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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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한 청춘의 시를 찾아, 기형도문학관
[나의여행기] 희망을 노래한 청춘의 시를 찾아, 기형도문학관

20대 시절 일했던 저의 일터는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곳이었습니다. 그 여유없는 일과를 똑같이 살아가는 동료가 그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읽고 있던 문지 시집. '입 속의 검은 잎'이라는 그 시집의 표지를 기억합니다. 시인보다 더 유명한 시 제목들, 역시나 꽤 알려진 시구들, 기형도에 대해선 그렇게 단편적으로만 느끼고 있었는데얼마 전 광명을 다녀오면서 '기형도'를 만나게 됐습니다.작년에 개관한 '기형도문학관'. 도로에서 너무 가깝게 있던 작은 건물이었습니다.산책할 수 있는 작은 야외 공원엔 기형도 시인의 시와 작가 소개가 담긴 돌벽이 있었구요. 그리고 실내로 들어가면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세련된 공간으로 알차게 구성된 전시공간이 있습니다.기형도의 삶에 대해 잘 소개하고 있는 '기형도문학관' 건립 안내문.너무 일찍 죽어 더 그 재능이 아깝게 느껴지는 예술가들. 그래서 팬들은 그들을 '영원한 청춘'이라고 부릅니다. 젊음 그대로 박제되어 우리 곁에 영원히 살아있는 시인. 그 시인을 만나러 가는 파란 문.생몰년도 1960년~1989. 살아 있었다면 이제 겨우 곧 환갑을 앞두었을 나이. 너무 짧았던 삶. 그러나 그의 죽음 이후에도 동료 문인들과 팬들은 5주기, 10주기, 20주기 추모 문집을 내며 그의 생명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문학관 내부는 작가가 생전에 남긴 흔적을, 관람객이 직접 능동적으로 찾아 보도록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읽을 책 리스트, 독일어 공부 흔적, 영어 필체, 국문 필체... 꼼꼼하고 지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흔적들.작가가 생존에 사용했던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었구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학창시절 수상한 상장들과 상위권 성적을 놓치지 않았던 성적표는 기형도 시인이 모범생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연세대 재학 시절 교내 문학상에 여러 번 입상했던 기형도 시인.윤동주 시인을 너무 좋아해 '연세문학상' 수상을 신춘문예 당선보다 더 기뻐했었다고 합니다.기형도에 대해 전혀 모르고 문학관을 들어섰다 해도 친절한 안내문의 설명을 읽다 보면 그의 삶과 문학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된다. 생전에 남긴 시집은 단 한 권. 그 한권 시집에 담긴 시들을 아낌없이 펼쳐 놓은 문학관 내부! 기형도 문학관 내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간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형도 시 세계에서 많이 등장하는 시어들을 띄워주는 공간. 바닥에는 '안개'라는 시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어둡고 좁은 이 공간 또한 그의 시를 감각적으로 체험해 보도록 꾸며놓은 공간.기형도 시의 이미지들을 비쥬얼적으로 재현해 놓았는데 이런 공간들이야말로 다른 문인들의 '문학관'에서는 보지 못한 것들입니다. 테크놀로지가 구현해 놓은 문학의 세계라고나 할까. 트렌디한 느낌이었네요. 문인들이 직접 낭송하는 기형도 시를 들으며 음미할 수 있게 해 놓은 코너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시각, 청각 등 기형도 시를 다양한 감각으로 느껴 볼 수 있도록 해 놓아서 참 좋았습니다.좋아하는 시인의 시를 베껴 써 보는 그 '익숙한 경험'에 대한 배려까지. 동료 문인들의 인터뷰로 구성한 다큐멘터리와 문학계의 한줄 평으로 꾸며놓은 공간.지금 기형도문학관에서는 '기획전시'로 '사진으로 보는 기형도' 전이 진행 중입니다. 기형도 시인의 생전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2층은 기형도 시집과 전집이 있는 서가와 북카페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북카페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기형도 문학에 대한 생각을 글로 남겨 보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의 시 제목에서 딴 '먼지투성이의 푸른 종이' 게시판에 이렇게 붙여 보구요. 요절 시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늘 푸른 청춘으로 그의 시를 아끼는 독자들 곁에 살아있는 시인 기형도. '기형도문학관'을 다녀온 후, 요즘 저는 도서관에서 빌린 그의 시집을 껴안고 지냅니다.  음미할 수록 좋아요. 탐나는 문장도 많고. [기형도 문학관] 찾아가는 법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268(소하동 산144)  / 02-2621-8860 / 관람시간 09:00~18:00(하절기), 09:00~17:00(동절기)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 무료 !!! 

작성자지나작성일2018-07-07 13:59:45

광명가볼만한 곳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기간 연장했어요~
[나의여행기] 광명가볼만한 곳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기간 연장했어요~

사라진 공룡 박사를 찾아 떠나는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이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0월 21일까지 연장전시가 되었다고 합니다.광명동굴 하단에 위치한 라스코전시관으로 공룡을 만나러 떠나볼까요^^올해 1월부터 전시중인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5억 5천만년전 지구의 선캄브리아대 지질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광명동굴을 배경으로 다양한 종류의 공룡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인데요전시관 입구에는 거대한 공룡모형을 전시해놓아 관람에 대한 호기심을더욱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전시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곳바로 공룡알 화석이 있는 공룡의 습격파트탐험버스를 타고 가던 중, 공룡의 습격을 받은 탐험가들이우연히 박사님의 연구소에서 연구노트를 발견한다는 컨셉화성에가면 공룡알화석산지가 있는데요이곳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에서도 진짜 공룡알 화석을 만날수 있습니다입구에 있는 목이긴 브라키오 사우르스를 시작으로광명동굴 공룡체험전에서는 공룡의 제왕이라는 티라노 사우르스,뿔이 큰 트리케라톱스 등의 거대한 공룡의 움직이는 모형을 만나볼 수 있어요게다가 전시공간이 어두운 편이라어린 아이들에게는 호기심반 두려움반으로 다가오는 공룡체험전입니다공룡체험전의 특징이라면이미 언급해드린 모든 모형들이 실제 공룡처럼 움직인다는것그래서 더욱 실제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전시회의 컨셉처럼 사라진 공룡을 찾아서 떠나는듯한 느낌을 갖게됩니다게다가 어린이들의 감성, 지능발달 컨텐츠등눈으로 보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체험형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는데요그건 잠시뒤에 보여드릴께요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의 두 번째 파트인다이노 케이브에서 이 모든 공룡을 만나 볼 수 있어요어른들은 잘 모르는 공룡의 종류와 이름까지 줄줄외우는 아이들두 번째 파트를 관람후에는 현 시대의 디지털을 이용한공룡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간 '다시 만난 공룡'이 나오는데요공룡 화석을 발굴하는 고고학자 체험을 할수 있고,증강현실을 이용하여 종이에 인쇄된 공룡의 그림에 내가 원하는 색상을 칠하게되면전시관 벽면의 큰 화면에 내가 그린 공룡이 움직이며 나타나는디지털 컬러링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시설입니다전시회의 마지막은 공룡관련 기념품을 구매하는것으로 마무리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을 마친후에는바로 윗부분에 있는 여름피서지 광명동굴 구경도 잊으면 안되겠죠 ^^  전시기간 2018. 1. 27.(토) ~ 10. 21.(일)관람시간 09:00 ~ 18:00(매주 월요일 휴관) ※ 마지막 입장 17:00야간개장기간(2018.7.3. ~ 2018.9.2.) 관람시간 09:00 ~ 21:00 ※ 마지막 입장 20:00해설시간 09:00 ~ 17:00 ※ 해설시간은 전시관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전시문의 광명동굴 방문자센터 (Tel.070-4277-8902) 

