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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가볼만한곳 양귀비 만날 수 있는 상동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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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맑은 날이라 주저없이 인천역에서 대중교통으로 5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그리로 향했다.

부개역 2번 출구로 나와 79번 시내버스를 타면 공원 바로 앞에서 멈춘다.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1번출구가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5번 출구쪽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민화박물관과 명인의 작업장이 있는 한옥체험마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다.

그 옆으로 있는 아인스월드는 낮보다 야경이 더 좋았던 곳으로 기억한다.  세계적인 건축물이 화려하게 빛을 뿜고 있어

저녁 시간이면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대부분이다.  상동호수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도보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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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분에게 물어 방향을 정해 걸어가고 있는데 저 멀리 붉은 꽃잎이 나풀거려 제대로 찾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보고 싶었던 님을 만나러 가듯 마음이 바빠져 걸음을 재촉한다.

처음 가는 길은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생겨 목적지에 도착하면 더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다.

79번 시내버스를 타야 하는데 기다리던 버스를 기다리다 그리로 향하는 마을버스가 있어 올라탔는데

 내려서 도보로 한참 걸어야 했다.  중간에 내려 어떤 분이 알려준 공원으로 갔는데 엉뚱한 공원이다.

다시 걸어왔던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 타기로 했던 79번 버스를 기다려 목적지에 도착했다.

많이 걸은 뒤라 다리에 힘이  풀렸지만 상동호수공원 붉은 꽃물결을 만나는 순간 힘든 것은 잊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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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못했던 청보리의 초록물결을 만나 카메라 셔터는 바빠진다.

화사한 햇살과 바람을 만나 보석처럼 빛나는 몸짓으로  유혹한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꽃양귀비인데 청보리를 만나는 순간 주객전도했다.

연약한 꽃잎이 조그만 바람에도 이리저리 휘청거려 붉은 물결을 만든 것보다

넘어질 듯 하지만 다시 일어서는 꼿꼿함에 반했다.

보리 낱알이 익어 노랗게 물든 들판도 이쁘지만 햇빛에 눈부시게 빛나는 초록색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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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사진에 이름을 만들어 보았다.

초록물결 속에 어디서 날라온 한 송이의 붉은 꽃이 시선을 잡는다.

같은 무리속에 있으면  지나칠 수도 있는데 대비되는 전혀 다른 색의 무리에 있으니 눈에 쏙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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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아이들과 나온 가족들은 연신 방글거리며 사진 찍기 바쁘다

걸음을 할 적마다 사진을 찍을 정도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자주 만났다.

청보리와 꽃양구비가 서로 시샘을 하며 ‘이리 오라고 ‘ 손짓을 하는 것처럼 바쁘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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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나온 분들도 그 아름다움에 반해 카메라 내려놓고 일행들에게 부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여 5월의 꽃잔치에서 인증샷을 담아어야 했는데  그냥 돌아와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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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저쪽에서 카메라 들고 있으니 서로의 모델이 되어 주었던 날이지 싶다.

화사한 초여름의 꽃잔치가 그들의 열정을 돋보이게 해 준다.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도 좋을 것 같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사진에서 만나는 풍경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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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속에 감추어진 아픔도 있었다.

욕심을 채우기 위해 꽃이 있는 곳으로  성큼성큼 들어간 걸음 때문에

‘영구머리’ 처럼 중간에 꽃이 피지 못한 자리가 흉해 보인다.

즐거움을 함께 나눌 줄 아는 배려심이 필요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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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끝에  분수가 있는 드넓은 호수가 있어 걸음이 그리로 향한다.

초여름의 더위를 잊고 여유롭게 그 주위를 걷는 분들이 있다.

차양막이 있으면 더운 여름에 도시락 챙겨 나들이 나오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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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원두막이 보였지만 벌써 누군가가 차지했고 다리도 아프다는 핑계로  꽃을 눈높이에서 만난 날이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붉은 물결도 멋지지 싶다.   부지런해야 더 나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꽃 아래로 몸을 낮추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이쁘다.

하늘도 이쁜 날인데 역광이라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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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의 꽃말처럼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쉬게 해 주고  힘을 얻을 수 있었던 날이다.

꽃봉오리가 많이 보여 이번 주말에 방문한다는 친구가 꽃구경에 신나하지 싶다.

청보리, 유채까지 있으니  어린 아이들 자연학습도 더불어 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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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 바람을 친구로 둔 청보리와 개양귀비의 만남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평일인데도  출사 나온 분들이  많이 보였다

카메라가 대중화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본인의 감성에 충실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지긋한 분이 젊은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열정적으로 배우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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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보니 나즈막한 원두막도 보인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바쁘지 않으면

그곳에 앉아 시원한 바람 맞으며 꽃구경 하는 것도 좋았지 싶다.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 한옥체험마을 그리고 아인스월드 야경도 기억에 남아

이른 시간에 출발했다면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는 부천 상동호수공원 주변이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박물관, 데이트 하기 좋은 산책로 그리고 화려한 야경까지 만날 수 있어

주말이면 찾는 걸음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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