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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여행]폐채석장이 친환경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곳 포천아트밸리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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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풀~풀~ 날리던 폐채석장이 친환경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곳 포천 아트밸리를 간다, 

포천여행을 떠나면서 다른 곳 보다 훨씬 더 많이 기대되고 궁금했던 곳이 포천 아트밸리였습니다.
화강암을 생산하던 폐채석장의 과거는 어떠한 모습이었을까?.
복합 문화 예술공간 변신한 최근의 모습은 어떠할까? 싶었기 때문입니다.
과거도 현재도 가늠해 보기 힘들었던 만큼 갖은 궁금증을 안고는 드디어 도착합니다. 

  

포천 아트밸리

 

도착과 동시에 주 진입로의 경사로 구간에 설치된 이동수단인  모노레일에 탐승을 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는것 같은 흥분감을 기대했건만  천천히 경사로를 올라가는 모노레일은

조금의 요동감도 느껴지지않을 부드럽기만 합니다.

앞 유리로 펼쳐지는 낯선 풍경에 조금의 위안을 찾을뿐 어쩔수 없이 밀려드는 실망감입니다.
하지만 함께 탑승한 어린 꼬마들과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노라니

그래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모노레일

 

전체길이 420 m, 탑승시간은 3-4분쯤 혈기왕성한 청춘들에겐 재미보단 아쉬움이 컸던 모노레일이 달려온 길 입니다.
 


 

포천 아트밸리

 

관람객들을 쏟아내곤 멀어져가는 모노레일을 뒤로한채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포천아트밸리 구경에 나섰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승 하차장

 

앞쪽으로 보이는 지상 3층 건물의 전시관으로 향하는 길엔 일반적으로 만날수 있는 공원 풍경이 이어집니다.
가족단위로 소풍을 나온 듯 잔디밭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들이 보이는가 하면 7080 락 콘서트, 마당놀이 변학도전 연인들을 위한 야간 이벤트 8월의 마지막 휴가등  다양한 공연소식들을 알려주는 x배너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포천 아트밸리


또한 그 중심엔 야외공연장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 곳에선 때마침 흥겹게 울려퍼지는 음악에 맞추어 가수가 된 듯, 한 소녀가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에서는 그 소녀의 아빠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루고 있었구요.
내 아이의 특별한 모습을 담아두려는 부모들의 마음은 똑같구나 싶었답니다.


 

 

 

포천 아트밸리 음악전


그리고 향한 곳은 들리는 그림 보이는 음악전이 열리고 있던 전시관입니다.

  


 

포천 아트밸리 전시관

 

별 기대감 없이 찾아갔는데 제법 근사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중세 귀족문화가 연상되는 의복을 시작으로 친근한 명화작품들을  편안하게 만날수 있는 화려한 전시였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음악전


들리는 그림 보이는 음악전의 전시는 작가와 영상 테크니션의 협업을 통해 장르간의 소통을 경험하며  회화 작품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고 음악과 접목시켜 기존의 에니메이션이나 영상을 단편영화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형태의 영상물을 제작한 MAPP 2004의 기획 작품이라고 합니다.


17세기 패션리더였던 프랑스의 마리 드 메디치와 루이 14세가 살던 당시의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에두두아르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벨라스케스의 시년들속 의복 문화를 보면서 이렇듯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양 예술만 보여주는구나 싶어 살짝 아쉬워 질 즈음 우리의 예술 작품들도  보입니다.
김홍도와 신윤복 박연폭포입니다..
헤드폰을 낀채 한참을 듣고만 있던 아이는 전시장에서 들려오던 음악이 바로 이 음악이었네 라고 알려주는데 새야새야 입니다.
그 말을 듣고나서야 깨달을만큼 나 역시도 오랜동안 잊고 있던 음악을 딸과 이렇게 공유하는구나 싶어 신기했답니다.

 


 

포천 아트밸리

 

마지막 3전시실은 동물,풍경,사람등 주어진 주제에 맞는 그림을 직접 그려 자유롭게 꾸며보는 공간이었습니다.
혹시나 참여할까 의사를 물어보니 큰 아이 왈 이젠 이런 활동 하기엔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군요.
평소엔 모르고 있다 지금과 같이 공연이나 체험활동
나들이 장소를 결정할때면 우리 아이들도 많이 컸음을 확인하게 되네요.

  


 

포천 아트밸리

그렇게 실내에서의 나름 유익했던 시간을 보내고는 이번엔 야외 탐방입니다.

이 곳이 폐채석장이라고 했었는데 아직까지는 그 진짜 모습을 만난지 못한 듯하여 발길이 바빠집니다. 그렇게 해서 야외 조각공원이 있다는 길에 이 곳에서 채취된 포천 화강석이 아닐까 싶은 돌로 다듬어진 조각작품이 만났습니다.

그제서야 조금 채석장의 느낌이 다가오네요.



 

 

포천 아트밸리

그러했던 마음은 아주 잠깐, 이 곳의 진짜 얼굴이  짠 하고 드러나는 순간이 금새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었구나 우와 ~ 라는 탄성이 절로 났답니다.

 


 

포천 아트밸리


그리고 보이는것은  MBC주말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 촬영 장소라는 안내판이었습니다.
내 마음이 들리니가 포천에서 촬영되었던 사실을 기 알고 있단 아이는 ‘ 그럼 그렇지 이런 명소를 그냥 넘기었을리가 없잖아 ‘ 라고 말을 하면서 사진 포즈를 취합니다.  

  

 

포천 아트밸리

천주사 자락에 자리잡은 퍠폐채석장이 화려하게 변신한 포천 아트밸리의 대표 모습이었던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빗물)가 유입되어 형성된 호수로 최대 수심은 20m이며 가재, 도롱뇽, 버들치가 살고 있는 1급수라고 합니다.


