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추천여행기 > 가족나들이가 즐거운 양평 김장체험

추천여행기

가족나들이가 즐거운 양평 김장체험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김치 위에 하트모양을 그려놓았다.

집에 김장김치가 풍년이여서 주말에 김장김치로 김치전 해 먹었는데 너무 맛났다지요.

친정엄마께서 보내주신 김장김치, 포항언니네가 보내 준 김장김치, 남편이 체험한 김치, 묵은김치까지…

남편하고 내가 지난 주말 양평 조현리 모꼬지마을에서 김장체험으로 담아 온 김치를 일부러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고 베란다에 두고 익혀서 그걸로 김치전 해 먹었는데 새콤매콤 짭짤하기까지 해서 너무 맛났어요.

지인의 조카가 그러더군요….캔디이모~~이 김치 빨간 하트예요…라고…

하트모양으로 보이는 김치사랑,~~~하트

한국인의 밥상에 언제나 올라오는 김치는 일년내내 두고 먹어도 쉽게 상하지 않는 발효음식이며 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도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김치전,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등 ….

이런 김치를 앞으로는 가져다 먹지 않고 직접 담아 먹기 위해 일주일전 남편하고 양평체험마을을 다녀왔었어요.

깨끗하게 손질 된 무

잘라서 바구니에 담긴 무의 모습

무를 채칼로 채써는 모습

깨끗이 손질해 둔 무우를 먼저 크게 4등분으로 잘라둔 후, 채칼로 채썰기를 해서 김치속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남편과 함께 김장체험 하려고 일부러 남편 손에 맞는 큰고무장갑을 끼워주었더니 슥슥삭사~~~아주 잘 하더라구요…사실 여자인 제가 무우채를 쓸려면 힘이 들어가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남편이 하니 금방 다 하고 재미있다고 옆 테이블에 있는 것 까지 들고와서 또 하고 하더라구요…

다른사람들이 와서 체험할 걸 혼자 다 하다니~남편 너무 오버하지마~~~~~~~ㅋㅋㅋ

채썰기를 해보는 아이의 모습

아이들도 무우 채치는게 즐거운지 지인의 조카 상준이도 엄청 열심히 하고 있구요….

채칼 각도에 맞춰 고개도 갸우뚱~~~~~기울이고 엄청 열심이였어요…..

바구니에 가득 채썰어진 무

채썬 무와 양념을 버무리는 모습

채친 무우를 큰 그릇에 담고 체험장에 계시는 아주머니들이 넣어주는 고춧가루, 액젓, 마늘다진것, 소금 등을 넣고 버무리기 시작 하는데,

어찌나 열심이던지 두 남자 저 큰 그릇에 들어갈 기세였어요…ㅋㅋㅋ

쪽파와 갓을 넣고 양념과 함께 버무리는 모습

쪽파와 갓 넣고 한번 더 버무려 주는데,

빨강, 초록 보기만 해도 군침돌게 하던 양념에 서서 구경 하면서 벌서 군침이 돌았어요.

열심히 양념은 버무리는 아이의 모습

하하하~ 정말 통 속으로 들어가게 생겼죠……

군대에 가면 커다란 창고에서 장화 신고 삽 들고 김장 한다더니 딱 그 기세인걸요…ㅋㅋㅋ

김치속과 절인배추

열심히 버무린 김치속을 길다란 테이블에 올려주시는데,

1인당 2kg씩 가져가는 체험이여서 우리집은 2인이라 배추3쪽에 김치속 요만큼~~~^^

절인 배추에 김치 속을 넣는 모습

배추는 미리 절여둔 걸 주셔서 절여둔 배추에 김치속을 넣어주면 되었어요.

켜켜이 배추를 들추어가며 속을 넣고 있는 남편~~~이날은 백점짜리 남편이였다지요…ㅋㅋㅋ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나중에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머리카락에도 고춧가루가 묻어있어요…^0^

배추에도 열심히 입히고 옷에도 잔뜩 김칫물을 묻히시고~~~ㅋㅋㅋ;;

배추 안으로 속을 넣는 모습

배추에 김치속을 넣을 때, 희고 두꺼운 줄기쪽에 속을 넣고 여린 잎쪽에는 그냥 슥~~~

붉은 김칫물을 묻히듯 지나가면 된다고 설명한 걸 잘 들엇는지 잘 따라 하네요.

