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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가볼만한 곳 – 갯골, 바람, 시흥갯골축제 그리고 갯골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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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가볼만한 곳 / 시흥갯골축제 / 갯골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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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일의 내만 갯벌을 보유한 시흥시에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시흥갯골축제’가 열립니다. 그동안 시흥시는 시흥갯골축제​를 통해 생명도시 시흥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죠. 이번 축제에서는 ‘갯골의 바람… 그대로의 사랑’이라는 주제아래 ​갯골생태공원’에서​ 삼목제전을 시작으로 사흘간 각종 공연, 전시, 체험행사들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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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열리는 시흥갯벌생태공원은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곳으로 갯골생태공원’은 풍부한 생태자원과 아름다운 풍광, 그리고 ​폐염전과 갯벌의 생태환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갯골을 중심으로 30년대에 소래염전지역으로 조성되었던 곳으로 현재는 갯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시흥 갯벌은 내륙 깊숙이 들어온 나선형의 갯벌로 갯골의 경사가 급한 특이한 지형을 보존하고 물새 및 법적보호종의 중요한 서식지로 훼손방지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습지보전법에 의거 전국에서 12번째로 연안습지보호지역 (면적 : 0.71㎢)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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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골이란 갯벌 사이를 뚫고 길게 나 있는 고랑(물길, 물고랑)을 말하는 것으로서 다양한 생물군들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의 보고이죠. 그중에서도 특히 시흥갯골은 내인천바다에서부터 시흥시 내륙 깊숙한 곳까지 들어온 세계에서도 보기드문 사행성 내만갯골로서 ​서해안과 동일하게 밀물과 썰물이 12시간 25분 간격으로 일어납니다. 약 28만평 갯벌에 1.5km 갯골이 구불구불 이어져 있으며 오염지표종인 붉은발농게, 방게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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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갯골 주변에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모새달군락을 비롯하여, 칠면초, 갈대, 갯개미취, 갯잔디, 천일사초, 해당화, 나문재, 퉁퉁마디, 갯질경, 갯개미자리, 큰비쑥 등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인 말똥가리, 검은갈매기,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등의 물새들이 관측되였으며 인근 지역에서도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인 맹꽁이, 금개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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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대의 유적처럼 넓은 초지 위에 우뚝 솟은 전망대는 갯골생태공원의 가장 인상적인 것 중의 하나입니다. 전망대는 높이 22m, 6층인 목조 건물로서 바람이 부는 느낌과 갯골의 역동성을 표현하였다고 하며 올라가다 보면 흔들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강한 바람이 부는 특성에 따라 일부러 흔들리게 시공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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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주변 풍경은 도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시원함과 청량감을 줍니다.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 서해안에서 들어온 갯고랑이 구불거리며 흘러가는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또 한편으로는 넓은 초지가 약간은 비현실적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주말에는 저 초지에서 말을 타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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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갯벌생태공원에는 해수풀이 있습니다. 이곳이 바닷가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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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일염전입니다. 이곳은 원래 소금창고가 42개나 있었을 정도로 유명한 염전이었지요.​ 지금도 바다 밑 120m 심층해수를 뽑아 한 해 25~30t 정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시흥 갯골 소금은 향긋한 냄새에 단 맛이 감돌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지역민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하죠. 이곳 소래염전 지역은 일제강점기인 30년대 중반에 조성되었으며 갯골을 중심으로 145만평 정도가 펼쳐져 있는데 당시 이곳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소금은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후,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우리민족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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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염전은 인근 남동염전, 군자염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소금 총생산량의 30%를 차지하였으나 천일염 수입자유화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1996년 7월 31일 폐염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생태공원 안에 지은지 100년이 되었다는 소금창고를 비롯 옛 염전의 일부를 복원하여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갯골생태학습교실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소금 생산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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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가꾸어진 산책로와 쉼터는 자연을 느끼고 쉬기에 좋습니다. 조명시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걸 보니 아마도 밤이면 더욱 분위기 있게 변할 듯 싶었습니다. 이곳에서 가을의 시작과 함께 2014 시흥갯골축제​가 열립니다. 시끄럽고 왁자껄한 도심의 다른 축제들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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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축제

기 간 : 2014. 8. 29(금) ~ 8. 31(일)
장 소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724-10번지 갯골생태공원 일원
주 최 : 시흥시
주 관 :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 : http://www.sg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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