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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수원화성 성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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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은   조선조 제 22대 정조대왕이   부친인 사도세자에 대한 효성과 함께  백성들을 살피는 위민정책외에도  주도권을 잡은 서인들의

지지기반인 서울의 상권에 대항하는 새로운 세력의 거점으로 교통의 요지인 화성을 계획했다는  역사를 알고 가면 더 뜻깊은  발걸음이 될꺼 같다

 성곽이 건설되기 1년 전 정조는 팔달산에 올라 남쪽 사도세자가 잠든 현릉원을 바라보며 그 뒤산인 ‘화산’을 따다가 팔달산 아래 신도시의 이름으로

 ‘화성’ 으로 삼았다  1794년에 착공하여 2년 9개월 후에 완공된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의 지휘하에 세워진 신도시로  팔달산 정상에 서장대가 있고  아래 성안에는  화성행궁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앞으로 도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도로가 지난다   팔달산   산기슭을 따라 성벽이 좌우로 이어지며 일정한 간격마다  성벽을 돌출시켜 적의 동태를 감시하거나 공격하기 용이한 치성이나 성문을 방어하기 위한 옹성외에도 적의 동태를 감시하거나 적을 공격하는 공심돈, 성문 주변에는 감시용 망루 건물등  각종 시설물이 잘  갖추어져 있어 견고한 수원화성임을 느끼게 한다   치수와 농업진흥을 위한 시설로 만석거 저수지 ( 만석공원) 가 그대로 남아 있어  수원화성과 함께 하면 좋은 곳이며 정조대왕이 부친인 사도세자 왕릉을 오가면서 백성들의 생활상을 보고 군사시설을 점검하는 ‘능행차’ 퍼레이드를  체험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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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교동 산 1-1번지에 있는 수원 시립 중앙도서관 입구 나무에 매달려 있는 작은 노란 꽃에 기분 좋아져 발걸음마저 가벼워진다

그 옆으로 있는 산길을 조금만 걷다보면 고인돌이 모여있는 유적을 발견할 수 있다

 수원화성 성곽외길과 이어지는 고인돌유적지는  소나무 숲 사이로 드문드문 있지만 생각보다  넓게 차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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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만들 당시의 사람들은 초등학생 정도의 키 였다고 하는데 사람이 올라설 만큼의  큰 바위를  기계없이 도구와 손만으로   반듯하게   잘라 내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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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유적지에서 성곽외길 들어서는 지점에  커다란 삼각점이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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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에 참여한 노동자들을  전국에서 모집하였고 임금외에도 음식, 의복, 부채, 모자, 더위를 이기는 약(척서단)까지 나누어 주었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때 백성들을 모아서 강제로 일을 시킨 예전에 비하면 새로운 제도로 정조의 위민정책을 엿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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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외길을 걸으면  성곽을 쌓은 돌의 모양만  찍어 사진전을 내는 분이 있을만큼  전국에서 모여든  노동자들의  정성이 담겨있는  특별한 돌모양의

성벽을 볼수 있다  돌의  완만한 곡선을 살린 성벽의 모양은 휼륭한 작품이 된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성곽외길을 소나무숲향을 맡으며 걷는 

것도 좋지만 성벽을 쌓은 돌의 모양까지 하나 하나 보고 지나간다면  야외미술관에 온 듯한 즐거움까지 얻어 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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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만든 시설 ‘치’ 는 성벽 가까이에 접근하는 적군을 쉽게 공격하고 성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화성에는 10개의 치가 있다

그  중 하나인 서삼치를 지나 서남암문으로 향한다   ‘치’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이 자기 몸은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뽄따서

‘치성’ 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서삼치는 서포루와 서남암문 사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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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암문을 지나는 봄나들이 나오신 가족분들이 많이 보인다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출입구이며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담을 양쪽으로 쌓아 만든 길의 출입문이며  화성의 5개 암문 중에서 유일하게 포사가 설치되어 있다
포사는 성 밖의 위험을 성 안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 깃발을 휘두르거나 대포를 쏘아 위급신호를 전달하였다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답다는  서남암문을 지나 서남각루로 가는  수원화성 성곽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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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루는 성곽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비상시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서남각루는 화성의 4개 각루 중 팔달산 남쪽 능선에 설치한 용도의 남쪽 끝에 세워졌다 편액에는 ‘화양루’라고 쓰여져 있는데

‘화’ 자는 화성을 뜻하고  ‘ 양’ 자는 산의 남쪽을 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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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각루에서 내려다 보면 수원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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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각루에서  화성행궁이 있는 쪽으로  만들어진  돌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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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내를 발 아래에 두고 성벽을 따라 내려가는 돌계단 주변으로  있는 소나무숲에서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진다

성벽따라 내려가는 돌계단의 끝에는 사적 제 3호 남포루가  수원시내를 내려다보며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구는 적이 성벽을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든 시설로 치성의 발전된 형태이다  남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중 팔달문과 서남암문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팔달문 주위의 성벽과 화양루를 수비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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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루에서 내려다 본 수원시내 모습에서 팔달문을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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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내려가는 계단 맞은편으로 수원화성을 지켜주는 신을 모시는  성신사 주변으로 아이들과 봄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많이 보인다
화성열차 탑승장이 가까운 곳에 있다  동력차와 관광객 탑승차량 3량으로 구성된 화성관광열차는 앞부분의 경우 임금 ( 정조대왕)을 상징하고 힘찬 구동력을 상징하기

 위해 용머리 형상을 하고 있고 관광객들이 앉는 객차는 임금의 권위를 나타내면서 관람의 편의성을 위해 임금이 타던 가마를 형상화 하였다

팔달산 – 화서문 – 장안공원 – 장안문 – 화홍문 – 연무대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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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사 안쪽으로 들어가면   ‘ 화성성신신위’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좋은 기운이 많이 모여 있다고 하여 소원을 비는 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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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에서 펼쳐지는  무예24기 공연은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 백동수가  정조의 명을 받아 1790년에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24가지 무예를 재연한 것으로   화성에 주둔했던 당대 조선의 최정예부대 장용영 외영군사들이 익혔던 무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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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수원 걷기 좋은 길 수원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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