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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추천여행 – 세 가지 박물관이 한 곳에 모여있는 수원박물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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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추천여행 / 수원박물관 / 역사박물관 / 서예박물관 / 체험학습

 

수원에는 박물관이 많습니다.^^

그 중 수원박물관은 구성이 독특한데요.

한 건물에 수원역사박물관, 사운 이종학 사료관, 그리고 한국서예박물관이 있습니다.

처음 수원박물관, 수원역사박물관 이런 이름을 들었을 때는 어디가 어딘지 헷갈렸는데요.

나중에 수원박물관에 가 보면, 혼동은 사라집니다.^^;

통틀어 “수원박물관”, 개중 하나가 ‘수원역사박물관’입니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수원 박물관의 외관 모습

수원박물관은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아주 쉽습니다.

수원역에서 영통, 용인, 성남 방면 노선버스가 많이 다니고,

서울에서는 사당역, 강남역, 잠실역 등에서 경기대학교 후문(수원박물관) 정류장을 경유하는 광역버스도 수시로 다닙니다.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정류장에 내려서 표지판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박물관 입구입니다.
박물관이 위치와 남은 거리를 표시한 표지판
박물관 초입의 모습

박물관 건물 주변으로도 여러가지 유물이 자리잡고 있으니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눈이 온 겨울에는 독특한 느낌을 주는군요.~
눈위에 서 있는 석상들의 모습
한문이 새겨져 있는 비석의 모습

나 누구게? ㅎㅎ
눈이 쌓여있는 돌 조형물

성큼성큼 위로 올라 박물관 정문으로 들어갑니다.
박물관 정문의 모습

수원박물관 입장료는 성인(19세 이상 64세 이하) 1인 2,000 원,
청소년(13세 이상 18세 이하)과 군인은 1,000 원.
12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경로는 무료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마감은 오후 5시까지입니다.

정기휴관은 매월 첫번째 월요일이구요.

입장권 하나로 세 곳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관람은 보통 역사박물관을 먼저 보고, 사료관을 지나 서예박물관에서 끝맺습니다.

순서에 따라 가장 먼저 수원역사박물관 문을 두드립니다.
수원 역사박물관의 벽간판과 배치도의 모습

자동문이 스스륵 열리면 눈 앞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서호 납줄갱이.
서호는 수원역 위에 있는 그 서호입니다.

1913년 서호에서 발견된 대한민국 특산종으로, 1935년 이후 완전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이 물고기는,
선사시대부터 시작된 수원의 유구한 역사를 지켜 본 상징적인 존재로, 박물관 초입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호납줄갱이 대한 설명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표본을 지나면 바로 선사시대 이야기가 나옵니다.
선사시대 당시의 수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판넬
토기를 비롯한 선사시대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긴 통로형 전시실 좌우로는 고려, 조선시대 수원 역사유물이 차례대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실 내부 모습
전시품을 유리진열장 안에 보관하고 있는 전시실 내부 모습

중간중간 동종, 비석 같은 대형 전시물은 유리진열장 안이 아닌 밖에 배치해 놨습니다.
전시실 외부와 전시되어 있는 비석의 모습
유리진열장 외부에 전시되어 있는 동종의 모습

이곳은 시대별 수원의 지도를 모아놓은 공간입니다.
시대별 수원의 지도를 전시하고 있는 모습

근대 생활유물과
근대의 일상행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안내판, 근대 생활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모습
근대에 수원에서 만들어진 성냥갑의 모습

한국전쟁 이후 1950~60년대 수원의 생활상을 보고 나면,
1950~60년대 수원의 생활상에 대한 설명과 여러 유물들의 모습
5~60년대 당시의 수원 안내서의 모습

수원의 1, 2차 산업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수원의 농업에 대한 설명과 그 옆의 유리병 속에 보관되어 있는 벼의 모습
앞에 문을 열어야 하는 옛날 TV의 모습

다음 전시관으로 넘어가는 통로에는, 수원으로 연결되는 다양한 물자의 이동을 모형 지도로 설명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수원으로 연결되는 다양한 물자의 이동을 모형 지도로 설명하는 공간
수원으로 통하는 다양한 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판넬

다음 전시관에서는 민속과 풍속, 수원의 문화재를 소개합니다.

