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야기거리 > 나의여행기 > 경기도 가볼만한곳 야외갤러리 안양예술공원

나의여행기

경기도 가볼만한곳 야외갤러리 안양예술공원

Facebook에 게시물 공유하기Twitter에 게시물 공유하기Email에 게시물 공유하기Print에 게시물 공유하기Share

 

 

 

 

경기도 안양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자신만만하며 데리고 간 곳은 서울 근교 여행지로 선택한 안양예술공원이다.

막상 도착해 보니 몇 해 전에 남편과 삼성산 등산을 하기 위해 찾은 곳이라 반가웠다.

그때는 처음 찾은 곳이라 등산로만 보고 열심히 걸었는데 이번엔 친구의 안내를 받으며 산책로 주변에 있는

작품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 보았다.   특히 가을산행으로 인기가 좋은 삼성산은 관악산과 이어서 다녀올 수 있어

막걸리를 챙겨 등산을 즐기는 분을 만날 수 있었다.  등산가방 뒤에서  대롱대롱 흔들리는 막걸리가 재미있어 웃어 보기도 했다.

전에 안양유원지로 불리워지던 곳인데 국내 작가와 해외 유명한 예술가, 건축가 53명에 의해

자연속 예술작품이 가득한 예술공원으로 새롭게 변신하여 계절마다 등산과 산책을 즐기기 위해 찾는 걸음이 많은 곳이다.

인공폭포, 야외무대, 전시관, 광장, 산책로 등이 설치되어 있다.

 

경기도55 024

주차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92호 석수동 마애종 (경기도 안양시 만인구 석수동 산 32 ) 이다.

친구는 보물을 소개하는 것처럼 흥분된 목소리로 설명을 해 주어 큰 기대를 하게 만든다.

 달아놓은 종을 스님이 치고 있는 장면을 큰 바위에 그려 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마애종이라고 한다.  신라말 ,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경기도55 026

그곳에 있는 작품 중에 주차장 입구에 있는 ” 1평 타워 ” 를 가장 먼저 만났다.

 작가는  디디에르 피우자 파우스티노 (포르투갈) 로

한국 건축의 기본 단위인  한 평에서 착한한 타워로

한 평이 갖는 가능성을 경험하기 위해 최소한의 대지에 쌓아 올렸다

한 평에 올려진 타워의 높이가  무서움을 안겨주어 옆에서 사진 찍는 것으로 만족하고

다른 작품을 만나러 걸음을 옮겼다.

경기도55 027

 

통도사에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경기도 안양은 여전히 겨울이다.

한파로 인해 다시 두꺼운 옷으로 무장하고 찾은 날이다.

옷을 많이 입어 춥지 않은데 노출된 얼굴과 손이 차갑다.

다행히 햇살은 화사하여 걷기 좋았다.

 

 

 

 

수목원입구까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심 함양을 위해 365일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를 조성했다.

그 옆으로 보이는 표지판은 계곡을 따라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전시해 두었다.

 

 

 

경기도55 038

 

“특이한 모양의 의자이구나” 하고  지나치는데  프란체스코 트라부코어소시아티 ( 이탈리아 )작가의 작품이다.

“안양예술공원을 거닐던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앉을까? ” 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어 만들어진  “스트리트 퍼니처 ” 는

어느 방향에서도 쉽게 앉을 수 있도록 타원형 벤치를 만들었다.

 경기도55 046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 오노레 도 (벨기에 )

분수가 나오지 않아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여름이 되어  물고기 형태의 열네 개의 서로 다른 물줄기에서 뿜어내면

“아하 ” 하고 고개가 끄덕여 질 것 같기도 하다.   밑에 있는  두 개의 바위는 1977년 홍수 때 산에서 굴러내러 온 돌이라고 한다.

 

 

 

 

경기도55 050

 

다리도 예술작품이라고 친구가 설명해 주었는데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   다리에서 완만한 숲길에 있는 전망대까지는 200M 이다.

산책로 곳곳에 있는 작품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춥기도 하고 처음 걷는 길이라 눈 앞에 보이는 길만 찾았는데 따뜻한 날에 가족들과 다시 찾아

구석구석에 있는 모든 작품을 찾아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경기도55 067

각목분수  – 고승욱 ( 한국)

제목이 재미있다.   분수라고 하기에  삼성천을 두리번거렸는데

그 옆으로 분수처럼 뿜어 나온 모양을 하고 있는 각목이 우뚝 서 있다.

그 위에 우아한 체조선주가 균형을 잡고 있어 멋지다.

 

경기도55 071

웰컴 캐노피 – 박인수 ( 한국 )

숲 속에 정류장과 비슷한 모양의 작품이 있어 시선을 잡는다.   노란색이라 눈에 잘 들어왔다.

