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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추천여행 – 백남준 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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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지금 백남준전으로는 [TV는 TV다], 기획전시[2015 랜덤 액세스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근처에서 친구와 점심을 먹고  막내아들과 함께 아트센터를 찾으니 왠지 기분이 모호하더라구요

어린이박물관도 아니고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인데 이제 6살된 아들이 전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 앞섰거든요

 

아직 취학전인 아들은 입장료가 무료더군요

둘러보니 봄방학중이어서인지 어린 아이들과 백남준아트센터를 찾은 엄마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동안 걱정만 앞서 한번도 안데리고 온 제가 왠지 이상해보였어요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박물관 예절도 알려주고 예술세계도 접하게 해주고~ 해야하는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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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몇번 와봤다고 이젠 백남준선생님의 작품들이 낮설지 않아요~^^

처음 이곳에 왔을땐 이게 도대체 몰 전시해 놓은건지 작품에 가까이 가도 되는건지 몰라 참으로 난감해 했었는데요

이제 TV앞에서 왔다갔다도 하고 마이크에 대고 소리도 질러보고~

카메라 화면 앞에서 아들과 춤도 춰 봅니다.

그러라고 있는 작품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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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릿광대 같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작품명은 수베르트(2001), 밥 호프(2001)

백남준선생님은 텔레비전 모니터를 이용하여 로봇이나 악기를 만들기도 하고 환경에 반응하는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냈다는데요

그냥 보이는데로 반응하는대로 보시면 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려운것이 선생님의 작품세계인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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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대별로 그의 작품을 나열해 놓았는데요

살아계신동안 참 많은 작품활동을 하셨어요

그러니 이렇게 두고두고 우리는 여러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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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의 TV 방송

어린시절 다락방에서 서양의 영화잡지들을 뒤적이며 낮선 문화를 접하는 희열을 느꼈던 백남준은 다양한 문화를 먼 곳까지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TV 전파의 힘에 주목했다. 무엇보다 “편협하거나 획일적이지 않은” 방송이 필요하다고 느낀 백남준은 실험적이고 새로운 예술을 안방까지 가져다 주기 위해 여러 방송국과 협력하여 방송용 비디오 아트를 제작하였다. 백남준의 이 방송 작품들은 4시간 동안 비틀즈의 음악과 함께 신디사이저 합성영상을 내보내는 [비디오 코뮨]부터 전 세계 수천만명이 시청한 위성 오페라 삼부작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채널들로 이루어져 있다.(전시설명중~일부.)

 

전시된 작품앞에 의자가 있어 자연스레 가서 앉아있는 아이.

어른인 저는 저 의자마저도 작품의 하나인가 싶어 쉬이 않을 생각을 못해봤는데 아이들의 눈은 참 단순하면서도 편안하네요

의자이니까 당연히 앉으라고 있는 것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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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전시물을 지나다니며 자기몸에 비춰보고 신기한지 계속 왔다갔다.

허나 만지면 안되는 전시물도 있기에 잠시도 한눈을 못팔게 하네요

 

하지만 전시된 그 자체가 그의 작품이라기보다 사람에 반응하는 그 모습들이 진정한그분의 작품들이기에 아이를 통해  또다른 그의 작품을 보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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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백남준선생님의 작품으로 전시된 공간이며 2층으로 올라오자 백남준의 실험적인 예술정신과 현대예술이 만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자 기획된 전시로 제가 방문했을땐 별다른 퍼포먼스가 없었지만 작품별로 시간을 체크하고 방문한다면 여러 실험정신을 갖은 작가들의 다양한고 색다른 퍼포먼스를 감상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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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올라와 바로 보이는 작품은 박승원작가의 [멋지게 울부짓는 사자여!]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여러 요소들로 구성되어 아이가 한참이나 작품과 마주한 기억이 남습니다.

망원경으로 멀리 송전탑위의 모니터를 보지만 아이는 그곳에 무엇이 보이는지 말해주지 않네요

 

바로 옆에 있는 주류박스안에 꽃힌 막대(?)

건들면 안되는줄 알았는데 꺼내서 다른곳에 옮겨도 되더라구요

이 작품 또한 위쪽 모니터에 비춰지는 관람객의 모습을 함께 작품화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막대를 들고 노는 모습이 화면에 비춰지는 그런 모습이 작품일지도~

 

사진으로 보니 화면에 사진을 찍고 있는 저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한참 다른 전시를 보고 나서야 이  작품을 감상하는법을 알고는 아이와 함께 앞에서 춤추며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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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욱작가의 [노인이 많은 병원, 302호 : 먹고있는 사람] ,[노인이 많은 병원, 302호 : 보고있는 사람], [노인이 많은 병원, 302호 : 기억하고있는 사람]

안쪽에 작품이 하나더 있는데 어두워서 사진으로 촬영이 안되더라구요

실에 걸려있는 나무들이 계속 어느 작용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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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백남준선생님의 작업실을 감상하고 전시관 관람을 끝냈습니다.

아이에게는 색다른 놀이터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양한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들이 왠지 어렵지만은 않았던것은 아이의 눈높이로 보듯이 작품하나하나를 단순하게 받아들여서 인거 같습니다.

 

그동안은 왜? 어떻게? 작품을 봐야하나 했는데 그 작품 그대로의 모습을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 거였어요

혼자보는것과 둘이보는것 그리고 누구와 같이 보느냐에 따라 작품의 색깔이 달라지는것이 자주 들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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