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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왕달팽이 입양해온 양평농촌체험과 주말 당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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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를 먹는 달팽이의 모습

급…비상사태가 발생 했어요.

11월 초에 남편하고 김장담기 하려고 양평농촌체험마을인 모꼬지마을에서 김장체험 하던 날,

달팽이 한마리도 입양해 오게 되었는데요.

그 달팽이가 어찌나 식성이 좋고 잘 먹는지 하루에 상추 1~2장은 먹어치워요.

지금 상추를 먹고 있는 팽이 모습이예요…

이건 제가 키우는 팽이가 아니구요..달팽이농원에서 찍어 온 사진이예요.

먹은만큼 싼다고 똥도 마구 싸는데요….똥은 자주 싸지는 않고 일주일에 한 번 싸는 것 같아요.

한번 똥을 치우고 이번에 두번째로 치웠는데, 녹색의 길다란 똥을 싼다지요.

문제는 톱밥? 흙??이예요…..

똥을 두번이나 쌌으니 집으로 사용하고 있는 흙이 지저분해 졌을거라며 남편이 흙을 갈아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서 인터넷 검색해 보았더니 흙은 2~3주에 한 번 갈아줘야 한다네요…

이론~~~이제 3주 되어가는데 이거 큰일났다싶어 또 검색의 힘을 빌려 블로그에서 달팽이 키우는 분이 올려 둔 포스팅 보며 공부 열심히 했다지요…ㅋㅋㅋ

여행다녀오면서 흙 사와서 바로 갈아줘야겠어요.

그리고 지금 한마리여서 외로워 할거같은데 조만간 한마리 더 입양할까봐요…..

크리스마스 오기 전에 짝을 찾아줘서 연말은 따스하게 보낼 수 있게 해 줘야겠어요.

왕달팽이월드

저희가 입양해온 달팽이 본가예요….^^

양평체험마을 모꼬지마을 갔다가 그곳에서 안내해 주었던 특별체험이였지요.

가건물에 들어서는 순간~~~~

유리벽을 타는 달팽이의 모습

팽이들에 눈이 꽂혔어요.

속살 하얗게 드리우고 기어가던 녀석들이 정말 귀엽더라구요…신기하기도 하구요…..ㅋㅋㅋ

흙 속에 달팽이의 모습

인사한답시고 얼마나 몸을 길게 빼냈는지 저러다 달팽이집에서 이탈하는 줄 알았네요….;;

달팽이는 두개의 더듬이를 가지고 있고 그 더듬이 끝에 눈이 달려있다하네요.

녀석도 신기한지 눈을 더듬어가며 손님들 구경에 바빴어요….^^

설명을 듣는 사람들의 모습

상추 위에 올라간 달팽이

열심히 달팽이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데 귀여워서 몇장 더 찍고 저도 키워 보려고 열심히 공부해서 왔지요.

[제주 밤달팽이]크기 : 각경5.5mm, 각고4m 분포 : 제주도 일대[북한산 달팽이]크기 : 각경5~42mm, 각고4~34m 분포 : 우리나라 전지역[큰깨알 달팽이]크기 : 각경2mm, 각고4m 분포 : 제주도 일대[또아리 물달팽이]크기 : 각경1mm, 각고3m 분포 : 우리나라 전지역[황금 달팽이]크기 : 각경55mm, 각고115m 분포 : 전국 각지역[왕 달팽이]크기 : 각경55mm, 각고115m 분포 : 전국 각지역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종류들이라하셨구요.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하는 왕달팽이를 이곳에서 양식하고 계셨어요.

이렇게 귀엽고 이뿐 아이들이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된다니 좀 불쌍하더라구요…;;

이 귀여운 아이들은 먹는 것도 이뿐것만 먹어서 채식주위자….상추랑 배추잎을 먹는데요…

깻잎이나 쑥갓 같은 향이 강한 야채잎은 주면 안되고 향 없는 야채잎을 주면 된다 해요.

특히 상추잎을 아주 잘 먹네요.

통에 담아온 달팽이의 모습

키우려고 입양해 온 아이인데요.

일단 배추잎 먹으며 쉬고 있으라하고 저희는 오전에 김장체험을 마치고 오후 체험장으로 이동 했어요.

조현리 모꼬지 체험마을 간판

조현리 모꼬지체험마을 유원지로 왔어요.

뗏목체험을 하는 아이의 모습

유원지답게 뒤쪽에 강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맑아서 깊게 보이지 않앗는데 안쪽은 상당히 깊다 하네요….