양념이 벤 김치

열심히 속을 넣는 것 같더니 어째 속을 다 넣은 김치가 좀 허술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참 잘 했어요’ 도장 꽝~~~~찍어주고 군침도는 입이 참지 못해 하나만 떼어달라 졸랐어요…ㅋㅋㅋ

한입 크기로 찢은 김치

사진기 들이대니 찍지 말라고 고개숙이고 주는 김치….ㅎㅎㅎ

앞치마가 완전 잘 어울리는 남자예요….

저 앞치마 오래전에 색이 예뻐서 샀다가 커서 안 하고 있었는데 이제 남편전용앞치마로 지정해 두고 가끔 이런 체험마을 함께 다녀야 할까봐요…ㅋㅋㅋ

아직 간이 안 베여서인지 아니면 발효가 안되어서인지 조금 짜기도 하고 배추줄기쪽은 밍밍하기도 했지만 숙성되어 맛 들면 간이 아주 딱 맞겠더라구요….^^

3쪽의 김치를 준비해 간 김치통에 담아서 차 뒷트렁크에 실어두고 잠시 쉬면서 점심을 기다리고 있는데 남편은 아직도 자신이 김장을 했다는 것이 대단한지 계속 기분 좋은 아이처럼 들 떠 있었어요.

그런 남편을 보니 마치 소풍 나온 아이처럼 보여 웃음이 베시시 계속 나왔어요.

아이들만 체험을 즐거워할 줄 알았는데 남편이 더 즐기고 있으니 말이죠….

축구공을 차는 아이의 모습

잠시 쉬는 사이 축구 좋아하는 지인의 조카는 차에서 축구공을 꺼내 이러저리 공을 굴리며 혼자서도 잘 놀고~~~

김치 속을 만드는 모습

한쪽에서는 점심 준비를 위해 김치속을 다시 더 만들고 있었어요.

수육을 건져내는 모습

김장한 날의 점심은 김치속에 수육이 딱이죠….

가마솥에서 푹~~~~익힌 수육이 김을 모락모락 내며 건져지고 있고

체험관 입구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

체험관 안 식당에서는 벌서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서 맛나게 식사 중이였어요.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건지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김장체험을 하려고 와 있더군요.

저희처럼 가족이 체험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온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체로 여기저기서 온 듯 보였고, 학생들과 외국인들도 보여 김치에 대한 사랑이 더 크게 느껴지던 하루였어요.

음식을 받으려고 줄을 선 아이들

밥, 수육, 김치 그리고 콩나물이 한 접시에 담긴 모습

줄 서서 담아  온 나의 점심,

셀프로 각자 먹을 만큼 담아와서 먹으면 되기 때문에 남기거나 욕심내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일단 심플하게 담아 온 접시…ㅋㅋㅋ;;

요기 나중에 상준이가 준 밥알 잔뜩 붙은 누룽지까지 더 먹어서 배가 남산만 해졌다는 뒷얘기가 있어요…;;

배추된장국

돼지고기수육과 김치속, 콩나물, 배추, 배추된장국이 전부였지만,

어찌나 맛나고 구수한 밥상이였는지 몰라요.

지평 막걸리와 브이를 하는 아이의 모습

참 , 그리고 빠지지 않고 등장해주는 막걸리~~~ㅋㅋㅋ

한 병 다 마시지 못하겟기에 옆테이블 것으로 함께 한 모금씩만 마셔 보았는데 이곳에서 먹는 막걸리 맛 정말 좋았어요.

막걸리가 맛난건지 이곳 분위기와 안주가 맛났던건지 암튼 궁합이 딱…딱,,,잘 맞았던 점심 이였어요.

이날부터 남편의 다이어트가 시작 되었는지 점심을 굶었던 남편~~~

지금 이 사진 보면 후회하게 될지두요…웃자

조현리모꼬지 체험마을 트랙터 마차

트랙터 마차를 탄 모습

점심 먹은 후,

오전 체험을 마치고 오후 체험을 위해 트랙터마차를 타고 잠시 이동을 해야한다며 다 함께 탑승하라 하여 저희 가족 외에 지인과 지인의 조카들 그리고 다른 가족 7팀까지 모두 탑승 마치고 달팽이농원으로 달팽이 구경 다녀왔다지요…

0 추천

TAG 경기도여행 끼투어 당일여행 양평군 양평김장체험축제 양평농촌체험마을 양평체험마을 조현리모꼬지마을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