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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가볼만한 곳 – 활박물관 특별전 ‘나라를 지켜낸 과학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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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는 유럽자기, 교육, 수석, 활을 각각 주제로 하는 4개의 전문박물관이 모여있습니다.
2015년은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곳은 부천활박물관입니다.

부천시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부천 활박물관

부천 활박물관

부천활박물관은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 아주 편리합니다.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출구로 나가 5분 정도 직진하면 길 왼편에 박물관 건물이 바로 보입니다.

부천활박물관은 지난 2004년 12월 14일 문을 열었으며, 건물 1층은 전시시설, 2층(옥상)은 궁도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궁도장|규모:면적(6,730㎡)|1.부천활박물관(1층)|2.활박물관 야외체험실(1층)|3.궁도장(2층)

부천활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기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연휴, 추석연휴, 법정공휴일 다음날입니다.

관람료는 성인 일반입장 기준 1천 원으로 아주 저렴하며, 부천시 박물관 5곳 모두 동일합니다.
통합관람권도 있으니, 다른 박물관 함께 구경하실 분들은 통합권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날짜제한 없으며 성인 기준 1장에 3천 원).

부천활박물관 관람료Admission Fee 개인 어른1,000원 학생600원 단체 어른800원 학생400원 통합 어른3,000원 학생2,000원 무료 65세 이상, 미취학 아동, 국가 유공자, 장애인, 장애인 인솔자

관람안내

부천활박물관에서는 ‘2015 경기도 지원사업’ 선정 후 전시실을 새단장하고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는데요.
2015년 5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섯달 정도 진행되는 ‘나라를 지켜낸 과학의 힘!’이 그것입니다.

기획 의도 부천활박물관은 그동안 활과 관련된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전시를 기획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활박물관이 2015 경기도 공사립박물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어린이들이우라나라 전통 무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철저한 경험과 과학적 원리르 토대로 전통무기를 발명 제작하여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우리 조상들이 어떠한 전통무기를 만들었는지 알아볼까요? 주최 주관:부천활박물관 후원:세계속의 경기도, 부천문화재단 협조처:육군사관학교,육군박물관,한양대학교박물관,EBS교육방송

기획전시실

활 박물관의 주제 전시품목은 이름 그대로 ‘활’입니다.
사냥용은 물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대표적인 무기이지요.
무기에는 다양한 과학적 지식과 경험이 담겨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활은 물론 총통(대포), 조총 등 전통무기의 작동원리를 실물과 영상을 통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도 해 볼 수 있게 꾸몄습니다.

도입부에서는 우리나라 시대별 무기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통무기의 역사

전통무기의 역사

벽을 활용한 영사막에서는 전통무기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가 계속 방영됩니다.
하늘을 달리는 불(신기전기), 조선의 비밀병기(편전), 귀신폭탄(비격진천뢰) 이렇게 세 편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실 가운데에 커다란 원형의자가 있으니 앉아서 편하게 감상하면 됩니다.^^

전통무기 다큐멘터리

전통무기 다큐멘터리

전시실 진열장에는 네 가지 무기를 전시하고 있는데요.
각각 작동원리와 실물을 함께 전시하고 있어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화약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1.흙을 모은다. 흙은 검고 매운 흙이 가장 좋지만 달거나 쓴것도 모두 쓸 수 있으며 다만 짠 흙은 나중에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쓸 수 없다. 2.다북쑥이나 곡식의 줄기, 나무 등을 불에 태워 재를 얹는다. 다만 소나무는 쓸 수 없다. 3.흙과 재를 1:!로 섞는다. 4.흙과 재를 섞은 것을 체 위에 얹고 물을 부어 염초 성분을 추출해 낸다. 5.추출된 액체를 가마솥에 넣고 졸여서 반쯤 줄면 불순물을 가라앉혀 걷어낸 후 다시 끓여서 결정을 얻는다. 이 결정은 모양이 털 같다고 해서 모초라고 한다. 6.모초에 물을 넣고 아교를 섞어가며 취저어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내기를 반복한다. 불순물이 모두 제거되면 식혀서 순수한 염초의 결정이 생기게 된다. 만들어진 염초가 물질이 좋지 않으면 이 과정을 한번 반복한다. 7.염초가 얻어지면 염초1근, 버드나무 숯3냥, 유황 1냥 4돈을 섞고 쌀뜨물로 반죽하여 한나절을 찧는다. 김지남,신전자초방 1698년

화약제조 방법

화약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옛 문헌을 토대로 알기 쉽게 설명해 놨습니다.
설명을 보고 나서 화약과 화약을 넣고 다니던 통을 살펴봅니다.
화약통이 제법 고급스럽네요.^^
왼쪽은 매미를 닮은 듯하고, 오른쪽은 거북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화약과 화약통

화약과 화약통

총통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약 무기로, 오늘날 대포와 같은 겁니다.
이 총통도 여러가지 종류(천자, 지자, 현자, 황자)가 있었는데, 전시물은 네번째, 황자총통이라고 합니다.
총통 앞 둥근 구슬모양의 물건은 포탄입니다.

