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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쏘뮤직앤와인페스티벌-가을의 멋과 맛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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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의 잇축제

일년에 한 두 번이기는 하지만  헤이리, 프로방스, 영어마을이 몰려 있는 파주를 드라이브 삼아 가다보면 하드웨어는 갖춰져 가고 있는데 소프트웨어인 즐길거리가 부족해 잦은 발걸음은 안하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둘러볼만한 곳이 많은데 함께 무언가를 기획해도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사람 마음은 다 비슷한 지 파주에서 음악 듣고 와인 마시며 제대로 놀아보라는 So Music & Wine Festival이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다.

 

영어마을의 모습

 

쏘뮤직앤와인 페스티벌은 영어 마을 내에서 와인파크와 뮤직 파크로 나뉜다.

 

입장하여 먼저 들어가 간 곳은 와인파크로 세계 각국의 와인 딜러들이 각각 부스를 만들고 자신들의 와인을 소개하며 시음할 수 있도록 만든 곳이다.   입장권을 구입하면 받는 쿠폰으로 1회에 한하여 무료로 시음을 할 수 있고 글라스 와인이 잔당  2-3000원으로 그리 부담스럽지 않아 맘에 드는 것을 시음해 보기도 했다.

와인통과 와인의 모습

 

술을 잘못하는 사람은 와인 진열한 것을 보며 이런 저런 공부를 하는 것도 좋고 나만의 와인만들기 코너에서 자신의 사진이 담긴 라벨을 만들어 볼 수도 있었다. 기념일이 되면 한 번쯤은 무언가 기억에 남는 것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와인을 즐기는 지인들을 위해 다음에는 한 번쯤 시도해봐야겠다.

여러가지 와인들의 모습

 

테이블 위에 세워진 여러종류의 와인들

 

뮤직파크에서 공연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와인을 마시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작은 무대도 마련되어 있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 밴드들의 노래를 들으며 친구들과 와인잔을 기울이는 재미가 나름 괜찮았다.

공연을 하는 모습

 

와인파크를 벗어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은 뮤직파크이다. 돗자리를 깔고 누워 이루마가 들려주는 뽀로로 주제가,  팀의 히트곡들을 들으며 맑은 가을 밤의 정취를 느껴보았다. 네살박이 딸이 있다는 이루마의 뽀로로 주제가는 이런  가족 단위 축제에서나 들을 수 있는 별미가 아니었나 싶다.  자리를 넓게 잡아 앉고 싶어서 무대에서 멀찍이 있었는데도 대형 스크린으로 출연자들의 얼굴도 잘 보이고 마이크 시설도 좋아 작은 음이나 말하는 소리도 또렷하게 들렸다.  여유 있는 가을날의 행복한 나들이였다.

공연장을 가득 매운 사람들의 모습

 

다만 뮤직파크 내에서는 와인을 파는 곳이 한 군데고 와인파크와 뮤직파크 사이를 오가는 것이 좀 귀찮았다. 가는 동안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니 동선에 대한 신경을 좀 더 써서 내년에는 첫회의 아쉬움을 좀 달래주었으면 좋겠다. 입장 팔찌로 무료관람을 할 수 있는 갤러리들도 리플렛에만 표시하지 말고 헤이리 내의 갤러리에도 표시를 해두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옆에 있어서 구색을 맞춘다는 느낌이 들고 축제 분위기는 나지 않았는데 이것도 한 번 더 하면 좀 달라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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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영어마을 파주시 헤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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