 220. 인터렉티브 아트 뮤지엄
[나의여행기] 경기도 가평 추천여행 - 220. 인터렉티브 아트 뮤지엄

인터렉티브 아트 뮤지엄 가평 관광지 순환버스 노선버스는 분명 다니는데 내가 있는 정류장에는 언제 도착하는지를 마을 주민도 모를 때가 있었다. 어쩌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자가 겪었을 일이기도 하다. 경기도 가평군에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순환 운행하는 <가평 관광지 순환버스> 가 있다.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일일권만 구입하면 정해진 시간에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다가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이동할 수 있으니 가평 여행을 하는 동안 거리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다. 오늘은 순환버스가 경유하는 인터렉티브 아트 뮤지엄Interactive Art Museum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순미 작가 _ Chaos Fractal 오순미 작가 _ Chaos Fractal 벽에 걸려있거나 직사각형의 전시 테이블 위에 고상하게 올려진 전시 작품을 감상하는 기존의 정적인 형태의 미술관 또는 뮤지엄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의 반응을 추가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자유로운 체험이 필요한 전시공간이다. Chaos Fractal은 자연과 우주를 나타낸 작품 사이엔 거울의 방이 있어 관람객들이 통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움직임이 작품의 새로운 오브제가 되어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지만 사람들의 소리에도 입자들은 빠르게 움직이며 변화한다.   2층 전시장에서 김창겸 작가 _ Watershadow in the dish 2 김창겸 작가 _ Watershadow in the dish 2 결국 큰 접시를 빼면 보이는 모든 것은 허구. 내 그림자도 허구지만 사실처럼 보여주니 속는 셈 치고 물에 비친 들여다보고   있으면 풍경을 보고 있으면 물 위에 비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만난다. 가끔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도 발견하게 된다.   앗! 물도 가짜였어.   양민하 작가 _ Meditation 1008 빔 프로젝터는 중심이 같은 붉은 원들을 두 개의 원판과 그 주변 벽면에 표현하고 있다. 적외선 카메라 센서는 관람객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원들의 규칙적인 반응을 깨고 변화를 불러온다. 역동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관람객들의 자유로운 움직임이 필요하다.   작품 설명을 들으며 회전하는 조형 아트 트릭아트 베르메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우유 따르는 여인(바닥에 누워서 찍어야 효과 만점),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 다비드의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등이 있다. 사진을 잠시 소개하자면 250년 전(1767년)에 그려진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프랑스)의 '그네'의 일부만 남았다. 기대보다 작은 크기의 원작에는 그네를 타는 여인 앞과 뒤에 두 명의 남자가 등장한다.   HYBE 하이브 _ IRIS.p 인쇄에 가장 흔하게 적용된 표현기법 - 망점(Halftone)의 농도는 흑과 백. 그런 오래된 기술을 디지털화하여 재구성한 작품 아이리스(IRIS)다. 홍채의 기능을 모방한 이 작품은 독립된 전시공간에 입장한 사람들의 다양한 움직임에 반응하여 미디어 캔버스를 통해 망점(dot)으로 표현된다.   이재형 작가 _ Emotion machine project 실시간. 온라인상으로 등록되는 다양한 댓글의 정보가 모여지면 글자들은 얼굴의 형태를 완성한다. 표정의 변화. 그러니까 웃는, 슬픈, 놀람 등의 표정들은 댓글에 담긴 내용에 따라 변화하게 된다. 되도록이면 웃는 얼굴을 자주 보이도록 긍정적인 댓글을 희망하며.   문준용 _ Augmented Shadow 문준용 작가는 정사각형의 큐브마다 그림자가 생기기만 일부는 집의 그림자, 그리고 주변에 나무와 새의 그림자가 인공적으로 생성되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이지만 큐브를 잡고 자연스럽게 이동시키면 일부 큐브엔 환하게 불이 켜진 듯한 창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림자도 등장한다. 관찰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전시라 하겠다.   이재형 작가 _ Bending Matrix-Horse Bending Matrix 시리즈 중 하나로 말 형태의 조형물이다. 표면에는 수천 개의 LED 전구가 설치되어 있어 문자로 표현되어 전달되도록 하여 디지털정보의 흐름과 그 움직임을 표출하며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작품이다. 가평 인터렉티브 아트 뮤지엄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연중무휴) 도슨트 운영은 1일 10회, 회차별 20분간 진행. 10:00, 10:50, 11:40, 12:30, 13:20, 14:10, 15:00, 15:50, 16:40, 17:30 입장료 : 성인 8천 원, 청소년 및 군인 6천 원, 어린이 5천 원 할인 대상은 경로 / 유공자 / 가평군민 / 장애인이며 4천 원 (신분증 또는 복지카드 제시) 홈페이지                              