여름에 뗏목타기체험을 한다는데 나무로 만들어진 뗏목을 보고 가만있을 아이들이 아니죠…ㅋㅋㅋ

뗏목을 탄 어른들의 모습

어른들도 이럴 땐 아이들하고 똑 같아요…

동심이 되어 다들 뗏목 타 보겟다며 올라타고 노를 젓고~~~ㅋㅋㅋ

정말 즐거운 주말나들이 시간을 가졌었지요.

떡을 치는 모습

잠시 뗏목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며 강바람 맞고 놀다가

인절미만들기 체험을 하기 위해 다시 모였는데요.

찹쌀밥을 처음부터 세게 내리치면 밥알이 다 튄다하네요.

처음에는 자세를 낮추어 이렇게 자근자근 밟듯이 눌러주어야 한데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신기하고 즐거워하며 서로 줄서서 한번씩 쳐 보려고 경쟁했었어요….

인절미를 만드는 모습

처음에 자근자근 치면서 밥알이 서로 붙에 하다가 나중에는 찰떠쿵~~~~~쿵~떡~~~~쿵~!

내리쳐 주고 또 모아주고 몇번의 반복을 하니 어느새 떡이 되더라구요…ㅋㅋㅋ

떡을 콩가루에 들고가서 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 썰어서 서로 나누어 먹으며 입가에 노란 콩가루 묻혔던 즐거움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굴렁쇠를 굴리는 아이의 모습

먹고 뛰고 놀며 신나했던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가 즐거웠던 농촌체험마을에서의 주말 당일여행 이였어요.

떡믈 먹고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할 사람은 산책하고 굴렁쇠돌릴 사람들은 굴렁쇠를 돌리며 한가롭게 오후시간을 보내다~~~

뻥튀기 기계

뭔가 심상치않은 물건을 발견 했는데요. 바로 이 대포처럼 생긴 철덩어리예요.

이 철덩어리에 대포알 대신 쌀알을 투입하고 열심히 작업하시던 아저씨, 드디어 때가 왔는지 확성기 집어 드시더니

‘여러분 이제 곧 발사합니다 귀가 쩌렁하도록 시끄러울 수 있으니 귀를 막아 주세요’

그리고 바로 발사~~~꽈쾅~~~~팡~~~~!!

뻥튀기기계 철망 안의 모습

뻥튀기가 튀겨진 모습

연기가 모락모락 나는 뻥튀기 기계

하얀연기가 몽글몽글 피어오르면서 로켓발사대가 연기 속에 갇혀 안 보이더니 다시 연기가 걷히고나니 언제 모여들었는지 우루루~~~~주변에 사람들이 다 모여있더라구요…ㅋㅋㅋ

종이컵에 담은 뻥튀기

그리고 말하지 않앗는데도 어떻게 먹지 이걸 하더니 정수기옆에 있던 종이컵을 들고와서 다들 알아서 한컵씩 담아 먹었어요…욕심내지 않고 알아서 적당히 담아먹고 담아주고~~~굿

호일에 쌓인 송어양념구이

그리고 마무리로 송어양념구이를 먹었어요.

송어회나 송어소금구이만 먹어보다가 양념구이는 처음 먹어봤는데 양념이 있어서 그런지 더 맛났어요.

호일 안에 든 송어양념구이

송어양념구이 살

통통한 살이 어찌나 부드럽고 맛나던지 처음에는 주말이라 도로가 막힐지 모르니 먹지 말고 그냥 가자던 남편이 더 맛나게 먹고 앉아 있더군요…ㅋㅋㅋ

먹고 또 먹고 저희 할당량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봉투에 담긴 은행들

오후 4시가 되어 모든 체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왓는데 그 시간에는 길이 막히지 않아 편하게 왔었다지요.

오는길에 조현리모꼬지마을에서 판매하고 있던 은행도 2kg 짜리 2봉지 사와서 시댁에 한봉 드리고 저희가 한봉 먹고 잇는데 이것도 말랑말랑 구워 먹으면 넘 맛나요…^^

저렴하게 2kg에 7천원 이였었다지요…

1인당 2만원의 체험비를 내고

김장체험(김장2kg포함) + 인절미체험 + 굴렁쇠돌리기 + 뻥튀기 + 송어구이먹기에 달팽이체험까지

정말 다양하게 하고 왔다는 생각에 2만원이 아깝지 않은 즐거웠던 주말당일여행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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