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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관곡지/연꽃테마파크에 연꽃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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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관곡지/연꽃테마파크에 연꽃이피다.
봄꽃을 시작으로 열린 꽃축제 릴레이가 이젠 막바지에 치닫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꽃, 장미는 가장 화려한 모습과 향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아름다운 흔적이 체 가시기도전에

그 바톤을 연꽃이 이어 받았으니 여행자나 사진가들의 마음이 들썩들썩 하겠네요

전주 덕진공원이나 양평 세미원​,부여 궁남지,무안 화산지,시흥 관곡지등이 우리나라 대표 연꽃 단지인데요

벌써부터 하나,둘 피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니 가장 가까운 곳으로 주저없이 달려가​ 보기로합니다.
여행일: 2015.6.25일 개화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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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가뭄으로 땅이 갈라지고 저수지의 물일 말랐다는 소식을 계속 접해 안타까웠는데 ​장마소식이 들리니 천만 다행이다싶습니다.

그 덕분인지 하늘이 안개끼듯 뿌옇지만 연꽃을 감상하는데는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누군가 그러시더군요 사진찍는데 날씨는 걸림돌이 되지않는다구요

맑은 날은 맑은 날데로 좋고 비오는날은 비오는데로 좋고 안개낀 날은 그래서 좋고,,,그만의 매력이 있다고  프로와  ​새내기의 차이점이겠지요

그래서 저도 날씨를 탓하지 않고 저만의 시각으로 담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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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에 사시는분들은 가볍게 산책하러 나오기도 좋고 자전거를 타다 들려보기도 하고 좋다합니다.

자전거 타고오신 아주머님도 한참 머물다 가시군요

만개 했을때는 그대로 좋지만 이렇게 한두 송이 피어날때가 숨은 그림찾듯 설레이고 더 귀한듯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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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6월말부터 시작해 10월초까지 꽃망을을 터트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인데요

부지런한 꽃들은 계절을 잊은체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려 사람들을 환하게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7월쯤이나 가면 이쁠거라는 제보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개화된 꽃들이 많아 마음이 환해졌던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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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조선 선조때 문신 강희맹선생이 세조 9년에 중국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가져온 연 씨를 심은 국내 최초의 연 재배지라는 역사성을 지닌곳입니다.

​한때는 이곳을 중심으로 연이 왕성하게 퍼져 주변지역을 연성이라 부를 만큼 유명했습니다.

현재는 관곡지 주변 20ha의 넓은 땅에 연꽃테마파크를 조성해 다양한 연과 수생식물을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즐겨 찾을수 있도록 꾸며 놓았어요.

​뿐만아니라 해마다 7월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연꽃축제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보면 커다란 연잎만이 초록빛깔로 물결을 이루는 지라 약간 실망감이 들테지만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백련단지는 이제 하나씩 하양 꽃망울을 ​터트리지만 안으로 깊이 걸어들어가 홍련단지를 보면 금새 얼굴이 환해질테니까요

이곳에서 처음으로 저를 맞아준 백련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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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단지에 다다르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바빠진답니다.​앙증맞은 하트도 발견하였구요

연분홍 봉우리들이 봉긋봉긋 솟아올라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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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도 연꽃의 아름다움을 담고자 하는 사진가들의 열정은 계속 이어지는곳이었습니다.

작은 핸드폰부터 ​다양한 카메라들 ,,,,꽃의 아름다움을 향해 셔터는 계속 메아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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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비록 지저분하고 혼탁한 진흙속에 살지만 세상을 향해 피어난 맑고 향기로운 꽃으로 삼라만상을 잊게 하는 마력을 가진 꽃이라는 말이 맞는듯합니다.

​이 모습을 보고 중국에서는 속세에 물들지않는 군자의 꽃으로 표현되며 불교에서는 부처상이나 스님이 연꽃대좌에 앉는 풍습이 생겨나고

극락세계를 연꽃이 자라는 연못이라 생각하고 사찰 경내에 연못을 만들어 연꽃을 피우게 하는 곳이 많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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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개화시기가 되면 ​수련,홍련,백련,부레옥잠,무늬창포등 다양한 수색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연꽃도 20종이 넘는다고 하는데 제 눈에는 백련과 홍련이라는 것 밖에 모르겠더군요

연은 역시 홍련이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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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씨방의 모습도 참 이쁘지요 ?꽃이 지고나면 씨앗이 익어갈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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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운이 좋다면 쇠물닭 뿐만아니라 금개구리도 볼 수 있답니다.

저는 아직 금개구리는 보지못했는데 볼 날이 있겠지요

이곳의 명물 쇠물닭입니다.

원래 서식하는 공간이 있지만 그곳에서 보이지 않아 궁금했었는데 이곳에 있었군요

꽃만 바라보다 고개를 떨구니 이런 풍경도 보이더군요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지라 기쁨은 배가 될수밖에 없었어요

아장 아장 걸어가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제가 살짝 따라가면 발걸음을 서두르다 제가 멈추면 ​쪼그리고 앉아 마치 저를 기다려 주는듯 했어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뻐 머리속에 박혀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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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장비가 궁금해 다가가봅니다.​옛날 어릴때 사진관에서 보았던 것과 비슷하기도 하고요

제 옆지기가 다가가 묻습니다. “카메라가 참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아 이거요?​”디지털 카메라에 옛날에 사둔 렌즈가 좋은게 아까워서 조립을 하셨답니다.

결과물이 좋으니 포기할 수 없으시다고…. ​

“무게가 엄청나기 때문에 내가 언제 까지 이걸 들고 다닐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합니다.​

건강하셔서 오랫동안 멋진 사진 담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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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가족단위나 여행자들 또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발걸음도 이어지기에 즉석사진도 자리합니다.

​요즘 카메라가 없는 분들이 없지만 가끔은 가뿐하게 산책하러 나오는 분들을 위한 자리일것입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화 되면서 이분들 설 자리가 많이 줄었지만 가끔 이분들의 사진을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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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카메라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손쉽고 간단하게 그날의 추억을 바로 바로 저장할 수 있는 장비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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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가족도 나들이를 왔습니다.보기 좋아 보이더군요

이날만은 비가 좀 내려 주었으면 하는 욕심을 부려보지만 안될듯합니다.

사람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세상이 자기 현실에 맞추어 ​주기만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한여름의 뜨거운 볓이 없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날은 더웠지만 걷기 좋았거든요

연꽃피는시기만 손꼽아 기다리셨던 분들 ​만개한 모습은 아니지만 연꽃은 조금 있으면 진딧물이 생기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이쁠때라 하더군요

이번주말 사진 찍기 좋은 연꽃테마파크로 ​떠나 보시라 권해드립니다.

 

​관곡지 주소: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연꽃테마파크 주소: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219번지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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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시흥가볼만한곳.경기도여행지 시흥관곡지 연꽃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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