작성자스쿠버찰칵작성일2018-07-07 07:45:36

광명가볼만한곳 이시대에 필요한 정치인 오리 이원익유원지
[나의여행기] 광명가볼만한곳 이시대에 필요한 정치인 오리 이원익유원지

우리 역사에 이런 공직자는 없었다" 백성의 안민이 첫째이고 나머지는 군더더기일뿐 " 자신을 낮추고 오직 나라와 백성만 떠받든 공복그가 있으면 온갖 사물이 제자리를 잡게 되는 소박하지만 비범한 인물오리 이원익 대감을 만나고 왔어요광명에 위치한 이원익 유원지는조선 선조 ~ 인조 때 영의정을 지내고 청백리로 이름이 높던 오리 이원익 대감에게인조가 하사한 집인데요이원익이 벼슬에서 은퇴하고 이곳 초가에 살 때 인조가 승지를 보내어그의 생활을 몰래 알아봤다고해요승지가 살펴본 이원익 대감의 집은영의정을 40여년이나 지냈을만큼 엄청난 정승의 집이라고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비바람이 새는 퇴락한 집에서 곤궁하게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이에 경기감사로 하여금 정당을 짓게 하고 하사한 고택입니다.현재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90호로 지정이 되어 관리를 하고 있어요이원익 대감의 업적과 생활을 어렴풋이나마 살펴볼 수 있는 기념관인충현관부터 방문합니다.충현관에 들어서면 눈에 보이는것은 이원익 대감의 영정사진과 함께60여점의 전시물을 만날 수 있는데요임금이 죽으면 종묘에 신주를 모신후 임금에게 특히 충성을 하였거나국가에 큰 공적을 세운 신하에 대한 보답으로 종묘에 그 신주를 모시게 하는데1651년 이원익을 인조 임금의 묘정에 배향한다는 인조묘정배향교서를 비롯하여그의 자손들에게 남기는 유고의 글, 아내 영일정씨의 죽음을 애도하는글등여러 명문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이원익의 후손들이 실제로 기거하던 종가관감당으로 가는 길이원익의 고택은 관감당이라하여관료들에게 귀감이 되는곳이라는 칭호로 지어지게 되는데현재의 넓은 부지를 보고 이렇게 넓은 땅과 건물은 어울리지 않는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하사받은 건물은 본채라 할 수 있는 관감당 하나 뿐이고나머지는 후손들이 하나씩 지은거라고 합니다.관감당은 17세기의 것으로 추정이 되지만원일모를 소실로 인하여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에 재건이 된듯하고영정을 모시는 감실이 따로 있는것이 특징오리 이원익 영정관감정 앞 마당에 있는 오리 이원익 선생이 거문고를 타던 탄금앙거문고는 선비의 악기로 알려져 있는데, 마당에 있는 바위위에 앉아 거문고를 타면서 상념과 국정을 생각했을 정도로검소한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이라고이원익 유원지는 작은 동산을 이용하여 조성이 되어있는데요자연을 벗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풍욕대그리고 부모님의 묘소가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원익 대감의 묘는 오리서원(충현관에서 700m)에 위치본래 이원익은 왕가의 4대손(태종 자식 29명중 11번째 아들 익령군 이치의 4대손)이었지만조선시대 왕가에 대한 예우는 삼대까지만 해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그의 아버지대부터는 왕족의 예우가 끝나 생활이 어려웠으나이원익은 자신의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학문을 연마하여 후세에 길이남을훌륭한 정치가를 만날 수 있는 이원익 유원지였습니다.이원익유원지(충현박물관)02-898-0505월요일 휴무신정, 명절연휴 휴관매일 10:00 - 17:00화~금 예약제월요일 휴무신정, 명절연휴 휴관​ 

작성자스쿠버찰칵작성일2018-07-07 00:00:00

마음속의 경기도 240. 의왕시 자연학습공원
[나의여행기] 마음속의 경기도 240. 의왕시 자연학습공원

의왕시 자연학습공원 인공습지.  의왕 스카이 레일을 이용하면공중에서 내려다보게 되는 자연학습공원이다. 철쭉이 가득 핀 주간이 가장 예쁜 곳이지만온통 푸르름을 간직한 습지 주변의 풍경은도시 생활자, 여행자의 마음에 휴식을 안긴다.의왕시 자연학습공원 내 산책로주변에는 레일바이크와 스카이 레일,  왕송호수 캠핑장이 있어 자연학습공원으로의 접근이 어렵지 않다. 잔디광장과 습지데크가 공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데크길을 따라 걸으면서개구리밥, 마름, 물옥잠, 연꽃, 수련, 붓꽃 등20여 종의 수생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자연학습공원 내 아이들의 놀이터  진입금지를 알리는 이중 낮은 울타리. 먹이를 줄 이유도 없지만맹수의 갑작스러운 공격이 없는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동물원.아이들에게 동물의 특성을 소개할 때기린에게도 비장의 무기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도 좋겠다. 그것은 바로 발차기.기린의 기습적인 발차기는 사자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의왕 자연학습공원 내 습지데크의왕 스카이 레일 도착지점이다.  철도특구라는 지역의 특징을 살려짚라인을 스카이 레일이라고 정했다.지역민을 위한 할인 혜택 외에도의왕 레일바이크 당일 티켓을 제시하면 20% 할인이 가능하다.매주 첫째 월요일은 휴무.'수도권 최대의 철새 도래지'라는타이틀을 단 의왕시 왕송호수를 가운데 두고 4.3km 구간의 호수 순환형 레일바이크를1일 6회(마지막 출발 5:30) 운행한다. <주말: 18:30, 성수기: 19:30까지 연장> 사전 예약이 중요!레일바이크와 호수 열차가 지나는 철길이 노을빛으로 물드는 시간이다. 자갈 위 화이트 볼에 담긴 메시지는 감성을 부른다ㅣ주말 오후 6시 30분에마지막 운행되는 레일바이크를 타고왕송호수의 노을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여행 포인트!2018년 3월 1일에 건립.  의왕 철도특구 상징탑 주변에는 시민들의 모금을 통해 완성된  평화의 소녀상이 있다.잊히는 것이 더욱 무섭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소중한 명예와인권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잊히지 않도록.  오후는 길지만 정해진 레일바이크 영업시간을 넘기면서 광장이 매우 조용하자공연을 준비 중인 마술사는 살짝 당황했을지 모른다.그런 경험이 몇 번은 있었는지 나름의 입담으로 산책하던 사람들의발걸음 광장으로 모이게 하는 마법도 가졌더라.풍선 안으로 들어가는신묘한 그의 마술에 박수를 보낸다.경기도 의왕 레일바이크 주변 해질녘 노을 풍경호수면 위로 시원스럽게 뿜어져 나오던 물줄기도 일몰시간을 넘기면서 멈춰지면왕송호수 주변은 고요함을 간직하며밤을 맞이한다.의왕시 철도박물관 앞.  1974년 수도권 전철 개통 당시에 운행되었던 전동차는 현역에서 은퇴하여 의왕 철도박물관 야외전시실을 지킬 때 수원역을 향해 달리는 전동차를 보았다.누군가의 막힘없는 퇴근길.목적지까지의 긴 지루함을 잊게 하던 오래전 석간신문을 대신하는그날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러시아 월드컵이 등장하는 했다.1호선 전철 의왕역 앞 회전교차로.  철도특구 의왕시의 상징성을 살린 상징탑 '레일 타워'에도 야간 조명이 연출되었다.6미터 높이로 의왕역 앞 회전교차로 주변의 느낌을 살려주는 멋진 상징탑이다.<대중교통 이용 시> 1호선 전철 의왕역 2번 출구 앞버스정류장에서 1-2번 버스로 환승한다.'잿말'정류장 하차 후, 6분 정도 도보이동.유모차, 휠체어 이용자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한무장애 구간 관광지다. 