삼성산 초입에 위치한   쉼터이다.   평상을 제작한 목재는 계곡에 있던 현수교를 철거하며

수거한 바닥재를 재활용하여 만든 것이라고 하여 더 특별해 보인다

 

경기도55 076

거울미로 – 에페 하인 ( 덴마크 )

백팔 개의 거울 기둥으로 이루어진 원형 미로는  빠져 나오기 힘들까봐 겉에서 구경만 했다.

 백팔번뇌를 의미하는 거울 기둥들은 빛을 반사하여 길을 안내해 준다고 한다.

다음엔 여유롭게 빛을 따라 걸어 보고 싶기도 하다

 

 

 

경기도55 078

그림자 호수 – 박윤영 ( 한국 )

그림으로 이루어진 병풍처럼 보이는 작품으로 발레 <백조의 호수>,  영화 < 엘리펀트 맨>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한 편의 소설처럼 병풍에 그려 넣었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을 담은 내용이라고 하여 한번 더 쳐다 보게 만든다

경기도55 083

 

노래하는 벤치 –  에페 하인 ( 덴마크 )

궁금증이 생기게 만들었던 작품인데 벤치라고 한다.

 높낮이가 다른 좌석을 길게 늘렸다.   모델이 있다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경기도55 094

“안양상자집 – 사라진 (탑) 에 대한 헌정 ”
볼프강 빈터, 베르트홀트 회르벨트 ( 독일)

다양한 색상의 음료 박스를 재활용하여 만든 집으로 내부에 있으면 작품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아름답다

 

경기도55 112

“먼 곳을 바라보는 남자’

주변 인물들의 이미지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왜곡하여 조각으로 옮겨낸 작품이라고 한다.

길게 늘어지고 납작하게 눌러져 기이하게 보인다.

 

 

경기도55 117

“복사집 딸내미” 는 ” 먼 곳을 바라보는 남자” 와 함께 작가 이환권님의 작품으로

앞, 뒤로 나란히 있어 사이좋은 친구처럼 보인다.

 

경기도55 126

정령의 숲 – 이승하 ( 한국)

도자기 제작기법으로 완성한 인물상이 숲 곳곳에 있다.

산사 옆에 서 있는 불상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파손하는 경우가 많아 동일한 작품을 세 점씩 동시에 제작했다고 하니 그 정성이 느껴진다

숲속에 있는 자연석을 좌대로 하여 설치했다

 

 

 

경기도55 133

이승택님의 작품인 “용의 꼬리” 는   산을 하나의 큰 용이라고 생각하여 기와로 용의 고리 부분을 쌓아 완만한 산의 능선처럼 이은 것이다.

경기도55 144

 

숲 속에 지그재그 발판이 이리저리 이어져 있다.

눈에 보이는 독특한 것은 모두 작가의 손에 탄생한 작품이라 야외갤러리를 구경하는 것 같다

 

 

경기도55 152

전망대 높이가 있어 엉거주춤 조심스럽게 오르게 된다.

 

 

경기도55 158

삼성산 등고선에 맞춰 지은 네덜란드 건축가 그룹의 작품인 “전망대” 는

주변 산과 숲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망대에서 삼성천 주변에 조성된 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안양사의 불상이 가까운 곳에 있고 저 멀리 안양시내가 보인다.

 

 

경기도55 179 경기도55 184

 

리.볼. 버 (독일)
두 개의 투명한 원통 구조물을 교차하여 만든 쉼터로 권총의 형태를 추상화한 작품이다.

그곳에 앉아  창 밖 풍경을 보고 있으면  큰 액자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경기도55 196

표범과 장미를 섞은 독특한 작품이 인상적이다.

자연친화적으로 만든 산책길 구석구석에 우화와 기이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룡을 닮은 상어 조각품도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지 싶다

 

 

경기도55 212

안양 사원 –  에코 프라워토 (인도네시아 )

기존에 있던 나무를 인도네시아의 대나무로 둘러싼 돔 형태의 구조물이다.

작가는 인도네시아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나무를 이용해 백삼십채의 피난처를 만들었다고 한다

 경기도55 251

 

포르투갈 건축가의  작품인 파빌리온  주변에서 2개의 작품을 더 만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작품이 있는 곳이다.   직접 확인하는 기회 만들어 보자

완만한 숲속 산책로를 걸으며 다양한 예술작품을 구경할 수 있어 아이들과 서울 근교 여행지를 찾는 분에게

적당한 곳이지 싶다.   바라보기만 하는  작품을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야외갤러리이다.

입구에 음식점도 다양하게 있어 함께 할 수 있다

 

0 추천

TAG 경기도 가볼만한곳 안양예술공원



댓글작성은 로그인하신 후 가능합니다.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오류신고 잘못된 관광정보를 발견하시면 신고해 주세요
만족도 조사

해당 페이지의 만족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Facebook
  • KakaoTalk
  • Google Plus
  • Kakao Story
  •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