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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기들이 추천하는 경기도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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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가볼만한 곳 -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DMZ 철책선에 전시된 예술 작품
[나의여행기] 경기도 파주 가볼만한 곳 -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DMZ 철책선에 전시된 예술 작품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임진강변 생태탐방로/DMZ 에코뮤지엄 45년만에 일반에 개방된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DMZ 철책선 순찰길이 예술 작품 전시관, DMZ 에코뮤지엄으로 변신했습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12월 12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덮친 날, 온 몸을 둘둘 두르고 파주 임진각으로 향했습니다. 경기관광 기자단과 함께 탐방하기로 약속하여 취소는 도저히 할 수 없고 동태 각오하고 집을 나섰지요.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입니다. 임진각은 1972년 북한 실향민을 위해 세워져 지금은 통일관련 행사가 주로 열리지요. 주위에 평화누리공원, 철도종단점, 망배단, 미국군 참전기념비 등 통일안보 관광지가 많고 별도 절차없이 출입할 수 있어 경기도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지요. ​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임진각 맞은 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소에서 출입 절차를 밟습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1971년 미군 제2사단이 서부전선을 한국군에 맡기면서 민간인을 통제하기 위해 철책선을 설치하고 군 순찰로로 만든 지역이지요. 2016년부터 임진강 생태탐방로로 단장하고 일반인 출입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7일전 미리 예약, 신분증 지참 등 몇 가지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무료) 자세한 탐방 문의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군출신 생태탐방로 해설사님이 접수를 받고 안내를 하십니다. ​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통일대교, 초평도, 임진나루를 지나 율곡습지공원까지 9.1km구간, 도보로 편도 약 3시간 걸리지요.   해설사님이 앞장 서시고 우리 일행은 뒤를 따릅니다. 임진각에서 초평도지점 에코뮤지엄까지 대략 3km 갔다가 통일대교로 나올 예정인데요, 왕복 2시간 걸리더군요. 문산역에서 58번 마을버스로 임진각관광지까지 30분 걸립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생태탐방로 들어가기 전, 반드시 이 표식천을 몸에 둘러야 합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여름 생태탐방로 풍경이 건물 벽에 그려져 있네요. 그림엔 철책선에 나무와 풀이 무성하지만, 보안상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철책선보다 높은 나무나 무성한 풀이 없지요.  ​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닫힌 철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생태탐방로 입구에서 세 장병이 탐방객을 맞이합니다. 오래전 힛트한 한 영화가 떠오르지요.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탐방로 오른쪽은 파주 들판, 왼쪽은 북에서 흘러온 임진강이 서해로 흘러갑니다. 며칠 전 내린 눈이 그대로 쌓여 벌판이 하얗네요. 탐방로 곳곳 거리 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임진강따라 선 철책선에 탐조대가 있습니다. 임진강 초평도를 근거지 삼아 재두루미, 독수리, 쇠기러기 등 겨울 철새가 오가는데요, 임진강내 하나뿐인 섬, 초평도가 생태탐방로 중간 지점에 있지요. 6.25이전엔 논이었지만 사람이 드나들지 못해 철새가 월동하는 등 초평도는 생태계의 보고가 되었습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하얀 벌판에 철새들이 떼지어 모여있고 고라니가족은 우리 일행을 보자 멀리 달아납니다. ​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초평도 근처 DMZ 철책선에 국내외작가 12인의 작품이 전시중입니다. 예술로 통일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미술관이 진행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인데요, 해설사님은 작품이 걸려 있는 이 곳을 에코뮤지엄이라 칭하네요. 에코뮤지엄이란 자연생태환경에 예술을 입혀 지역을 새로이 창조하는 사업입니다. 노준 작가의 캐릭터 형상 동물작품입니다. 차갑고도 스산한 이 곳 분위기를 빨간 고양이 한 마리가 생기있게 바꿉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류신정작가의 보이는 소리, 스텐소재에 우레탄도색을 한 작품은 DMZ 철책선 주위에서 나는 소리를 순간 캡쳐한 듯 합니다. 아, 작품의 의미는 제 마음대로 해석했습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시리도록 파란 하늘에 민들레 씨앗이 날아갑니다. 노동식작가의 민들레 홀씨되어 작품은 철책에 갇혀 날아가지 못하는 민들레홀씨를 표현했습니다. 홀씨가 우리나라 사람 처지같네요.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개성강한 작품을 감상하다보니 찬바람도 느끼지 못하고 걸었네요. 작품마다 설명 안내판이 걸려 있고요, 철책을 캔버스로 작가들의 DMZ에 대한 느낌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는데요, 경기관광공사는 앞으로도 DMZ 예술 작품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북으로 향한 고무신에 새싹이 돋고 있습니다. 얼어붙은 땅 깊숙이 통일의 새싹이 자라고 있겠지요.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반짝이는 은박지를 접어 가위로 오려붙인 듯한 36m 길이 작품입니다. 튀니지계 프랑스 작가 엘시드(36)의 아랍어 문자 작품으로  김소월의 시 못잊어를 아랍어로 썼는데요, 아랍 문자에 담긴 영혼을 사랑하는 작가는 오랜 세월 헤어진 남북이 다시 만나기를 소망한다는 의미로 시를 해석했다고 합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DMZ의 의미를 생각하며 예술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앞으로 어느 날, 어느 작가는 추억의 DMZ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이길 기원합니다.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소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안내소 T,070-4238-0114 http://pajuecoroad.com/        

작성자shepro1작성일2017-12-15 18:28:32

경기도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그래피티작품 엘시드
[나의여행기] 경기도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그래피티작품 엘시드

