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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가볼만한곳-백만송이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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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가볼만한곳-백만송이장미원

부천에 있는 도당공원의 백만송이장미원을 찾았습니다. 미리 가는길도 알아보고 주변 가볼만한곳을 찾기도 하면서 일단 가보기로 했어요. 일찍 피어버린 덕에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을 거란 생각도 하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하기에..^^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장미원으로 가는 버스는 무척 많아요. 버스로 10여분여 공원 앞에서 내려 도당고등학교방향으로 400m여 걸어가면 입구에 닿습니다. 도당산 자락에 비스듬이 자리한 정원은 단일 장미공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하는데요. 면적은 1만 4,270㎡에다 120여종의 다양한 품종이 식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을내 공원이라 주변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니라서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할 거 같구요. 자가용을 이용하게 된다면 축제기간동안인 6월 21일까지는 인근 도당고등학교나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 옆 등 주차장을 개방한다고 하더라구요. 지난 2000년 도당산 자락에 15만여 그루의 장미를 심으면서 조성된 테마공원으로 한그루에 7~10송이가 핀다는 점을 감안하여 백만송이 장이원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축제는 6월 23일까지라고 하구요. 6월 초가 절정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우리가 찾은 3일도 이미 만개를 지나서 시들해진 꽃들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을 담기는 좀 부족할지 모르지만 꽃구경하기에는 앞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르스의 영향으로 나들이도 조심스러운 요즘인데요. 마스크랑 청결 유지하시고 가벼운 나들이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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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춘의역에 도착. 7번출구로 나와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요. 버스 앞에 종이로 “도당공원장미원”이라고 적어 두어서 쉽게 골라탈 수 있습니다. 왠만한 버스는 다 그곳으로 향하니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공원입구 정류장에 내려서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와 왼편 도당고등학교 방향으로 400m정도 걸어가면 닿는데요. 마을버스도 있다고 하는데 그리 먼 길이 아니라서 걸어도 무난합니다. 주변을 보니 주말휴일에는 많이 붐볐겠다 싶더라구요. 복잡한 곳은 대중교통이 답인듯 합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구요. 왼편 장미터널을 따라서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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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의 장미터널은 키 높이 정도로해서 더욱 탐스럽게 보이는데요. 이곳은 훌쩍 높아서 우람하더라구요. 덩굴장미가 힘을 내어서 위로까지 뻗어가야 할텐데 말입니다. 입구쪽에서 보면 조금 휑해 보였는데 들어와서 되돌아보니 터널 위까지 장미가 멋지더라구요. 아치터널을 지나오면 비스듬한 산자락으로 장미정원이 펼쳐집니다.

햇살이 따가워서 나무 그늘 아래 자리를 잡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도심 속이라 나들이 삼아서도 많이 나올 법한 날인데 요즘 메르스로 사람많은 곳을 다니기가 꺼려지지요. 그 영향이 없지는 않는 듯, 가족여행객들도 거의 없어 보이구요. 예상만큼 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일찍 피어버린 장미들만이 복작복작,, 그 시기를 다투고 있었습니다.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전반적으로는 만개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장미축제 기간은 아직 남았는데요. 눈으로 구경하기에는 그리 나쁘지 않을 거란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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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가면 공원 전경이 다 들어온다고 해서 정원을 가로질러서 먼저 올라왔는데요. 이전에 철쭉동산처럼 약간 비스듬한 공간이 장미로 뒤덮혀서 약간 높은 곳에 올라왔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내려보이더라구요.

전망대에도 벤치가 있고 어느정도 공간이 되다보니 자리를 깔고 앉아서 쉬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바람은 또 얼마나 시원한지 여기가 명당자리인가 싶더라구요.^^ 막힘이 없는 자리라 햇볕을 고스란히 받아서 유독 더 일찍 개화를 했을 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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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려오면서 이제 나만의 꽃을 찾아서 정원을 거닐었습니다. 이때부터는 같이 온 언니들과도 뿔뿔이 흩어집니다.^^ 입구에서 보면 한눈에 들어오는 정도의 규모임에도 한번 흩어지면 한두번 만나면 다행입니다. 다들 참 어찌 그렇게 곳곳을 다니는지..^^

햇살이 따가워서 모자, 선글라스, 양산.. 하나정도는 꼭 챙겨야 할 날씨였는데요. 덕분에 햇살에 눈부신 장미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꽃잎이 시들하니 이미 절정을 넘긴 꽃이 많았구요. 시기가 조금 다른지 이제 한참 이쁜 장소도 있습니다. 이렇게 한동안은 피고지면서 이 정원에서 향기를 뿜어 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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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는 사람이 있고, 사람은 늘 꽃밭을 찾아다닙니다. 배경이 이쁘니 카메라만 들이대면 다들 감탄을 하더라구요. 이쁘다는 소리를 연신 하면서 이렇게 앉아보고 포즈를 취하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꽃의 여왕이라며 이 계절을 한껏 기대하게 하는 꽃도 좋지만 되도록이면 사람과 같이 담고 싶은 저로서는 내가 원하는 곳에 사람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에 멍하니 사람을 기다리곤 합니다. 마음 같지 않아서 그냥 돌아서는 경우가 더 많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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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미를 보면서 느끼지만 참 다양한 종류들이 있구나 놀라게 됩니다. 장미는 품종이 약 15,000여종이라고 하니 여기있는 것도 아주 일부분이라는 사실이 더 놀랍지요.^^

무슨 날이면 선물하는 잘라서 파는 장미 외에도 덩굴장미, 화분에 심어진 미니장미, 귀하지만 분재장미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계통이라면 하이브리드 티, 플로리분다, 글랜디플로다, 클라이밍, 슈러브, 미니어처 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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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 이곳저곳 다녔더니 불타는 목마름에… 근처 음료수 파는 곳으로 시선이 저절로 향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아이스케키, 음료수 등을 파는 분들도 많구요. 곳곳에 사진촬영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다른 지역에서는 한두분 보일까 한데 말이죠. 이쁘게 담은 사진을 미리 전시해 두어서 카메라 없이 찾은 분들은 기념사진 하나씩 남기고 싶은 마음을 끌어낼 거 같더라구요.

요즘은 누구나 즐겨 사진을 담다보니 누가 찍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선명하게 담은 사진을 보면 혹하게 되나 봅니다.^^

더위에 쫓겨서 우리도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서 먹었는데요. 하트모양이 있는 그늘에 앉아서 먹다가 또 장소를 옮겨서 그늘을 찾아다니고.. 꽃을 찾아다닌만큼 그늘도 열심히 찾아다녔나 봅니다.^^ 먼지바람이 일지 않았다면 더 오래 앉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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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과 꽃놀이에 빠진 날.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장미축제가 한창인 모습도 보고싶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근처 사는 언니덕에 꽃구경 실컷 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일부러 찾아다니기보다는 가족여행길에 우연히 들리는 축제장이 더 많았는데요. 가까이 있는 언니들 덕분에 이래저래 꽃구경은 맘껏 한 올봄을 보냈습니다. 여름꽃도 가을꽃도.. 그리고 겨울의 눈꽃까지 꽃으로 시작해서 끝나는 한해가 되길 바래봅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산38-3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 찾아가는길: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버스 661, 12, 120, 220, 23-1, 50, 60, 70, 70-2번 도당동 장미원 입구 하차.​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축제기간 5. 23~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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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백만송이장미원 부천도당공원 부천장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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