총통과 탄환

총통과 탄환

다음 전시물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신무기인 비격진천뢰입니다.
발사 후 땅에 떨어져서 폭발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몇 배 더 큰 살상력을 가졌던 무서운 무기랍니다.
비격진천뢰를 관리할 때 쓰던 소품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비격진천뢰

비격진천뢰

마지막은 조총입니다.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때 처음으로 이 신식무기를 접했고,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왜란이 끝난 후 여러 방면으로 조총제조기술을 습득한 조선은 1614년 화기도감을 설치하고 직접 생산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조총

조총

전시실 곳곳에는 무기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는 글도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있었네요.^^
임진왜란 때 정평구라는 분이 만든 ‘비거’는 무려 9킬로미터를 날아갈 수 있었답니다.
적진에 포탄 뿌리기도 하고, 사람들을 탈출시키기도 했으며, 식량도 나르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정평구(1500-1600년대) 조선의 비행기 '비거'를 만들었어요! 정평구는 조선중기의 발명가로 경상남도 진주의 김시민장군 아래서 화약을 다뤘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는 전통 무기인 활과 화살로 일본의 신식무기인 조총을 당해낼 수 없었으며 새로운 무기가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평구는 대나무와 소가죽으로 비거라는 기계를 만들어 하늘로 타고 올라가 왜군들의 진영 위를 날면서 화약을 뿌려 터뜨렸습니다.비거는 9KM를 날아갈 수 있었는데 임진왜란 당시 사람들을 탈출시키기도 했고, 진주성으로 식량을 나를 수 있었으며, 외부와의 연락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비거

전시실 한쪽에는 탄성을 이용해서 투석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탄성으로 성을 공격하라!!! 투석기 체험! 화약이 발명되기 이전! 돌로 쌓은 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무기는 큰 돌을 투척하는 투석기 뿐이었습니다. 투석기는 우리나라는 물론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도 사용한 오래된 무기입니다. 특히 삼국시대에는 성을 둘러싼 치열한 전쟁이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투석기 석포가 널리 사용됐고 신라에는 '석투당'이라는 별도의 석포부대가 있었습니다.|체험방법 1.두 팀으로 나눈 후 팀별로 자리를 잡는다. 2.팀별로 병정들을 원하는 자리에 배치시킨다. 3.발사판 홈에 공을 담고 상대방을 향해 조준한다. 4.한손으로 아랫부분을 잡고 고무줄이 당겨지도록 발사판을 당겨 발사한다. 5.상대의 병정을 더 많이 넘어뜨린 팀이 승리한다. 포인트! 각도를 잘 조준해서 쏘아보세요!

투석기 체험

몇 번 해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ㅎㅎ
표적을 정확하게 맞추려면 상당한 학습이 필요했습니다.
투석기는 특히 고구려와 관련이 있는 무기라고 합니다.

투석기 체험

투석기 체험

이렇게 기획전시실을 살펴보고 기증유물실과 상설전시실도 둘러봅니다.

기증유물실에서는 활 박물관을 설립하게 된 계기가 된 고 김장환선생의 유품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기증유물실

기증유물실

상설전시실에서는 기획전에서 제대로 보지 못했던 다양한 화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실

상설전시실

이전과 큰 변화는 없는데, 전시 도입부 기마상을 가리던 ‘최종병기 활’관련 현수막이 치워졌네요.
그래서 새로운 전시물을 보는 느낌이 났습니다.

기마상

기마상

전시실 곳곳에는 아직 ‘최종병기 활’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완전 사라진 건 아니랍니다.

최종병기 활과 신기전

최종병기 활과 신기전

체험실과 체험실 바깥쪽 공간에는 대나무 활만들기 상설체험은 물론, 이번 전시와 연계된 투석기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도 진행됩니다.

각 체험은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니 관심있는 분들은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야외체험장

야외체험장

실제 체험모습도 보고 싶었으나 방문했던 시기가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절정이었던 때라, 체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ㅠㅠ
부천시 박물관들은 일주일 정도 휴관을 하기도 했네요.
어느 정도 안정화 되었으니, 이후로는 체험에 무리가 없을 겁니다.

메르스 이렇게 예방하세요!1.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비누와 물 또는 세정제로 손 자주 씻기 2.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시기 바랍니다. -화장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대신 옹ㅅ 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하기 3.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 착용하기 4.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5.중동지역 여행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거주지 보건소에 신고를 하시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원미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2-625-4231 소사보건소 예방의약팀 032-625-4371 오전보건소 방역팀 032-625-4481 부천시 콜센터 032-320-3000 부천시 박물관의 마을을 품은 이야기 박물관 도란도란, 나의 박물관 이야기 |프로그램명:박물관속 마을이야기(연극만들기)|기간:4월~9월 중 토요일(18회)|프로그램명:마을 이야기의 재생산 (영상만들기)|기간:9월~12월 중 토요일(10회)|시간:10:00~13:00|장소:부천활박물관|내용:박물관의 유물과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소재로 스토리텔링을 하여|청소년들이 직접 연극과 영상을 만들고 발표하는 프로그램|대상:부천시에 살고 있는 모든 중,고등학생 20명(선착순)|비용:전액무료(수료증 증정)|문의:부천활박물관032-614-2678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주최:문화체육관광부|주관:한굼문화예술진흥제|운영:부천시박물관,부천활박물관

체험교육 안내

참고로, 부천문화원에서 운영중인 ‘부천시티투어’를 이용하시면 부담없는 가격에 활박물관을 포함해 다양한 부천의 명소를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부천으로 나들이가시면 활박물관 및 수석박물관, 교육박물관, 유럽자기박물관 함께 구경해 보세요.~

상설전시실

상설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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