실향민들에겐 마음의 고향이 파주 임진각은 아닐지... 그래서인지 경기도 파주에 가면 문득 '고향'이란 단어에 집착하게 된다.  '고향'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나'는 '고향'으로 회귀본능을 가진 남사친들을 보면 으레 그러려니~라고 생각했었다.  그런 당연스러움은 남자들에 한해서만 생기는 특별한 '무엇'에 기반한 것이라는 생각을 했기에 순순히 받아들였는지도 모를일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나' 또한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물음에 그리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고향은 그렇게 나잇살과 함께 정들어 가는 동반자인가보다.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하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었다.  아침시간대 찾은 임진각은 얼굴을 제대로 들 수 없을 정도의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출발했다.  탐방에 앞서 신분증 확인을 하고, 간단한 몸풀기를 한후 주의사항들을 듣고, '생태탐방로' 이름표를 붙이고 탐방로로 나섰다.  이름표는 들어가면서 나올때까지 꼭 착용해야 하는 것으로, 인솔자는 'STAFF'이라고 적힌 빨간 조끼를 입고, 탐방객들은 연두빛 이름표를 달아야 한다.  철책선 따라 걷는동안 군인들이 멀리서도 식별하기 쉽도록 하기 위함이다.  탐방로로 들어서려는 순간 '푸드득' 일제히 날아오른 기러기떼의 장관이 눈앞에 펼쳐졌다.      탐방로는 임진각관광지에서 출발해 율곡습지공원까지 9.1km이어진다.  약 3시간 소요되는 탐방길은 철책이 설치된 구간따라 걷는 길로, 예전에는 민간인을 통제했던 순찰로로 이용되었던 길이라고 한다.      생태탐방로를 걷는 동안엔 사진촬영이 허가된 곳에서만 촬영이 가능했다.  혹 사진을 촬영하게 된다면 함께 동행한 군인이 그 자리에서 카메라나 핸드폰을 뺏거나 반강제적으로 사진 삭제를 한다.  2년전 겪었던 경험도 있기에 동행한 일행들과 함께 사진 찍는 건 포기하고 탐방로따라 걷는걸 우선시했다. DMZ는 원시 자연상태가 그대로 보존된 생태계가 살아숨쉬는 지역으로 겨울철새들의 월동지다.  멀리서나마 겨울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철새탐조대가 생태탐방로에 마련되어 있어 철새들의 휴식지를 엿볼 수 있다.  2년전 다녀 갈땐 재두루미 가족들을 주로 보았었는데 이 날은 쇠기러기떼를 종종 볼 수 있었다.  논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쇠기러기떼도 볼 수 있었다.  우리들의 인기척이 들릴만큼 가까운 거리였지만, 쇠기러기떼는 그러거나말거나 관심도 없다.  그만큼 사람들에 길들여지고 있는 철새들이 되어가는건지.. 걱정스럽다.  탐방로를 걷는 동안 작품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다.  임진강탐방로에 설치된 작품들은 2010년부터 경기관광공사가 민통선 철책에 예술작품들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DMZ의 생태와 문화, 안보를 결합한 관광콘테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DMZ에코뮤지엄'거리다.     DMZ에코뮤지엄거리에서 만나는 '안녕하십니까'는 탐방로를 걷는 우리들에게 묻는 안부인사이자 우리가 북녁땅의 가족들에게 묻고픈 인사말이다. 일상속 아무렇지않게 내뱉었던 인사말이었지만, 탐방로에서 만난 여섯글자는 누군가 에게 꼭 전하고픈 가슴 절절한 말이 될수도 있다는걸 새삼 알게 되었다. 철책선으로 가로 막힌 현실은 제대로 된 안부도 묻지 못하는 두터운 현실의 벽이었다. 철책위에 실루엣으로 표현된 어린이들 작품은 손에 손을 잡은체 따로 또같이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다.  어색한듯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은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박선기작가의 '사랑의 동반자' 작품이다.   손에 손을 맞잡은 두 손은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한다.  마주잡은 손에는 년식이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고리로 우리의 집단적인 연대의식을 표현했다고 한다.  분단 70년의 상처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렇게 맞잡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철책선에 걸린 현수막 작품을 보면서 몇달전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던 JSA귀순병사가 생각났다.  현수막속 사진은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를 촬영한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 실제 세트장을 사진으로 담았다고 한다.    'NONO'단어속에 갇힌 인간들은 고통속에 몸부림치고 있는듯 보였다.  이 작품은 '지금 여기 내 앞의 선을 걷어 낼 수만 있다면..'이라는 작품으로 작가의 마음을... 우리들의 마음을 대변해준 작품이었다.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한 작품은 코사지를 표현한듯 또렷한 색깔에 멋스럽게 장식했다.  가까이 다가가 작품의 안쪽을 바라다보면 겉에서 보는 모습과 달리 안쪽은 예리한 촉수를 가진 생명체로 생각됐다.     에코뮤지엄거리가 끝날즈음엔 '남과 북은 하나로, 하나는 세계로'라는 짧지만 강렬한 메세지의 작품이 있다.  작가가 표현한 메세지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관심이 적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분단의 아픔을 잊지말고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 나가자는 의미를 품고 있는 작품은 철책선이 무너지는 미래를 기대하자는 내용이 들어있다.      에코뮤지엄의 마무리는 캘리그래피와 그래피티를 결합해 작품을 표현한 튀니지계 프랑스 작가 엘시드의 작품이다.  경기관광공사와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이 함께 한 작품으로, 아이들이 평화를 주제로 미술작품을 만든후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린 이유와 의미등을 듣고 엘시드 작가가 독특한 아랍어로 작품을 마무리 지었다고 한다.  작품 이름은 The Bridge로 남과 북을 잇는 다는 뜻을 담고 있다.  DMZ에코뮤지엄거리로 이어지는 임진강 생태탐방로는 출입 7일전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전 승인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출발시간은 오전 9시 30분으로 단체 10인이상 신청시 출입이 허가되고,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만 12세 미만은 반드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출입할 수 있고, 탐방 코스는 임진각에서 통일 대교를 지나 초평도와 임진나루, 율곡습지에 도착하는 3시간 코스로 이루어진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 070-4238-0114집결시간 09:30 (6월~9월) 08:30 -> 월.화,법정공휴일 휴관참가대상 : 초등고학년(4~6)~성인 *만12세 미만 참가자 보호자 동반출입방법 : 집결시간 도착-본인확인(신분증필수)-조끼착용-50명씩 1개 팀으로 출입코스 : 임진각 통문-통일대교-초평도-임진나루-율곡습지(도착) 약9.1km(3시간소요) 

