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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가볼만한곳-원미산 진달래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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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가볼만한곳-원미산 진달래동산

진달래 개화소식에 호출하는 언니들.. 그래서 달려간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입니다. 진달래동산으로 가는길은 어렵지 않아요.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앞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입구를 만나게 됩니다. 활박물관 인근이라 그러고보니 이전에 부천여행때 다녀왔던 주변인데 그때는 봄날 주변 언덕이 이렇게 분홍빛으로 물들지는 상상을 못했어요. 해발 167m의 원미산 자락에 약 35,000여주의 진달래꽃이 군락을 이뤄 봄의 향연을 벌이는 부천시민의 휴양지라고 합니다. 2011년에 현재 진달래 3만5천주와 고로쇠 나무 등 기타 400주가 심어져서 야생화단지, 철쭉류, 야외무대, 전망데크, 시비,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4월 11~12일 원미산 진달래축제가 열린다고 깃발이 나부끼고 있었는데 그때보다 먼저 다녀온 날도 이미 진달래가 시들고 있는 즈음이라 축제기간까지 남아 있긴 하겠지만 그 싱그러움은 덜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진달래동산을 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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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올때는 다른 교통수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하게 빨리 접근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출구로 나오면 직진.. 활박물관을 지나서 벚꽃길을 따라 조금 걸으면 입구가 보입니다.

축제는 11일에서 12일이었지요. 우리가 갔던 며칠 전에도 어느정도 지고 있는 중이라 축제기간에는 어땠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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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이라 사실 찾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거란 생각을 했는데요. 현장에 가보면 늘 달라요.ㅎ 주중에도 이정도이면 주말이나 휴일에는 어땠을지 짐작이 되지 않아요. 아마도 꽃송이만큼 사람들이 많지 않았을까 짐작만 해볼 뿐입니다. 경사진 언덕이 온통 진달래로 물들었어요. 그 사이에 옹기종기 앉은 사람들의 모습도 하나의 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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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서 멀찍이 볼때는 이 언덕이 전부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넓어요. 사람도 많고 공간도 넓고 그래서 몇시에 다시 만나자 약속을 정하고 언니들과 흩어 집니다. 어디로 갈까.. 잠시 머뭇하다 선명하게 다가오는 분홍색을 찾아서 저절로 향햔 걸음… 입구에 들어서서 오른편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산책로 계단을 따라 혹은 오솔길을 따라 걷다 소담스런 송이를 자랑하는 나무를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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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를 보면서 언덕을 지나서 천천히 걸어갑니다. 등산복차림이든 구두에 양복차림을 했든 누구나 오르는 가파르지 않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올라오면서 보던 언덕배기와 다른 면의 산자락입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올라오다보니 다른 면이 펼쳐지더라구요. 언덕위에 올라서니 이렇게 운동장이 건물이 꽃속에 파묻혀 보입니다. 진달래 밭에 커다란 그릇이 놓인 듯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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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으로 가기전에 정자가 하나 있는데요. 그곳에서 쉬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로 보니 정상으로 가야할 거 같은 느낌에 다시한번 가는길을 물어봅니다. 돌아서 내려가는 길이 있다는 얘기에 언덕 위에 올라섰다 다시 반대편 진달래 동산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눈이 튀어나올 듯한 이 분은..? 뭔가 수치를 알려주려고 하는거 같은데 장치가 고장났는지 표정없는 전광판만 잡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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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배기에서 한참을 보다가 다시 내려오는 길입니다. 이 지점에서 보는 경사진 진달래언덕은 정말 장관입니다. 살짝 역광이라 분홍 꽃잎은 투명하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군락을 이룬 모습을 보니 꽃이불을 덮어 놓은 듯 황홀해집니다. 한참이나 이곳에서 이렇게 저렇게 바라보고 있으니 그늘에서 휴식하던 분이.. “이 사람들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지역민도 아니면서 이렇게 사진찍어서 알려주니 말이야”하면서 고맙게도 표현을 해주시더라구요. 좀 민망하기도 했지만 좋은점만 봐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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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 같은 진달래도 색이 다르고 배경이 있으니 이렇게 이쁠 수가 있을까요.  혼자 감탄을 하면서 이 꽃에 초점을 맞추고 저 꽃에 초점을 맞추고 혼자서도 아주 자~알 놀았습니다.^^ 다행히 꽃을 머리에 꽂고 놀지는 않았으니 다행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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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돌아보고 내려오는 길. 끊임없이 꽃구경온 인파들이 몰려옵니다. 가볍게 산행느낌도 들고 힘들이지 않고 이렇게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으니 도시민들에게는 이만한 봄나들이 장소도 없겠어요.

가까이 있었다면 좀더 일찍 와서 절정의 진달래동산을 보았을텐데.. 이 정도에도 충분하지만 말이죠.^^ 꽃밭에 홀로 앉아 사진을 담는 저분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게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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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이번에 처음 들렀는데요. 생각보다 너른 공간에 빼곡하게 들어찬 진달래에 능선을 오르내리면서도 힘든줄 모르고 봄꽃에 빠져 있었습니다.

오후 느지막히 나서서 다녀온 부천. 전날 다른 여행길에서 많이 걸었더니 뻐근한 다리를 안고 갔었는데요. 동산을 다니다보니 근육이 이완되었는지 다음날은 오히려 더 개운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올해는 놓치셨다면 내년 이맘때는 가까운 곳으로 꽃놀이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찾아가는길: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출구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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