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추천여행기 > 파주출판단지 책방1-민음사 까멜레옹

추천여행기

파주출판단지 책방1-민음사 까멜레옹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책잔치 이후 오래간만에 출판단지를 들렸다. 이번에는 책을 사는 것보다는 느긋하게 앉아 이 책 저 책 골라 보며 햇살 좋은 오후를 즐기는 것이 목적이었다. 아직 덜 자란 탓인지 아이들 동화책 들여다 보며 좋아하기도 한다.

 

 

민음사의 까멜레옹은 출판단지 초입이기는 하지만 대로가 아닌 뒷골목 쪽이라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곳이다. 분홍색으로 표시된 책방 및 카페 중에서는 나름 외진 곳이다.

 

문화공간이 표시 된 지도

 

 

파주출판단지는 워낙 독특하고 예쁜 건물들이 많은 곳이라 각진 버섯을 닮은 민음사의 건물이 평범해 보이기도 한다.

건물의 모습

 

입구로 들어가니 크리스마스가 막 지난 때라 스노우맨들이 환영을 해주고 올해는 연례 행사인 호두를 못까 호두까기 병정들을 만나보지 못했는데 까멜레옹에 와서야 처음으로 보았다.눈사람 모양의 조형물

OPEN10:00 CLOSE18:00라고 적힌 칠판과 병정인형

 

 

건물 입구에는 비룡소에서 출판한 책들을 담은 안내 책자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단행본과 같은 크기와 무게를 지녀 꽤 무거웠기에 나오는 길에 한 권 챙겨왔다.  집에 있는 책, 이미 읽은 책, 보고 싶은 책을 체크하며 놀기 딱 좋은 도구다.아이들의 뒷모습

 

 

까멜레옹은 그리 넓지는 않았지만 따뜻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천정까지 솟은 책꽂이에 책을 가득 채우기 보다는 한 쪽을 통유리로 만들어 자연 채광이 들어오게 해놓고  보면 마음이 밝아지는 소품들을 갖다 놓은 것이 맘에 들었다.책방 내부의 모습

 

 

책을 읽는 공간도 파스텔톤으로 꾸며 의자로서는 그리 편하지 않음에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코너를 이용한 공간 활용도 돋보인다.책 읽는 공간의 모습

앉아서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

 

 

아이들 서점에 가도 배울 점은 많다. 여기서 골라 읽던 책은 이름도 생소한 러시아 민화에 관한 것이다.  이빨이 하나밖에 없던 러시아 소녀 바바야가가 식인귀가 되어가는 과정과 동생 응가야가의 딸을 헤치려는 과정을 재미있게 담은 책이다. 사실은 붉은 톤의 러시아 색채가 담긴 표지 일러스트가 끌려 책을 열었는데 앉아서 이야기오 흥미롭고 그림도 예뻐서  꼼꼼하게 다 보고 왔다.

 

 

 

한 시간 반 가량 머물렀을까?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오니 곰발바닥과 까멜레옹이 새겨진 나무판이 보인다.  곧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하며 기념 사진을 찰칵!
나무판을 구경하는 아이의 모습

 

 

 

0 추천

TAG 북카페 서점 파주시 파주출판단지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