작성자빌시작성일2018-07-06 08:55:34

드라마 속 거기? 포천아트밸리
[나의여행기] 드라마 속 거기? 포천아트밸리

 포천시 신북면 천주산에 위치한 포천아트밸리. 전체 모습은 낯설 수도 있지만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가 드라마 촬영지였구나 싶은 곳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한 후 건물쪽으로 오면 천사의 날개가 보입니다. 그리고 곳곳에 조각상과 같은 조형물들도 보입니다.     현재 조성되어 있는 포천아트밸리의 모습을 없앤다면 아직은 그 전의 모습인 채석장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실제로 화강석을 채석하던 채석장이었습니다. 청와대 영빈관의 18개 돌기둥 중 전면의 돌기둥 4개가 포천에서 채석한 화강석이라고 하며 국회의사당, 청계천 등 주요 건축물에 포천석(抱川石. 포천 지역에서 출토되는 화강암)이 사용됐다고 합니다.포천아트밸리 제일 위에 천문과학관과 야외공연장이 보이고 모노레일 하차장 옆으로 천주호가 보입니다.    포천아트밸리와 모노레일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천문과학관은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날은 천문과학관까지 가보지 못했지만 미세먼지 없이 맑은 날이라면 천체투영실과 천체관측실(현장 선착순 배부)에 관람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천문과학관의 3층 청체투영실과 옥상은 신장 1m 이하, 5세 이하, 음주자는 입장불가라고 합니다.    포천아트밸리는 크게 관람 시설, 편의 시설, 문화 시설로 나뉘며 첫 번째 만나는 건물은 교육전시센터와 옆에 있는 전시관과 창작체험실, 한식당 등입니다.    교육전시실에는 게임과 관련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고 전자오락실에 있던 버블버블, 스트리트파이터와 같은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전자오락실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용 코인이 필요한데요.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을 보여주면 체험용 전용 코인을 하나씩 받을 수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입장마감 시간과는 별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입장 가능합니다.      동양의 오래된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장기와 바둑부터 전자오락의 초창기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추억의 게임 갤러그, 패크맨 등과 조이스틱 게임, 닌텐도 등 다양한 게임에 대한 유래와 전시품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체험용 전용 코인으로 할 수 있는 게임들은 역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입니다. 어릴 때 동전을 바꿔 원하는 게임을 찾아 앞 사람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게임기 옆에 돈을 놓아서 다음 순서를 정해놓았던 추억이 있다면 당시의 추억이 떠올라 잠시나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행히 게임 코인이 1인당 1개씩이라 일찍 게임을 마치고 모노레일 탑승장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지 않더라도 언덕을 걸어 올라가는 건 15분 정도면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타요버스를 닮은 2칸의 모노레일카가 윙크를 하고 내려옵니다. 모노레일의 전체 길이는 420m이고 매표소 옆에 있는 승하차장과 천주호쪽에 있는 승차장과 하차장이 있습니다.    모노레일로 하차장까지는 5분 정도면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공연 프로그램 포스터가 있는데 모두 주말에 공연하는 프로그램들입니다. 주말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포천아트밸리를 주말에 방문해야 할 이유가 생긴 것 같습니다.    모노레일 하차장에서 호수 전망데크쪽으로 이동하면 포천아트밸리의 가장 큰 공간인 천주산의 화강암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천주호를 볼 수 있습니다. 천주호는 최대 수심이 20m로 1급수의 호수입니다. 화강함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빗물이 유입되어 형성되었다 합니다. 천주호 앞에는 나무데크가 있습니다.    좌우의 커다란 화강암 사이로 멀리 보이는 것은 야외소공연장입니다. 왼쪽 위에 보이는 호수전망데크에서는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여러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가 물에 빠졌던 곳이 이 천주호입니다.    이민호와 전지현이 출연한 드라마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가 배를 타고 인어인 전지현을 만난 곳도 이곳입니다. 당시 드라마에 나왔던 것과 같은 배는 아니지만 배 모형이 데크에 있어 드라마를 보고 방문한 사람들의 포토존이 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깊고 푸른 바다처럼 보였던 천주호는 지금도 푸르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크를 나오 모노레일 승차장쪽으로 가면 돌로 된 문이 보입니다. 문 안으로 들어가면 방금 전까지 봤던 천주호의 오른쪽 절벽 위에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로 갈 수 있습니다.      문이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지 말고 직진해 가면 조각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강암을 주 소재로 한 돌조각을 포함한 10여점의 조각상들이 있습니다.  조각공원 옆으로는 모노레일과 자연 그대로의 화강암 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천주호 주변의 암석들은 모두 채석한 모습이 그대로 보여지지만 조각공원에서 바라보는 산의 절벽은 인위적인 모습이 아니라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조각공원 옆의 장미꽃들로 둘러쌓인 벤치 또한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망카페쪽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야외소공연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이곳은 호수공연장이라고 부르며 계단은 관람석으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영화상영을 하기도 한다는데요.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절벽이 소리울림 현상을 일으켜 소리가 더욱 아름답고 독특하게 들린다고 합니다.    키스를 하려는 연인의 모습은 연인들이 오면 실제로 이런 포즈로 촬영을 하여야 가장 멋진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전망카페에서 잠시 차를 마시며 쉬었다 가는 것도 더운 여름에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모노레일을 다시 타기 위해 조각공원을 다시 가며 못 본 조각들을 둘러보는데 조명이 켜지면 예쁠 것 같은 터널이 보입니다. 포천아트밸리는 야간에 조명을 켜주긴 하지만 최소의 조명만을 켜고 입장객이 없는 경우에는 모두 소등한다고 합니다.야간이라면 산 속에 있는 공간이라 은하수와 같은 별을 감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다시 처음 모노레일을 탔던 승하차장으로 내려왔습니다. 모노레일을 타야지만 볼 수 있는 누워있는 조각상도 있으니 내려갈 때 우측 창문으로 감상해보세요. 그리고 주차장 주변과 아트밸리 입구에도 조형물이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자세히 소개하지 않았지만 전망대와 돌음계단, 돌 문화전시관, 창작체험실, 교육실도 있습니다. 포천아트밸리 찾아가는 길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http://www.artvalley.or.kr 입장료유료 (홈페이지 참조)  문의포천아트밸리 관리사무소 031-538-3485 이용시간하절기 09:00~22:00 (입장마감 20:00) 동절기 09:00~21:00 (입장마갑 19:00) 월요일(공휴일제외) 09:00~19:00 (입장마감 18:00) 쉬는날연중무휴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으로 인해 야간운영 안 함 주차시설무료 (소형 약 300대, 대형 20대 주차 가능)   

