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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가볼만한곳 – 몽글몽글 부드러운 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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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요리

순두부요리

두물머리

두물머리

두물머리

두물머리

오두산 통일전망대 인근처럼 커다란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이 양평에도 있지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입니다. 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수역에 내려서 알맞게 자전거를 빌려

두물머리에 도착하는데 이날만큼은 쉬엄쉬엄 걸음으로 이동하다보니 제법 밤은 깊어갑니다.

 

두물머리 밥상

두물머리 밥상

양수역으로 가는 길에 불을 밝힌 간판에 우리콩이라는 단어에 반해서 내 발길이 멈춘 그 음식점에서 1인 주문도 가능한

요리를 살펴보다가 순두부메뉴를 주문했어요. 오픈된 주방을 내가 앉은 자리에서도 볼 수 있어 조금 더 믿음이 가고,

깨끗하게 정리한 테이블에 앉아서 내 주변의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스캔도 해봅니다.

 

순두부메뉴

순두부메뉴

순두부메뉴

순두부메뉴

순두부메뉴

순두부메뉴

정갈하게 담긴 반찬들이 먼저 놓이고 공깃밥과 메인요리 순부두가 뚝배기에 담겨 올려집니다.

반찬들 하나 하나 흰 쌀밥 위에 올려놓고 인증샷 남기면서 밥을 먹는 것도 이젠 익숙해졌네요.

내 입안에 따뜻한 기운을 품은 밥알과 얼큰한 양념이 배인 반찬들을 씹어보니 역시 한국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며

혼자 허허 웃으며 식사를 진행중이었습니다.

 

순두부

순두부

순두부

순두부

그렇게 몇 분이 지나 뚝배기의 열기를 잠시 진정시킬 무렵에 내 숟가락은 순두부를 향합니다.

양수역으로 가는 길에 내 발길을 붙잡았으니 너의 고소함의 정도를 평가하겠도다.

몽글몽글 순두부를 그냥 한 입 먹어봤더니 아무래도 양념장을 살짝 얹어먹어야 더 맛있겠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순두부요리에 이땅에서 자라난 콩을 사용했다는 자랑스러움이 더해져 더욱 알찬 밥상이 되었네요.

순두부

순두부

물 맑은 양평쌀과 직접 키운 재료로 김치를 제공하는 곳 – 두물머리 밥상의 순두부부 백반이었습니다.

 

우리 콩

우리 콩

소의 침이 묻어야 (소 입김이 닿아야) 콩 풍년이 든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소의 침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요. :-) 위로만 쑥쑥 자라는 콩순과 잎을 적당히 뜯어 먹게 놔두면 오히려 곁가지를

풍부하게 나게 하고 잎으로 가는 영양분이 열매로 모여 콩의 수확량을 늘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논부렁 주변에 콩을 일부러 심은 경우가 있다면 벼를 살리기 위해 콩을 희생양으로 심기도 하겠지만 일하다 잠시 쉬던

소가 콩순을 뜯어먹다보면 소에게는 별미거리가 되고, 농부에게는 적심효과로 이어져 콩 풍년의 기반이 된다고 전하니

꿩먹고 알먹고 두 배의 효과를 노린 셈이다. 속담은 때로는 농업의 교본이 되기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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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백반 순두부 양평군 우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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