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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추천여행 – 마음속의 경기도 64.해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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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재

해우재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가 있다면 엄마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알맞은 곳이 바로 수원에 있는 똥박물관 – 해우재입니다.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짧게 소개가 된 곳으로 최근엔 해우재 문화센터 어린이체험관이 생기면서 좀 더

친근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인체의 배변활동에 관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인사동 똥빵

서울인사동 똥빵

서울 인사동에 가보면 똥빵이라고 부르는 먹거리가 있어요. 붕어빵의 변형이라 볼 수 있는데요.

캐릭터의 응용에서부터 지금은 그 형태를 응용한 카페가 등장하기도 해서 오늘 소개하는 해우재는

여러분께 전하는 기똥찬 여행코스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마을버스 21번

마을버스 21번

작년까지만 해도 해우재를 가기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2015년 2월부터 노선이 개편되면서 해우재 옆 버스정류장이 신설되었습니다. 1호선 전철을 타고 화서역에 도착하면

2번출구로 나와 공원을 옆에끼고 좌측으로 돌아 100미터 정도 직진을 하면 버스정류장이 보이는데 그곳에서 21번

마을버스를 타고 <약수터입구>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해우재 앞에 도착하게 됩니다. 버스환승의 혜택과 아울러

시원한 냉방버스를 타고 합리적으로 도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화센터에서 바라본 해우재

문화센터에서 바라본 해우재

해우재 앞마당

해우재 앞마당

전시관으로 진입하는 담벼락에도 속으론 깔깔 웃게 만들지만 겉으로는 민망한 척 지나가게 만드는 그림들이 방문자들을 맞이합니다.

해우재는 세계화장실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아울러 수원시 민선 시장을 역임했던 심재덕 씨가 설립하였다고 전하네요.

지금은 하늘에서 자신이 만든 터를 내려다보고 계실 텐데요. 생전에 ‘미스터 토일렛’이라는 별명을 좋아하셨을 정도로 화장실 문화운동에

많은 노력을 해왔던 인물이었습니다. 해우재가 있는 자리는 그가 평소 살던 집터였는데 2007년에 완공된 양변기 모양을 살린 건축물이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큰 화장실 조형물이라는 기록도 인정받았으며, 기증 후에 화장실과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화장실픽토그램

화장실픽토그램

해우재 키오스크

해우재 키오스크

관람 진행 방향을 알리는 표시도 ‘해우재’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지요. 밟아도 괜찮습니다. :-)

화장실을 알리는 다양한 픽토그램들. 호주의 픽토그램은 ‘나는 급해요’라는 상황을 다리의 형태를 이용해서 잘 표현하고 있네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동안 화장실 이용 시간을 합산해보면 1년과 가깝겠지만 쓰다 버린 듯한 그런 시간 동안 화장실에서 우린 짧은

고통과 안심의 교차 속에서도 사색과 휴식의 기능을 이어갈 것입니다. 콘크리트 화장실 바닥은 깨끗한 타일로 마감하여 정갈한

실내 화장실을 만들겠다는 발표는 2002 한일 월드컵 유치를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그렇게 변화했던 수원지역 공중 화장실들에 관한

정보들을 키오스크 터치스크린을 통해서 찾아볼 수 있었는데 수원시 지역별로 검색이 가능했습니다. 예를 들면 화장실 내부 사진을 포함하여,

에티켓 벨이 있는지, 어린이 체형에 맞는 변기가 있는지, 위생시트 또는 기저귀 갈이대가 설치되어 있는지를요.

 

 

과거의 화장실 사진자료

과거의 화장실 사진자료

빌시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외부에도 화장실이 있었는데 참 무서웠어요. 빠질까 봐. ㅡ..ㅡ;;

빨리 도망가고 싶은 장소가 아니라 좀 더 머물고 싶은 화장실로 진화하고 있어요. 아울러 장애인을 배려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요. 화장실 입구엔 휴게공간을 조성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유럽과는 달리 무료로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조건이겠습니까.

 

 

어린이체험관

어린이체험관

동물원에서 접할 학습자료일 수 있겠지만 이 공간은 동물의 똥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어요.
똥과 오줌으로 자신의 영역 표시를 하는 동물들. 크기와 모양에 따라 주인이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기록들이 있었으니 살짝 몇 개만 공개합니다. 검은색 또는 갈색을 띠는 둥근 덩어리가 이어진 형태와 동물의 털이나
뼈가 일부 섞여있다면 근처에 호랑이가 있다는 뜻. 긴장하지 말고 가방에 혹시 넣어둔 곶감은 없는지 찾아봅니다.:-)
초식동물의 똥 중에서 수분 함량이 많아 부침개처럼 푹 퍼져있는 게 특징이라는 소똥.
설명을 읽어보면 짧지만 재밌기도 합니다. <똥똥 동물친구들>
어린이체험관

어린이체험관

이곳은 20인 정도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정보들을 이해하는 공간이 되겠습니다.

 

모션 인식 게임

모션 인식 게임

사진은 모션 인식 게임으로 아이들이 두 팔을 좌우로 들면 팔의 높이에 반응하여 그림도 같이 움직이게 되는데요.
똥을 옮겨 거름을 만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고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장애물이 나타나면 해당하는 팔을 살짝 올려서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해우재 야외전시

해우재 야외전시

 

해우재 야외공간에는 재현하여 만든 (찾으려 해도 찾기 어려운) 재래식 변소를 포함하여 (화장실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공중화장실은 올림픽과 월드컵을 통해 낙후된 시설들을 개선하여 나갔고, 아울러 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 및 인식이 변화하였습니다. 또한 사회 약자를 생각해 계단을 없앤 화장실도 등장했고, 물을 아껴 쓰는

아이디어를 적용하기도 합니다. 머물러도 불쾌하지 않는 화장실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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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수원여행 이색박물관 화장실문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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