작성자맥가이버작성일2018-07-05 03:31:49

인기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포천한탄강하늘다리'에서 하늘을 거닐다
[나의여행기] 인기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포천한탄강하늘다리'에서 하늘을 거닐다

여행길에도 트렌드가 있습니다. 최근 여행길 트렌드로 단연 흔들다리, 출렁다리를 떠올려 보게 되는데요.경기도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 강원도 소금산 출렁다리 명소의 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핫한 흔들다리가 생겼습니다. 요즘 여심을 사로잡는 인기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의 드라마배경지로 소개된 곳이기도 해요.   맑은 물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포천에 새로운 명소 한탄강 하늘다리’가 바로 그 곳입니다. 다리가 개통 된 지 20여일 만에 벌써 20만명이 찾았다는 소식만으로도 궁금해지는 곳인데요.하늘 위를 거니는 짜릿한 스릴감과 다리 주변에 그림처럼 펼쳐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나러 ‘포천’으로 향해 보았습니다.   포천(抱川)이란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포천에는 물과 관련된 명소들이 많습니다. ‘포천’이란 이름은 물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것이 없고,외부로 흘러 나가기만 한다 하여 안을 포(抱), 내 천(川)으로 이름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지명의 뜻을 떠올려 볼만한 물과 관련된 대표적인 포천 명소로 ‘산정호수’와 ‘한탄강’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13일 개통된 ‘한탕강 하늘다리’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한탄강협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한탄, 임진강 지질공원>으로 제주도 정도는 가야 볼 수 있는 주상절리의 비경이 펼쳐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상절리의 비경과 더불어 폭포 중 아름다운 폭포로 입소문 나 있는비둘기낭폭포가 어우러져 있어 당일 나들이 명소로 다녀오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주차장에 도착해 테마길인 <한탄강주상절리길>을 따라 만나게 되는 두 곳 ‘한탄강하늘다리’와 ‘비둘기낭폭포’가 이 길의 가장 으뜸 볼거리 입니다.      먼저 가장 뜨거운 관심이 모여지고 있는 ‘한탕강하늘다리’를 걸어보았습니다.하늘다리란 이름의 힌트처럼 지상 50m 높이 위를 거닐 수 있는 곳인데요.200m 길이 다리 중간엔 한탄강 물줄기가 그대로 비치는 투명 유리가 있어 스릴과 짜릿함을 더해 집니다.  하늘다리 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릴 만큼 굉장히 높은 위치감 때문인지 다리 중간에서 흔들리는 느낌에 오금이 저려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여러 명이 한꺼번에 몰려 다리를 건널 때는 흔들림이 더해졌습니다. 한탄강하늘다리는 약 80kg 정도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다리 위를 건너다 보니 건장한 남자분들도 유리로 된 바닥은 살짝 비켜서 건널 만큼 스릴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한탄강하늘다리’를 건너면 햇빛 한 줌 허락하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숲길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하늘다리를 가장 멋지게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다리 건너여서 시원한 숲에서 휴식과 하늘다리 인증샷을 위해 건너편 경사면까지 올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향후 2019년과 2020년에 완공 예정인 한탄강테마파크와 생태경관단지가 '한탄강하늘다리’로 연결되면 포천 최고의 에코투어길이 될 것 같았습니다.   다음은 또 하나의 명소 ‘비둘기낭폭포’를 찾아가보았습니다.  이 폭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신비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백비둘기들이 새끼를 치고 있다 하여 둥지의 순우리말인 ‘낭’이 붙은 이름의 폭포입니다.       에메랄드와 옥빛을 닮은 물빛이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형태도 마치 연못을 보는 듯 원을 그린 매무새가 특히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이곳은 그동안 선덕여왕, 추노 같은 유명한 드라마의 배경지가 되면서 더욱 명소가 된 곳이기도 한데요.    폭포 앞에 서서 오랫동안 비둘기낭폭포를 바라보고 있으니 그동안 들어왔던 자자한 명성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게 느껴지는 폭포였습니다. 특히 폭포로 햇살이 그윽하게 비춰들어 올 때마다 바뀌는 물색이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자연의 신비감을 더해주었죠.     이제 어느 곳을 돌아봐도 초록이 계절색으로 곳곳에 번져 있습니다. 많은 곳이 초록의 계절색이여도 특히 초록의 깊이가 남다르게 느껴지는 곳들이 있는데이번에 다녀온 포천이 바로 그런 곳처럼 느껴졌습니다.   시원한 강바람과 푸른 하늘이 맞닿아 있는 한탄강 협곡의 새로운 명소 ‘한탄강흔들다리’를 거닐고, ‘비둘기낭폭포’에 마련된 시원함까지 느껴볼 수 있었던 포천여행길,깊이를 더하는 여름 여행길로 찾아가보시기를 권해 봅니다.   [여행정보] 포천 한탄강하늘다리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377주차 무료대중교통편1)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시외] 3001(의정부공영버스) 승차 후, 양문1리 터미널 정류장 하차 → 53(양문1리터미널) 승차 후, 대회산리 정류장에서 하자 → 한탄강 하늘다리 까지 약 1.5km 걷기 [직행] 3200(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 승차 후, 신읍7통 포천축협 정류장 하차 → 53(신읍7통,기업은행앞) 승차 후, 대회산리 정류장에서 하차 → 한탄강 하늘다리 까지 약 1.5km 걷기[좌석] 138(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 승차 후, 포천시청앞 정류장 하차 → 53(포천시청앞) 승차 후, 대회산리 정류장에서 하차 → 한탄강 하늘다리 까지 약 1.5km 걷기 [일반] 72(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 승차 후, 포천시청앞 정류장에서 하차 → 53(포천시청앞) 승차 후, 대회산리 정류장에서 하차 → 한탄강 하늘다리 까지 약 1.5km 걷기  