올 여름 잠깐 다녀왔던 휴가길에서 계곡에 핸드폰을 수장시킨 아픔이 있기에 물만 보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있는 아이는 ‘ 2m가 아니라 20m였어’라며  아주 놀라서는 그 깊이를 가늠해보지만 쉽게  짐작이 안되는 눈치입니다.  

 

 

포천 아트밸리

깊이에서 오는 두려움과 인간이 만들어 낸 경이로운 모습에 내내 감탄을 하다가는 다른 볼거리를 찾아 나섭니다.

 


 

포천 아트밸리

천주호를 비롯하여 포천 아트밸리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있는 전망대와 여유로운 산책이 되어줄 것 같은

야외 조각공원의 양 갈래길이 나옵니다. 

두 곳을 다 둘러보기엔 부족한 시간으로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는데 뜨거웠던 날씨에 따가운 햇빛을 고스란히 받아야만 하는 조각공원보다 가파른 오르막길이지만 시원한 바람과 풍광이 좋을것 같은 전망대로 향합니다. 

  


 

포천 아트밸리

포천 화강석으로 만들어진 과거 선인들의 효 사상과 여인들의 풍요 평화가표현되었다는 조각작품 문을 지나서 가파른 계단을 헉헉 대면서 올라갑니다.
아주 잠깐 조각공원을 가는게 낫지 않았을까 후회도 했답니다.

 


 

 

포천 아트밸리

하지만 중간 중간 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천주호의 모습에 그 마음은 금세 사라지고 정상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 또 하나의 예쁜 풍경이 펼쳐지니  올라오길 잘했어 라고 서로를 다독이네요.

 


 

 

포천 아트밸리

드디어 정상에 안착,그 곳에서 바라본 포천 아트밸리는 아래에서는 미쳐 보이지 않던 새로운 모습들이 펼쳐집니다.
꼭꼭 숨어있던 새로운 지대를 찾아낸 듯  마음은 흥분되어오면서, 눈으로는 건너편에 자리한 전망카페와 맞은편의 깍아지른 바위와 천주호 사이에 자리한 소공연장을 쫓고 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주호의 전혀 다른 두 느낌입니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듯한 깍아지른 바위들이 자연미를 보여주는가하면 과거 폐채석장이었던 시절의 시간을 말해주는 손상된 산의 모습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그렇게 포천아트밸리의 멋진 모습만을 보여주던 곳곳의 모습에 반해서는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던 다른 위치의 전망대를 발견하곤 급하게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 곳에선 보이는 것이라곤 잡초뿐인 좁은 들판이었으니 마지막 반전이 조금은 허무해집니다.
 


 

포천 아트밸리


그리고는 서둘러 내려오는 길에 벌 한쌍이 짝짓기를 하고있는 자연현상까지 누리었답니다.
포천아트밸리는 그렇게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룬 친환경 복합문화이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그렇게 전시관과 천주호 전망대를 둘러보고서는 볼 것 다 보았구나 뿌듯한 마음으로 모노레일을 탑승 후 아래로 내려왔답니다.
  

 

포천 아트밸리


헌데 아직 한 가지가 남아있었네요.
그것도 이 곳의 역사를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곳
바로 돌문화홍보전시관입니다. 일행들이 화장실을 다니러 간 짬을 이용하여 딸 아이와 함께 우린 이 곳의 역사를 만나기로 합니다.  

버려진 돌산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발포음과 먼지로 뒤덮인 돌산이었습니다
꽃을 시들어가고 나비도 발길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자연은 그 돌산을 새로운 대지로 다시 품었습니다.
돌산은 꽃과 나비를 부릅니다.
그리고 사람도 부릅니다. 

홍보관 입구에 새겨져 있는 글들이 마음에 그대로 와 닿습니다.
꽃과 나비까지 불러 들인 후 마지막에야 우리 사람들에게 자신이 품고있던 그 모든것들을 되돌려 주고 있는 듯 해서요. 포천 아트 밸리의 역사를 짚어보자면 60년대부터 90년대 중반까지는 화강암을 생산하던 채석장이었고 자연환경이 파괴된 채 흉뮬스럽게 방치되었던 폐채석장을 국내 최초로 친환경 복합 문화 예술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한 후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차 아트밸리 기반 구축기를 지나 2010년 2차 아트밸리 도입운영기를 거쳐 2011년 현재는 문화예술 창작콘텐츠 운영이 정착된 아트밸리 성숙기였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경치가 아름다워 일찍부터 유명인들의 흔적이  전해지던 천주산이 채석작업으로인해 곳곳에  앙상한 흔적만을 남긴 보기 싫은 흉물이 되어가면서 미관상 안정성의 취약점등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되다가는 자연의 회복력을 통해 새로운 경관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포천시에서는 빼어난 자연견광과 주변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점을 이용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건설, 천혜의 자연환경과 인위적인 채석장과의 조화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곳 작가에게는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지금도 여전히 변화하고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포천석을 통해 우리나라 화강암을 역사를 만날수도 있는 곳


포천 아트밸리

들리는 그림 보이는 음악전과 같이 뜻하지 않은 기획전시를 만날 수 있는 곳
편안한 휴식을 취하다가는 7080 콘서트와 마당놀이이 변학도전과 같은 공연도 만날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포천 아트밸리였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민간소유인 모노래일 이용 요금

 

포천 아트밸리

  

성인 왕복 4,000원 편도3,000원
청소년 왕복 3,000원 편도 2,000원
초등생 왕복 2,000원 편도 1,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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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친환경복합문화공간 폐채석장 포천시 포천아트밸리 포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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