작성자jbm993작성일2017-12-15 18:23:27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만의 아쿠아캔들 만들기
[나의여행기]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만의 아쿠아캔들 만들기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트리, 눈, 산타, 루돌프, 선물, 그리고 양초가 떠오릅니다. 그 중 아마도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기 위해 며칠 동안 울지 않고 착한 일만 했던 어린 시절도 떠오르네요. 이제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을 줄까? 라는 고민을 저는 올해는 쉽게 해결을 하였습니다.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아쿠아캔들을 직접 만들어 올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정했는데 직접 만든 성의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색다른 예쁜 아쿠아캔들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참 좋은 선물이 될 거 같습니다. 파주 헤이리마을에는 다양한 예술가분들이 계시는 곳으로 박물관과 작품 전시장 등 볼거리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녔는데 지난번 헤이리마을 순환버스를 타고 알게 된 더스탭작가동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1층에는 공방과 위층에는 작가들이 사는 곳으로 각종 체험과 색다르고 예쁜 물건을 살수도 있어 파주 헤이리 마을에서​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크리스마스 선물인 아쿠아캔들도 이 곳 더스탭작가동에 있는 데코뜨에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자그마한 공간이지만 아기자기하니 사장님처럼 참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장식들과 다양한 아쿠아캔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순간 저도 잘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초보자들도 쉽고 예쁘게 잘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선생님만 믿고 한번 만들어 봅니다.​ 먼저 예쁜 색들의 모래와 자갈 그리고 유리컵과 안에 들어갈 장식품들을 준비해 줍니다.​ 유리컵은 종류별로 있는데 컵 크기에 따라 금액은 틀려집니다. 그럼 먼저 수저로 색모래를 바닥에서 1/4정도 예쁘고 개성 있게 담고​ 그 위에 자갈로​ 모래가 안 보일 만큼만 덮어 줍니다. 너무 욕심 내서 많이 넣으면 장식품들이 파라핀 위로 올라오는 불상사가 생기니 과욕은 금물입니다. 모래는 살살 컵을 흔들어 다지기를 잘 해놓아야 나중에 기포가 많이 생기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가장 어려웠던 장식품 세우기~~ 남자의 손으로는 참 힘들었는데 그나마 핀 셋을 주셔서 조금은 편했으나 그조차도 쉽지 않았네요. 크리스마스 선물답게 크리스마스 시즌 장식품으로 꾸몄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운데에 심지를 잘 세우면 제가 할 일은 여기서 끝이 납니다. 참 쉽죠~~ 함께 만든 분들 것들을 모아 봤습니다. 각자의 개성대로 세상에 하나뿐이 아쿠아 캔들..​ 근데 제꺼보다 다른 분들께 훨씬 예뻐 보인다는..​ 이제 이곳에 선생님이 파라핀을 부어 줍니다. 뜨거운 액체라 안전을 위해 선생님이 직접 부어 줍니다. 파라핀이 들어가니 더욱 선명해지고 예뻐졌습니다. 파라핀이 굳을 때까지 약 30분간 평평한 곳에서 기다리면 이제 나만의 아쿠아캔들이 완성​~~ 참 쉽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장박스를 주시면 잘 만들어 넣어가면 됩니다. 여기에 예쁜 손 글씨와 함께 넣어 선물을 준다면 금상첨화가 될 거 같습니다.​ 캘리그라피도 배워야 하나요?​ 파주 헤이리마을 데코뜨에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아쿠아캔들로 크리스마스선물을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동안 선물 받을 사람을 생각하면서 설레임과 재미가 있었던 시간..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였습니다. ​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일상탈출작성일2017-12-15 17:48:42

경기도 동두천가볼만한곳-겨울방학 가보기 좋은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나의여행기] 경기도 동두천가볼만한곳-겨울방학 가보기 좋은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도 '동두천'하면 실과 바늘처럼 지역대표 명소로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리우는 '소요산'이 떠오릅니다.  소요산은 누구나 손쉽게 대중교통편인 1호선 전철편으로도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 겨울철나들이로도 부담이 없는 곳입니다. 그런 소요산입구에 2016년 너무나 멋진 시설들을 두루 두루 갖춘 어린이전문박물관이 개장하여 동두천시의 새로운 나들이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에 위치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를 주체로 환경생태와 인간의 삶이 지니는 유기적 관계와 조합을 이해하고자 설립한 어린이전문박물관입니다.     동두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그간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북부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체험학습형으로 구성된 박물관입니다.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놀잇감과 시설, 장치들을 곳곳에 설치해 마치 탐험하는 느낌이 들도록 체험형 공간으로 꾸민 게 이곳 박물관의 큰 특징입니다.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 안내도 참고 박물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마치 놀이동산에 온 듯한 다양한 체험공간들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전시공간에는 쥐라기 시대의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모형을 타고 놀 수 있는 '클라이머 존'과 공룡화석을 발굴해보고 공룡과 놀 수 있는 '공룡 존', 영유아들을 위한 공간인 '영유아 존' 과 기념품 구매가 가능한 뮤지엄샵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이 영화 쥐라기공원을 살짝 연상할 정도로 웅장해 보이는 클라이머존입니다. 아이들에게 시각적으로 또 체험하는 놀이공간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공간이기도 한데요. 초식공룡 몸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공룡꼬리부분 미끄럼틀도 타보는 놀이동산 같은 다양한 체험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일명 "브라키오의 숲 ‘초식공룡 브라키오가 초대한 생명공존의 숲’"이라 불리우는 이곳에서  특유의 긴 목과 꼬리를 가진 초식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몸 속을 나뭇잎과 함께 탐험하고 공룡 똥 속 작은 씨앗이 자란   거대한 나무에 올라 공룡과 직접 대화도 해보는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북극곰, 오븐버드, 꿀벌 등 동물들의 집짓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건축 존'과  물과 바람이 순환하는 원리를 놀이를 통해 깨우칠 수 있는 '물놀이 존', 개미집 탐방, 트리하우스 체험, 별자리 관찰 등 마치 캠핑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숲생태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북극에서 이글루처럼 얼음집을 짓고 있는 아이들 자연속 동물들의 집들을 비슷한 도구를 이용해 체험하듯 직접 지어볼 수 있었던 시설은 어른인 제 눈에도 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동물들의 다양한 자연속 집들의 모습을 살펴보고 지어봄으로써 거기에 담긴 자연의 원리와 동물들의 지혜까지  자연스레 배워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겨울철 아무래도 추운날씨로 제약받기 쉬운 자연프로그램을 입체감 있게 박물관 내부로 자리를 옮긴 듯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동절기와 겨울방학을 이용해 활용해보시기 유용한 박물관입니다.   누구보다 가장 신나하는 것은 이곳에 온 아이들입니다.  단순히 보고 설명 듣는 박물관이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들어가보고 쌓아보는 체험위주의 시설물들이라 더욱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열광하는 트렌드인 캠핑에 관한 부분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실감 있는 캠핑카 모형을 타고 내부에 시설도 이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방울의 모험 이야기 ‘물방울과 함께하는 하천 여행’이라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 2층 물놀이존에서도 신나는 체험은 계속 이어지는데요.   지구를 순환하는 물방울로부터 자연의 생명력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물방울을 따라 모험을 시작하는 '물방울이 되어요' 물이 만드는 움직임을 직접 체험하고 물의 힘을 발견하는 '물로 모여 힘을 가져요', 바람이 만드는 움직임을 체험하는 '바람친구를 만나요' 물과 바람의 힘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세상을 움직여요' 물의 다른 능력도 살펴보는 '또 어떻게 변할까"등의 전시체험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숲 속 마을 산타의 선물”이란 테마도 운영한다고 하네요. “숲 속 마을 산타의 선물” 프로그램은 나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를 위한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모토 아래 어린이에게 나눔 실천의 기회를 부여, 모두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계절프로그램까지 함께 즐겨볼 수 있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아이들과 겨울나들이명소로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행정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 2910번길 46 10:00 ~ 18:00, 입장마감 : 종료 1시간 전(16:50 입장 마감) / 1일 5회, 회당 90분 운영 휴관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익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작성자강북녀작성일2017-12-15 16:40:19