작성자빌시작성일2017-12-13 20:39:43

겨울여행,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로 떠나요~~
[나의여행기] 겨울여행,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로 떠나요~~

겨울여행 어디로 떠나세요?  연말이라 그냥 싱숭생숭.  그래서 전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즐기고 왔는데 지금 에버랜드는 정말 판타지왕국입니다.  바람만 불지 않았지 꽤 추운 날씨였는데 마치 겨울왕국으로 들어간 것 같아서 추위도 못 느끼겠더라구요. 정말 아름다웠던 밤입니다.   에버랜드는 해가 지면서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요즘은 에버랜드 야경을 즐기느라 밤에만 가서 낮의 모습은 잘 모르겠는데 밤이 확실히 예쁩니다^^   매일 스케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참고하고 가세요. 제가 보니까 6시 30분에 문라이트퍼레이드가 있고 7시 30분에 매직인더스카이가 있고 8시에 문을 닫아요^^   매직가든의 로맨틱 타워트리. 불빛이 계속 바뀌어서 더 로맨틱한 트리랍니다. 이 트리가 끝인 줄 알았는데 안 쪽으로 들어가면 환상의 나라가 있죠.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와우~~~ ㅎㅎ 에버랜드에 가면 로맨틱 타워트리 안쪽도 꼭 들어가 보세요. 그리고 올려다 보면 이런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ㅎㅎ 올 크리스마스엔 에버랜드에서 사랑의 고백을 해 보세요. 이런 그림 너무 예쁘지 않나요?ㅎ   매직가든에서 펼쳐지는 매직을 즐겨보세요. 어찌나 아름다운지 그냥 이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또 생각했죠. 크리스마스에 좋은 곳엘 다녀 본 적이 이렇게 없었나? 하고 ㅎ   크리스마스에 집안은 적어도 이런 풍경이어야 하는데 말이죠 ㅎ   왠지 따뜻한 느낌이 드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입니다. 겨울여행을 거창하게 멀리 떠날 것이 아니라 소박하고 소소하게 에버랜드도 좋죠. 정말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마도 수능을 마친 고3들이겠죠? 학생들이 꽤 많았는데 아마도 그럴 거예요. 지금 얼마나 행복한 시간일까요~~   절로 행복해지는 그림이죠?   겨울여행 즐기기 좋은 겨울여행의 낭만이 있는 곳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연인들과 함께 다녀오세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매직 인더 스카이' 산타할아버지의 메시지를 받고 환상의 불꽃놀이를 즐겨보세요. 진짜 사랑스러운 밤입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넋을 놓게 하는 아름다운 불꽃쇼예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불꽃놀이를 좋아하시겠죠? 빵빵 터지는 폭죽음과 함께 감동입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12월 31일에 에버랜드에 가서 카운트다운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도 하늘에서 빵빵 터지는 불꽃을 보면서 무지 행복했었는데. 뒤늦게 화약냄새가 난다는 걸 알고 서둘러 나왔지만요 ㅎ   꼭 다른 나라같죠? 우리나라 맞습니다 ㅎ   이솝빌리지에 있는 금빛하늘우산길입니다. 인생샷 찍기 좋은 곳이라니 한번 찍어보시죵.   별빛동물원으로 나들이 나온 동물들도 만나볼까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진짜 판타스틱합니다. 이 순록 넘 예쁘지 않아요?   에버랜드 마무리는 항상 기프트샵 ㅎ 바깥 풍경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환상적인 곳이죠. 어른인 저도 지름신을 부르는 곳이에요.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겨울여행으로도 좋고 연말을 보내며 한해를 마무리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에버랜드 이용권 - 대인 주간권 54,000원, 대인 야간 (17시~) 45,000원, 다소 비싸긴 하지만 다양한 할인카드가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세요. 네이버에서 예약하는 것도 꽤 저렴합니다^^      

작성자현혜진작성일2017-12-13 2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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