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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 추천여행 – 안양예술공원 계곡 물놀이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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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 추천여행 / 안양예술공원 / 계곡 / 물놀이

 

경기도 계곡중 어디가 좋을까?

자연과 예술,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안양예술공원 계곡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각광받고있다.

이제 장마가 지났을까?하면 다시 찾아오고 다시 찾아오기를 반복한것이 벌써 한달이 넘은 듯하다.

계속된 장마는 여행자와 피서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었을 것이다 .

주말마다 여행을 하는 우리가족도 발이 묶인것은 마찬가지였고 신나는 여름방학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옛말이 되어버린듯하다

놀기 좋아하는 둘째아이는 여행을 노래부른다

 

“엄마 계곡으로 물놀이가자 !!”

“나는 갯벌체험도 좋아하는데~~”

 

사춘기가 가까워지지만 아직도 자연에서 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이의 머리속에는

예전에 계곡에서 물고기도 잡고 수영도 즐기고 갯벌에서 조개랑 게를 잡던 생각이 떠나지 않았던 모양이다

지난주말 계곡으로 물놀이를 가기로 약속 했었는데 또 야속한 비가 내려 무산이 되어버렸고

해가 반짝 비친 7월30일 어제 아들과 서울근교 계곡인 앙양예술공원 계곡으로 물놀이를 다녀왔다.

안양은 내가 10년 넘게 살았던 제 2의고향이었다.

20여년 전쯤 언니네 가족들과 처음 안양유원지를 찾았을때는 계곡따라 늘어선 어수선한 분위기가 유흥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아 그 이후로 한번도 찾은적이 없었는데 어제 아이와 함께 찾아간 안양예술공원(구:안양유원지)는

완전 탈바꿈된 멋진 공간으로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이면서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힐링공간임에 틀림이 없었다.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하늘 다락방이라는 공간의 모습

▲2013.7.30/안양예술공원  #하늘다락방

 

숲속에 자리한 설치미술을 찾아 떠나는 여행도 즐거운일이다

우거진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하늘다락방이라는 멋진 공간이 보인다

올라가 볼수 있을까?두리번 거리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계단을 따라 한평 남짓한 다락방이 있었다.

숲속에 자리한 나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었다.

나무와 가까이 마주하고 앉아 있을수도 있고 조금더 가까워진 하늘에 손을 뻗어보기도 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인것처럼

자연과 공감할 수 있는 그런곳이었다

 

하늘다락방 내부의 모습

 

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주변에 전통사찰과 문화재등이 있어 수도권의 휴야이로 각광받고있는 안양의 명소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하지만 과거 1950년대에는 행락객들과 계곡주변의 무허가 주택과 음식점등이 무질서하게 형성되어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훼손되는것은 물론이었고 열악한 시설과 낙후된 환경에 얼굴을 찌뿌려야 했었고

유원지라는 명맥만 유지해 왔던게 사실이다.이렇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곳을 그냥 둘리가 없었다

안양시는 이러한 안양유원지를 국제적인 명소로 만들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했다

노후불량 건물을 철거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택지조성과 하천정비,도로하였고

유원지 상류에 소형댐을 만들어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도록 하였다 한다.

 

위에서 내려다 본 하늘 다락방의 모습

안양예술공원 주변의 울창한숲속에는 인공폭포,야외무대,전시관등을 비롯해 설치미술,건축,조형미술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숲 사이로 발단된 여러 등산로가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등산코스로 사랑받고있다.

 

안양예술공원에 있는 등산로의 모습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의 명소 답게 평일 낮시간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계곡을 따라 늘어선 텐트와 숲속에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

계곡 입구에서 부터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리가족은 조금 더 맑고 깨끗한 계곡물을 찾아

상류로 올라가 보기로한다

 

예술공원에 마련된 캠핑 데크위에 텐트를 설치하는 모습

상류로 올라올수록 물의 깊이는 깊지 않지만 맑고 깨끗함 그리고 시원함은 더해서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이 있다면 나처럼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가 있다는 것이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데크길은 나무와 소통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지만

돗자리가 필요없이 그냥 드러누워 하늘을 바라보기도 좋았다

도시락을 준비해 왔다면 이곳에 않아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집트 피라미드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의 모습

이집트 피라미드를 연상케하는 조형물이면서 안으로 들어가면 미로같은 느낌도 든다.

앞에는 벽돌같은 석조가 놓여 의자처럼 앉아도 될것 같은데…

노란 경고문에는 작품훼손을 방지하는 올라가지 말라는 글귀가 담겨 있었던것같다

 

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거대한 조형물의 모습

작품에 대한 설명이나 제목을 꼼꼼히 살펴 보지 못했다

그냥 내 느낌대로 표현해 본다면 하늘길 이나 숲속 위로 물길이 흐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공원내 설치된 거대한 조형물 내부의 모습

 

조형물 내부에서 바라본 안양예술공원의 모습

이렇게 특별한 공간을 걸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늘길을 따라 올라가 보면 숲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단점이라면 여름철에는 너무 더워 숨이 막힐것 같은 느낌이지만 비오는날이라면 이곳만큼 좋은 곳도 없다

아래를 바라보면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 보다 더 좋은 곳이 또 있을까? 안양예술공원 계곡에 발 담그고 첨벙첨벙 !!!