12월 수원 가볼만한곳 수원화성 성곽길 ( 팔달문 ~ 장안문 )
[나의여행기] 12월 수원 가볼만한곳 수원화성 성곽길 ( 팔달문 ~ 장안문 )

  수원화성 성곽길( 약 5.74km) 은 화성행궁 근처에 자리한 팔달문을 시작으로 화서문, 장안문, 창룡문까지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지만  그 일부만 걸어도 아름다운 초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기분 전환이 된다.  성문 주변으로 시내 버스정류장과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장안문에서 출발하여 팔달문까지 걸은 날이다.   성곽길에서 만난 소나무와 어우러진 억새 물결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성문인 장안문은 국보 1호인 서울의 숭레문보다 큰 문이다. 화성의 4대분 중 북쪽에 자리한 대문으로 바깥에는 항아리를 반으로 쪼갠 것과 같은 반원형의 옹성을 쌓아 성문을 보호했다.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가 장안문 앞에서도 정차하여 대중교통으로도 찾을 수 있다.   성문 좌우 옆으로 자리한 치성 위에 성문을 공격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화성 4대문 중 장안문과 팔달문에서만 볼 수 있는 적대를 설치하였다. 성 아래 가까이 다가온 적들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할 수 있도록 구멍을 만들었다.  그 당시 무기인 대포까지 볼 수 있어 실감 난다.   장안문을 지나서 화서문 쪽으로 이동하다 화성의 5개 포루 중 하나인 북서포루를 만났다. 성벽의 일부를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물이다. 치성 위에 지은 목조건물로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거나 화포공격을 할 수 있다.   보물 제 1710호 서북공심돈은 1797년 1월 화성을 방문한 정조가 "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든 것이다." 며 자랑스러워했다. 적병이 성벽을 쉽게 오르지 못하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화성의 성벽을 아치로 만들어 멀리서 보면 구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서해안 방면의 통로 역할을 한 화서문은 본래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보물 제403호로 지정된 문이다. 그 주변에서 억새 물결을 만날 수 있어 걸음이 느려진다. 동북각루 (방화수류정), 동남각루, 서남각루 (화양루) 와 함께 화성의 4개 각루 중 하나인 사적 제3호 서북각루는  화서문 일대의 군사를 지휘하기 위해 만들었다. 주변을 감시하거나 휴식을 취했던 각루는 비상시에 군사지휘소 역할도 했다.  성곽길을 걷다 만나는 억새 물결이 아름다워 걸음이 느려진다. 왕복 및 편도 운행하는 화성열차가 그 사이를 오고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연무대에서 팔달산까지 왕래하여 걷기 힘들다면 화성열차를 타고 구경해도 좋을 것 같다. 화성의 10개의 '치' 중 하나인 '서이치' 를 지나면 서장대로 오르는 긴 돌계단을 만날 수 있어 쉬엄쉬엄 오르게 된다. 그 끝에 서면 지나왔던 성곽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지대가 가장 높아 탁 트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해 높게 지은 ' 서노대' 의 돌계단을 올라 서장대와 함께 수원 시내를 내려다 보는 것도 좋다. 봄이면 벚꽃이 가득해지는 팔달산 정상에 위치하여 사방이 탁 트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성곽 일대를 살피며 군사들을 지휘하던 '정대' 는 모두 2개소가 있다.  서장대는  융릉을 참배하고 찾은 정조가  훈련을 직접 지휘하던 곳이다. 수원화성 정상에 자리하여  수원시가지의 야경을 만나기 위해 저녁 시간에도 찾는 걸음이 이어진다. 서장대 앞에서 화성행궁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정조가 쓴 '화성장대' 편액까지 구경한 뒤에 팔달문 쪽으로 이동하다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만든 사적 제3호 서암문도 만났다.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5개의 암문 중 하나로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출입구이다.  ​ 타종권을 구입하면 누구나 타종을 할 수 있는 "효원의 종" 을 지나면 10개의 '치' 중 하나인 서삼치가 자리하고 이어서 5개의 암문 중에서 유일하게 포사가 설치된 서남암문을 만날 수 있다. 서남각루까지 이어지는 길에 눈이 내리면 운치있는 겨울 풍경을 만들어 낸다. 팔달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위치에서 적이 성벽을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든 남포루가 보인다. 그 앞에 서면 팔달문 주변 풍경이 발 아래로 펼쳐져 있다.  무예 24기 공연을 구경할 수 있는 화성행궁과 다양한 먹거리 가득한 전통시장 외에도 수원역으로 이동하는 시내버스 정류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성곽길이 완만하고  사계절 푸른 소나무를 자주 만날 수 있어 따뜻한 겉옷을 입고 출발하면  겨울에도 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하다.  