작성자강북녀작성일2018-07-04 19:50:59

공룡, 와인클래스와 함께 한 광명동굴 피서여행
[나의여행기] 공룡, 와인클래스와 함께 한 광명동굴 피서여행

 똑같은 곳을 비슷한 계절에 같은 사람과 다시 찾는 여행!그런 매력과 편안함을 품고 올해도 무더운 여름날 광명동굴을 찾아갔습니다.     무더위와 공존해야 하는 여름, 시원한 동굴로 피서같은 여행을 떠납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평균 기온 12도가 유지되는 동굴 안은 어느 곳보다 시원함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일 년만에 여름 피서처럼 다시 찾은 광명동굴은 경기도 광명 지역을 대표하는 곳 답게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광명동굴을 찾았다면 동굴과 더불어 라스코전시관의 기획 테마전시를 함께 관람하면 좋습니다. 광명으로 향한 나들이길에 좀 더 풍성한 내용을 더하고 이색 전시를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라스코전시관의 이번 전시 메인 테마는 '공룡'입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쥬라기월드’에서 봄직한 공룡들이 움직이며 사실감을 더한 이번 전시는 원래 이번 봄까지 예정된 기한을 10월까지 연장할 정도로 인기있는 전시로 손꼽히고 있다고 하네요. 작년 바비인형을 주제로 열렸던 전시를 인상깊게 보아서인지 이번 공룡을 테마로 한 전시도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공룡들이 마치 살아나 움직이는 듯 사실감 있는 동작이 더해져서 공룡이 살았던 쥬라기시대를 탐험하는 듯 짜릿함이 더해졌거든요. 어느 공룡 전시물 앞에선 꼬리부분의 역동적인 움직임 때문에 잠시 움찔할 정도로 말이죠.       광명동굴은 과거 시흥광산, 가학광산으로 불리우며 일제 강점기 때 자원수탈을 위해 만들어졌던 동굴입니다. 수탈 후 버려진 동굴은 다시 젓갈 보관 장소 정도로 활용되다가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테마공간으로 개방이 시작되었습니다.         광명동굴은 지난해 유료관광객수가 123만명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2015년 4월 4일 유료화 개장한 이래 누적 유료관광객은 357만9319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광명동굴 아직 안가보신 분~^^       광명동굴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데 이어 ‘세계화 속의 지역화 전략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자리매김 하며 광명시 관광의 중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광명동굴을 돌아보다 보면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단어는 '황금'입니다.황금을 테마로 황금길, 황금폭포, 황금의방, 황금패 소망의벽, 황금궁전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일까요.광명동굴을 보고 나오면 왠지 좋은 기운이 몸에 스며든 듯 기분좋은 일들이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감이 들기도 해요.          이번 광명동굴 여행길엔 특히 이곳의 또 다른 명소인 광명와인동굴과 와인클래스를 함께 했습니다.             '광명동굴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와인 클래스' 인데요. 광명동굴 아래 자원회수시설 에코에듀센터 1층 멀티룸에서 최정욱 소믈리에의 맛깔스런 진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와인 시음과 함께 이날 진행된 와인클래스에서는 와인 매너와 와인테이스팅 과정 등을 밀도 높게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소개된 내용 중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전국의 다양한 와인의 종류가 무척 많아 놀랍기도 했는데요. 와인클래스에서 한국산 와인 두 가지를 직접 시음해 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산미가 강했던 오미자를 원료로 만든 와인의 맛과 향, 그리고 루비를 연상하게 하는 붉은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광명동굴 나들이길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서 요즘 주목받고 있는 재활용품에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사이클아트센터> 전시물 중 방문일에 열렸던 전시에서는 소방관의 작업복, 생활속에서 즐겨 마시는 믹스커피 봉지를 모아 만든 파우치 등을 인상깊게 보았는데요. 쓰레기가 아닌 버려지는 재료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의 매력에 곰감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으뜸 피서지로 '동굴'이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가를 광명동굴을 통해 새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특히 광명동굴은 수도권에서 대중교통편을 통해서도 가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이니 더욱 매력적입니다. 이번 여름 동굴이 주는 시원함의 진수를 즐겨보세요.    [여행정보]  광명동굴 : 경기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이용시간 9시~18시 (7월3일~9월 2일 21시까지 야간개장)이용요금 성인 6천원, 어린이 2천원 라스코전시관 공룡체험전 성인 1만원, 어린이 5천원(동굴+공룡체험전 통합권 성인 13000원, 어린이 6천원)월요일 휴무, 주차 무료대중교통편 :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 → 2001아울렛 건너편 버스정류장(하안동, 소하동 방면) → 17번 버스 → 광명동굴 종점(제1주차장)  

