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경기도 파주 추천여행 – 가을여행으로 좋은 1,000원으로 즐기는 추억의 통근열차

추천여행기

경기도 파주 추천여행 – 가을여행으로 좋은 1,000원으로 즐기는 추억의 통근열차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경기도 파주 추천여행 / 임진각 / 도라산 / 임진강

 

가을이다. 이 계절엔 왜 이렇게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건지 맑고 높은 하늘이 자꾸 자꾸만 내 마음속에 바람을 일으킨다.

하지만, 너무 멀리는 가지는 못하고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고 싶은데…서울에서 가깝기도 하고 기차타고 여행가는

기분을 낼수 있는 여행은 없을까?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이미 사라진줄 알았던 통근열차가 아직 운행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순간 이거야!!!

바로 경기도 파주의 문산-임진각 사이를 오고가는 관광열차가 그것인데, 원래는 문산-임진각-도라산간 3개역을 운행을

했으나 어떤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찾았을 때는 임진각역에서 더 이상은 갈수가 없었다.

우선은 문산역까지 가기 위해서는 경의선을 이용해야 하는데 서울역, 공덕역 등에서 출발한다.

 

경의선 운행정보

 

경의선 운행정보

 

 

임진각/도라산/임진강 대중교통정보

상행(서울역행) —- 시간 —- 하행(문산행)

종착

문산

5

50

6

50

8

05

9

15

10

15

11

15

12

15

13

15

14

15

15

15

16

15

17

15

18

15

19

15

20

15

21

15

22

15

23

30

 

 

[경의선 운행 정보]

 

서울역에서는 매시간 15분마다 운행을 하고 (토, 일반), 평일, 일.공휴일, 급행시의 시간표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역-문산역간 경의선 열차정보

또한, 공덕역에서는  서울역보다는 운행횟수가 많은편으로 매시간 3회 운행을 한다.

공덕역-문산역간 경의선 열차정보

 

 

[문산역-임진각역 구간 열차정보 및 대중교통 이용방법]

 

대중교통 이용안내

 

대중교통 이용안내

경의선 전철
서울역 → 신촌 → 가좌 → 성산DMC/(6호선 환승) → 수색 → 화전 → 행신 → 능곡 → 대곡/(3호선 환승) → 곡산 → 백마 → 풍산 → 일산 → 탄현 → 운정 → 금릉 → 금촌 → 월릉 → 파주 → 문산(하차지점)

문산 전철역 하차 후 [문산~도라산] 관광열차 이용하여 임진강역 하차
혹은 문산 버스터미널까지 도보 이동 후 058번 버스로 환승 → 임진각하차

 

관광열차 운행 시간표(문산~도라산)

구분

문산역 → 임진강역

임진각역 → 문산역

시간

08:35

09:26

10:00

11:06

11:30

12:36

14:00

14:36

15:00

15:36

18:00

18:36

 

버스

9710번
숭례문 → 광화문 → 독립문 → 구파발 → 삼송 → 벽제 → 공릉 → 봉일천 → 월릉 → 문산 버스터미널에서 058번 버스로 환승 → 임진각하차

909번
서울역 → 녹번역 → 불광동 → 연신내 → 구파발 → 삼송 → 벽제 → 공릉 → 봉일천 → 금촌 → 월릉 → 문산버스터미널에서 058번 버스로 환승 → 임진각하차

 

우리는 집에서 가까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경의선을 탔는데 급행이 아닌 일반 열차의 경우 대략 40분정도 소요가 되는듯하다.

문산역에서 내려 문산-임진각역 관광열차를 이용하기 위해 역사내에 위치한 맞이방에 있는 매표소를 찾아 들어갔다.

구간 열차비용은 단돈 1000원 기차여행비용치곤 무지 저렴하다. 임진각, 도라산 방면 열차는 5번 플랫폼에서 타면 되고 사진처럼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 있다.

 

문산역

 

구간이 길지 않지만 그래도 기차여행이다 보니 설레는 기분은 어쩔수 없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기차는 6량차리 회색 기차, 몸통 한쪽에 문산-도라산 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임진강,도라산행 열차

 

임진강,도라산행 열차 앞모습

 

기차안으로 들어오면 정말 예전에 탔던 기차처럼 두명씩 앉을 수 있는 좌석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햇살 좋은 가을날이라 그런지 창가쪽엔 이미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고 기차안의 따스한햇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도 딱 좋았다.

처음엔 사람들이 많이 없어 내심 분위기있는 기차여행을 기대했었는데 떠날시간이 되자 어느새 기차안은 빈좌석이 보이지 않을정도였다.

 

임진강,도라산행 열차 실내

 

임진강,도라산행 열차 실내 에서 사진 찍힌 여자

 

 

임진강,도라산행 열차 실내 에서 사진 찍힌 여자

 

드디어 출발~

천천히 시동을 걸듯 차분히 움직이는 기차.

지금 이 기차는 임진각역을 향해 달리고 있다. 북한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기차안의 모든 사람들은 모두 임진각역에서 내리는 사람들이다. 임진각… 교과서에서나 들어왔던 이름이다.

민족의 아픔이 묻어있는 곳…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물론, 지금 기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와같은 세대이거나 비교적 많이 차이가 나지 않은 젊은 세대들로

민족의 아픔을 뼈져리게 동감해 일부러 찾는것이 아닌  그저 파주의 즐길만한 것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겠지만

 

(물론, 기차안에는 연세가 많은 실향민으로 보이는 분들도 계셨지만) 그래도 북한으로 향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묘한 기분이 느껴진다.

 

임진강,도라산행 열차 실내 에서 사진 찍힌 아이들

 

다시 고개를 돌려 창밖을 바라본다. 움직이는 기차안에서 바라본 풍경은 보통의 시골풍경과 다름없다.

그렇게 15분 정도를 천천히 움직이던 기차가 멈춘곳은 임진각역. 여기가 종점이다.

원래는 지난 7월부터 운행이 재게된 도라산역까지 가고 싶었지만, 일정상 임진각역까지만 가게 되었다.

다만, 현재 경기관광공사와 KTX와 연계하여 파주에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도 관람하고 DMZ여행도 할수 있는데

전국에서 출발 해 도라산역에서 하차 후 셔틀버스를 타고 제3의땅굴이나 도라산전망대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프로그램이다.

 

임진강역

 

임진강역

 

임진강역에 도착한 열차

 

어느새 임진각역에 도착한 열차..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바로 임진각역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평양 한쪽은 서울이 기재된 안내판이었다.

평양…정말 이 철로를 따라 기차를 타면 평양에 갈수 있다고 생각하니 묘하기도 하면서 한편은 안타까운 마음이 교차되는듯 했다.

 

평화의 기원을담은 메세지

 

 

아이들의 메세지와 연애인들의 메세지

 

임진각역이 가지고 있는 상징이 있다보니 역사내부 또한 평화의 기원을 담은 메세지들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잘 알만한 연예인들의 메세지도 보였고 삐뚤어진 글씨의 아이들의 메세지도 보였다.

 

파주시 종합 관광 안내도

 

이렇게 해서 짧은 기차여행이 끝이났다.

그러고보면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가을엔 기차여행만한 여행이 없을 듯 싶다.

가을의 햇살과 선선한 바람과 함께 동행하는 기차여행.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기차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문산-임진각 기차여행.

임진각에서는 볼거리가 많아 같이 둘러본다면 오늘의 기차여행이 더 풍요로와 지지 않을까 싶다.

 

0 추천

TAG 가을여행 경기도여행 기차여행 파주포크페스티벌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