작성자박금화작성일2017-12-15 16:02:53

여주 가볼만한곳  목아박물관 인간문화재의 장인정신이 깃든 불교문화
[나의여행기] 여주 가볼만한곳 목아박물관 인간문화재의 장인정신이 깃든 불교문화

    조용하면서도 고즈녘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즐기고 싶었던 날 경기도 여주  목아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다수의   예술조각품을 따라 간단한 산책 끝 누리는 커피 한잔은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아주 기분좋은 행복이요 거기에 장인의 정신이 느껴지는 목공예품까지 함께하면  더없이 유익한 나드리가 완성되기 때문이지요.커피가 고팠던 탓에 카페부터 들러 차 한잔을 마신 후 산책여정에 나섭니다      우리나라를 여행 하다보면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게 불교유적입니다   불국사의 석가탑 다보탑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등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유적지는 물론이요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만나게되지요삼국시대 이후 오랜동안 불교가 우리민족의  정신문화의 중심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세계사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중세 천주교를 이해해야 하는것처럼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아가는데있어 불교적 이해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목아박물관은 종교적 이해를 떠나 우리민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상식과 지식으로서의 불교의 모든것을 만나게 됩니다   연말 분위기가 물씬나는 소품을 따라 입장한 후 다양한 조형물의 이 기분좋게 맞이해주는  조각공원을 따라 걸어갑니다     나무 목, 싹 아 ' 죽은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싹을 튀운다' 라는 뜻의  목아박물관은 1993년 개관하였답니다 설립자 박찬수 관장은 무형문화재 제 108호 목조각장으로 박물관에서는 그러한  인간문화재의  장인정신을 느끼게되는 한국의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이 집약되어 있지요.실내외로 이어지는 전시 작품을 만나노라면 이 많은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수집한 박물관장은 불교인인걸까? 아닌걸까?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음 순간 한평생 불교조각과 함께한만큼 자연스레 불교에 귀의하게 되지 않았을까 짐작을 해봅니다     야외조각공원은 큰 거대 석조각품이 되어주고있던 미륵삼존대불을 시작으로 삼층석탑,  백의관음 비로자나불을 지나 우리나라의 시작을 알리던 단군신화를 만나게되는 한얼울눌집과 큰 말씀의 집에 이어  주 전시관이 되고있던 본관으로 향하게됩니다. 그러한 관람동선은 우리나라의 옛 전통 건축양식을 모두 모아놓은 듯 도 하였답니다 사찰이라면 대웅전에 해당하는 큰 말씀의 집, 사천왕문에 해당하던 마음의 문등 각각의 전각마다 하나의 사찰을 보는 듯 제대로 즐기자면 한나절은 꼬박 걸릴 다양한 유물이요 작품들입니다       야외조각공원에 이어지는 3층 규모의 목아박물관에는  보물 3점과 함께 약 6만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종교사를 시대별로 정리해놓은 2층 유물 전시장에는  종교 유물 500여점이 3층 목조각 전시실에는 박찬수관장의 목조각작품 약 150여점을 만납니다. 박물관 입구에서 알리고있던 목아박물관의 보물 3점은 보물 201144호로 지정된 예념미타도량참법, 보물 제1145호의 묘법연화경. 보물 제1146호인 대방광불화엄경이었습니다     기프트샵을 잠시 들러 본 후 전시관으로 향합니다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현재 박찬수 관장의 목조각작품이 전시중입니다     죽은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싹을 튀운다 라는 의미 그대로 많은 나무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들입니다인자한 미소로 맞아주시던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 뒤로, 끝없는 자식사랑을 보여주던 어머니 , 가족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고 있는 아버지이 모습 , 거기에 종교와 천주교의 종교적 이해를 돕는 작품까지  소박한 모습이 더욱 마음을 잡아끄네요     우리나라의 종교사를 정리해놓은 2층 유물전시관은 조금 더 깊이있는 내용으로 이어지네요시대별로 우리민족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었던  종교는 무속신앙에서 - 불교 - 유교 - 천주교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념은  일반 대중은 물론이요 국가의 통치 기반이 되어주고도 있는 모습으로 다양한 유물을 통해 우리의 종교사를 한 자리에서 정리해 보는 기회였습니다     2층 유물실의 마지막 전시는 정교함과 화려함에 한참을 바라보게 되던 작품 법상입니다 700년된 느티나무로 만든 법상으로 1989년 전승공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작품이으로 지금으로부터 28년전이니 그때부터 목조각장으로서의 인정을 받기 시작한 듯 아주 의미있는 작품으로 보여졌답니다그로 부터 5년 후인 1993년에 목아박물관을 개관하고  1996년 목조각장으로는 최초로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인정받게 된 모습이었습니다     3층 목조각 전시실에서는 그러한 장인정심으로 40여년간 이어온 조각작품 150여점이 전시가 되어있었습니다 우리의 민속 신앙중 하나인 꼭두, 동자승과 여러 모습의 부처, 고행하는 석가모니상, 국보 78호와 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상의 모작품과 12지신상등 화려한 모습입니다.      그러다 문득 화려한 모습에 멈춘 작품안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던만큼  오랜동안 그 의미를 생각하며 음미하게 되던 글귀를 만나기도 합니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 베풀줄 아는 사람 ' 날로 각박해져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며 이기적으로 변해가며평소 스스로 힘든 삶속에 가둬두었던 것은 아닐까.뜻하지 않게 밝은 미소속에서  마음속 행복을 꺼내어 보게되었답니다     경기도 여주의 목아박물관은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종교가 아닌 오랜시간 우리민족의 정신적 지주였던 시점에서의 불교를 만나며 역사를 이해하는 상식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그러한 목아박물관을 찾았던 날 하얀 눈이 내리던 풍경을  즐기며  호젓한 분위기에 젖어서는 마치 깊은 산속 사찰을 찾은 듯 편안함속에서 기분좋은 시간을 즐기었었습니다   목아박물관 찾아가는길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이문안길 21관람시간: 3월 ~11월 : 09:00~18:00 / 12월~2월 09:00~17:00관람료 : 성인 5,000원 / 어린이 청소년 경로 3,000원 / 여주시민 무료  