작성자강북녀작성일2018-07-04 19:33:05

김비서가 왜그럴까 드라마촬영지-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나의여행기] 김비서가 왜그럴까 드라마촬영지-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김비서가 왜그럴까 드라마촬영지-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새신을 신고 뛰어 보자 폴짝~은 아니고 흔들다리 출렁다리만 만나면 폴짝폴짝 뛰고 싶어집니다.^^ 경기도 포천에 새로운 다리가 개통을 했다는 소식은 들으셨을 텐데요. 5월 3일 준공을 하고 13일 개통을 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가 그 주인공이에요. 이제는 포천 가볼만한곳으로 단연 손안에 꼽는 곳이 될 거 같은데요. 이곳만의 특징이라면 다리 길이보다는 유유히 흐르는 한탄강과 주상절리대를 발아래로 조망을 할 수가 있다는 거죠. 거기다 주상절리길 코스가 연결되어서 걸으면서 곳곳에 숨은 폭포, 바위, 전망대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맘껏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이곳에 온지 오래되지 않은 거 같은데 그 사이에 참 많이 변했어요. 변했다기보다는 공터에 많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우리는 비둘기낭폭포쪽이 더 가까운 주차장에서 하차를 했는데요. 하늘다리만을 보려고 한다면 다리 입구 아래쪽 주차공간을 이용하면 훨씬 가까울 겁니다. 5월 중순에 개통한 따끈따끈한 그야말로 핫플레이스인데요. 개통식날 오신 분이 계서서 입구 쪽으로 지름길을 선택해서 주욱 걸어갔어요. 한탄강 주상절리길와 하늘다리로 가는 방향을 이렇게 잘 알려주고 있죠. 그래도 처음 오는 분들은 어디가 입구인가 싶을 겁니다. 여기서 왼편으로 빙그르르 돌아서 위로 오르면 됩니다.  분명 평일인데 주차장에 버스와 자가용이 꽤 많아요. 그렇다면 주말이나 휴일이라면 몇 배의 방문객이 있을 거라는 짐작을 할 수 있는데요. 한동안은 새로 개통한 턱을 톡톡히 치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 지역마다 상징적인 의미뿐 아니라 그 지역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하고 관심을 가져야할 유산을 공유한다고 생각하면 좀더 의미 있는 방문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가 오를 때만 해도 한산한 모습. 하지만 주차장에 몇무리의 단체여행객들이 도착을 해서 머뭇머뭇할 틈 없이 다리를 걸어보기로 했어요.  한탄강하늘다리는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 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가로질러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 아래 펼쳐지는 웅장한 협곡과 아찔함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통과하중은 성인 약 1500명이 한번에 지날 수 있구요. 길이 200m, 폭 2m, 높이 50m에 위치하고 있어요.​ 전 이미 출렁다리도 심심해하면서 건넜던 터라.. 이렇게 든든한 다리는 흔들다리라고 할 수 없고, 그래서 아마도 하늘다리로 이름을 지은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ㅎ 폭도 넓어서 널찍한 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면서 울렁거리지 않는 한 큰 흔들림은 없어서 건너는데 두려움 같은 건 없었어요. 그래도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이라면 난간을 잡고 지나가야겠지요. 올라온 반대편쪽 한탄강 협곡인데요. 자세히 보면 주상절리대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요.시원한 물줄기가 흘러가면 더 장관일 거 같은데요. 푸르른 하늘과 녹음, 협곡의 맑은 물까지 여름여행지로 포천을 떠올릴만한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지요. 흔들다리나 출렁다리란 이름이 아니어서 아주 스릴 있는 곳은 아니겠다 짐작을 하긴 했는데요. 두려움이 많은 분들도 조금만 용기를 내면 충분히 갈 수 있을 정도예요. 적당한 높이에 든든함이 느껴지는 다리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나들이하기에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구라이길, 가마소길, 비둘기낭 순환코스, 벼룻길, 멍우리길 등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로 나누어져 있어서 바람이 좋은날에는 도보여행을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리고 뭐 코스대로 걸어야 맛인가요. 내 마음 닿는 곳까지 걸으면 되는 것을요.^^  다리를 건너오면 이렇게 어느 쪽으로 갈건지 선택하게 하는데요. 오른쪽은 주상절리길로 화적연 방향이고요. 왼쪽이 마당교쪽 방향인데요. 오늘은 마당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로 걸었어요. 그런데 마당교까지는 다시 내려서야 하는 길이라 급경사에 계단이 마의 구간입니다.오홋 계단을 내려오면서 보니 또 이런 모습을 한 다리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주상절리를 의미하는 다리 입구와 그 위에 비둘기까지 올려놓았네요. 마당교는 흔들다리라고 하니 또 기대를 하면서 내려섰어요.  살짝 흔들흔들.. 하늘다리보다 흔들리는 마당교.하늘다리보다는 먼저 있었던 다리라고 하는데요. 주상절리길을 걸었던 분들이라면 다들 아셨을 거 같은데 저는 매번 비둘기낭폭포 주변으로만 보고 돌아가서 마당교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적당하게 출렁거림이 있는 다리인데요. 그렇다고 못 건널 정도는 아니네요. 이 다리 밑으로도 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는데요. 그 아래까지 내려가서 물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볼 수가 있었어요. 우리가 나오는 길은 다른이들이 들어오는 길. 버스 몇대는 동시에 도착했나 보다 짐작하게 하는 단체객들이 들어가시더라구요.이렇게 급한 걸음으로 가시면 몇초가 안되게 건너실 거 같던데요.ㅎ 난간을 잡고 가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주변을 한컷한컷 남기시려는 듯 사진에 눈에 한껏 담고 계신 분들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여긴 그렇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평이라 주변 풍광에 더 집중하면서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두려움은 풍광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보이게 하잖아요.^^ 달팽이처럼 나선형의 길을 따라서 다시 내려선 길. 여기서 바로 근처에 자리한 비둘기낭폭포까지 가보기로 했는데요.굳이 도보여행길이 아니라도 주변 아름다운 한탄강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전망대, 폭포 등 명소가 있어서 함께 돌아보기 좋아요. 아! 그리고 tvN 에서 웹툰을 드라마화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제 박서준 좋아하는 분들 드라마촬영지로도 일부러 찾을거 같은데요.^^최근에 큰 비가 없어서 수량은 그리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왔는데요. 역시나 물줄기는 연약해 보입니다.ㅎ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서 계곡을 타고 올라오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졌는데요. 밖은 후텁지근해도 폭포쪽으로 가면 그 온도와는 확연한 차이를 느낍니다. 자연의 커다란 주머니처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포근하게 감싸줄 거 같은 모습이며,  잔주름 하나하나 고스란히 드러낸 듯 신랄한 주상절리의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하죠.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를 찾으신다면 이곳도 빼놓고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 영북면 대회산리 377)주변 포천 가볼만한곳: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입장료 주차료 없음 

