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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가볼만한곳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도자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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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로 명성 높은 지역인 광주, 이천, 여주에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요즘,

연휴기간동안 도자기 지역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천과 광주 축제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전통과 왕실자기로 알려진 경기도 광주의 왕실도자기축제장과 더불어 통합입장권을 사용해서 방문해 본 또 한곳이

도자기축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잘 알려진 이천도자기축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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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벌써 2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천도자기축제가 이천 설봉공원내 세라피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장인 설봉공원에 주차후 축제장으로 오르는 길 도자기로 만든 풍경들을 잔뜩 메달고 있는 조형물인

소리나무에서 봄바람 따라 은은한 풍경소리를 내어주어 축제장을 찾은 기분을 한층 업 시켜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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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함께 펼쳐지는 지역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는 4월 24일~5월 17일까지이며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는 4월24일~5월 31일까지 열리니 비엔날레 기간 볼거리가 더욱 풍성한 지역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까지 함께 즐감해보려면 일정을 잘 참고해보는 것이 좋을 듯 싶었습니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4천원, 강북녀처럼 이천지역외에 광주, 여주를 모두 돌아볼 수 있는 통합권은 1만원(사전예매 8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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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전시회나 미술관 나들이를 좋아하는 강북녀가 개인적으로 이천도자기축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싶었던 전시는

‘2015국제공모전’과 ‘수렴과 확산’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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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천세계도자센터 (세라믹스창조센터)에서 전시중인 ‘2015국제공모전’에는 전세계 74개국 총 2,629점, 1470명이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전시에 최종 선정된 28개국 97점(93명)의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이 전시만 돌아보아도 시간이 훌쩍 지나갈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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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서는 출품 작가들의 다채롭고 실험적인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나 전시회나 미술관 관람을 좋아하는 강북녀에겐 이제까지 갖고 있었던 도자기에 대한 단편적인 평소 생각들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고, 설치작품등을 통해서 도자기란 분야가 단순히 국한된 분야가 아니라는 것도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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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시회장에선 도슨트투어를 함께 하며 돌아보았더니 전시작품을 더욱 자세히 느껴볼 수 있었고,

전시작품 이면에 담겨진 이야기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작품들을 더욱 깊게 느끼고 음미해 볼 수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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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작품은 2015국제공모전 대상작품인 영국작가 니일 브라운스워드의 내셔널트레저란 작품인데요.

일반인에겐 막연히 티문화가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영국이라 더불어 도자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지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수십년간 급격하게 쇠퇴해가고 있는 도자기제조업의 현주소를 알리고

한때 세계적인 명성을 지녔던 ‘스토크온트랜트’의 후기산업화 모습에 대한 고찰을 담고자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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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작품은 홍콩작가 존스창의 작품으로 어린아이 얼굴에 군복을 입고 무기로 무장을 한 채 가운데 쓰러져 있는 사람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는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현대사회의 전쟁과 같은 문제들을 투영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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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작품외에도 도자기에서 나는 소리를 담은 작품등 이색전시물도 많아

관람의 재미가 한층 더 다양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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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술관전시에도 트렌드처럼 많이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인상적인 설치작품들도 많았습니다.

전시회장 로비 중심 천장 공간 공중에 설치된 도자기, 나무등을 사용해서 만든 민경익 작가의 ‘복제-모기’란 제목의

설치작품도 특히 주목받는 전시물 중 하나였습니다.

흡혈을 하는 모기를 통해 시대의 DNA가 저장된 모기를 매개로 후대에 다시 부활하고픈 동화같은 상상을 하여

영원 불멸의 희망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이 작품은 흡혈을 통해 빵빵해진 모기의 배의 모습에서 영생에 대한 끝없는 욕심과 욕망으로 가득찬

인간들의 이기적인 모습도 암시하는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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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는 황금연휴기간이 겹쳐 단기방학 기분으로 연휴를 즐겼던 어린이 관람객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관심있었던 전시는 도자기가 보여지는 벽면 스크린에 가까이 가면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도자기의 모습이 마치 파도에 쓸리는 모래처럼 움직이는 설치작품이었습니다.

양민하작가의 ‘중력’이라는 이 작품이 설치된 전시방엔 어린이 관객들이 가득했었고, 가장 오랜 시간 아이들이 재미를 담아 관람했던

작품이라 인상깊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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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에서 중학교 시절 이전에 성립된 감성과 성격들이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는 글을 읽은 적 있는데,

이런 인상깊은 좋은 전시들이 한참 자라는 아이들의 시선과 감성에 분명 아주 좋은 영향을 줄 꺼라는 생각이 더불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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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과 행사장에는 국내 관람객외에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어서

도자기행사가 외국인들에게도 두루 두루 알려져 있다는 걸 느낄수도 있었습니다.

외국인들도 국제공모전이어서인지 전시회 작품에 열중해서 관람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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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다 돌아본 후엔 관람객들에게 작은 투표용지를 나눠주기도 하는데 전시된 작품중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작품에 관람객이 투표용지를 이용해 투표를 하면 투표결과에 따라 가장 일등으로 꼽힌 작가에게 이백만원의 상금과

관람객들에게도 푸짐한 선물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강북녀도 전시회 작품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에 ‘꾸욱~’ 투표용지를 넣어 보기도 했는데,

좋은 소식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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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세계도자비에날레 벌써 15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행사가 되었다고 하네요.

한국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은 물론이고 도자문화의 맥을 현대에도  계속 이어간다는 의미에게 아주 좋은 축제와 행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행사장 곳곳에서 느껴졌던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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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 한 코너에선 다양한 도자관련 생활소품들을 판매하는 곳이 마련되어있어서 강북녀도 평소 모으고 있는

동물캐릭터 도자기인형과 이색적인 도자반지도 구매해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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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공간에도 곰방대가마와 문학동산, 전통차다례체험같은 볼거리들과 다양한 체험거리들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는 해마다가 아닌 2년마다 열리는 의미있는 행사여서

행사기간 봄나들이코스로 참고해보시면 아마 보고, 즐기고, 배우는 기쁨속에 즐거운 나들이길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 세라피아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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