작성자두공주와작성일2017-12-15 15:55:10

파주 한정식 맛집 메주꽃
[맛집여행기] 파주 한정식 맛집 메주꽃

주로 파주 여행을 하면 콩을 재료로 하는 음식들을 많이 먹었습니다. 아마도 파주 장단콩이 워낙 유명하여 많은 콩 위주의 식당들이 있어서 인데 이번에는 파주 한정식 맛집인 메주꽃에서 정갈하고 건강한 밥상으로 한끼 식사를 먹었습니다. 나즈막한 건물로 마치 개량된 시골집처럼 느껴집니다. 마당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는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고픔을 못 이겨 바로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메주꽃 영업시간은 11시30분부터 21시까지 본관은 월요일에 휴무이고 별관은 운영을 하는데 메뉴는 메주꽃소반만 된다고 합니다. 별관은 화요일, 수요일 휴무 메뉴는 조촐합니다. 메주꽃 소반과 단품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메주꽃 소반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니 따스하고 구수한 숭늉과 함께 물김치가 한 대접 나왔습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숭늉이 참 좋죠. 맛도 구수해서 자꾸 자꾸 마시게 되네요. 하나 가득 물김치도 새콤한 맛이 식사가 오기도 전에 한 그릇을 비우게 합니다. 코스요리가 나오기 전에 먼저 옥수수죽이 나왔습니다. 옥수수가 완전히 갈지 않고 약간 알갱이가 씹히는 맛이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고소한 옥수수향 가득 비운 속을 잘 달래 주는 역할을 하네요.   이제 하나 하나 밥상 차림이 시작이 됩니다. 코스 요리를 보는 순간 너무도 정갈하고 예쁘게 나와서 보는 것만으로도 '참 맛있겠다' 라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떡뽁이, 약식, 쌈말이, 메밀전병, 부침개, 단호박샐러드, 유부초밥, 새송이 버섯으로 여덟 가지가 나오네요. 인원수에 맞게 나와서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맛은 다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유부초밥에는 밥이 아닌 두부로 만들어져 식감이 부드러웠고 메밀전병에는 무가 들어있어 아삭아삭 씹히는 느낌이 좋고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들깨 소스와 함께 아주 건강해 지는 맛을 느꼈습니다. 그릇 하나 하나에 예쁜 꽃들도 장식되어 있어 눈으로 보는 식감도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메밀과 무의 만남. 참 색다른 맛이 많이 먹고 싶은데 아쉽게도 정해진 양이라 하나로 만족했습니다.   8개의 요리를 다 먹을 때쯤 새로운 요리가 나왔습니다. 무슨 음식인가 했는데 콩고기였습니다. 콩고기??? 의아해 하면서도 신기하기도 한 메뉴에 잠시 멈추었던 젓가락을 움직여 봅니다. 채식부페나 채식식당이 아니고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 메뉴이기에 처음으로 먹어보는 콩고기를 음미해 봅니다. 담백하면서 맛이 좋은 콩고기를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굳이 콩고기라고 이름을 붙일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냥 다른 이름으로 붙여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뭔가 건강식이라는 느낌에 몸과 마음이 좋아집니다. 다음으로는 수육이 맛있게 삶아져서 나와 그나마 채식에서 벗어난 한정식이 되었습니다. 저는 채식위주의 음식을 좋아해서 나름 괜찮았는데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법도 합니다. 그리고 새송이로 만든 탕수육. 그리고 보면 정말 건강한 밥상처럼 느껴지네요. 어쨌든 싹싹 비워진 그릇들을 물린 후에는 밥과 된장국이 나왔습니다. 된장국은 2인의 하나로 나왔는데 그냥 1인씩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굽지 않은 김과 미역, 멸치조림, 콩자반, 나물이 반찬으로 나왔는데 반찬들도 맛이 좋아 리필을 여러 번 해서 먹었습니다. 밥도 참 찰지게 되어 맛이 좋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잡곡밥이었음 아마 건강밥상으로 통일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맛있고 건강한 밥상 한끼를 배부르게 먹고 들어올 때 지나쳐 온 아기자기한 모습들을 보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펌프도 있고 물레방아도 있어 여름철에는 예쁜 그림이 될 거 같습니다. 건너편 주차장에는 메주꽃 국민학교와 공방이 있었는데 메주꽃 국민학교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공방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국민학교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네요.   맛있고 정갈하고 건강한 한끼 밥상을 파주 한정식 맛집인 메주꽃에서 든든하게 먹고 다음 파주여행을 떠났습니다. 주변에 프로방스나 헤이리마을 등 볼거리도 많아서 가족과 함께 파주여행코스로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일상탈출작성일2017-12-15 12:20:53