길마재 줄다리기 하는 사진의 모습
수원의 문화재 사진과 설명이 나오는 스크린의 모습

“60년대 수원 만나기”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마지막 전시실은 독특하게 꾸며 놨습니다.^^
60년대 수원 만나기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전시실 입구의 모습

마치 영화 촬영장처럼 옛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공간이지요.~
수원의 60년대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습

이렇게 수원역사박물관을 구경하고 사운 이종학 사료관으로 갑니다.
수원의 변천사에 대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사운 이종학 선생은 우리 영토와 역사에 대한 수많은 귀중한 자료를 수집하여 수시로 여러 박물관에 기증을 한 분입니다.
특히 금강산 관련 자료와 독도 등 영토관련 자료는 한일간 분쟁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답니다.
작년(2012)에는 “사운 이종학 끝나지 않은 역사전쟁”이란 특별기획전도 열렸습니다.
사운 이종학 선생의 연보
이종학 사료관 내부 모습
사료관에 있는 우리 영토와 역사에 대한 자료들의 모습

제가 특히 관심을 가지고 본 것은 금강산, 그리고 금강산 철도, 경원선 관련 자료였습니다.^^
금강산에 관한 옛 지도의 모습
금강산 철도와 경원선 관련 자료의 모습

전시실 한쪽에는 선생님의 흉상과 서재를 재현해 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이종학 선생의 서재를 재현해 놓은 공간

사운 이종학사료관을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한국서예박물관.
한국서예박물관 입구 모습

고대 금석문으로 시작하여 조선과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문박물관이며,

개인적으로 큰 감동을 받은 곳입니다.^^
삼국시대의 서예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제가 역사나 미술사 같은 것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일반인의 눈으로 봐도, 전시실과 전시물의 (조명)밝기, 수집된 전시물, 그리고 그 전시물의 배열이 훌륭했답니다.
서예박물관 내부의 모습
다양한 서예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 내부의 모습

휴게공간은 간결하면서도 전통미가 넘치죠? ^^
한옥문이 달려 있는 휴게공간의 모습

이곳에서는 어필(임금의 친필) 자료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인조의 옥류천,
인조의 옥류천의 모습

너무나도 섬세한 필치의 이 수묵화는
선조의 난죽도랍니다.
선조의 난죽도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필도 이렇게 볼 수 있네요.
태조 이성계의 어필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조선 중기의 유명한 선비 “윤증”이 쓴 것입니다.
빛바랜 옛책에 써 있는 서예의 모습

이 호쾌한 필치는?
바로 추사체랍니다.
“십팔대아라한송”을 예서로 쓴 것입니다.
십팔대아라한송을 예서로 쓴 작품

추사의 명작, “무량수각”도 볼 수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의 명작 무량수각

전시실 마지막 부분에는 선비의 벗, 문방사우(붓, 먹, 종이, 벼루)를 비롯한 서예도구를 정리한 공간과,
선비의 사랑방을 재현한 공간이 있습니다.
문방사우를 비롯하여 선비의 사랑방을 재현한 공간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낙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낙관

그 자체가 예술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연적, 그리고 벼루.
연적의 모습
연잎 모양의 녹색 벼루

감동적인 전시물이 즐비한 이곳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네요.^^;
다양한 서예와 관련한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이렇게 수원박물관을 살펴 봤습니다.

수원에 가시면 이 보석같은 박물관 잊지 말고 구경해 보세요.~

눈밭에 서 있는 장승들의 모습

1 추천

TAG 경기도여행 경기여행 끼투어 박물관 사운이종학사료관 수원박물관 수원시 수원여행 수원역사박물관 역사체험 체험학습 한국서예박물관



1 "경기도 수원 추천여행 – 세 가지 박물관이 한 곳에 모여있는 수원박물관 나들이"

  1. GGi Tour 2013/01/28 9:56 오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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