 

산책은 이제 그만하고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겨보자

한동안 내린비가 지겨워 햇님좀 봤으면 좋겠다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잠깐의 해볕은 불볕 더위를 데리고 왔으니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진다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하고 계곡물소리를 듣는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아들녀석이 발을 동동거리며 계곡으로 뛰어들기 바쁘다.

예년같으면 지금쯤 시골 할머니댁과 외갓집에서 휴가를 즐기기 바쁘겠지만 올해는 조금 늦어졌으니 안달이 날만도 하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우리는 자동차로 최대한 들어올 수 있는 곳까지 들어왔다

안으로 더 들어가고 싶다면 걸어서 들어가야한다 하지만 더 들어갈 필요는 없었다

물이 너무나 맑고 깊이도 깊지 않으니 아이들 놀기 그만이었으니까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물이 얼마나 맑은지 다리에서 바라 보아도 물 속이 훤히 들여다볼 수 있을정도다

낙차는 크지 않지만 폭포수처럼 내려오는 물쌀이 있으니 물놀이하기는 그만이다

폭포수 아래에는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어른들이 선호하는 자리였다.

다리 아래는 어른들이 돗자리와 텐트를 치고 아이들을 돌보고있었다

물론 간식과 도시락이 없다면 심심하고 지루할지도 모르겠다

너럭바위 위에 앉아 아이들이 노는 것을 바라보기도 그만이다

※이곳에서는 취사 야영이 금지되어 있고 수심이 낮기 때문에 물론 다이빙도 금지다.

 

계곡물이 바위 사이로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

계곡 아래에는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았다

발목까지 깊이라 어린아이들이 놀기도 좋고 상류보다 물이 차갑지 않아 좋았다

맑은 물속에 헤엄치는 물고기들도 종종 보인다

남자아이들이라면 물고기 잡는 재미도 있을것이다. 이곳에는 어떤 수생식물들이 살고있는지 관찰을 해도 좋을것이다

 

계곡물에 음료수를 담궈논 모습

어릴때 계곡으로 놀러가면 수박이나 참외를 계곡물에 담구어 두었다 먹으면 시원하고 좋았었는데

이날은 이상하리 만큼  여름과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요즘은 아이스박스 때문에 그런 풍경은 사라진것인가? 왠지 그립다

그래도 음료수라도 있어 시원함이 더해진다.

 

계곡에서 튜브를 타거나 물총을 쏘며 물놀이 하는 아이들의 모습

 

▲안양예술공원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표정들이다

우리아이는 살이 없어서 그런가 추워서 입술이 파래지고 몸이 덜덜 떨려도 좋단다.

오후에 집에 돌아가 할 일이 있는데 모든것을 팽계치고 놀기로 마음먹었다.

 

물안경을 쓰고 물 속을 확인해보는 아이들

이 보다 더 즐거울수는 없다

이 보다 더 시원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었는지도 모른다

오랫만에 맞는 나들이라 더 즐거웠을것이다. 이것이 자연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참맛일것이다

잠수를 하며 물속에 어떤생물들이 사는지 관찰하기 바쁜 아이다

물속에서 나올때마다 무엇을 봤는지 얘기 하느라 바쁘다

 

귀여운 모양의 튜브를 타고 물놀이 하는 아이들의 모습

 

위에서 바라본 계곡의 풍경

아이들만 재미있는 곳은 아니었다

손주를 따라온 할머니 할아버지는 재미나게 놀고있는 손주를 바라보기만해도 좋을것이고

젊은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소소한게임으로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맑은 계곡물에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의 모습

하천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다

평일이 이정도라면 주말은 어떤 풍경일지 감이 잡힌다

안양예술공원 계곡은 서울과 인접해 주말이면 교통체증은 말할것도 없다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권하고 싶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하천의 모습

 

다리위에서 바라본 안양예술공원의 하천의 모습

안양예술공원은 전시관과 광장, 산책로,조명시설등을 설치하였으며 공원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국제적 수준의 제 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전망대와 하늘다락방,물고기눈물분수등

국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 52점을 설치하였다

하늘전망대나 물고기눈물분수라는 이름만 들어도 멋질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늘다락방은 실제로 눈으로 보고 올라가본다면 색다른 느낌이 들것이다

 

꽃 조형물이 붙어 있는 돌담과 그 앞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계곡에 울긋불긋하게 피어난 커다란 꽃들은 시선을 모으기 충분했다

사계절 지지않는 꽃이라 언제 들려도 볼수있을것이다

자연과 예술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안양예술공원 계곡한산할때 들려서 그런지 물도 깨끗하고

시원한것이 여름철 물놀이하기는 그만이다

물론 등산로코스가 정비되어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코스일것이다

서울대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곳까지는 들어가 보지못했다

안양예술공원 안에 안양워터랜드와 야외수영장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21

전화번호Tel. 031-389-5551

 

 

대중교통 이용방법: 전철1호선 관악역 2번출구 도보로 10분
버스 : 1, 5-1, 51, 703번
지선버스 : 5624, 5625, 5626, 5530, 5713(초록버스)
마을버스 : 6-2(예술공원 사거리에서 내려 도보 5분)

자가용 이용방법:

안양시내출발 – 경수산업도로(1번국도) 서울 방향으로 안양예술공원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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