경기도 걷기 좋은 길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나의여행기] 경기도 걷기 좋은 길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늘 파주 임진각관광단지를 가면 평화누리 공원에서 사진을 찍고 임진각을 돌아 보고 왔었는데 처음으로 사진보다는 천천히 걷고 온 여행으로 45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었고 세계평화작가 엘시드가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 "The Bridge (부제 평화의 메시지)" 전을 보기 위해 임진강변 철책길을 따라 ​경기도 걷기 좋은길인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걸었습니다. 최고의 한파라는 예보에 대형마트에서 내복까지 사서 입고 출발하였는데 막상 도착을 해보니 생각보다는 따뜻한 날씨이고 바람도 불지 않아 걷기에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통일대교, 초평도, 임진나루를 지나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9.1 Km 거리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이곳은 원래 순찰로로 활용되었던 곳인데 2016년에 45년 만에 일반인에게 생태탐방로로 개방이 되어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경기도 걷기 좋은 길입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자동차로 이동이 불가능하고 임진각관광지에 주차를 하시면 율곡습지공원에서 다시 문산터미널 또는 문산역을 되돌아가서 다시 임진각관광지로 오셔야 하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훨씬 좋을 듯싶습니다   ※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찾아 오시는 길 문산역, 문산터미널에서 58번 마을버스를 타고 임진각 관광지에 하차 (배차간격 약1시간 소요시간 약 20분) 도보로 임진각관광지 내 생태탐방로 안내소로 이동.   ※ 가시는 길 율곡습지공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92번 버스를 타고 문산터미널 또는 문산역 하차 (배차간격 약20분 소요시간 약 30분)   ※ 율곡습지공원에서 임진각관광지로 가는 방법 율곡리버스정류장에서 92번 버스를 타고 문산터미널 또는 문산역 하차하여 58번 마을버스로 환승 후 임진각관광지에 하차 (버스이동시간 약 1시간30분 소요)   ※ 콜택시 이용은 약 15분소요 파주콜택시 031 1577 2030​ ※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 집결시간 오전 9시30분 하절기(6월~9월) 오전 8시30분​ 하루에 한번만 탐방로를 다닐 수 있습니다. 참가인원 150명 이내, 10인 이상 신청 시 출입허가. 신청방법은 참가일부터 7일전까지 홈페이지에 참가신청을 해야 함 www.pajuecoroad.com 집결장소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사무소 앞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은 필히 지참하셔야 합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사무소 앞에서 신분 확인을 하고 나면 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는 군인들에게 방문객임을 알리는 표시로 해설자는 빨간색, 방문객은 연두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생태탐방로는 해설자와 동행하에 다닐 수 있고 ​사진촬영은 허가된 곳에서도 군 시설을 제외하고 찍을 수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군부대의 제재가 있을 수 있으니 철저히 지켜주셔야 할 것입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소에서 출발을 하여 입구에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에코뮤지엄까지는 사진 촬영을 할 수가 없어 오랜만에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코스는 임진각 → 통일대교 → 초평도 → 임진나루 → 율곡습지공원​인데 저희는 ​The Bridge (부제 평화의 메시지) 전이 열리고 있는 에코뮤지엄거리까지만 걷고 다시 통일대교로 돌아 나와 차량을 타고 다른 여행지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걷는 동안 철새들의 군무가 자주 보입니다. 독수리와 쇠기러기, 재두루미 등 겨울철새들의 낙원 같아 보였습니다.​ 이런 저런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통일대교를 지나니 사진촬영 허가 장소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우리 군사시설이니 철책의 번호나 철책 등은 담을 수 없기에 유념하셔서 사진을 담으셔야 합니다.​ 제일 먼저 본 작품들은 가려져 보이지 않은 담 밑에서 보이지 않는 북한주민들에게 반갑다는 인사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기 많았던 공동경비구역 JSA​ 캐릭터가 이곳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이정표로 우리가 얼마만큼 왔는지 얼마만큼을 걸어야 하는지 알려 줍니다.​ 생태탐방로에 걸맞게 많은 철새들의 움직임과 고라니도 만날 수 있었는데 그들의 자유가 참 부럽게만 느껴졌습니다. 에코뮤지엄은 2010년부터 경기관광공사가 민통선 철책에 통일의 염원을 담은 예술작품들을 ​조성한 것으로 DMZ의 생태와 문화, 안보를 합친 관광콘텐츠로 또 하나의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타원형에 써 있는 '안녕하십니까' 라는 작품은 만화나 영화의 속마음을 표현할 때 하는 말풍선의 글처럼 보여 들리지 않는 철책 너머의 우리 민족들에게 글로나마 인사를 나누려는 듯 한 안타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곳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보고 싶어 집니다. 안녕하십니까~~라고​ 어색한 남녀 어린이들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은​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처음 손을 잡으면 어색해하다가도 ​금새 익숙해지고 친해지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처럼 우리도 언젠가는 통일이 되면 처음엔 어색하더라도 손을 잡고 함께 하면 한마음 한 뜻이 되는 사이가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1945년부터 2015년까지 잡지 않았던 손인 만큼 이제 한번 잡으면 녹이 슬어 없어질 때까지 놓지 않은 때가 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남양주 종합촬영소에 있는 실제세트장 사진을 걸어놓은 작품으로 어쩜 언젠가는 대립이 아닌 한 줄로 나란히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철책 위 하얀 색의 NO NO 그 속에는 고통 속의 인간의 모습들이 표현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운데만 사진을 찍으면 ON 이 되는 ~~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긴 작품입니다. 철책에 매달린 손모양 바람개비는 아무리 바람을 불어도 돌아가지 않아 이곳에서 아무리 애를 써도 움직이지 않는 저들에 대한 안타까움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어디든 날아가 씨를 뿌리고 정착하는 영원한 자유의 상징인 민들레 홀씨도 이 철책만은 넘지 못하고 가엽게도 철조망에 매달려 하루 하루를 안타깝게 시간만 보내는 듯 합니다. 녹슨 나무와 풀 그리고 새가 아닌 초록의 나무와 들판 그리고 예쁜 소리로 지저기는 새들의 모습을 만나고 싶어집니다. 그물에 걸려 가지 못하는 모습인 듯한 작품과 사각의 창틀로 보이는 또 하나의 틀. 철책을 넘어 하나가 되기 위한 몸부림 그리고 아직까지의 물음표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이곳의 모습을 잘 표현한 거 같았습니다.​ 남과 북은 하나로 하나는 세계로라는 문구가 이제는 말뿐인 구호가 아닌 실천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나 하나 작품들을 보면서 주관적인 저의 해석을 하며 걷다 보니 에코뮤지엄의 마지막 작품이자 새로 설치된 프랑스 작가 엘시드의 작품을 만났습니다.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미술관이 임진강변에서 진행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자예술 캘리그래피와 벽화예술 그라피티를 결합하여 세계 곳곳에 평화의 공공미술을 펼치는 작가로 남과 북을 잇는다는 뜻의 ' The Bridge' 라는 작품으로 평화의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내용은 김소월님의 '못잊어' 를 아랍어로 표현하였고 Cj도너스캠프 인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DMZ에 작품을 걸었습니다. 작가가 구상한 평화의 메세지를 작업할 남한과 북한을 연결하는 다리 프로젝트 아이디어는 군사적 제약을 많아 받아서 대신 평안북도 출신으로 남북이 갈라지기 전에 돌아가신 김소월님의 시를 풀어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저는 아이들과 함께 하였다는 점이 무척 좋았는데요 점점 희미해져 가는 통일에 대한 생각도 의지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시 되돌아 오는 길에는 길 위에 소복이 쌓인 눈과 자전거 주의라는 푯말이 낯설게 느껴는 뒤안길이었습니다.​​ 그리고 철새들의 무리들도 함께 떠나는 그 자리에 우리의 염원인 통일이라는 마음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세계유일의 분단된 나라인 우리나라. 같은 민족, 같은 말, 같은 얼굴이지만 서로를 보지 않고 등을 돌린 체 살고 있는 안타까움을 에코뮤지엄에서 통일의 염원을 담아 많은 이들에게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미술관이 실시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있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경기도 걷기 좋은 길이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작성자일상탈출작성일2017-12-15 10:20:25

