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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추천 여행/대로사에 기린 송시열의 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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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로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0호 대로사.

대로사는 종친이나 송시열의 후손에 의해 세워진 것이 아니라 정조의 왕명으로 송시열의 영정을 모시고 제향을 위해 지어진 사우입니다.

우암 송시열에 대한 존칭으로 쓰이는 대로(大老, 큰 어른)를 사용해 정조에 의해 세워진 대로사는 고종때 강한사로 개명되었는데 그 당시 또 한 명의 큰 어른(대로)이 있었으니 흥선대원군이라~.

하여, 큰 어른이 둘일 수 없다는 흥선대원군의 명에 의해 대로사는 강한사로 개명되었다고 합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대로사를 둘러봅니다.

 

 

 

대로사 옆 여주 남한강

여주 남한강 파란 강물 위에 파릇파릇 아지랑이 봄을 띄우고 싶은 마음이 계절을 앞서 갑니다.

 

 

 

대로사

남한강을 따라 걷다가 담장 너머 심상찮은 근사한 정자가 보이고 발길은 어느 새 정자를 찾아 모퉁이를 돌아갑니다.

 

 

 

대로사

이정표가 가리키는 곳은 우암 송시열의 사당 대로사였습니다.

 

 

 

대로사

우암 송시열은 영의정까지 지낸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정치가였습니다.

후진에게 북벌을 주장하고 여주에 머무를 때 마다 효종의 능을 바라보며 통곡하였고

후일, 정조가 영릉에 행차하다가 송시열의 충정을 전해듣고 이곳에 사당을 짓고 송시열의 뜻을 기리고 제향하게 하였다고 전하는 곳이 대로사입니다.

 

 

 

대로사

송시열을 제향하기 위해 왕명으로 지어진 사우라는 말씀^^.

하지만, 여기에도 정조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는 진실~.

정조가 남인을 등용하면서 정치노선이 다른 노론과의 사이는 좋지 않았고 이에 정조는 노론의 큰어른인 송시열을 높이고 존중함으로서 노론의 불만을 달래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었던 게지요.

 

 

 

대로사

출입문이나 사묘가 서쪽을 바라보는 것은 서쪽 방향에 효종의 영릉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44개나 되는 송시열의 서원과 사우가 모두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로사는 강한사로 현판을 바꾸어 살아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로사

물찬 제비처럼 날아갈 듯한 지붕을 이고 남한강을 바라보는 대로서원 강한사.

대로사에서 강한사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남은 대로서원.

대로사로 불러야할 지 강한사로 불러야 좋을 지 고민입니다만 어떻게 불러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대로서원 편액

그래서 대로서원, 강한사, 강한루 등 현판도 주렁주렁한 걸까요.

 

 

 

대로사

서원은 선현들을 제향하기도 했지만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있지요.

강한사 대로서원에서도 인재를 배출했을까?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시원하면서도 무심히 흐르는 남한강을 바라보면 공부는 절로 됐을 법한데 말이죠.

 

 

 

대로사비

그리고 대로사에는 정조가 썼다는 대로사비가 모셔진 비각이 있습니다.

대로사의 내력을 적은 대로사비는 경기도유형문화재 제84호입니다.

커다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계절이면 그림을 그린 듯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로사

앞면에는 대로사비, 옆면에도 빼곡히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정조의 어필로 ‘어제어필 대로사비명병서’라 적혀있다고 합니다.

비문 끝에 글자가 새겨져 있어 1787년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대로사비는 높이가 377m나 되는 큰 비입니다.

 

 

 

대로사

재실 추양재.

지금은 예절학교로 쓰이는 추양재에서 장단을 맞추어 노랫가락이 새어나옵니다.

 

 

 

대로사

대로사 입구에 선 대로사기적비와 대로사추양재기실비를 돌아보며 대로사를 나옵니다.

대로사는 뒤로는 남한강을 바라보고 앞으로는 여주5일장 열리는 여주 시장을 두고 있습니다.

 

 

 

여주5일장

여강길 여주5일장터길을 따라가다 보면 여주 중앙로 문화의거리와 마주서게 됩니다.

여주5일장은 끝자리에 5일과 10일날 열립니다. 볼거리 풍성 살거리 그득하네요.

세종대왕님도 여주 시장에서 경제살리기에 한몫하고 계십니다^^.

 

 

 

여주5일장

정조의 뜻대로 대로사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기리면서 역사 품은 대로사(강한사) 탐방을 마치고,

발걸음도 가뿐하게 여주5일장 나들이를 위해 활기 모드로 전환~^^.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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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강한사 끼투어 대로사비 대로서원 송시열사당 송시열사당대로사 여주 관광 여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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