작성자anndam작성일2018-07-04 15:50:47

경기도 여름여행지-광명동굴 공룡체험전
[나의여행기] 경기도 여름여행지-광명동굴 공룡체험전

 경기도 여름여행지-광명동굴 공룡체험전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여행지 중의 한 곳. 바로 평균 13도 내외를 유지하는 동굴을 꼽을 수가 있는데요. 최근 뉴스에서도 다뤘던 곳이 바로 경기도 광명동굴이에요. 폐광을 이용해서 새롭게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을 해서 많은 가족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와 더불어 지금은 라스코전시관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테마로한 공룡체험전이 열리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광명 가볼만한곳으로 여름방학, 휴가기간 동안 꾸준하게 찾을 거 같습니다.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은 인기의 힘을 업어서 10월 21일까지 연장 전시하고 있는데요. 초대형 공룡 로봇들이 가득한 전시관은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아마도 과거 공룡시대로의 여행을 체험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와 함께 시원한 동굴 속으로 들어가 빛과 물, 황금, 지하세계의 탐험을 하면서 환상적인 여행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여름 더위가 뭐야?' 싶은 시원한 여름나들이를 해보세요.우선, 공룡부터 만나러 가볼까요. 원래 6월까지 전시기간이었다고 하는데요. 인기가 높아서 연장전시를 하기로 했데요. 그래서 10월 21일까지 전시를 한다고 합니다. 그럼 관람에 앞서 입장료가 중요하잖아요. 공룡 체험전만 관람하면 어른 1만원인데요. 동굴과 함께 통합권으로 구매하면 1만3천원이라고 하니 통합권이 조금 더 저렴하긴 해요.'사라진 박사님을 찾아서 떠나는 동굴 속 공룡세상 탐험'단순하게 가만히 서 있는 공룡들이려니 했더니 뭔가 다릅니다. 공룡의 제왕 티라노 사우르스며 목이 긴 브라키오 사우르스, 뿔이 매력적인 트리케라톱스 등 이름이 익숙한 공룡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요. 오감만족형 체험으로 소리와 빛, 움직임이 있어서 좀더 실감나는 공룡 전시였는데요. 눈높이가 낮은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얼마나 거대한 공룡으로 다가갈까 싶더라고요. 공룡체험전의 관전 포인트. 실제 공룡처럼 움직임이 있는 초대형 공룡들이라 좀더 실감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 그리고 두번째는 첨단 디지털 기술로 태어나 움직임이 섬세해요. 머리부터 꼬리까지, 숨 쉬는 듯 가슴의 움직임도 보이더라고요.   그러니 아이들은 반가움에 가까이 가려다가도 머리가 가까이 오면 또 움찔 뒤로 물러나기도 하면서 공룡과의 밀당을 벌이고 있기도 했어요. 우리를 반기는 공룡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돌아보다 마지막 코너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구간이 나오는데요. 화석발굴체험, AR, 플로어프로젝션 등 경험 가능한 것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출구 옆에는 어김없이 기념품샵이 있으니 아이들과 타협을 잘 하셔야 할 코너죠.     전시기간: 2018. 1. 27~10. 21까지 연장관람시간: 09:00~18:00 (월요일 휴관)문의: 070-4277-8902  출구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바로 동굴로 이어집니다. 옆에 매표소가 있어서 동굴만 관람하는 분들은 여기서 매표를 하시면 되고요. 전에 인원이 많을 때는 일정 인원을 모아서 안쪽으로 안내를 했었는데요. 지금은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입구로 가까이 가면서 느껴지는 이 한기. 바닥에는 커다란 별이 두 개나 박혀 있는데요. 2017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 100대 대표관광지. 그러니 한 번은 가봐야겠지요.   이렇게 시원.. 아니 춥다고 하면서 들어가는데요. 처음에는 야외와 온도차가 심해서 급격하게 춥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탐방로를 따라서 지하로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그리 추울 정도는 아니에요. 처음에는 춥다고 빠른 걸음으로 열을 내보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재킷 하나는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초입은 빛과 함께하는 환상여행을 시작하는데요. 웜홀광장은 여기서 4개의 길이 만나는 곳으로 우주공간의 웜홀처럼 이곳은 동굴 안 여행을 떠나는 출발점이기도 해요.어디로 시간여행을 떠날 것인가.. 중간중간에 이렇게 안내를 해주시니 걱정 말고 가시면 되겠어요. 빛의 공간은 LDE조명으로 환하게 밝히고 있는데요. 이전과 같은 모습이긴 해요.시기마다 조금 변화를 주면 새로울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안쪽으로는 동굴 속 물의 세계를 만나게 되는데요. 올 때마다 변함없이 수족관에서 헤엄치고 있는 걸 보면 이 환경이 무척 맘에 드나 봐요. 그리고 아쿠아월드에는 이곳에서 나오는 1급 암반수를 이용해 토종 물고기와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물고기를 만날 수 있어요. 황금이 번쩍번쩍 눈이 부신 황금길인데요. 벽면도 황금색으로 칠을 해 둬서 괜히 보이는 것이 다 황금이다 싶으니 마음도 두둑해지는 거 같던데요. 40m 황금길을 따라 들어오면 황금궁전, 황금의 방 등 황금 관련 아이템으로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요.아이샤가 품고 있는 금괴도 만져보고 행운도 듬뿍 받아가면 기분up되겠지요.황금패가 주렁주렁. 소망의 벽인데요. 갖가지 소망을 담은 황금패는 이 벽에 1년간 걸어 둔다고 하는데요. 숫자가 많이 들어서인지 경사진 동굴 하나에 빼곡하게 걸어두기도 했더라고요. 올 때마다 늘어난 황금패를 보면 그동안 찾아온 사람들의 수를 짐작하게 되는데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누구나 한 번은 가볼만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 높이 9m, sjfqdl 8.5m로 귀를 울리는 웅장한 소리로 떨어지는 황금폭포인데요. 올려다봐야 해서 더 멀게 느껴지니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머리 위에서 쏟아지는 폭포소리만이 시원합니다. 여유 있게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데 급해서 걸음이 빨라지는데요. 그래도 지하탐험을 빼놓을 수가 없으니 급히 계단을 내려갑니다.지하세계로 내려가는데 벽면에는 으스스한 영상이... 공포체험관(귀신의 집)이 생겼다고 하던데요. 전 이번에 처음 보는 거라. 입장은 해보지 않았지만 동굴 벽면에 흐르는 영상만봐도 좀 그렇더라고요. 오싹한 귀신놀이 좋아하는 분들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반지의 제왕이 아니라 동굴의 제왕이라고. 신비의 용인 동굴의 제왕이 있는 곳인데요.반지의 제왕을 만든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제작한 실물크기 길이 41m, 무게 800kg으로 거대해요. 표정부터가 압도적이죠. 그 아래 골룸과 간달프 지팡이도 있고요. 주변에는 광명국제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요.이제 몇번 눈을 마주쳤다고 무섭지는 않은데 용은 정말 실감 나게 잘 만들었죠. 여긴 100년의 광산역사를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이에요.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역사를 품고 있는 이곳의 이야기를 담은 곳으로 당시 광부의 노동현장을 재현해 놓은 영상과 그래픽, 음악 등 복합적인 첨단 연출기법으로 표현해 놓은 곳이에요. 전에는 그저 전시공간으로만 봤었는데 이번에 보니 안이 많이 바뀌었더라고요.숨쉬기도 힘들었을 이 지하공간에서 무엇을 꿈꾸고 무엇을 찾아 그 힘든 시간을 견뎠을까 싶습니다.이렇게 광명동굴 공룡체험전 관람 후 시원한 동굴탐험의 시간까지. 무더위도 피하고 재밌는 체험도 가능해서 아이들과 함께 광명 가볼만한곳으로 꼽는 곳이에요. 주말 휴일에는 꽤 시간을 기다리면서 입장해야 할 정도로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폐광이 어떻게 변모를 했는지도 확인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 여름피서지로 딱입니다. 입장료: 광명동굴 어른 6,000원 군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2,000원통합권(동굴+공룡체험전) 어른 13,000원 군인 9,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6,000원황금패달기 5,000원 / 코끼리차 아이샤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매주 월요일 휴장경기도 광명시 가학로 85번길 142(가학동 27번지) // 070-4277-8902찾아가는길: 7호선 철산역 /KTX광명역 17번버스 -> 종점 하차, 11-2번, 따복버스  