안양예술공원,뜨개옷입은 가로수길
[나의여행기] 안양예술공원,뜨개옷입은 가로수길

안양예술공원,뜨개옷 입은 가로수길 ,,, 오랫만에 안양으로 나서기로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반가운들과 우연히 만났으니 그냥 들어갈일이 만무하다. 근처에 사는 동생이 생각나 전화를 걸어 합류하기로하고 안양예술공원으로 겨울나들이에 나섰다. 따뜻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물색하다 빛이 가장 잘 들고 전망좋은 카페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그떄부터 이야기보다리를 풀어놓는데 시간가는줄 모른다. 안양예술공원은 산골짜기마다 하나씩 들어나는 예술작품들과 숨바꼭질하는 재미가 있다. 어느계절에 찾아도 좋지만 숲이 완전이 들어나는 겨울철에 찾는다면 작품만 오롯히 볼수있으니 좋다. 평상시에서 자주 보았넌 작품들은 잠시 뒤로하고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들의 매력에 빠져 보기로했다. 한파로 예술공원의 계곡물은 꽁꽁얼어 있었고 빛이 드는쪽은 하얀 얼음밑으로 계곡물이 졸졸 흐르는 물을 보니 겨울이구나 느껴졌다. 이런 맹 추위를 맴몸으로 버티고 있을 나무들이 불쌍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곳에 서 있는 나무들은 예쁜 겨울옷을 입고 있어 놀랐다. 카페 창밖으로 보이는 가로수길은 마치 예쁜 옷을 입은 인형들이 서있는듯 보였다.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몸과 마음은 안절부절 해진다. 빨리 가까이서 보고싶은 마음이었다. 봄에는 벚꽃이 피어나고 가을철에는 단풍길로 유명한 이곳이다. 헌데 삭막할것만 겨울에는 예술인들의 도움으로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가로수길 나무마다 알록달록 색색의 화려한 뜨개옷을 입고 있었다. 평일에는 음식문화거리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주말과 공휴일은 관악산을 오르는 발걸음이 이어지고있다. 매번 올때마다 변화를 꿈꾸는 이곳이 너무 좋았다. 뜨개옷은 다양하다. 레이스옷을 입은 나무,귀여운 인형을 달고 있는 나무,꽃을 피운옷,옷도 참 다양하다. 너무 예뻐서 어떻게 떴는지 무늬나 패턴에 관심이 가는 뜨개질도 많았다. 정성껏 떠서 나무에게입히는게 아까울 정도였다 내목에 걸치면 좋겠다 싶기도했다. 안양예술공원은 명솨화사업 일환으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라 한다. 안양연성대학교 유아교육학과를 비롯해 안양여중 학생들과 석수3동 봉사단학생들이 참여해 멋진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안양 연성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의 작품들은 유아교육학과작품이라는 것이 믿어지지않을만큼 뛰어난 작품들에 놀라지않을수가 없었다. 전래동화를 재미나게 표현하고 있었다. 견우와 직녀.해님과 달님,오즈의 마법사.도깨비방망이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전래동화들로 가득했다.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는 작품들도 꽤나 많았다. 밀러볼이 걸어드기도 하고 솔방울을 예쁘게 꾸며 모빌로 걸어두기도했다. 작품들은 총 23여점으로 손으로 직접 뜨개질로 정성껏 만들어진것 들과 연성대학교 학생들의 재화용품으로 만든 작품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털실작품들이 주를 이루는데 무려 7개월에 걸쳐 직접 짰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정성이 깃들어져 있는지 알수있다. 가로수길을 걸을떄마다 만나는 털실작품들은 밤이면 야간조명이 들어와 더 멋스러운 풍경이 펼쳐진다고 해서 해질떄까지 기다렸었다. 시원한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벽천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형상의 빛이 들어오고 루돌프사슴들이 썰매를 끌고가는 모습도 담겨있다. 어두운 밤이면 별이 반짝이고 곳곳에 반짝이는 조명은 예술공원의 멋과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 춥다고 집에서만 움추리고 있지말고 야외도 나가 겨울바람을 쐬는 것도 좋을것 같다.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 22

작성자초록바다작성일2017-12-15 10:00:19

수지맛집 산뜨락에서 한정식
[맛집여행기] 수지맛집 산뜨락에서 한정식

매일 잘 챙겨먹는다고 먹지만 가끔 한정식도 한번 챙겨 먹어야 합니다^^ 남편이랑 가끔 가는 수지맛집 산뜨락 한정식. 이렇게 한상 받아서 먹고 나면 괜히 든든합니다. 산뜨락. 마당도 넓고 매장도 많이 크죠? 낮에 가면 들어가는 입구가 예뻐서 한번에 그냥 들어가 지지 않는 곳입니다.   올라가는 계단에 곱게 놓인 국화. 주인은 꽃을 엄청 좋아하는 게 틀림이 없어요 ㅎ   제가 좋아하는 보리굴비도 있고 또 좋아하는 간장게장도 ㅋㅋ 정말 이런 음식들이 참 좋습니다. 좋아하는 걸 수지맛집에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낮에는 식사를 하고 차 한잔 마시는 곳입니다.   먼저 녹두죽이 나왔습니다. 죽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죽이 녹두죽입니다. 매일 한끼는 녹두죽으로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랍니다, ㅋ   산뜨락정식을 먹었는데 여기에 간장게장이나 보리굴비를 주문하면 간장게장정식, 보리굴비정식이 되는 거예요^^ 회도 한 점 먹고.   제가 사랑하는 잡채가 나왔네요^^ 잡채는 좀 번거로운 음식이긴 하지만 진짜 맛있어요. 모양도 예쁘고.   기본적인 반찬으로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묵은지 아주 맛있어요. 집에 묵은지 많은데  따라한다고 이 맛이 날지는 모르지만 암튼 해 보고 싶은 요리예요. 멸치랑 같이 볶으니 정말 굿입니다. 가지찜도 별미였는데 좀 크긴 했지만 한입에 넣으니 그 맛이 다 어우러져서 별미를 먹는 듯 했습니다.   집에서는 잘 안 하는 호박전과 야채전인데 이렇게 먹으면 맛있어요. 부치자마자 내와서 그런지 이렇게 따끈한 전은 처음이네요^^   말이 필요없는 황태구이도 있고.   식감도 좋았지만 소스가 맛있었던 탕수도 있고,   그리고 한정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보쌈도 있죠. 수지맛집 산뜨락에서 즐기는 푸짐한 한정식 한상입니다.   들깨탕도 나왔습니다. 요런 음식 참 좋아요. 그래서 한정식을 먹으면 몸보신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애정해 마지 않는 간장게장. 정말 실하죠~~   다리 하나 잡고 먹으면 그냥 살이 쪽쪽 나옵니다^^ 밥 한 숟가락에 간장게장 한 입이면 이건 게임 끝이죠~~ ㅋㅋ   실컷 먹고 마지막은 돌솥밥으로.   돌솥밥이 나오면서 다시 한상이 차려지는데 이 상만으로도 한끼가 든든하죠. 앞서 요리를 잔뜩 먹고도 이렇게 밥상이 차려지면 다시 또 먹습니다.   한정식은 사랑입니다.^^   주소 :  용인시 수지구 신봉2로 180번지    

작성자현혜진작성일2017-12-14 23: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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