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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추천여행 – 관곡지 연꽃향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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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추천여행 / 관곡지 / 연꽃테마파크

 

경기도 시흥 추천여행,관곡지 연꽃 향에 취하다.

7월이면 전국이 연꽃소식으로 여행자와 사진가들의 이동이 시작된다.

전주 덕진공원,부여 궁남지,양평 세미원,무안 화산지 ,,,등등 수도권에서 위치한 관곡지도 연꽃지로 유명한곳이다.

관곡지의 연꽃이 활짝 피기만 기다리다 지쳐 어제 카메라를 들고 나서 보았다.

지방은 벌써부터 만개한 연꽃소식인데 관곡지의 연꽃은 더디기만 한듯하다.

개일줄 모르는 장마가 원인인듯 보인다.

이제 하나 둘 올라오는 꽃봉우리들과 힘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는 연꽃들 …혹시나 하는 사진가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직 덜 핀 연꽃

 

관곡지는 조선 선조때 문신 강희맹선생이 세조9년에 중국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가져온 연 씨를 심은

국내 최초의 연 재배지인 곳이다

20ha의 넓은 땅에 조성된 관곡지는 재배단지 주위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을수 있도록 꾸며놓았다.

 

하늘 높이 솟은 연꽃들

 

 

만개한 연꽃의 모습

연꽃은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8월중,하순 경에 절정을 이루며 9월 하순까지 아름다운 연꽃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올 연꽃은 작년보다 한 이주 정도 늦게 꽃망울을 터트린듯하다.

오랜 장마로 피어난 꽃도 그 모양이 온전치 않으니 조금 아쉬운감이있다.

 

분홍색 연꽃

 

관곡지는  개화시기가 되면 수련, 홍련,백련이 차례로 꽃망울을 터트리니 9월말까지 화려할 수 밖에 없다.

꽃향을 따라 날아든 곤충들과 이곳 관곡지를 터전으로 잡은 수생식물들과 쇠물닭,금개구리는 관곡지만의 자랑이기도하다.

 

연꽃의 사진을 찍는 사진사의 모습

 

관곡지 입구에서 바라보면 백련단지라 그런지 연꽃이 보이지않지만 실망하기는 이르다

홍련단지는 연꽃이 만개해 그 모습을 뽐내고 있으니 말이다.여기서 부터는 발걸음을 재촉해야한다 .

평일에도 연꽃의 아름다움을 담고자 하는 사진가들의 열정은 계속 이어지고있었다

무시무시한 장비부터 작은 스마트폰까지 모두 연꽃을 향해 셔터소리가 바쁘다.

 

활짝 펴있는 연잎 사이의 연꽃들

 

가녀린 줄기에 겹겹의 꽃잎으로 곱게 감싸안은 씨방은 씨앗을 만들 채비를 해두었다

따사로운 햇살은 듬뿍 머금고 연밥을 키워나가겠지 …

 

만개한 연꽃과 연꽃밭

 

연꽃은 비록 지저분하고 혼탁한 진흙속에서 살지만 세상을 향해 피어난 맑고 향기로운 꽃은 삼라만상을 잊게 만드는

마력을 가진꽃이다.

연잎에 물이 떨어지면 물이 묻지않고 또로르 떨어지듯 세상허물에 물들지 않는 모습과 향기를 그대로 지켜나간다는

연꽃의 의미는 불교와 많이 닮아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기도하다.

 

색이 선명한 분홍색 연꽃

 

중국에서는 불교전파 이전부터 연꽃이 진흙속에서 깨끗한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고

속세에 물들지 않는 군자의 꽃으로 표현할 만큼 신성한 꽃으로 여겼다.

불교에서는 부처상이나 스님이 연꽃대좌에 앉는 풍습이 생겨났고

극락세계를 신성한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라 생각하고 사찰 경내에 연못을 만들기도 한단다.

 

개구리

 

관곡지의 연꽃과 수련들 사이를 가만히 보면 귀여운 참개구리와 쇠물닭을 볼 수 있다

참개구리와 금개구리가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지만

금개구리들이 살고있는 별도의 연못이 자리하지만 이날 그 자리에서 금개구리는 보지 못했다.

 

연밥을 가까이 찍은 모습

 

관곡지에 서식하고 있는 쇠물닭은 중부이남에 번식하는 여름새로 못이나수로,물웅덩이,농경지에서

살며 수초가 우거진 곳에서 번식한다 ,날을 낳는 시기는 5월중순에서 8월 상순이며 한 둥지에서 5~8개

많게는 12~15개 까지 알을 낳는다.쇠물닭을 담기위해 사진가들이 모여들고 있다

하지만 이날은 연못 주위가 한산한 대신 쇠물닭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연잎에 맺힌 물방울들

 

연잎위에 떨어진 물방울은 마치 옥구슬처럼 또로록 굴러 다닌다

이래서 불여악구의 의미를 담고있나보다

 

사진사의 노상부스

 

관곡지는 가족단위 여행자들이나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발걸음도 이어지기에 즉석사진관도 자리한다

요즘 카메라가 없는 분들이 없지만 가끔은 가뿐하게 산책하러 나오는 분들을 위한 자리일것이다.

 

연못 옆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모습

 

 

물이 맺힌 연꽃 잎

 

아름다운 연꽃에 담긴 10가지 의미가 있다.

그 뜻이 좋아 마음에 담아보고자 하는 내용 몇가지를 적어보려한다.

연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환경에 물들지않고 고고하게 자라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은 사람으로 비유한다

 

피고있는 분홍 연꽃

연잎에 물이 떨어지면 물이 머무르지 않고 그대로 굴러 떨어질뿐이다

이를 두고 악이 있는 환경에서도 결코 악에 물들지 않는 사람을 연꽃의 불여악구( 不與惡俱)특성을 닮았다 한다.

 

연꽃이 피면 시궁창 속이 냄새는 사라지고 연못에 연향으로 가득하다

고결한 인품은 그윽한 향을 품어 주위를 정화시키기 때문이다.

 

연꽃밭과 원두막

 

연꽃밭 사이로 솟는 물줄기

 

관곡지의 연꽃이 만개하기만 손꼽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거라는 생각이든다

홍련은 제법 피어있긴 하지만 아직 일주일을 더 있어야 멋진 모습을 볼수있을듯 보인다

9월27일부터 8월24일까지 이곳 관곡지에서 연사랑거리예술제가 열릴 계획이다

개막식은 7월27일 오후 7시 30분에 연꽃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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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경기도시흥여행지추천 관곡지 관곡지.시흥.끼투어.연꽃.강희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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