작성자anndam작성일2018-07-04 15:49:35

광명 '충현박물관', 오리 이원익 종가&관감당
[나의여행기] 광명 '충현박물관', 오리 이원익 종가&관감당

오리 이원익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23세에 과거에 급제해 65년 공직생활 중 44년을 재상으로 지냈고 특히 선조, 광해군, 인조 3대에 걸쳐 6차례나 영의정을 지냈다고 합니다. 키가 작고 말라서 왜소해 보이는 체격이었다는데, 청렴결백한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당파를 초월하여 존경을 받았던 명재상입니다.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충현박물관'은 그 오리 선생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종택이자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유물과 유품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종택&박물관 정문. 이원익 종가에서 만든 '종가 박물관'. 선대로부터 전해진 유물, 유품, 특히 조선시대의 선비문화를 보여주는 문화재들을 다수 전시하고 있습니다.충현박물관장이자 13대 종부인 함금자 관장님 모습티켓을 끊고 정문을 지나면 계단이 나오고 바로 오른쪽에 '충현관'이라는 박물관이 나옵니다.충현관(忠賢館)전시실 : 충현관은 1,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원익 영정과 친필, 종가에서 사용했던 제기와 민속생활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찬찬히 둘러 보면 흥미로운 유물, 유품이 많습니다. 이원익 선생님, 이렇게 생긴 분이셨습니다. 이 영정은 평양의 서리들이 이원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생사당에 봉안한 영정. 승려가 그린 것으로 추정. 일반적인 영정 자세, 두 손을 소매에 넣어 공수 자세를 취하는 것과 달리 손을 드러내는 것이 특이하고 손톱을 엄청 길게 길렀다는 것도 눈에 띄는 영정입니다.경기도 유형문화재 80호.이원익의 고조부가 조선3대왕 태종의 아들인 익녕군이었다 합니다. 엄격히 따져 보자면 종실 일원이었던 셈이죠. 동고 이준경의 문집. 이원익이 홍역을 앓았을 때 이준경이 아까운 재상이라며 선조 임금에게 청해 강삼5근을 내려주게 한 일화가 담겨 있습니다. 이원익 선생이 몸은 굉장히 작고 약한 분이셨나 봅니다. 이원익의 남긴 '분재기'. 재산을 정리하는 방법을 정리해 놓은 일종의 유서. 관감당 편액(1631). 인조 임금이 이원익 선생에게 하사한 집에 달린 편액. '보고 느끼다'라는 뜻의 관감당은, '내(인조)가 집을 하사하는 이유는 신민들이 그대의 청백리의 삶의 자세를 보고 느끼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라는 구절에서 취한 것. 아내의 장례식 만장에 이원익이 직접 쓴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 손녀에게 써 준 정몽주의 시. 이원익의 아내가 정몽주의 7대손이라고 합니다.  종가의 생활상이 보존되어 있는 종택으로 이어지는 문. 'ㅁ'자 형의 전통 가옥. 유리가 달린 미닫이문 등 근대 한옥 건축 양식을 볼 수 있는 건물. 종가에서 사용해 오던 생활용품들도 전시되어 있구요. 이 건물이 바로, '관감당'입니다. 1630년(인조8년) 인조가 이원익에게 지어준 집으로  이원익의 청렴, 간결한 생활 자세를 보고 느끼게 하고자 한다는 뜻에서 '관감당'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합니다. 사실 인조는 더 크게 지어주고자 하였으나 세 칸이면 족하다는 이원익의 뜻을 들어 이렇게 지었구요. 1637년 병자호란으로 소실됐다가 서거 60주년인 1694년 중수된 것으로 추정. 그 후 한번 더 허물어졌다가 1916년 10대손 이연철에 의해 다시 중건됐습니다. 조선시대 임금이 하사한 사택 중 현존하는 유일한 집. 관감당: 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90호. 그 건립 경위에 대하여 1694년(숙종 20) 이만성(李萬成)이 정리한 〈사제시상교(賜第時上敎)〉라는 편액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630년 정월 인조가 승지 강홍중(姜弘重)을 보내 이원익을 문안하였다. 이에 ‘두 칸 초가에 겨우 무릎을 들일 수 있는데 낮고 좁아서 모양을 이루지 못하며 무너지고 허술하여 비바람을 가리지 못합니다.' 라고 복명하였다. 인조는 “재상이 된지 40년이나 되었는데 비바람을 가리지 못하니, 청렴하고 결백하며 가난에 만족하는 것은 고금에 없는 일이다. 내가 평생에 존경하고 사모하는 것은 그의 공로와 덕행뿐이 아니다. 이 공의 청렴하고 간결함은 모든 관료가 스승으로 본받을 바이니, 어찌 백성이 고생하는 것을 걱정하겠는가?”라고 말하고 집을 지어주라고 명하였다. 그리하여 이원익 선생은 이곳에서 4년간 기거하다가 서거하였다. (충현박물관 홈페이지 '관감당' 소개글 中)뒤쪽 '충현서원'지로 이어지는 문.지금은 서원 건물은 없고, 땅만 남아 있습니다. 오리 이원익의 사당, '오리영우'. 다른 곳과 달리 사당을 공개해 놓고 있는 게 특이했습니다. 사당 내에 있는 이원익의 영정.사당 뒤쪽 낮은 언덕에는 삼상대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삼상대 표석. 삼상대 올라가는 계단 오동나무, 소나무, 목단, 철쭉 등에 둘러싸인 정자, 삼상대이원익의 부모, 형, 동생의 묘가 사당 옆쪽으로 자리하고 있는데요. 정작 '이원익의 묘소 및 신도비(경기도 기념물 제85호)'는 이곳이 아니라 소하동 산137-1번지에 따로 위치해 있다 해요. 장마철이라 공기가 덥고 습했습니다. 그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개살구 열매는 바닥을 뒹굴고 여름꽃 능소화와 부레옥잠 꽃은 꽃을 피워 내고 있었습니다.종택 뒤 가족묘 앞쪽으로 개살구 열매는 바닥을 뒹굴고 있었구요.  충현박물관 관감당과 오리 사당 주변에는 오래된 측백나무와 소나무, 그리고 이원익이 특히 좋아했다는 오동나무가 있었고, 키 큰 목단이 자라고 있었는데요.목단 숲이라고 해도 될 만큼 이렇게 무성하게 우거진 목단 덤불을 다른 곳에선 본 적이 없습니다.'목단(모란)이 피는 5월 즈음에 다시 '충현박물관'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최고 지위에까지 오른 뛰어난 행정가였지만 직접 돗자리를 짜서 끼니를 잇기도 했을 만큼 청렴했던 재상, 이원익!'청렴하지 않으면 신뢰를 얻을 수 없고 신뢰를 얻지 못하면 난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게 그의 소신이었다는데요 오죽하면 임금이 백성과 신하들로 하여금 '보고 느끼라'고 했을까요. 지금의 정치인들이 이곳' 충현박물관'을 방문해 이 어르신의 가르침을 좀 배웠음 싶었습니다.[충현박물관]화~금: 예약제 / 토,일: 상시개관 (매주 월요일, 명절 휴관) 10:00~17:00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 이메일로 접수 관람요금: 학생 및 청소년(2,500원) / 성인(3,500원)주소: 경기 광명시 오리로 347번길 5~6(소하동) / tel: 02-898-0505홈페이지: http://www.chunghyeon.org/ 

작성자지나작성일2018-07-04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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